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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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모토시타 이즈미는 그림책, 아동문학 작가입니다. 《동물 우체국》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내리기 시작했어요》로 일본 그림책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 《고백할 거야》 《아기 캥거루》 《함께 나들이 가요》 《내 친구 괴물》 등이 있습니다.
역자 김소연은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일기 쓰고 싶은 날》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 《엄마가 만들었어》 《엄마 손을 잡으면》 《이럴 때 너라면》 《도서관에서 만나요》 《마술은 속삭인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혼자 남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미안하고 걱정스런 마음으로 퇴근길을 재촉하는 엄마.
애틋한 두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주는 이야기!
▣ 기획 의도
■ 일하는 엄마의 걱정스러움과 기다리는 아이의 불안감을 다독이는 그림책
일하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날마다 안타까운 이별과 애틋한 재회가 반복되는 곳입니다. 어쩌면 일터로 향하는 엄마들은 누구나 ‘빠이빠이’ 해맑게 손을 흔드는 아이를 두고 돌아서는 발걸음에 문득 코끝이 시큰해 본 적이 있을 테고, 그런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늦게까지 혼자 남아 인기척이 들릴 때마다 ‘우리 엄마가 왔나?’ 연신 문 쪽을 바라본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 엄마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선물이 될 그림책 《엄마가 오는 길》을 소개합니다.
표지를 보세요. 얌전한 단발머리의 여자아이가 곰 인형을 살포시 끌어안고 가만히 서 있습니다. 이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지요. 저녁때가 되어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는데, 연이만 엄마가 아직 데리러 오지 않아 혼자 남았습니다. 외롭고 불안한 마음이 들 법도 합니다. 어린 마음에 왠지 서러워 눈물이 나고, 얼른 집에 가고 싶다고 떼를 쓰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연이의 얼굴에서 그런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연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빙긋 웃는 것 같기도 합니다.
■ “괜찮아. 울지 않을 거야.” 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믿음을
“연이야, 울지 않을 거지?” 곰돌이의 물음에 연이는 “응, 괜찮아.”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고는 곰돌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지금쯤 엄마는 어디까지 왔을까? 무얼 하고 있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 봅니다. ‘혹시 저번처럼 전철이 고장 났다면, 어디선가 힘센 동물들이 나타나 힘을 모아 전철을 밀어 줄 지도 몰라. 혹시 엄마 손에 풍선이 들려 있다면, 두둥실 몸이 떠올라 새들과 함께 날아오겠지. 어린이집 문 앞에서부터는 있는 힘껏 달려올 거야.’
소리 내어 울지 않는다고, 빨리 오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고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이 덜한 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오는 길에 대한 연이의 기분 좋은 상상은, 어쩌면 더욱 간절한 기다림과 바람의 또 다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온 세상이 엄마가 나에게 오는 길을 도와주길! 그게 바로 연이의 마음이니까요.
연이가 그렇게 울지 않고 씩씩하게, 의젓하게 엄마를 기다릴 수 있었던 건, 연이 마음 깊은 곳에 믿음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엄마는 지금 나를 향해 달려 오고 있고, 이제 곧 엄마와 손을 마주 잡고 집으로 갈 수 있다는 믿음 말이에요. 어쩌면 연이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건강한 아이입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그러하듯이.
《엄마가 오는 길》은 연이의 모습을 통해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말을 걸어 줍니다. 늦게 오는 엄마를 기다리며 불안해 했을 아이들을 토닥토닥 다독입니다. ‘잘 알지? 엄마는 언제나 너를 향해 힘껏 달려오고 있단다. 이제 곧 엄마 손을 잡고 집에 갈 수 있어.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안심해도 돼. 연이처럼 재미있는 생각을 해 봐. 네가 생각한 것처럼 너랑 엄마에게 정말 근사한 일이 일어날 지도 몰라.’
■ 날마다 “미안해.” 라고 말하는 엄마들에게 더 큰 용기와 힘을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 퇴근이 늦어지기라도 하면, 전철이 고장 나거나 차가 막혀 길 위에서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면, 일하는 엄마들은 애가 타는 심정으로 발을 동동 구릅니다. 우리 아이가 마지막으로 혼자 남진 않았는지, 엄마는 왜 안 오냐며 나를 기다리며 우는 건 아닌지 걱정스런 마음에 엄마가 울어버리고 싶은 심정이 되지요. 연이의 상상처럼, 그 바람처럼 정말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히 바라기도 하고요.
이 책은 혼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뿐만 아니라, 종종걸음을 치며 퇴근길을 서두르는 엄마들도 따뜻하게 안아 줍니다. 날마다 아이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하는 엄마들에게 연이가 그랬듯이 “괜찮아.”라고 말해 줍니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씩씩하고 슬기롭게 그 시간들을 헤쳐가고 있는지 보여 주니까요. 그렇게 고마운 아이들의 덕분에 엄마들도 날마다 새 힘을 얻고 스스로를 더 크게 격려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책을 보며 아이에게 이야기해 줄 수도 있지요. “그것 봐. 엄마가 좀 늦어도 아무 걱정할 것 없어. 연이 엄마처럼 엄마도 언제나 열심히 너에게 가고 있으니까. 연이처럼 재미있는 상상도 하고 곰돌이랑 놀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금세 엄마가 갈 거야.”
■ 손을 꼭 잡고 집으로 오는 길, 함께 커가는 아이와 엄마
“어? 엄마다!”
달려가는 연이의 얼굴이 환합니다. 이제 안심하라고, 늦어서 미안하다고 꼭 안아 주는 엄마의 얼굴도 똑같겠지요. 연이와 엄마가 서로 얼굴을 바라 보며 손을 마주 잡고 집으로 가는 길, 그 평온하고 따뜻한 모습에 보는 이들도 깊은 안도감으로 만족스런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손을 꼭 붙잡은 그 작은 손이 따뜻하면 왠지 한없이 안심이 되곤 했다.’
작가의 말입니다. 일하는 엄마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뭉클한 순간입니다.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종종걸음 치는 엄마들에게 일상은 때론 힘든 시간으로 느껴지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그 고달픔을 견디게 해 주는 건 서로 마주 잡은 따뜻한 손과 서로를 바라보는 고운 눈빛과 조잘거리는 예쁜 목소리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며 아이는 자라나고 엄마들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겠지요. 책장을 덮고 나서 새삼스레 느끼는 일상의 따뜻함과 고마움이 이런 다짐으로 마무리되면 참 좋겠습니다. ‘더 많이 더 힘껏 안아 주고, 더 따뜻하게 다독여야지!’ 《엄마가 오는 길》이 엄마와 아이에게 그렇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 줄거리
연이는 오늘 어린이집에 맨 마지막까지 남았습니다. 엄마가 아직 데리러 오지 않았거든요. ‘저번처럼 전철이 고장 났나? 그러면 힘센 동물들이 영차, 영차, 전철을 밀어 주겠지? 역 앞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고 있나? 어떤 걸 고를지 한참을 망설이나 봐. 오다가 풍선 아저씨를 만난 건 아닐까? 무슨 색깔 풍선을 샀을까?’ 곰돌이랑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연이는 울지 않고 씩씩하게 엄마를 기다립니다. 어린이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아이를 데리러 애타게 달려가는 엄마, 모두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따뜻한 그림책.
기본정보
ISBN | 9788997984800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9월 15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10 * 235
* 8
mm
/ 33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바람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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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책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