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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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28)
작가정보
저자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역자 김영신은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를 프랑스에서 처음 본 순간 흠뻑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시몽을 소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늑대다!』『유치원 가기 싫어!』등의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와 『못말리는 꼬마과학수사대』『내 생애 최고의 캠프』『아빠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10살 소녀의 성장 일기』『마르탱의 과학 노트』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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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도도가 없으면 잠이 안 와!
오늘은 시몽과 에드몽이 어마어마하게 큰 오두막을 짓는 날! 시몽과 에드몽은 숲속에 엄청 멋지고 큰 오두막을 만들었어요. 다음날 오두막을 멋지게 꾸미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에드몽이 갑자기 잠을 잘 수 없다고 투정을 부려요. 에드몽이 늘 들고 다니던 ‘도도’를 숲속에 두고 온 거예요. 도도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다는 에드몽 때문에 용감한 슈퍼울트라토끼 시몽이 씩씩하게 도도를 찾아 나섰어요. 시몽은 도도를 무사히 찾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에드몽은 도도와 함께 잠이 들 수 있을까요?
■ 도도가 없으면 잠을 안 자는 에드몽의 애착 행동!
에드몽은 ‘도도’가 없으면 잠을 자지 않습니다. ‘도도’는 에드몽의 애착물이기 때문이지요. 흔히 3~5세의 아이들에게는 애지중지하는 애착 대상이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불이나 베개, 인형 등 자기만의 특별한 대상에 강한 애착 행동을 보입니다. 아이들은 특히 잠을 잘 때 자신의 애착물을 품에 안고 있길 원하지요. 이때 아이가 애착을 느끼는 대상이 아이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애착 물건을 빼앗거나 애착 행동을 꾸짖는 것은 아이를 더욱 불안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애착 물건을 통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니까요.
그런 면에서 에드몽은 무척 행복한 동생입니다. 형 시몽이 에드몽을 위해 어둠을 뚫고 나가 ‘도도’를 찾아 주니까요. 에드몽은 시몽이 자기 형이라는 게 아주아주아주 자랑스러워요!
■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낸 시몽의 폭풍 성장!
에드몽에게 세상에서 제일 멋진 형인 시몽은 이 이야기 속에서 의젓한 어린이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생의 존재를 완전히 받아들임은 물론, 자신이 동생의 보호자가 되어 동생의 불안을 해소해주니까요. 시몽 역시 아직 어린아이이므로 깜깜한 밤에 도도를 찾아오는 일이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동생을 위해 어둠과 무시무시한 몬스터도 이겨내고 결국 도도를 찾아옵니다. 무서움을 이겨냈던 상황을 모험담으로 에드몽에게 들려주는 시몽의 마음은 어느덧 한 뼘 자라 있습니다. 아울러 동생을 아끼는 시몽의 따뜻한 마음과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에게 기대어 안정감을 찾는 에드몽의 형제애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유쾌한 성장 그림책 시리즈!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로 꼽히고 있으며, 전 세계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그림책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프랑스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지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캐릭터와 강렬한 색감입니다. 아이들은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 안에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우며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속에 녹여냈기 때문에, 아이들은 저도 모르게 주인공들에게 동화될 수밖에 없지요. 이런 이유로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엄마가 고르기 이전에 아이들이 먼저 선택하고 열광하는 그림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잠이 안 와!》는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로, 훌쩍 성장한 용감한 토끼 시몽과 이제 막 애착 행동을 보이는 귀여운 에드몽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8465049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7월 15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20 * 275
* 15
mm
/ 35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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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시몽이시리즈 - 까까똥꼬 아기똥꼬 유치원가기싫어! 늑대다! 슈퍼토끼 등등
다수 책들중 하나 잠이안와 ! 저희집 아쿠,아코가 잠이안올때 가끔 읽는책이예요~
저희아이들은 시몽이를 정말 좋아해서 집근처 어린이 도서관에 갔을때도 시몽이만 찾는 시몽홀릭 유아들
잠이안와 유아도서는 일단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아이들이 보기 편하고 ,
처음 글을 배우려고할때도 한글자 한글자씩 알려줄수있어서 처음 글을배우는 아이들이나 글을 읽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도서예요 !
시몽이와 동생 에드몽의 이야기를 담은 잠이안와 책은
시몽이와 에드몽이 처음 오두막을 지으로 가는 내용부터 시작되어요~!
