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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명로진 저자(글)
퍼플카우 · 2013년 04월 10일
9.0
10점 중 9점
(2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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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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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는 연습 없이는 창조도 없다!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은 30권 이상의 책을 낸 저자이자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명로진이 현장에서의 강의를 바탕으로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그는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베껴쓰기’를 제안한다. 좋은 글을 베껴 쓰다 보면 좋은 어휘와 문장이 내 것이 되고 나만의 글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수년간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좌를 해온 저자는 줄 바꾸기부터 조사와 어미의 활용법, 글을 구성하는 법, 고치고 다듬는 법에 이르기까지 초보자들을 위한 명쾌한 글쓰기 원칙 30가지를 제시한다. 각 장마다 한국 최고의 작가들의 문장을 베껴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베껴쓰기 편하도록 잘 펼쳐지는 제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명로진

명로진

저자 명로진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4학년 재학 중에 첫 시집을 냈다. 《스포츠조선》 기자로 3년간 활동하다 1994년 봄 SBS 드라마 《도깨비가 간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연극ㆍ영화ㆍ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심산스쿨에서 글쓰기와 고전 강의를 하면서 네이버 카페 ‘명로진의 인디라이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BS FM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진행했으며 교보문고 북멘토, 서울국제도서전 초청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남자의 교과서》, 《몸으로 책 읽기》, 《도쿄 미술관 예술 산책》, 《연애에 말 걸기》, 《내 책 쓰는 글쓰기》 등 30여 권의 책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 《아이디어 블록》이 있다.

목차

  •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강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 : 행갈이와 들여쓰기
    베껴 쓰기 1 ▶ 심산,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중에서
    2강 글을 살아있는 생물로 대하라 : 글쓰기의 형식
    베껴 쓰기 2 ▶ 이철환, 《반성문》 중에서
    3강 작가들도 다른 작가의 글을 베껴 썼다 : 베껴 쓰기로 연습하기
    베껴 쓰기 3 ▶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중에서
    4강 우리는 왜 쓰려 하는가 : 글쓰기의 좋은 점
    베껴 쓰기 4 ▶ 정혜윤,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중에서
    5강 무엇을 쓸지보다 어떻게 쓸지를 생각하라 : 글쓰기의 소재
    베껴 쓰기 5 ▶ 박종호, 《황홀한 여행》 중에서
    6강 쉽게 쓰는 게 정답이다 : 글을 쉽게 쓰는 법
    베껴 쓰기 6 ▶ 이만교, 《글쓰기 공작소》 중에서
    7강 조사 사용에 주의하라 : 우리말의 특징 (1)
    베껴 쓰기 7 ▶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8강 어미를 잘 써라 : 우리말의 특징 (2)
    베껴 쓰기 8 ▶ 김탁환, 《천년 습작》 중에서
    9강 생략된 표현에 주의하라 : 우리말의 특징 (3)
    베껴 쓰기 9 ▶ 휘민, 《생일 꽃바구니》 중에서
    10강 우리말은 이심전심으로 소통한다 : 우리말의 특징 (4)
    베껴 쓰기 10 ▶ 전우용, 《서울은 깊다》 중에서
    11강 잘난 척하는 마음을 버려라 : 글을 쓰는 자세
    베껴 쓰기 11 ▶ 도종환,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중에서
    12강 문장을 길게 쓰지 말고 잘라 써라 : 다.다.다. 사랑하기
    베껴 쓰기 12 ▶ 조중걸, 《나의 학생들에게》 중에서
    13강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어쩌라고 : 불필요한 접속부사 빼기
    베껴 쓰기 13 ▶ 원재훈, 《오늘만은》 중에서
    14강 새로 나온 샴페인과 진짜 콜라 꾸: 미는 말과 꾸밈 받는 말
    베껴 쓰기 14 ▶ 명로진, 〈젊음과 늙음〉
    15강 주어와 술어를 어울리게 써라 : 주어-술어 호응
    베껴 쓰기 15 ▶ 허수경,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중에서
    16강 소리 내 읽으며 어색한 문장을 찾아라 : 비문 고치는 법
    베껴 쓰기 16 ▶ 김연수, 《여행할 권리》 중에서
    17강 한 번에 하나씩 써라 : 좋은 구성이란
    베껴 쓰기 17 ▶ 박범신, 《남자들 쓸쓸하다》 중에서
    18강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좋다 : 멋 부리지 않는 글쓰기
    베껴 쓰기 18 ▶김어준, 《건투를 빈다》 중에서
    19강 다이어트 글쓰기 : 글 고치는 법
    베껴 쓰기 19 ▶ 정이현, 《풍선》 중에서
    20강 독자의 입장이 되라 : 글을 분명하게 쓰는 법
    베껴 쓰기 20 ▶ 신영복, 《강의》 중에서
    21강 독자의 이해를 구하지 마라 : 여지를 남기는 글
    베껴 쓰기 21 ▶ 공지영, 《수도원 기행》 중에서
    22강 글은 이어진 사슬이다 : 긴장감 있는 글
    베껴 쓰기 22 ▶ 조연호, 《행복한 난청》 중에서
    23강 글을 쓰려면 탄탄한 플롯을 짜야 한다 : 글의 시작과 중간과 끝
    베껴 쓰기 23 ▶ 남경태, 《개념어 사전》 중에서
    24강 흥미롭게 시작해야 독자를 유혹할 수 있다 : 도입부 쓰는 법
    베껴 쓰기 24 ▶ 황학주, 《당신, 이라는 여행》 중에서
    25강 화려한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 중간 구성 문제
    베껴 쓰기 25 ▶ 성석제, 《재미나는 인생》 중에서
    26강 끝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마련하라 : 글의 결말
    베껴 쓰기 26 ▶ 정여울, 《미디어 아라크네》 중에서
    27강 틀린 부분이 없는지 사전을 찾아라 : 고치고 다듬기
    베껴 쓰기 27 ▶ 윤광준, 《윤광준의 생활명품》 중에서
    28강 책이 내 것이라야 책속 내용도 내 것이 된다 : 글쓰기를 위한 책 읽기
    베껴 쓰기 28 ▶ 홍세화,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 걸》 중에서
    29강 기록이 모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 : 메모의 힘
    베껴 쓰기 29 ▶ 서명숙,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 중에서
    30강 술 취해서 썼냐? : 반복의 위험
    베껴 쓰기 30 ▶ 임선경, 《연애 과외》 중에서

