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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에 읽는 사기열전

개정판 | Paperback
메멘토 청소년문고 1
사마천 저자(글) · 전호근 번역
메멘토 · 2013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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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청소년 문고」 제1권 『열네 살에 읽는 사기열전』. 핵심만 가려 뽑아 읽고, 터놓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책으로 인간학의 보고 《사기열전》을 청소년의 눈높이로 번역하고 오늘날의 눈으로 새롭게 해설했다. 지도자는 어떤 안목을 지녀야 하는가?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힘인가 용기인가? 삶보다 값진 죽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본다.

이 책의 시리즈 (4)

작가정보

저자(글) 사마천

사마천

기원전 145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90년경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子)는 자장(子長)이며 섬서성 용문(龍門) 출신이다. 사마담(司馬談)의 아들이다. 7세 때 아버지가 천문 역법과 도서를 관장하는 태사령(太史令)이 된 이후 무릉(武陵)에 거주하며 고문을 독서하던 중, 20세경 낭중(郎中)이 되어 무제를 수행하여 강남(江南), 산둥(山東), 허난(河南) 등의 지방을 여행하였다. BC 111년에는 파촉(巴蜀)에 파견되었고, BC 110년에는 무제의 태산 봉선(封禪) 의식에 수행하여 장성 일대와 하북 요서 지방을 여행하였다. 이 여행에서 크게 견문을 넓혔고, 『사기』를 저술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기원전 110년 사마 담이 죽으면서 자신이 시작한 『사기』의 완성을 부탁하였고, 그 유지를 받들어 BC 108년 태사령이 되면서 황실 도서에서 자료 수집을 시작하였다. BC 104년(무제 태초 원년) 천문 역법의 전문가로서 태초력(太初曆)의 제정에 참여한 직후 『사기』저술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그러나 저술에 몰두하여 흉노의 포위 속에서 부득이 투항하지 않을 수 없었던 벗 이릉(李陵) 장군을 변호하다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BC 99년 남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궁형(宮刑)을 받았다. 몇 년 후 마침내 다시 무제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때는 『사기』의 집필이 대체적으로 마무리되는 시점이었다. 아버지의 유언을 받든 지 대략 20년 만이었다.

번역 전호근

역자 전호근은 동양철학자이자 이 책에 등장하는 성우, 성은이의 아버지다.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아내와 함께 『공자, 지하철을 타다』를 썼고, 『천하를 돌아다니다, 맹수레 맹자』, 『유학, 시대와 통하다』(공저),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공저), 『번역된 철학 착종된 근대』(공저) 등을 지었다. 『역주 장자 1~4』(공역), 『동몽선습』 등을 번역했다. 요즘은 조선의 옛 학자들, 특히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의 글을 즐겨 읽고 있다.

목차

  • 개정판을 펴내며
    초판 서문

    1. 의로운 선비 - 「백이 열전」
    굶어 죽은 의인 | 하늘은 정말 착한 사람을 돕는가
    * 사기를 묻다_ 올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

    2. 나를 알아주는 이는 누구인가 - 「관이오·안영 열전」
    관중과 포숙의 사귐 | 안영의 마부가 되어도 좋다
    * 사기를 묻다_ 빛나는 이와 빛내 주는 이

    3. 나약한 병사를 훈련하여 강한 군대로 만든다 - 「손자·오기 열전」
    훌륭한 지휘관의 모습 | 병사들과 수고로움을 함께하다
    * 사기를 묻다_ 일벌백계와 동고동락

    4. 육예(六藝)에 통달한 77명의 제자 - 「중니 제자 열전」
    가난하면서도 도(道)를 즐기다 | 한 번 움직여 조국을 지키다
    * 사기를 묻다_ 가난하지만 즐거움을 잃지 않는 힘

    5. 강력한 법을 세우고 그 법으로 죽다 - 「상앙 열전」
    지혜로운 자는 법을 만든다 | 법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 사기를 묻다_ 백성을 위한 법인가, 왕을 위한 법인가