에드몽은 도도가 없으면 잠이 안드는데.. 도도는 어디에 있을지
아이들에게 질문도 해보고, 그림에 말풍선도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누가 무슨말을 했는지 다시한번 시몽이가 누군지, 에드몽이 누군지를
인식시켜주었어요
몬스터가 나오는 페이지가 있는데 저희 아쿠는 볼때마다 책상 밑으로 숨어서 무섭다고 해요,
아코는 5세라 그런지, 요즘은 별로 무서워하지않고있어요,
그것보다도 왜 몬스터가 나왔는지, 시몽이가 잘 도망갈수있을지가 걱정이였나봐요
엄마빨리빨리 라고 외치며, 다음장을 넘기는 아코
책을 읽은후 시몽이와 에드몽처럼 아코도 잠이들었답니다ㅎ
저희 아코는 좋아하는 아기토끼들이 나오고 형과 동생
저희는 언니와 동생이지만 비슷한 환경이라서 그런지 너무 좋아하면서 읽었어요
에드몽을 위해서 시몽이가 낸 용기를보고 아코도 시몽이처럼 아쿠를 위해서 용기낼꺼라고 말했어요,
유아들이 한번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기 토끼 시몽 시리즈 잠이 안 와!
다양한 표정의 개구장이 같은 토끼들의 모습이 재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의 표정들이 하나같이 다르다는걸 알수가 있어요.
왜 에드몽이 잠이 안오는지 살펴볼까요~
낮에 시몽과 같이 커다란 담요로 양쪽 나무에 걸며 커다란 오두막을 만들었어요.
날이 어두워지기전에 내려와 내일 다시 오두막을 꾸미기로 해요.
시몽과 에드몽을 내일있을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에드몽이 도도를 놓고왔다고 말하며 도도가 없으면 잠이 안온다며 도도가 없으면 안된다고 해요. 도도는 에드몽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노란색 이불같은 거예요.
시몽은 도도없이 잠을 자보라며 아기똥꼬라고 하며 화를 낸다고해도 에드몽을 싫다고 울부짖네요.
결국 시몽이 나서서 도도를 가져오기 위해 어둠속에서도 씩씩하게 걸어 나가네요.
드디어 오두막 집에 도착해 도도를 찾은 시몽을 슈퍼울트라 토끼라며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며 용기를 내서 집으로 향해 가던중 커다란 몬스터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걸 보고 놀라서 아주 빨리 달려 집으로 가네요.
도도를 구해온 모험담을 에드몽에게 들려주면서 따뜻한 형제애를 느낄 수가 있었어요.
보기만해도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시몽. 에드몽은 시몽이 자기형이라는것을 아주 자랑스러워하네요.
동생을 위해서 두려움을 무릎쓰고 극복해내는 모습이 대견하면서 아이도 시몽처럼 동생을 위하는 모습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제간의 우애를 알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귀여운 시몽과 에드몽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화려한 색감의 그림이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시몽 시리즈는 우리 딸 아이가 무척 좋아라하는 시리즈랍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색감이 무척 마음에 들고 선명해서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이번 책 역시도 저희 아이를 실망시키지 않는 에피소드와 함께 선명한 색상들... 무척 좋네요. 특히 이번 책을 우리 아이가 더 좋아했던 것은 바로 같이 온 튜브공 때문이랍니다. 여름철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공이기에 더욱 더 좋아했어요. 받자마자 불어달라고 난리더니 물놀이 하겠다면서 졸라서 바로 목욕탕으로 공 들고 향했답니다. 까까 똥꼬 라고 써있는 공이 무척 귀엽네요.
이번 이야기는 잠이 오지 않는 에드몽의 이야기랍니다. 잠 자기 싫어하거나 잠 못드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에드몽은 도도를 잃어버려 잠이 오지 않는다면서 한밤중이지만 도도를 찾아와야겠다고 난리에요. 한밤중이라서 불가능한 일인데 시몽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도도가 없어서 잠이 안 온다는 에드몽을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네요.
결국 우리의 시몽이 도도를 함께 찾아 나서죠. 동생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까지 느껴져서 더욱 예뻤답니다.
부모님들은 모르는 한밤중 도도를 찾아 나섰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날 식탁에서 시몽과 에드몽은 꾸벅꾸벅 졸고 있네요. 이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우리 아이도 밤에 열심히 돌아다니더니 졸려서 자고 있나보다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우리 아이가 다 소장하고 싶어하는 시몽 시리즈...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그리고 저는 에피소드보다도 이 예쁜 형광 핑크 색 때문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마다 제 기분이 더욱 좋아지는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책 표지랍니다..