책 속으로

몇 해 동안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수강생들이 써 온 글을 보며 ‘이런 부분만 고치면 좋은 글이 될 텐데’, ‘이것만 알아도 수월하게 글을 쓸 텐데’, ‘이것만 염두에 두면 훨씬 글을 잘 쓸 텐데’ 하는 생각들이 쌓였다. …… 글쓰기는 ‘내가 가진 지식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글을 통해 전하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썼다. 말이나 몸짓으로 내 의사를 전할 때와는 달리, 글로 나의 무엇인가를 전하려면 나와 상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써야 한다. 언어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원칙이 있다. 그 원칙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내가 말하는 원칙은 오직 현장에서 나온 것이다. 그동안 수강생이나 예비 작가들의 원고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로 10만 장이 넘을 것이다. 방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정밀하게 따져서 ‘단순하고, 쉽고, 소통하는 글은 좋은 글’이라는 큰 틀을 세웠다. 여기에 세세한 이야기를 더했다. - ‘초판 서문’ 중에서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보다 독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하는 여인의 심정으로 글을 써라. 그가 마스카라를 원하면 눈가에 검은 떡칠을 해라. 그가 노메이크업이 좋다 하면 기초화장만 해라. (아무리 그래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나만을 위한 글쓰기를 하겠다고? 죽어도 그가 시키는 대로 화장 못하겠다고? 좋다. 당신만을 위한 글쓰기를 하려면, 제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마라. 당신만을 위한 화장을 하겠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애인 없이 살 각오를 해라. 줄을 바꾸는 것도, 문장의 첫 칸을 비우는 것도, 모두 읽을 사람을 위해서다. 형태를 바꿔 주면 읽기 훨씬 편하다. -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 중에서

한번 써 보라. 제목을 정하고 끼적여 보라. 나만의 쓰기 공책을 만들어 보라. 블로그에 글을 올려 보라. 한 권의 책을 만든다 생각하고 적어나가 봐라. 재미있다. 즐겁다. 행복하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도 되고, 감동적인 부분 한 쪽을 베껴 써도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나는 것들을 주절주절 늘어놔도 괜찮다. 자기 전에 침대 머리맡에서 메모를 해도 좋다. 무엇이든 써라. 그 쓰는 행위가 언젠가 당신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 ‘우리는 왜 쓰려 하는가’ 중에서

일단, 잘난 척하는 마음만 없으면 ‘좋지 않은 글’은 쓰는 일은 면할 수 있다. 잘난 척하는 마음은 오만, 교만, 타인에 대한 무시, 글에 대한 방심,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과시 등등을 말한다. 이런 자세로는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또, 사실보다 훨씬 과장해서 표현하려는 마음, 거짓으로 예쁘게 꾸미려는 마음, 남들 흉내 내서 쓴 글, 무미건조한 글, 혼잣말 같은 글,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 하는 글 등이 나쁜 글이다. - ‘잘난 척하는 마음을 버려라’ 중에서

문장을 써 놓고 퇴고하는 단계에서 비문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쓴 글을 ‘소리 내서 읽는 것’이다. 교육방송에서 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때였다. 유명 저자들을 초청해서 책의 한 부분을 낭독하게 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가는 신경숙이다. 신경숙은 자신의 소설 《리진》을 낭독하면서 리진과 명성황후의 대사를 번갈아가며 읊었다. 마치 라디오 드라마 성우처럼 그녀는 어린 리진과 중후한 민비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나는 물었다.
“어쩌면 그렇게 연기를 잘하십니까”
신경숙 작가가 답했다.
“나는 소설 한 편이 끝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작중 인물이 되어 큰 소리로 읽어봅니다.”
바로 그거다. “큰 소리로 읽어 보기!” - ‘소리 내 읽으며 어색한 문장을 찾아라’ 중에서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것은 접속사가 아니다. 저자가 가진 의식이다. 그 의식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 글을 써 놓고, 독자의 입장에서 의문을 제기해 보라. 그 의문에 답을 써 보라. 그런 다음 처음부터 다시 글을 이어나가 보라. 문구의 위치를 서로 바꾸어 보기도 하고, 단어를 다른 것으로 교체해 보기도 하면서. 처음보다 훨씬 부드러운 문장이 된다. - ‘독자의 입장이 되라’ 중에서

소설이 아니어도, 소설처럼 써야 한다. 우리가 쓰는 글이 그저 혼자 읽고 말 것이 아니기에 그렇다.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쓰더라도, 재미있든가 슬프든가 웃기게 하여야 하기에 그렇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는 글을 쓸 이유가 없다. 재미도 없고, 슬프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은 글을 왜 읽어야 하냔 말이다.
글은 이어진 사슬과 같다. 천 개의 고리로 된 사슬이 있다 치자. 천 개의 고리 중 한 개라도 끊어진다면 사슬 전체를 못 쓴다. 하나의 산문은 천 개의 고리다. 천 개의 고리 중 하나가 허술하면 전체가 무너진다. 하나의 꼭지는 단단히 이어져 있어야 한다. 하나의 문단, 그리고 하나의 문장 역시 단단히 이어져 있어야

출판사 서평

초보자를 위한 가장 부담 없는 글쓰기 책!
나만의 글을 창조하는 힘을 길러주는 베껴 쓰기 교본 30편 수록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욕망은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 해결책을 담아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2010년 출간된 초판의 몇몇 오류를 수정하고 차례를 다듬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과 만난다.
피아노를 치든, 그림을 그리든, 영어를 말하든 처음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작정 따라 해야 한다. 모든 위대한 창조는 서투른 모방에서 비롯됐다. 따라 하고 흉내 내고 베끼는 연습 없이는 창조도 없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를 제대로 하려면 우선은 베껴 쓰는 것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베껴 쓰다 보면 좋은 어휘와 문장이 내 것이 되고 나만의 글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지금보다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당장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수년간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좌를 해온 저자는 줄 바꾸기부터 조사와 어미의 활용법, 글을 구성하는 법, 고치고 다듬는 법에 이르기까지 초보자들을 위한 명쾌한 글쓰기 원칙 30가지를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그냥 눈으로 읽을 때와 한 자 한 자 노트에 옮겨 적어 볼 때, 그 소설들의 느낌은 달랐다. 필사를 하면서 나는 처음으로 ‘이게 아닌 데……’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것이다. 나는 이 길로 가리라. 베껴 쓰기를 하는 동안의 그 황홀함은 내가 살면서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각인시켜준 독특한 체험이었다.
- 신경숙, 《아름다운 그늘》 중에서