    6. 하찮은 재주도 귀하게 쓴다 - 「맹상군 열전」
    죽을 운명을 지고 태어나다 | 빚 문서를 불태워 백성의 사랑을 얻다
    * 사기를 묻다_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

    7.‘완벽(完璧)’의 전략가 - 「인상여 열전」
    나라를 위해 옥을 지키다 | 물러날 줄 아는 용기
    * 사기를 묻다_ 참다운 용기와 진정한 우정

    8.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다 - 「굴원 열전」
    뛰어난 문장으로 나라를 걱정하다 | 스스로 몸을 던져 지조를 지키다
    * 사기를 묻다_ 삶보다 귀한 죽음

    9. 자식을 황제로 만들다 - 「여불위 열전」
    길게 보고 투자한다 | 황제의 아버지가 되다
    * 사기를 묻다_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사람

    10.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다 - 「자객 열전」
    침략자에 홀로 맞서다 | 아름다운 이름을 위해 목숨을 바치다
    * 사기를 묻다_ 의협심으로 역사에 남은 사람들

    11. 천하통일의 계책을 세우다 - 「이사 열전」
    비천하고 가난한 처지를 한탄하다 | 임금의 마음을 움직여 축객령을 해제하다
    * 사기를 묻다_ 지혜롭게 살고 죽는 일의 어려움

    12. 뛰어난 용병술로 한나라의 천하를 만들다 - 「회음후 한신 열전」
    빨래하는 아낙네와 백정의 모욕을 견디다 | 대장군이 되어 천하를 호령하다
    * 사기를 묻다_ 천리마를 알아보는 방법

    13. 사람의 마음을 읽어 천하를 평화롭게 하다 - 「소진 열전」
    합종 동맹을 이끌어 재상이 되다 | 제 입으로 범행을 누설하게 하다
    * 사기를 묻다_ 마음을 읽는 능력

    14. 약자를 위해 침략자에 맞서고 의리를 지키다 - 「악의 열전」
    약소국의 장군으로 강대국을 무찌르다 | 선왕과의 의리를 지키다
    * 사기를 묻다_ 진심은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15.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 「역이기·육가 열전」
    한마디 말로 상대를 설득하다 | 천하를 차지하는 방법,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
    * 사기를 묻다_ 수만의 군대를 이기는 말의 힘

    16. 목숨을 바쳐 은혜를 갚다 - 「자객 열전 2」
    은인을 위해 자객이 되다 | 홀로 진나라 왕에 맞서다
    * 사기를 묻다_ 자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17. 천금보다 귀한 한 마디 - 「계포·난포 열전」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기다 | 위협에 굴하지 않고 의리를 지키다
    * 사기를 묻다_ 굽혀서 뜻을 펼치고, 목숨을 걸고 의를 좇다

    18. 나라를 지킨 강직한 신하들 - 「원앙·조조 열전」
    바른말로 임금을 이끌다 |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안녕이 먼저
    * 사기를 묻다_ 사직을 지키는 신하의 도리

    19. 죽은 사람도 살려 낸다 - 「편작·창공 열전」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다 | 귀한 의술을 세상에 전하다
    * 사기를 묻다_ 뛰어난 의사의 조건

    20. 초원을 달리는 북방 유목민의 패자 - 「흉노 열전」
    굳이 예의를 따지지 않는다 | 내줄 것과 지킬 것
    * 사기를 묻다_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자세

    21. 음악과 시로 세상을 감동시키다 - 「사마상여 열전」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글로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다
    * 사기를 묻다_ 예술의 힘, 사랑의 힘

    22. 법령을 밝혀 악을 뿌리 뽑다 - 「혹리 열전」
    세력가는 엄격하게, 가난한 이는 너그럽게 | 간악한 자를 엄하게 처벌하다
    * 사기를 묻다_ 공정한 법 집행이란