침대위에서 잠이 안온다고 말하고 있답니다..
우리 두 공주님들처럼 잠을 잘 안자네요..^^
그리고, 귀여운 공도 들어있었답니다..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요..
책 간지랍니다..^^
시몽의 표정이 너무나 다양하고 재미있지요..^^
화난 얼굴, 웃는 얼굴, 메롱하는 얼굴 등등~~ 다양해서 재미있었답니다..
아이와 얼굴표정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늘 시몽과 에드몽은 숲속에서 멋진 오두막을 만들고 놀았답니다..
날이 어두워져서 내일 오둑막을 꾸미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잘려고 누었는데, 에드몽의 눈이 번쩍 떠졌답니다...왜 그런걸까요??
바로 에드몽의 도도를 오두막에 두고 온거랍니다..
에드몽은 도도가 없으면 잠이 안온다면 울부짖지요...하는수 없이 시몽은 오두막으로 도도를 찾으러
나간답니다..자~~~ 시몽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도도를 무사히 가져왔을까요?? 괴물에게 잡혔을까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번쯤은 애착을 가지는 물건이 있을거예요..
그게 없으면 잠을 잘 못자죠..
울 큰애는 어릴때 덥고자던 큰 수건을 가지고 자고, 둘째는 자기 베개를 끌고 다닌답니다..
다행인것은 이 물건들을 외출할때는 가지고 가지않아요..
집에만 있으면 온 집안을 가지고 다닌답니다..
시몽이 동생을 위해 무서운데도 도도를 찾으러 가는 모습은 감동이랍니다..
동생을 위해 무서움을 극복하는 모습은 대단했답니다..
울 큰애도 동생을 위해서 어두운 밖에 나갈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워낙에 겁이 많은 두 공주님인지라..낮에도 무섭다는 말을 하거든요..
뭐가 그리 무서운지...겁이 엄청 많아요..
아이들은 시몽을 보면서 무서움을 극복하는 용기도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겁많은 두 공주님들도 시몽을 보면서 조금은 용기가 생길것 같아요..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너무너무 재미있는것 같아요..
글이 많지는 않지만, 그림안에 많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지요..
아이가 가장좋아하는 토끼~~ 아기토끼 시몽~~
다른 시리즈들도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너무 재미있어요~~
잠이 안와!
아기토기 시몽과 동생 에드몽의 이야기.
에드몽은 왜 잠이 안올까요? ㅋㅋ
잠이 안와!! 이 말은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은 하루에도 몇번 씩 들을만한 얘기죠?
우리 5살 린양도 밤마다 잠이 안온다며 잠들기를 거부하는 미운 5살 꼬맹이랍니다.
이 책은 시몽과 에드몽이 산 속에 어마어마하게 큰 오두막을 지으며 시작됩니다.
좋은 장소를 찾은 시몽과 에드몽은 담요를 양쪽 나무에 걸며
멋진 오두막 짓기를 완성합니다.
너무 늦어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 시몽과 에드몽.
여기서 에드몽이 들고 있는 저 노란색 담요.. 보이시나요?
이름이 도도 입니다.
에드몽이 잠이 안오는 이유가 바로 요 도도를 이곳 오두막에 놓고 집으로 갔기때문이에요.
한창 애착대상이 있는 꼬맹이들..
에드몽은 노란 담요에 도도라는 이름을 붙이고 애착을 하나봅니다.
우리 5살 린양은 에드몽처럼 "쁘이쁘이"라는 분홍담요인 애착대상이 있어요.
쁘이쁘이 없애보려고 온갖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
서럽게 우는 병적으로 울어제끼는 아이가 안쓰러워 매번 쁘이쁘이를 손에 쥐어주곤했답니다.
그냥, 이제는 크면 알아서 멀어지겠지.. 하고있어요.
그러다 잠이안와! 요 책을 발견하곤 에드몽이 우리 린양과 너무 비슷해서 너무나 읽어보고싶던 책이에요.
첨엔 도도와 에드몽이 헤어지게 만들어주는 책인가보다 해서
린양도 쁘이쁘이랑 헤어질때 도움 되겠거지.. 생각했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더라구요. ^^
에드몽의 형인 시몽이 도도를 찾으러 산속 오두막을 찾아갑니다.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도도가 없으면 잠을 못자겠다는 동생 에드몽때문에요.
형제간의 멋진 우애가 돋보이지 않나요?
나도 무섭지만 내 동생을 위해..