단기간에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베껴 쓰기
소설가 신경숙은 낮엔 일하고 밤엔 공부하는 산업체 특별반을 다닐 당시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필사하면서 소설가의 꿈을 꾸었다. 시인 안도현은 대학시절 백석 시인의 시를 노트에 베껴 썼다. 그는 베껴 쓰기가 글쓰기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SNS, 블로그에 칼럼, 여행기 등을 올리는 일반인들이 글을 묶어 저자로 데뷔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30권 이상의 책을 낸 저자이자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명로진은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베껴 쓰기’를 제안한다. 모든 위대한 창조는 서투른 모방에서 비롯됐다. 따라 하고 흉내 내고 베끼는 연습 없이는 창조도 없다. 좋은 글을 베껴 쓰다 보면 좋은 어휘와 문장이 내 것이 되고 나만의 글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은 총 3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한국 최고 작가들의 문장을 베껴 쓰기 교본으로 제시하였다. 이 책에 언급된 작가들의 글을 꾸준히 베껴 쓴다면 독자들의 글쓰기 실력이 일취월장할 것이다. 책은 독자들이 베껴 쓰기 쉽도록 잘 펼쳐지는 제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우리는 어떤 글을 읽을 때 ‘글이 좋다’라고 생각할까? 일단, 잘 읽혀야 할 것이다. 잘 읽힌다는 것은 저자가 자신의 감정이나 사상을 독자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바로 소통이 잘 된다는 것,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는 것을 뜻한다. 말을 횡설수설하는 사람은 글도 그렇게 쓴다. 음악평론가 이영미는 말했다. “글을 써 보면 알게 된다. 무엇이 당신의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고 있는지.”
- 본문 110쪽

초보자가 지켜야 할 쉽고 빠른 글쓰기 원칙 30가지

국문법 전공자가 아닌 저자는 “내가 말하는 모든 원칙은 오직 현장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힌다. 그는 글쓰기 강의를 하면서 수강생이나 예비 작가들의 원고를 수없이 봐왔다. 분량이 무려 200자 원고지로 10만 장에 이른다. 방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정밀하게 따져서 초보자들이 글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원칙 30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문법적으로 옳은 글이냐, 틀린 글이냐는 따지지 않는다. 저자는 글로 나의 무엇인가를 전달하려면 나와 상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써야 한다며 ‘단순하고, 쉽고, 소통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강조한다. 첫 번째 글쓰기 원칙으로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를 내세우며 행갈이와 들여쓰기의 중요성을 얘기할 만큼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글쓰기를 하라고 한다. 그 외 조사와 어미의 사용법, 글을 구성하는 법, 고치고 다듬는 법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제시된 모든 글쓰기 원칙은 글이 소통의 수단임을 전제로 한 것이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지금보다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7838134
발행(출시)일자 2013년 04월 10일
쪽수 272쪽
크기
152 * 225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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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벌써 최근 4번째 책이다. 다 비슷비슷하다. 대부분의 책은 간결하게 쓰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간결하게 쓴다는 것은 의미 전달이 명확하고 가독성을 높여준다. 이 책은 간결하게 쓰기 위해 대가들의 책을 베껴 쓰기를 권하고 있고 각 장마다 그 글들을 베껴 써보라고 배치해 놓았다.

우리글의 형태는 가장 단순하게 세 가지라고 정리해 놓았다.

무엇이 무엇이다. (예) 나는 학생이다.
무엇이 어떠하다. (예) 그녀는 예쁘다.
무엇이 뭔가를 하다. (예) 그 사람은 학교에 간다.

처음엔 이 세 가지 형태로 쓰고 되도록 간결하게 쓸 것을 말하고 있다.

베껴 쓰기로 제시한 문장이 깔끔하였고 간단하게 작가들에 대한 평에서 글쓰기의 자세를 엿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박종호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자유, 예술, 여행" 김탁환 작가는 "혼자 밥 먹기를 두려워하지 말 것" 조중걸 "인생의 의미는 학문과 예술에 있다고 믿는 사람" 김연수 "열심히 놀고 즐겁게 쓰는 사람" 플롯의 중요성에 나오는 조연호의 "나는 투명함이 문학의 미덕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정교하게 세공된 왜곡을 나는 그의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베껴 쓰기 24강에 등장하는 황학주의 토스카나의 이방인의 예문은 시 인가 소설 속의 문장인가 분간이 안 가는 미문이었다.

마지막으로 글의 결말에 등장하는 만화가 박재동의 '인생 만화' 문장은 압권이었다.
"반전, 아이러니, 독자의 기대에 대한 배반. Kicker, 임팩트, 뒤통수를 치는 것, 뻥 터지게 하는 유머, 그로기 상태의 독자를 KO 시키는 카운터펀치, 완전 대박, 짱!"

내가 천 년을 살아야 하는 이유

진달래야 어쩌자고 이토록 피어 날 못 견디게 하니?
개나리야 어쩌자고 날 간질여 놓아 못 견디게 하니?
진달래가 피면 진달래를 그려야 하고
개나리가 피면 진달래를 그려야 하고
꼬들배기가 피면 꼬들배기를 그려야 하고
무꽃이 피면 무꽃을 그려야 하고
배추꽃이 피면 배추꽃을 그려야 하고......,
그러니 내가 천 년을 살도록 하느님께 속삭여주렴.
이러고 있는데 또 매화가 피었다.

이 책은 글쓰기의 기본기를 키우는데 매우 훌륭한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간결한 글쓰기, 정교한 플롯, 깔끔한 마무리의 글쓰기를 강조한다. 퇴고할 때 자신의 육성으로 큰 소리로 읽으면서 교정을 보라는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베껴 쓰기는 안 했지만 대가의 글쓰기를 따라 베껴 쓰면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여러 대가 글의 맛보기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명로진 작가의 예문으로 든 '젊다'는 형용사이고 '늙다'는 동사라는 글도 매우 신선하였다. 언젠가 이들을 따라잡는 날이 올 때까지 읽고 쓰고 생각하자. 나의 인생은 이거다.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10점 중 7.5점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언제부터인가 나는 좋은 글이란, 좋은 글쓰기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달고 다녔다.
나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유명 작가의 책보다는 좋은 글이 담긴 책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을 만나게 됐다.
이 책은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지금보다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리고 책 안에 올바른 글쓰기 방법과, 좋은 글쓰기 내용을 담았다. 
 