    23. 세상을 즐겁게 한 이야기꾼들의 이야기 - 「골계 열전」
    말[馬]을 장사 지내는 마땅한 방법 | 세상을 피해 조정에 숨은 말재주꾼
    * 사기를 묻다_ 말은 잘하는 것보다 잘 가려야 한다

    24. 영토 없는 임금, 거부들의 이야기 - 「화식 열전」
    처음에는 남을 위해, 마지막 천금은 나를 위해 | 백 년을 잘 살려면 덕을 베풀라
    * 사기를 묻다_ 부자의 자격

책 속으로

▶ 사기를 읽다 보면 지배자나 위대한 인물들뿐만 아니라 하층민이나 하찮은 사람들까지도 약동하며 역사에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연스레 드러난다. 역사는 군주나 뛰어난 장수 혹은 권력자 같은 주역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대 뒤편의 조연이나 힘없고 천한 자가 같이 어울려 형성하는 것이다. 사마천은 하고 싶은 말은 꼭 하는 사람인지라, 비천한 신분이었던 진섭의 입을 빌려 ‘왕과 제후, 장군과 재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겠는가!’라는 말을 남겼다. 애초에 운명적으로 결정된 역사의 주역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며 등장하는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초판 서문》에서

▶ 성은 : 공자가 안연을 특별히 믿고 사랑한 이유가 있겠지요?
아빠 : 공자는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되는 것보다 학문이나 수양에 힘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공자의 제자들은 스승의 가치관과는 달리 높은 벼슬을 구하거나 부자가 되려고 애썼지. 안연만은 끼니를 잇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았어. 더욱이 말보다 행동으로 자신의 성실성을 보여 주었지. 그런 제자를 사랑하지 않을 스승이 어디 있겠니?―《중니제자 열전》 54쪽

▶ 성은 : 맹상군의 빈객들 중에는 도둑질 잘하는 자도 있었다고 하잖아요.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좋지만, 도둑까지 보살피는 것은 잘못 아닌가요? 맹상군이 생각한 인재의 기준이 무엇인지 의심스러워요.
아빠 : 음, 그건 참 어려운 문제야. 사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거두지 말아야 할 사람을 도와준 것인지도 몰라. 그런데 결국 그런 사람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잖아. 아마 우리와 같은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했다면 맹상군은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거야. 그렇다고 해서 도둑질을 권장할 수는 없어. 다만 맹상군은 그런 사람에게까지 기회를 주는 지혜를 가졌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맹상군 열전》 72~73쪽

▶ 성은 : 아빠, ‘자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자객은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위험한 상황으로 뛰어들잖아요? 그건 굉장히 용기 있는 행동이고, 솔직히 멋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목숨을 바쳐 개인의 원수를 갚는 게 잘하는 일일까요?
아빠 : 개인의 사사로운 원한을 갚기 위해 보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 보복은 또 다른 보복을 낳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보복을 통해서 질서를 유지했던 시대도 있었단다. 누군가 부당한 일을 저지르면 피해를 당한 사람이 보복하는 것이 정당화되던 시대였지. 섭정이나 형가가 활동했던 고대의 중국도 그런 때였어.
―《자객 열전2》 164~165쪽