외동딸은 우리 린양에게 동생을 낳아줘야하나? 생각들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ㅋㅋ
시몽, 에드몽, 도도 꼭 ~ 껴안고 침대에 누운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이더라구요.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그림책이에요.
하린이는 비록 혼자지만, 쁘이쁘이 친구가 있으니.. ㅋㅋ
에드몽이 들고다니는 도도를 보곤, 나도 쁘이쁘이가 있다며
쁘이쁘이를 함께 데려와 책을 보는 린양..
너의 쁘이쁘이는 ..
에어컨도 없는 우리집에서 너무 털이 북실북실 덥기만 하구나.. ㅠㅠ
도도가 나와서 더 재미있다는 잠이 안와!
린양은 매일밤 쁘이쁘이를 꼭 껴안고 시몽과 에드몽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이 든답니다.
너무 귀여운 시몽과 에드몽.. 두 토끼 이야기가 시리즈로 있는줄 몰랐네요.
잠이 안와가 벌써 열번째 시리즈라니.. 1번부터 9번까지 만나보려고요.
어떤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시몽과 에드몽이 숲속으로 가서 두아이의 힘만으로 아주 크고 아주 멋진 오두막을 지었는데요
날이 저물어 오두막을 꾸미는것은 내일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에드몽이 잠자리친구 도도가 없다며 잠을 잘수 없다고 하네요
도도가 없으면 절대로 잠을 잘수없다는 에드몽을 위해 형 시몽은 혼자 숲속으로 달려갑니다
동생을 위하는 형의 마음과 숲속에서 만나게되는 여러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 참 씩씩하네요
모험을 하고 스스로 오두막도 짓는 아이들이지만 어둠을 무서워하고 혼자 잠들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야기라 아이들에게 할수있다는 용기를 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시몽과 에드몽의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해지네요
원색의 색감이 화려하여 언제나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시몽 시리즈 중 하나, [잠이 안 와]
이 책을 받아든 저희 아이는 '와, 시몽이다'를 외치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양 반가워 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웃음을 안겨줄지 기대감이 가득.
자, 멋진 오두막을 짓는거야.
시몽의 동생 에드몽을 아시나요?
오늘은 시몽과 에드몽이 멋진 오두막을 지으러 갑니다.
시몽 책에는 의성어나 의태어 등 같은 단어들이 반복되어 있어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좋은 것 같아요.
짜잔~ 완성
어마어마하게 큰 오두막의 실체는 나무 사이에 천을 엮어 만든 것!
생각의 발상이 보는 이의 마음에 웃음을 안겨 줍니다.
정말, 멋지다. 시몽!
앗! 내 도도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에드몽이 오두막에 두고 온 '도도'
도도는 에드몽의 담요인데, 이것이 없으면 잠을 못 이룬다는...
시몽은 모른 척 그냥 잠을 잘까요? 아님, 동생을 위해 도도를 찾아올까요?
시몽의 선택은 과연?
용감한 시몽
시몽은 에드몽을 위해 도도를 찾으러 집을 나섭니다.
용감하고 멋진 형.
지금까지 개구쟁이, 동생을 아기똥꼬라 놀리는 형의 모습을 보여준 시몽.
그러나 이젠 동생을 위해선 이 밤도 불사르며 도도를 찾으러 갑니다.
시몽과 함께 하는 망또를 걸친채 말이죠.
으악, 몬스터다~
도도를 갖고 무사히 귀가를 하던 중, 나무 사이에서 나타난 몬스터.
이 장면은 우리 집 3살 아들이 가장 유심히 보면서 흥분하는 장면이에요.
아이들에게 괴물(몬스터)의 이미지란 어른 못지 않게 긴장되고 스릴 넘치는 건가 봅니다.
시몽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 라는 다음 장면이 궁금하게도 하고요.
사랑해, 시몽. 그리고 애드몽
걸음이 보이지 않게 달려온 시몽.
다행히도 무사히 집에 도착했어요.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에드몽에게 시몽이 말이죠.
그리고 시몽 자신도 정말 보람되고 흐뭇했을 거에요.
[잠이 안 와]에서는 용감한 시몽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것을 상징하듯 망또를 걸친 시몽의 모습은 한층 더 늠름한 모습으로 다가왔죠.
시몽이 한밤중에도 숲 속 오두막으로 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동생에 대한 시몽의 마음이였어요.
아끼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그러한 대범함도 나오지 않았겠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도 '용기'라는 힘이 나올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책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도 시몽의 마음을 함께 느껴가며, 따뜻함과 용기를 겸비한 아이로 자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슈퍼울트라 토끼 시몽과 함께 말이죠
[한울림어린이,아기토끼 시몽시리즈,잠이 안와,시몽]
한울림어린이에서 나온 아기 토끼 시몽 시리즈...