 
나는 항상 책을 읽는데 있어 그냥 눈으로 읽었지 글자 하나 하나를 베껴 써 본 적이 없다. 처음에는 베껴쓰는 것도 그냥 읽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베껴쓸 때마다 글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라, 내 마음에 들어오는 바람으로 느껴졌다.
하나씩 하나씩 베껴쓸 때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어떻게 이런 글을 썼지?'하며 감탄을 했다. 그렇게 나는 베껴쓰면서 글에 매료되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베꼈을 때 나에겐 베껴쓰기로 연습한 노트 한 권이 나왔다.
한 권의 책을 베껴쓰기 하다보니 다른 책도 베껴쓰고 싶다는 욕심과 내 글을 보다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보통 글쓰기 내용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초보자를 위한 가장 부담 없는 글쓰기 책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가만히 있지말고, 지금부터 베껴쓰라 말한다. 나 또한 좋은 글을 쓰고 싶어 글을 베껴쓴다.
 
 
나에게 좋은 글쓰기의 가르침을 준 책.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10점 중 5점
[서평]「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좋은 글 쓰는 꼼수
 
e-book을 통해 읽은 책입니다. 페이지가 종이책과 다를 수 있습니다.
 

 책 제목부터 조그만 꼼수가 들어 있다. 베껴 쓰기에 관한 정보와 지식이 방대하게 담겨 있으리라 생각하게 만드는 제목이다. 정보가 담겨 있긴 하지만 총 30강 중 단 1강만을 차지한다. 다만 각 장의 끝에 훌륭한 작가들의 글을 실어 베껴 쓰기 교본으로 엮어 놨다. 이는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이라는 제목에 '난 속인 적 없는데?'라고 변명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작은 꼼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베껴 쓰기 교본과 베껴 쓰기에 관한 1개 강의을 제외한 29개 강의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작가가 몇 해 동안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적어 놓았다. 1강을 볼까? 1강의 주제는 행갈이와 들여쓰기의 중요성이다. 이것만 해도 확연히 숨통이 트이는 글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어쩐지 꼼수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합법적인 꼼수는 살아가며 편의를 주는 중요한 일 중 하나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한두 가지의 꼼수가 '승리'를 챙기기 위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확실한 효과가 있는 꼼수를 내 지식으로 만들어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때, 그건 곧 노하우가 된다.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은 치밀한 이론이나 단단한 원칙보다는 쉽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말한다.
 
 제대로 된 글을 쓰려면 먼저 줄 바꾸기를 해야 한다.
 '속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글쓰기에 대한 원칙을 배우고 글을 더 잘 쓸 수 있다는 선전 문구에 속아 책을 집어 들고 보니 처음하는 이야기가 줄 바꾸기를 해라? 차라리 좋은 필기구를 사라구 하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해한다. (중략) 
 글쓰기의 기본은?  '예쁘게 쓰기'다. 글씨를 예쁘게 쓰라는 말이 아니다. 문장의 처음 칸은 비우고, 세 줄이 넘어가면 되도록 줄 바꾸기를 하라. 의미에 따른 줄 바꾸기가 아닌, 길이에 따른 줄 바꾸기를 하란 말이다. (중략)
 우리가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일까? 우리 글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닐까? 우리 글을 읽어 줄 사람을 위해 쓰는 것 아닐까? (중략)
 줄을 바꾸는 것도, 문장의 첫 칸을 비우는 것도, 모두 읽을 사람을 위해서다. 형태를 바꿔주면 읽기 훨씬 편하다. 
P. 16
 
 책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베껴 쓰기 교본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반을 버리는 것과 같다. 베껴 쓰기는 과거에서부터 내려오는 훌륭한 독서의 유산이다. 한자 한자 모든 역량을 쏟아 기록한 책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 과정은 글을 쓰는 사람의 필수 코스가 됐다. 책에선 직접 손으로 노트에 베끼는 수작업을 강조했다. 반드시 '손'으로 해야 하나?
 예전이야 타자가 발명되지 않았고, 발명된 후에도 익숙하지 않은 작가들은 직접 원고지에 글을 쓰곤 했다.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어 웬만한 기성 작가들조차 컴퓨터를 통해 저술 활동을 한다. 그렇다면 그들의 호흡과 리듬을 읽는 과정을 컴퓨터로 하는 게 맞는 일 아닐가? 굳이 힘들여 수작업으로 베껴 써야 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
 베껴쓰기에 관해 항상 품고 있었던 의문이다. 나와 같은 사람이 꽤 많을걸? 이런 의문은 아래의 인용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소설가이면서 영문학 교수인 스티븐 골드베리는 <글쓰기 로드맵>에서 말했다.
  "즐겨읽는 책에서 두 쪽을 필사해보라. 먼저 펜으로 옮겨 쓴 다음 컴퓨터 키보드로 입력해보라. 베껴 쓰기는 천천히 한다. 구두점 하나까지 원본 그대로 베껴야 한다. 이 연습의 목적은 저자가 의도한 정신적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는 데 있다. 글쓰기를 음악으로 생각한다면 그리 이상한 행동이 아니다. 교향곡을 직접 작곡하는 게 아니라 대가의 작품을 음표 하나하나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다. 이런 기계적 학습은 세포에 기억을 심으려고 암호를 각인하는 것과 같다. 한 번 베끼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그 과정에서 매력을 느꼈다면 계속해 보는 것도 좋다. 여러 작가와 여러 장르의 글을 베껴 보라. 
 사람들은 '나도 J. K. 롤링1처럼 쓰고 싶다'고 말한다. 롤링처럼 쓰고 싶다면 먼저 롤링의 글을 베껴라. 마법처럼 당신 앞에 문이 열릴 것이다.
P. 43
 
 글쓰기에 지름길은 없다고 하지만 어느정도의 쉬운길, 효과적인 길은 베껴 쓰기로 알려져 있다. 그 이상의 것은 아마도 누군가의 조언으로 도달할 수 없는, 혼자서 가야만 하는 경지가 아닐까? 그 경지에 도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뭘까? 
 그래. 이제 베껴 쓰기 좋은 글도 얻었다. 베껴 쓸 노트도 충분하다. 몇 가지 노하우도 알게 됐다. 그렇다면 이제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마치 가장 중요한 절정이 후반부에 나오듯,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의 후반부의 내용에서 작가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역량의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작가는 꾸준해야 하고 일상적인 인내심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베껴 쓰고 밥 먹듯이 메모해야 한다.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요소들을 일상적으로 행해야 한다.
 