출판사 서평

“핵심만 가려 뽑아 읽고, 터놓고 궁금한 점을 물어 본다!”
동양철학자 전호근 선생이 청소년의 눈높이로 번역하고 해설한 《사기열전》. 《사기열전》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24편을 가려 뽑아 번역하고, 각 이야기 끝에 복잡한 인간사와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토론거리를 제시한 책이다. 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청소년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이 책은 《사기열전》 속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지도자는 어떤 안목을 지녀야 하는가?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힘인가 용기인가? 삶보다 값진 죽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테러리스트의 행동은 정당한가? 역사는 영웅이 만드는 것인가? 진심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법은 과연 공정한가?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본다.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동양철학자 전호근 선생이 청소년을 위해 번역하고 해설한 《사기열전》
《사기》는 온갖 인물 군상이 약동하는 인간학의 보고이자 최고의 역사서로 손꼽힌다. 《사기열전》 총 70편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24편을 가려 뽑아 번역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생각해 볼 점을 제시한 이 책은, 《사기를 읽다》와 해당 열전에 대해 아빠와 아이들의 토론을 담은 《사기를 묻다》로 구성되어 있다. 열전의 핵심이라고 해도 무방한 24편은 ‘의로움’의 상징인 《백이 열전》부터 재산을 늘려 부를 이룬 《화식 열전》까지, 《사기》 전체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으면서도 삶과 역사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는 이야기들이다.
《사기를 묻다》는 열일곱, 열네 살짜리 두 아이가 열전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의문을 터놓고 물어 보는 부분으로, 동양철학자인 아빠가 사마천이 생각한 인간과 역사를 오늘의 시각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아빠와 두 아이는 《열전》 속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지도자는 어떤 안목을 지녀야 하는가?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힘인가 용기인가? 삶보다 값진 죽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테러리스트의 행동은 정당한가? 역사는 영웅이 만드는 것인가? 진심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법은 과연 공정한가? 등의 문제를 묻고 답한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면서 동시에 풍부한 토론거리를 던져 주는 이 책은, 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고전 읽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기열전》 가이드
2천 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아 온 《사기》의 큰 매력은 물론 ‘재미’에 있다. 저자도 청소년기 때 정신없이 빠져들어 읽었다는 《사기》에는 스토리텔링의 보고라는 평가에 걸맞게 참으로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정수로 꼽히는 《열전》에는, 세상을 위해 큰 공을 세우는 영웅호걸이 나타나는가 하면 작은 일에 목숨을 거는 졸장부들이 등장하고, 위대한 사상가와 웅변가가 나오는가 하면 하찮은 말재주로 남을 속이는 사기꾼들도 등장하고, 문인이 있는가 하면 장군과 병법가가 등장하고, 유학자가 있는가 하면 자객이나 협객이 등장하고, 절의를 숭상했던 충신이 있는가 하면 간신도 등장한다.
《열전》 속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은 복잡한 인간사와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에 토론을 덧붙여 《사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게 했다. 《사기를 묻다》 부분에 등장하는 토론자는 동양철학자인 아빠와 열네 살 성은이와 열일곱 살 성우다. 두 아이는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양산에서 굶어 죽은 ‘백이와 숙제’를 통해 ‘의로움’을 이야기해 보고, 끼니를 잇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했지만 즐거움을 잃지 않은 ‘안회’를 통해 참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지, 철두철미한 법치주의자 ‘상앙’을 통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3천 명의 빈객을 먹여 살린 ‘맹상군’의 이야기를 읽으며 지도자는 어떤 안목을 지녀야 하는지, 죽음으로 지조를 지킨 ‘굴원’을 읽으며 삶보다 귀한 죽음은 무엇인지, 목숨을 바쳐 은혜를 갚은 자객 ‘형가’를 통해 테러리스트의 정당성에 대해 묻고 답한다.
그 밖에도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 ‘조말’과 ‘예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한 상인 ‘여불위’,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세우는 데 공을 세운 ‘한신’과 ‘역이기’ ‘육가’,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안녕을 생각한 충신 ‘조조’, 죽은 사람도 살려낸 ‘편작’, 백성을 두려움에 떨게 한 혹리들, 재치 있는 말로 임금의 잘못을 꾸짖은 ‘우맹’, 가난한 사람들과 부를 나누었던 거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마천이 그리고자 한 인생의 궁극적 의문과 역사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게 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8614010
발행(출시)일자 2013년 05월 15일
쪽수 240쪽
크기
148 * 210 * 20 mm / 39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메멘토 청소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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