잠이 안와!
글.그림/스테파니 블레이크
옮김/김영신
책표지에 토끼를 봐도 잠이 안와보이네요...ㅎㅎ
겉표지를 넘기면 토끼가 여러가지 표정을 짓고 있어요...
너무나 귀여운 토끼에요...
울 딸아이가 토끼를 좋아하는데 책 보고 좋아하네요...
둘째도 어린데 색감이 뚜렷해서 한장씩 넘겨보더라구요...
책 안에도 화사한 색감으로 되어있어요~~
글써진부분도 원색으로 이쁘더라구요...
글씨체도 평범하지 않고 크기도 똑같지 않아 눈에 쏙쏙 들어와요~~~
시몽과 에드몽이 나무에 담요로 오두막을 지을려고 해요...
형과 잠 자려고 누웠는데 동생 에드몽이 잠을 못자네요...
자기 친구인 담요 도도가 없으면 안잔다고 동생 에드몽이 울고 있어요...
동생을 위해 도도를 찾으러 가는 형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울딸도 어렸을때 속싸게 없으면 못잔것처럼 에드몽도 도도 없이 못자나봐요...
울딸은 컸다고 그걸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사진찍기 싫다면서 입이 아주 많이 나왔네요~~
좀 컸다고 엄마 맘대로 해주지 않네요...ㅠㅠ
토끼나왔다고 좋아하던 모습은 다 어디로 갔는지.....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러네요...
책보는 모습이 비밀인것처럼요....
책 안읽는다고 제가 궁시렁 했더니 이렇게 복수아닌 복수를 하나봐요...
시몽이 자기고 에드몽이 동생이라고 하면서 이름도 바꿔서 읽고 그랬어요~~
동생이 있다보니 역할을 나눠서 하니 재미있게 보네요~~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로 되어있어요...
10권으로 되어있는데 다 탐이 나더라구요....
글밥이 적은듯하지만 많은부분도 있어서 6살 딸아이에게도 어린책은 아니였던것같아요....
동생을 위해 용감하게 한 행동도 배울것같구요...
다른 토끼책도 내용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책과 함께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를 소개한 예쁜 그림들이 있구요책 첫장을 열면 시몽의 귀여운 표정이 다양하게 있어 아이랑 함께 따라하는 시간도 가져 보았어요!!
아기 토끼 시몽이 동생 에드몽과 함께 어마어마하게 큰 오두막을 지으러 갔다가에드몽의 인형 도도를 오두막에 놓고와 생긴 시몽의 용감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어요.
용감한 시몽의 도도찾기 도전기에 우리 윤성이가 얼마나 무서워하고..설레여 하며신나 하는지 책읽는 동안 소리지르기!! 박수치기!!에 참 바쁜 시간이었네요!!
책을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 다양한 색을 넣어서 아이와 함께 색상 공부도 할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하지만 노랑색과 파랑색만 아는 윤성이여서 아쉽기도 했네요!!
책과 함께한 윤성이 입니다^^책속의 토끼들처럼 이불속에 누워서 잠을 자는척도 해보구요!!책속의 토끼를 다른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찾아보네요!!그리고 토끼가 몇번나오는지도 세어보는 귀염둥이랍니다!!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한권만이 아닌 전체를 함께 읽어주면참 이해력이 빨라 질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한권만 읽다보니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만..그래도 아무튼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과의 놀이였답니다^^
요새 잠 재우려면 너무 힘들다 싶어
어떻게 도움 받을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마침 책 제목에서 막 이끌린 [잠이 안 와]를 만나게 되었어요^^
기대하지도 않았던 선물이 책 포장에 같이 딸려왔네요^^
까까똥꼬 책도 재미날 거 같아요^^
수영복을 입고 욕실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했더니 토끼가 거꾸로 있네요..ㅎ
토끼 똑바로 해주자고 하니, 공간감각이 더 생겼는지
혼자서 척척 하더라구요^^
보시다시피 바람넣기 참 애매하다 싶은게 중간에 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그랬어요..ㅎㅎ
그래도 빵! 안 터지게 적당이 잘 넣은 거 같죠?? ㅋㅋ
속표지에는 익살스런 토끼들의 다양한 표정들이 담겨있었어요.
아기토끼 시몽시리즈의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거 같았지요.