 기업사 전문작가 유귀훈은 그의 저서 <유귀훈의 기록노트>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글쓰기의 재료는 무엇일까? 우리의 경험과 생각이다. 생각은 매일 오전 11시에만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길을 가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떠오른다. 이때 스쳐가는 생각을 잡는 법은 단 하나, 적어놓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적어 놓기 전까지는 아이디어가 아니다. 메모해라. 메모를 모아야 기록이 되고 기록이 모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 스콧 피츠 제럴드, 앤 라모트, 조지프 헬러 같은 유명한 작가들도 늘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어놓기 위해서다. 아이디어는 적어놓지 않으면 3분 뒤에 도망간다.
P. 288
 
 '시'라는 특수한 장르를 제외하고는(쓸 생각도 없다) 전부 해댱되는 기본 원칙이다(물론 시인들도 항상 열심히 공부하지만 다른 작가들에 비해 나태한듯한 이미지는 나만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특출난 재능이 있어야만 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겠다. 거북이처럼 단단한 노력이 작가를 만든다.
 며칠 전 다녀왔던 국제도서전에서 보았던 조경란 작가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할 것'이라는 질문에 이런 대답을 했다.
  "나에게 재능이 없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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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거나 감명 깊은 글을 읽으면 감동을 받는다. 감동을 받으면 마음 한 구석에서 나도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특별한 글쓰기 교육을 받지 않는 한 막연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적인 방법을 30가지 배울 수 있었다.
 
가끔씩 다이어리에 좋은 시를 발견하면 베껴 써 놓은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런 방법이 글을 더 잘 쓰기 위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행갈이와 들여쓰기를 잘 해서 보기 좋게 하면 글이 더 보기 좋아진다는 것, 글쓰기가 왜 좋은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까 내가 왜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 하는가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었다.
 
‘쉽게 쓰는 게 정답이다’는 부분에서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왠지 글은 멋지게 써야 할 것만 같았는데 이제부터는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부터 쉽게 시작하고 싶어졌다. 우리말의 특징을 고려하여 조사사용, 어미, 생략된 표현, 불필요한 접속부사 빼기 등을 고려해야 된다는 부분과 주어-술어가 호응이 되게 쓰라는 부분은 학생 때부터 배워오던 당연한 우리말 문법이다. 길게 쓰는 습관, 화려한 미사어구 사용 등 글을 더 꾸미려는 마음 때문에 놓치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
 
베껴 쓸 수 있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글의 일부를 30편이나 쓸 수 있다. 좋은 글을 베껴 쓰고, 또 나의 이야기를 쉽고 간결하게 쓰다보면 글쓰기에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좋은 글도 쓰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기록의 중요성도 말하고 있다. 뭔가 수첩에 끄적거려 놓는 습관이 글쓰기에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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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을 읽고 나면 언제나 다른 어떤 책을 읽고 난 후에 쓰는 서평보다 글을 쓰는 게 어렵다. 글쓰기 책 씩이나 읽었는데 내 글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거나 여전히 실력이 제자리인 것이 한심하고 창피한 생각이 드는 것이다. 지금도 썼다 지웠다를 몇 시간째 하고 있는지... 
 그러나 저자가 말하길 좋은 작가의 글을 하루 한두 페이지씩 베껴 써 보기를 1년쯤 하고 나면 글쓰기에 부쩍 자신이 생기게 될 거라고 했으니 용기를 내어 다시 글을 써 본다. 나는 기껏 책을 한 권 더 읽었을 뿐이지 안느냐며 앞으로 자꾸 써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자위하면서.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에는 수년간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좌를 해온 저자의 초보자들을 위한 글쓰기 원칙 30가지가 명쾌하게 제시되어 있다. 분명 글로 쓰인 책을 읽었는데 느낌은 아주 재미난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들은 기분.
 저자는 '단순하고, 쉽고, 소통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세세한 이야기들을 덧붙이며 글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글을 쓴 수강생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을 통해 그 글에서 고쳤으면 좋을 부분을 지적해 교정해 주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가고 있는데 그 덕분에 더 쉽게 이해가 되고 내가 이제까지 써 온 글과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그 설명 끝에 각 장마다 글쓰기 원칙들을 한두줄로 요약해서 다시한번 정리 해 주고 그 원칙의 말미에는 좋은 작가들의 문장을 베껴 쓰기 교본으로 수록하고 있다. 심산, 이철환, 한비야, 정혜윤, 박종호, 이만교, 장영희, 김탁환, 휘민, 전우용, 도종환, 조중걸, 원재훈, 허수경, 김연수, 박범신, 김어준, 정이현, 신영복, 공지영, 조연호, 남경태, 황학주, 성석제, 정여울, 윤광준, 홍세화, 서명숙, 임선경 작가의 글들이 그것이다. 덕분에 그 작가들의 아름다운 글을 한두페이지씩 베껴 써 볼 수 있었는데 그 과정을 통해 보다 천천히 글을 음미하며 읽고 쓰게 되었고 그냥 읽기만 한 것과 직접 써 보는 것의 차이가 많다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었다.
 
 이전까지 나는 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특별히 와 닿는 대목만 노트에 옮겨 적어 보았을 뿐 그 외엔 성경을 필사하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을 읽어가며 중간중간 수록된 베껴 쓰기 교본에 따라 글을 베껴 쓰다 보니 내 곁에서 매일 베껴 쓰기 숙제를 하고 있는 초등 2학년짜리 아들이 눈에 들어왔다.
 음 그러고 보니 초등 1,2학년땐 나도 늘 국어책 베껴 쓰기가 숙제였었네... 읽어봤음 되었지 뭘 시간 아깝게 똑같이 베껴 쓰는 걸 다 숙제로 내 주는가. 하며 못마땅해 했던 내가 떠올라 부끄러워짐과 동시에 아이는 지금 시간낭비가 아닌 글쓰기를 위한 기본적인 첫걸음을 열심히 떼고 있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달았다.
 그리고 이 책은 이제까지 멋모르고 흔하게 저질러온 내 실수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제대로 알지 못해 저질러 온 실수들은 자꾸 글을 읽고 써 보며 고쳐나가야 할 것 같다.  
 
