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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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정도전(1342~1398)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활약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봉화, 호는 삼봉. 목은 이색의 문하에 들어 포은 정몽주 등과 함께 성리학을 배웠다. 1362년(공민왕 11년) 진사시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고려 조정에서 친원파 권문세족들과 정치적으로 대립하였으며,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태조 이성계를 도와 왕조를 설계하고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건국 초기, 정치적 투쟁에 휘말려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에 의해 피살되었다. 저서에 《조선경국전》《경제문감》《불씨잡변》등이 있다.
목차
- 정도전은 어떤 인물인가
보위를 바르게 함 | 正?位
국호 | 國號
나라의 근본(根本 세자)을 정함 | 定國本
교서 | 敎書
상권
一. 치전 | 治典
二. 부전 | 賦典
三. 예전 | 禮典
하권
四. 정전 | 政典
五. 헌전 | 憲典
六. 공전 | 工典
정총(鄭摠)의 후서(後序)
책 속으로
p.24 해제 〈정도전은 어떤 인물인가〉 중에서
이 책에 담긴 기본정신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정치는 사람을 바르게 하는 일이라는 데서 출발하고 있다. 사람을 바르게 만들려면, 무엇보다 모든 생명에 아끼고 사랑하는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하여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스려야 하고,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백성의 뜻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고, 백성을 가르쳐서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를 능력주의로 선발하여 정치를 맡겨야 한다. 만약 임금이 백성의 뜻을 어기면 백성은 임금을 버린다. 따라서 나라의 주인은 임금이 아니라 백성이고, 백성을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가 곧 민본정치다. 따라서 《조선경국전》은 바로 민본정치의 교과서이자 헌법이라고 할 수 있다.
p.54
천하 국가를 다스리는 요체는 인재를 등용하는 데 있다. 옛날에는 인재를 등용하는 데 있어서 먼저 인재를 기르는 데 정성을 다하고, 인재를 뽑는 데 매우 엄격하였으며, 관리로 재임하는 기간은 길었다. 인재를 기르는 데 정성스러웠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가 나올 수 있었으며, 인재를 뽑는 데 엄격하고 관리로 들어가는 길이 좁았기 때문에 요행을 바라고 함부로 관리가 되려는 마음을 먹지 못하였다. 관리의 재직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현명하고 유능한 사람이 자기의 재주를 마음껏 펴서 일의 공적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pp.81~82
토지제도가 붕괴되면서 호강자(豪强者)가 남의 토지를 겸병하여 부자는 밭고랑이 서로 줄을 잇댈 만큼 토지가 많아지고 가난한 자는 송곳 꽂을 땅도 갖지 못하게 되어 부자의 땅을 차경(借耕)하게 되었다. 국가에서는 팔짱을 끼고 구경만 하고서 그 이득을 차지하지 못하니 백성은 더욱 곤궁해지고 나라는 더욱 가난해졌다. 토지제도의 문란이 더욱 심해지면서 세력가들은 서로 토지를 빼앗아서, 한 사람이 경작하는 토지의 주인이 혹은 7, 8명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 상하가 서로 이(利)를 다투고, 일어나 힘을 다투면서 서로 빼앗으니 화란이 이에 따라 일어나게 되고, 마침내는 나라가 망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출판사 서평
"고전을 널리 보급하고, 수익금 전액을 공익 사업에 활용하는 〈올재 셀렉션즈〉!
사단법인 올재는 '지혜를 나누어, 세상을 바꾼다!'는 비전 아래 도서 출간, 오디오북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지혜나눔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이다. 2011년 이후 고전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2,900원 가로 출시해 온 201종의 〈올재 클래식스〉 시리즈는 그간 총 80만 권 발간 및 20만 권 기부되었다.
한정 발행된 〈올래 클래식스〉 중 독자들의 재발간 요청이 뜨거운 책들을 선별해 다시 손질하여 〈올재 셀렉션즈〉로 펴낸다. 원가 수준으로 책정된 〈올재 셀렉션즈〉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공익 사업에 활용됨으로 독자는 올재 시리즈를 통해 고전도 읽고, 지혜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올재는 출간된 도서를 〈성우 낭독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유튜브 플랫폼에서 무료 공개 중에 있다(삼국지, 카라마조프네 형제들, 한글 논어 등). 고전 속 지혜와 아름다움을 눈으로 읽고, 귀로 듣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해당 콘텐츠를 추천한다.
올재 셀렉션즈 3, 정도전 연구 최고 권위자의 완역 《조선경국전》 출간!
한영우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유려한 번역과 해설
한 손에는 붓을 들고, 한 손에는 칼을 쥐었다 자처한 역성혁명(易姓革命)의 기수, 삼봉(三峰) 정도전(鄭道傳).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은 그가 건국 철학의 정수(精髓)를 담아 태조에게 바친 역저이다. 그의 붓은 문명 개혁의 고전을 만들어 냈고, 그의 칼은 썩은 왕조를 도려냈다. 삼봉 연구의 권위자인 한영우 교수는 그를 ‘조선의 설계자’라 칭한다.
《조선경국전》을 번역한 한영우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정도전을 학문적으로 처음 재조명해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낸 학계의 권위자다. 이번에 출간된 《조선경국전》은 한영우 교수의 깊이 있는 정도전 연구에 바탕을 둔 완역서로, 책의 첫머리에 실린 역자 해제 ‘정도전은 어떤 인물인가’는 정도전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876419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3월 17일 | ||
쪽수 | 210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올재 셀렉션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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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역설적이게도 무겁다.
그래서 내용 자체는 만족합니다만
책 페이지 하나가 찍혀서 조금 뜯겨 있었고, 약간이지만 다른 곳에도 찍힌 부분이 있었습니다. 온전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소장하고 싶던 책이라 교환 하였고, 그 과정에서 전화 문의도 하게 되었습니다. 교보문고 담당직원의 대표성을 믿고 간곡한 마음으로 문의 하였지만, 관련 교보문고 담당자의 귀찮아 하는 투와 한숨에 마음이 안 좋네요. 바로 얼마 전에 에세세트도 파손된 것이 와서 교환 받았는데 그것에 이어 바로 이번 건 까지! 그래서 기분이 안 좋은데다가, 바빠서 교환도 번거로웠는데, 관련 담당자께선 그리하시니 어찌 편하게 문의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