프랑스에서 물건너 온 잠이 안와의 원 제목에서
올레~
DoDo 를 발견했어요!! ㅋㅋ
글과 그림은 스테파니 블레이크 님
옮겨주신 분은 김영신님
어헛, 요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똑순양이 해먹은 흔적 보이시나요..ㅠㅠ
인증샷을 찍기도 전에 테이핑 작업이 필요했답니다..ㅠㅠ
시몽과 에드몽이 오두막을 짓기로 했는데요.
오두막은 나무로 뚝딱 망치질해서 만드는 것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시몽의 오두막은 담요를 이용했네요.
시몽이 "자, 커다란 담요를 양쪽 나무에 걸면 돼" 하니까
동생 에드몽이 "담요를 나무에 걸면 돼"하고 따라하는 모습이 참 귀엽더군요^^
에드몽의 손에 노란 담요가 들려져 있는 모습을 유의깊게 보세요^^
어마어마하게 큰
아주 아주 아주 일찍!
강조된 글씨체.
동심이 팍팍 묻어나는 대사같지 않나요^^
시몽과 에드몽이 완성시킨 오두막이예요.
에드몽이 뭔가를 깔고 앉아있고
시몽은 망토를 쓰고 있네요.
날이 어두워져서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시몽과 에드몽
잠자리에 들기까지 생각나지 않았던 도도가 급 생각난 에드몽...
에드몽의 잠자리 파트너 도도가 없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게 되었는데
그림이 생동감 있게 만화로 표현되어 있어요^^
지문만 융통성 있는 게 아니라, 그림도 융통성 있는 시몽시리즈^^
에드몽의 도도를 찾아오기 위해 어둠속을 달리는 시몽!
완성된 오두막에서 깔고 앉았던 에드몽의 도도를 찾은 시몽은
스스로 너무 자랑스러워서 슈퍼울트라토끼가 되었어요^^
우리 꾀돌군은 슈퍼울트라범준 이라고 책을 인용해주니, 또 색다른가봐요^^
역시 남자아이는 이렇게 남자답게 추켜세워주면 좋아하나봐요^^
그렇게 자신만만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무언가에 놀라서
나설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집으로 질주하는 듯 해요..ㅋㅋ
집앞에 온 시몽의 눈앞에 안자고 형을 기다리고 도도를 기다리는 에드몽의 모습이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네요^^
허풍쟁이 형아 시몽같으니^^
동생 에드몽에게 몬스터를 물리치고 도도를 구해 낸 모험담으로
무서움도 달래고, 동생에게 든든한 형임을 과시하네요..ㅋㅋ
밤새 이야기가 이어진 시몽과 에드몽은 다음날 아침 어떻게 되었을까요..ㅋㅋ
아이, 이상하게도 무시무시한, 아주아주 아주 처럼 반복적으로 과장된 단어들이
읽어주기에도 더 생동감 넘치게 만드는 묘력이 느껴져서 더 재밌게 읽어준 거 같아요..ㅋㅋ
잠을 안자려고 버티는 것을 해소해보고자 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 간 느낌이 완연하지만, 공교롭게도 한 날은 이런 일이 있었네요..ㅋㅋ
마침 자기 직전에 읽어주려고 책을 들고 있는데,
며칠 전 구입했던 펭귄 목욕가운을 발견한 아들
당장 입어보고 싶다고 떼를 썼지요.
지금 입으면 너무 덥다고, 수영장 가면 입게 해줄게 설명을 했는데도 수긍을 영 못한 아들.
[잠이 안 와]를 읽고 나서
"에드몽은 도도가 없어서 잠이 안 온다고 했는데
너는 무엇때문에 잠이 안 오는 거 같니?"
그러니까 대뜸
펭귄 목욕가운을 걸치고 싶어서 잠이 안 온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어쩜 절묘하게 도도랑 비슷하게 맞아떨어진 순간이죠..ㅎㅎ
평소에 애착을 가지고, 잘 때 꼭 안고 자는 인형 같은 게 없었는데도 그런 말을 하다니...ㅋㅋ
책을 넘기면서 보았더니, 책장이 이렇게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이 시몽시리즈의 또다른 매력이었네요...
동생을 아기똥꼬라고 표현한 것이 너무나 와닿는데요.
번역을 너무 감칠맛 나게 해서, 프랑스에서 온 동화같지 않았어요..
한번 읽어주면
무한 반복을 원하는 꾀돌군의 반응이 제가 더 반가웠는데요^^
다른 시몽시리즈도 꾀돌군의 전폭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거 같아서 모두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