 저자가 서문에 직접 밝혔듯이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잘 읽히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통을 위한 글쓰기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답이 이 책의 내용이며 글쓰기에 자신이 없거나, 지금보다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그리고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 유익할 것이다.
10점 중 7.5점
하버드 유수 졸업생들을 상대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으로
가장 많은 것이 '글을 잘 쓰는 사람' 이라고 하니
평범한 사람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한번이라도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가지 정보들이 유용한 도움이 될것이다.
명로진씨의 이 책에는 총 30가지의 중요한 글쓰기 원칙들이 담겨져 있다.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그는 '베껴쓰기'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명문장이나 좋은 책을 매일 조금씩 베껴보는 방법으로 글솜씨를 늘려가는 방법인데
유명한 작가들도 이 방법을 많이 애용한다고 한다.
옮겨 써보며 모방하는 과정에서 어휘력도 늘고 좋은 문장을 내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도 글을 쓸때 주의해야 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우리말의 특징도 염두에 두어야 하고
틀리기 쉬운 줄바꾸기,조사와 어미의 활용법,
글쓰는 이의 자세나 도입과 중간,글의 결말을 짓는 방법,
써놓은 글을 고치고 다듬는 방법,
좋은 글을 쓰기위해 꼭 해야 하는 좋은 독서의 방법까지...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내가 쓴 글이 다른사람에게 왜곡돼 받아들이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 역시 올바른 방법에서 벗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마구잡이로 글을 써왔다면 여기 소개된 여러가지 글쓰기 원칙들을 배워보고
단순하고 쉽고 소통하는 좋은글을 써보는데 활용해보자...

10점 중 10점
사실 작가를 꿈꾸진 않았지만 막연하게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학창시절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했던 나는 글쓰기를 통해 내 마음속 또 다른 나와 소통하곤 했었다. 잠시 그게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마음은 그냥 희망 사항 정도로 머물렀다. 그렇게 작가의 꿈은 그냥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가끔 소소하게 글쓰기를 하지만 이걸 정말 글쓰기로 봐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거의 메모 수준의 글쓰기다. 물론 작가가 되고자 하는 글쓰기도 아니고. 그렇게 평소 책 읽기나 메모 수준의 글쓰기는 했지만, 필사는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을 것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서평이나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포함 회사에서 보고서 작성 등 글쓰기는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글쓰기는 어렵고 두려운 존재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지만, 그 잘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요즘은 일회성 강의식으로는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그런 글쓰기가 막연하게 두려운 사람에게, 그리고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은 글을 잘 쓴 작가의 책을 필사, 즉 베껴 쓰기를 해보라고 작가는 권유한다.
 
기존의 글을 잘 쓴다는 유명한 작가들도 다른 작가의 글을 베껴 쓰기 했다고 한다. 책의 설명에는 따르면 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는 무려 150권에 달하는 책을 필사했다고 한다. 신경숙 작가 또한 글을 읽을 때와 베껴 쓰기를 할 때의 느낌은 다르다고 한다. 필사를 통해서 글을 작가의 노력의 흐름을 내가 따라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글을 베껴 쓰기를 반복하면 실제로 글쓰기가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베껴 쓰기를 포함해서 초보자가 지켜야 할(하지만 실수를 많이 하는) 글쓰기 원칙 30가지 - 우리말의 특징적인 부분을 통한 글쓰기 비법과 부사나 형용사의 사용법, 문장은 간단명료하게 그러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를 확실하게 표현하라는. 등등
기존의 글쓰기에 대한 큰 틀을 잘게 부셔 문장을 예로 들어가며 세밀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책을 손에 드는 순간 거짓말을 조금 보태 블랙홀에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책을 빨리 읽게 된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을 했다. 아. 그렇구나! 아아. 이거구나. - 그러면서 자책도 했다. 왜 이런 사실을 몰랐나.... 싶었다.
 
암튼.
앞으로 글쓰기를 할 때 이 책은 매우 큰 도움을 줄 것 같다.
사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살짝 무섭다. 책을 읽고 쓴 글이 이게 뭐야- 라고 할까봐서
하지만 분명 점점 나아지는 글쓰기가 될 것 같다. 오히려 이 책을 필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10점 중 7.5점
 
글을 쓰고,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치유된다고 느끼게 된게 언제부터 였을까...언제부터인가 글을 보고, 책을 하나씩 읽고 쌓아놓은걸 보면 내 마음에도 지식이 쌓이고, 얕은 지식에 조금이나마 스며드는 촉촉한 글의 다양한 성분들이 참 좋았다.
친구가 필사 하는걸 보고 물어보니, 글쓰는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 접했다.알고 도전해 보려고 했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사실 조금 막막하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글에 대한 신성함과 글도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생물체라는 내용을 보면서 글 쓰는 게 쉽지도 않지만 친근한 게 글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를 하려면, 항상 처음 드는 생각이 어떻게 써야 좀 있어보이고 멋있어보일까. 글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 사람의 성격, 취향 , 풍기는 이미지를 대변해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괜히 겁먹고, 내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 꽁꽁 숨기려 하고, 어렵게 쓰려고 했던 거 같다.
 
글을 잘쓰는 친구들이나 작가님들의 글을 보면 , 뭔가 간결하면서도 쉽게 읽혀지고, 거기다가 깊이도 있는 글들이 특징이었다.그런 간결하고 깊이 있는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궁금했고 , 알고 싶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해답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되길 바라며 읽기 시작했다.
 
쉽게 쓰는게 글을 잘 쓰는 방법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글을 화려하게 치장하려 하지 말고 쉽게 써라. 쉬운 말을 쓰는게 창피한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어려운 말을 아는 척 하는게 창피한 일이다"글을 물론 화려하게 치장하며 쓸 수는 있지만, 정작 그 글을 읽고 감동하고 맘을 통하는걸 느끼는 사람들은 독자이다.
이 책을 보면서, 작가는 독자에게 잘보이기 위함이 필요한게 아니라 글을 쉽게 쓰고 좀 다가가서, 글을 이해시키고 서로 소통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간단하게 고칠수 있지만 초보자는 놓치기 쉬운 비문 고치기, 단순하게 글 쓰는 법, 독자의 입장에서 글 쓰는 법 등 글쓰려는 초보자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가 가득했고 글을 베껴쓸 수 있는 페이지도 좋았다.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도 좋지만 막상 글을 따라 쓰니 읽었을 때 놓쳤던 부분과 그때는 못느꼈던 감정이나 이해력이 생겨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고, 베껴쓰는 글 선정도 그 타이틀에 맞춰서 옮겨 놔서 한번 더 글쓰는 거에 대해 생각하고 쓰게 되었던 거 같아서 색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기본이 되는 글쓰기에 대한 쉬운 설명과 예를 든 설명과 수정한 글을 한눈에 볼수 있어서 글쓰는 방법을 좀더 쉽게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일대일 수업 같은 느낌이어서 정말 재밌었고, 이제 책을 보고 글을 내가 적을 때도 어떤 점이 잘못 되고 수정되어야 할지 조금은 감이 잡혔던 거 같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여지도 남겨두라는 말이 의아하게 느껴지면서도 대담하게 다가왔다. 앞에서는 독자의 입장에 맞춰서 글을 쉽게 쓰고 글을 다이어트를 하고 이런 글들이었는데, 독자에게 이해를 구하지 말라니 ...
근데 읽어보니 , 역시 글의 전체적인 틀과 문맥들은 정확하게 하되, 독자에게 여운이 남게 , 모든걸 다 알려주기 보다는 여지를 남겨두는 글쓰기를 해라는 내용이었다.
 
궁금해지고 완벽한 글이 되기 위해서는 독자를 손에서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정확함과 노련함, 여운이 남게 하는 신비스러움까지 갖춰줘야 한다는 점이 글쓰기의 핵심포인트였다. 
이 점을 필히 기억해두고 글을 쓸때 꼭 적용해보고 싶어졌고, 좀 더 쉽고 친근하게 글쓰기에 다가간 느낌이 들었고, 글을 좀더 풍성하게 쓸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 시간이었다. 초보자에게 글쓰기에 대한 중요한 규칙과 쉽고 빠르게 전달해주는 적절한 예문까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쓰기 강연 한편 잘 본 느낌이었다.
 
10점 중 7.5점
 




 내 생각에 삶을 풍부하게 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대로 먹고 마시며 기도하고 글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잠깐 머릿속에 떠오르는 상념들을 잡아서 글로 제대로 풀어내면 그런 짜릿함이 또 없으니 말이다. 글쓰기는 말하기와 같은 의사전달 기능을 하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이 사실. 글쓰기에는 시나 소설도 있지만 이 책은 엣세이를 다룬다. 일기 쓰기나 편지, 그리고 칼럼, 여행기, 연설문 모두가 엣세이에 속한다. 따라서 이 책대로 연습하면 어지간한 일상적인 글을 쓰는 것은 연습을 할 수 있다.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을 권하는 독자층은 세 분류로 아래와 같다. 
 
1.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2. 지금보다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3.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 
 
 내 경우는 세번째인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 속한다. 나는 장르나 형식 불문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알아 보기가 쉬운 글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시원하게 읽히고 깊에 와닿는 글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나도 그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저자도 그런 비슷한 생각의 틀을 공유하는 사람으로 현장에서 예비 작가나 수강생들의 무수한 원고를 접하면서 단순하고 쉽게 소통하는 글이 좋은 글이란 큰 틀을 세웠다고 말한다.
 
 3년만에 나온 개정판이며 총 3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글쓴이가 국문학 전공자인줄 알았는데 불어불문학과 출신의 신문기자였고 연기자 출신이라고 이력란에 써져있어 특이하게 느꼈다. 책은  문법이나 맞춤법에 대해 기본적인 언급만 하였고 주로 좋은 글이 무엇이며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해 안내하는 부분에 비중을 둔 서적이다. 목차에 개인적으로 주의하고 싶은 점은 강조해두었다. 나는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다 부족하지만 특히나 오타와 비문의 여왕(?)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봤다.
 




 개정판 서문초판 서문1강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 : 행갈이와 들여쓰기 베껴 쓰기 1 ▶ 심산,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중에서2강 글을 살아있는 생물로 대하라 : 글쓰기의 형식베껴 쓰기 2 ▶ 이철환, 《반성문》 중에서3강 작가들도 다른 작가의 글을 베껴 썼다 : 베껴 쓰기로 연습하기베껴 쓰기 3 ▶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중에서4강 우리는 왜 쓰려 하는가 : 글쓰기의 좋은 점베껴 쓰기 4 ▶ 정혜윤,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중에서5강 무엇을 쓸지보다 어떻게 쓸지를 생각하라 : 글쓰기의 소재 베껴 쓰기 5 ▶ 박종호, 《황홀한 여행》 중에서6강 쉽게 쓰는 게 정답이다 : 글을 쉽게 쓰는 법 베껴 쓰기 6 ▶ 이만교, 《글쓰기 공작소》 중에서7강 조사 사용에 주의하라 : 우리말의 특징 (1) 베껴 쓰기 7 ▶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8강 어미를 잘 써라 : 우리말의 특징 (2) 베껴 쓰기 8 ▶ 김탁환, 《천년 습작》 중에서9강 생략된 표현에 주의하라 : 우리말의 특징 (3) 베껴 쓰기 9 ▶ 휘민, 《생일 꽃바구니》 중에서10강 우리말은 이심전심으로 소통한다 : 우리말의 특징 (4) 베껴 쓰기 10 ▶ 전우용, 《서울은 깊다》 중에서11강 잘난 척하는 마음을 버려라 : 글을 쓰는 자세 베껴 쓰기 11 ▶ 도종환,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중에서12강 문장을 길게 쓰지 말고 잘라 써라 : 다.다.다. 사랑하기 베껴 쓰기 12 ▶ 조중걸, 《나의 학생들에게》 중에서13강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어쩌라고 : 불필요한 접속부사 빼기 베껴 쓰기 13 ▶ 원재훈, 《오늘만은》 중에서14강 새로 나온 샴페인과 진짜 콜라 꾸: 미는 말과 꾸밈 받는 말 베껴 쓰기 14 ▶ 명로진, 〈젊음과 늙음〉15강 주어와 술어를 어울리게 써라 : 주어-술어 호응 베껴 쓰기 15 ▶ 허수경,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중에서16강 소리 내 읽으며 어색한 문장을 찾아라 : 비문 고치는 법 베껴 쓰기 16 ▶ 김연수, 《여행할 권리》 중에서17강 한 번에 하나씩 써라 : 좋은 구성이란 베껴 쓰기 17 ▶ 박범신, 《남자들 쓸쓸하다》 중에서18강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좋다 : 멋 부리지 않는 글쓰기 베껴 쓰기 18 ▶김어준, 《건투를 빈다》 중에서19강 다이어트 글쓰기 : 글 고치는 법베껴 쓰기 19 ▶ 정이현, 《풍선》 중에서20강 독자의 입장이 되라 : 글을 분명하게 쓰는 법 베껴 쓰기 20 ▶ 신영복, 《강의》 중에서21강 독자의 이해를 구하지 마라 : 여지를 남기는 글 베껴 쓰기 21 ▶ 공지영, 《수도원 기행》 중에서22강 글은 이어진 사슬이다 : 긴장감 있는 글 베껴 쓰기 22 ▶ 조연호, 《행복한 난청》 중에서23강 글을 쓰려면 탄탄한 플롯을 짜야 한다 : 글의 시작과 중간과 끝 베껴 쓰기 23 ▶ 남경태, 《개념어 사전》 중에서24강 흥미롭게 시작해야 독자를 유혹할 수 있다 : 도입부 쓰는 법 베껴 쓰기 24 ▶ 황학주, 《당신, 이라는 여행》 중에서25강 화려한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 중간 구성 문제 베껴 쓰기 25 ▶ 성석제, 《재미나는 인생》 중에서26강 끝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마련하라 : 글의 결말 베껴 쓰기 26 ▶ 정여울, 《미디어 아라크네》 중에서27강 틀린 부분이 없는지 사전을 찾아라 : 고치고 다듬기베껴 쓰기 27 ▶ 윤광준, 《윤광준의 생활명품》 중에서28강 책이 내 것이라야 책속 내용도 내 것이 된다 : 글쓰기를 위한 책 읽기 베껴 쓰기 28 ▶ 홍세화,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 걸》 중에서29강 기록이 모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 : 메모의 힘 베껴 쓰기 29 ▶ 서명숙,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 중에서30강 술 취해서 썼냐? : 반복의 위험 베껴 쓰기 30 ▶ 임선경, 《연애 과외》 중에서
 
 책은 각 장의 큰 제목으로 시작하고 관련해서 설명이 한두장 나오며 이어서 초록색 페이지에 관련하여 배껴 쓸 글이 한 페이지 나오고 실제 글을 옮겨 적을 공란이 역시 한 페이지 따라 나온다. 복잡하지 않은 구성이며 베껴쓰기 앞전에 나오는 설명이 맛깔스럽다. 초보자를 위해서 설명도 상냥하고 부담이 없는 구성이라 쉽게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내용이 무겁지 않으니 일단 목차를 둘러 보고 평소에 궁금하거나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발췌독 하는 방식도 질리지 않고 책을 공부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한달에 열챕터를 정해서 제대로 소화하고 주제를 잡아 관련 글쓰기 연습을 병행한다면 석달 이후에 이 책을 일독하고 실력도 많이 늘어 있을 것 같다. 거한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블로그 같은 공개적인 공간에 의무적으로 일기를 쓰거나 일상에 관한 소소한 감상거리에 관한 글, 혹은 그냥 지나치기에 아까운 이야기를 남긴다면 글쓰기 연습을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테마가 있다면 묶어서 책으로 출판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책대로 읽고 써보기만 하면 되는 쉬운 방식이니 글쓰기라면 주눅들거나 이제 입문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이다.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파블로 피카소
 
 * 저작권을 위해 일부 이미지를 흐리게 처리하였음을 알립니다.
 
 
 
 
 
10점 중 10점
[ 나는 글쓰기를 꽤 좋아했다. 인터넷에 작은 글도 올려서 기재된 적도 있어서 소설처럼 긴 글은 쓰기 어려워했지만 작은 규모로 쓰는 글들은 나름대로 잘 썼었다. 하지만 세상에서의 일상에 몸을 담구다보니 글쓰기와 나는 멀어졌고, 이제 나는 머릿 속에서 돌아다니는 아이디어와 단어를 펜으로 그릴 수 없었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것은 이 책이다. 앞으로 노력하여 나에게도 책 한권을 쓸 주 있을만큼의 필력이 만들어졌으면 바라고, 또한 독서를 하는 최대의 목표지점으로 삼고 싶다. ]
 
 

... ? 라고 소설처럼 써보고 싶네요. (ㅋㅋㅋ) 예전에는 용감하게 글을 썼는데, 요즘에는 단어하나의 뜻, 문장의 뜻,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제 인터넷으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는데 제가 올리는 글을 나중에 읽을 때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글을 올렸을까? 내가 쓴 글은 이러한 뜻인데 다르게 받아드리는 사람도 있네 라는 궁금증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러면서 글을 쓰는 것에 생각이 많아질 무렴 ~ 이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고, 설명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때때로 저자의 생각이 적혀있는 것을 읽을 때면 대화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도 있고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짚어주는 것도 있어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효자손같은 책이더군요 ~
 
이렇게 많은 정보를 주는 책을 보고선, 정보를 나의 힘으로 만들어보지 못한다면 책을 읽은 것이 아까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조금씩 이라도 다시 글을 써보고, 아이디어를 적고,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뭔가 잘 써보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완성되어가는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베껴쓰기를 하면서,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작가의 글을 보며 여러 작가에게 관심이 갖을 수 있어서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자칫 독서 편식이 될 수 있어서 많은 책 정보가 필요한데, 이 책에는 글쓰는 것 이외에도 독서를 할 때 보면 좋을 책도 소개해주는 것 처럼 여러 작가의 글들이 적혀 있습니다. 저도 가슴에 콕 박혀서 다이어리에 쓴 글이 많습니다.
 

(이 서평을 쓰면서도 필요없는 단어가 무엇일까? 무엇을 고쳐볼까? 어미, 주어. 술어가 어울릴까? 살펴보게 되네요. 이 책에 이렇게 대단한 힘이 있답니다! 저도 무의식적으로 보고 있으니깐 말이예요.)

(주의! 베껴쓰기를 너무 한 꺼번에 다 써보려고
 하면 팔이 아프더군요. 천천히 글을 음미해가면서 쓰는 것도 좋을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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