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철희
목차
- 프롤로그_재미있는 채소 이야기, 아는 것이 바로 보약
양배추_비타민 U가 풍부해 위궤양 예방
양상추_칼슘과 무기질이 듬뿍
양파_장수촌에서 가장 즐겨 먹는 채소
완두_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해 성장, 발육에 효과
누에콩_비만, 당뇨 등 성인병을 잡는 데 일등공신
아스파라거스_피로해소와 원기보강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의 보고
죽순_풍부한 식물성 섬유가 변비와 대장암 예방
우엉_신장 기능을 높이고 이뇨, 당뇨에 효과적
호박_풍부한 비타민이 저항력을 키워주는 마법의 채소
차조기_풍부한 안토시안이 활성산소 제거
풋콩_필수 아미노산 라이신이 노화와 치매 예방
가지_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에 좋은 채소
옥수수_당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쓰임새가 다양한 구황작물
토마토_비만, 고혈압, 당뇨병에 좋은 1등 채소
피망_비타민이 풍부하여 활력을 주는 여름 채소의 왕자
고추_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멜론_이뇨효과가 뛰어난 부드럽고 달콤한 채소
수박_성인병을 예방하고 부기도 빼주는 다이어트 채소
오이_이뇨를 돕고 몸을 맑게 해주는 깔끔한 채소
여주_식물 인슐린이 혈당을 낮춰 당뇨에 효과만점
오크라_찐득한 점액이 위벽을 보호해주는 정장 채소
생강_감기와 식중독을 한꺼번에 잡는 약용 채소
양하_매운맛과 독특한 향기로 입맛을 돋우는 채소
파_몸을 따뜻하게 하며 감기 증세를 완화해주는 양념 채소
부추_원기를 돋우고 강장효과가 있는 정력 채소
염교_심장병, 부인병, 정장에 좋은 곁들이 채소
마늘_알리신이 살균·항균작용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대표 항암 채소
땅콩_비타민 B1, 레시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머리 쓰는 사람에게 좋아
표고버섯_인터페론이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작용을 하는 식재료
토란_천연 멜라토닌이 피로와 불면증 해소
감자_탄수화물 공급원이자 피부미용에 효과만점
고구마_풍부한 베타카로틴이 위암과 폐암 예방
마_기억력·학습능력 향상에 최고
연근_타닌과 뮤신이 숙취 해소에 특효
딸기_칼륨과 철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에 좋아
브로콜리_셀레늄이 노화예방, 항암효과에 그만
무_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한 천연소화제
순무_이소티오시아네이트, 인돌 성분의 항암효과가 두드러진 채소
파슬리_철분, 칼슘, 식이섬유, 칼륨 등이 풍부한 약용채소의 최강자
고추냉이_소화에 좋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항균 채소
당근_비타민 A가 풍부해 야맹증 예방
시금치_DNA를 복구하고 암을 예방하는 채소
배추_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장수채소
세계 5대 건강 음식
책 속으로
01. 양배추
비타민 U가 풍부해 위궤양 예방
위(胃)에 좋은 채소류의 실력자
돈가스와 함께 먹는 채소 하면 채 썬 양배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돈가스뿐만 아니라 오믈렛이나 크로켓 등의 양식에도 양배추는 빠지지 않는다. 양배추에 토마토나 마요네즈 소스 등을 뿌려 버무려 먹는 것은 일반화되어 있다. 한편 서양에서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더불어 3대 건강식품으로 여기고 있으며, 서양인들의 장수비결로 알려졌다.
누가 뭐래도 돈가스에는 양배추가 제격이다. 곁들이 채소이긴 하나 양배추는 주역인 돈가스와 견주어도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한다. 어떤 음식점에서는 수북하게 쌓인 양배추가 작은 돈가스를 완전히 압도해버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양배추를 처음 재배한 것은 명확하지 않으나 19세기 말경으로 알려졌다. 최초의 기록은 1884년 최경석이 미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되어 있다. 양배추는 안심하고 배불리 먹어도 좋다. 양배추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와 위궤양을 치료하는 비타민 U 등 위장질환에 유효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일본의 국민 위장약으로 유명한 ‘캐비진’이라는 이름도 양배추(Cabbage)에서 따온 것이다.
양배추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의 생산과 소비량이 많다. 양배추가 일본에 전해 내려온 에도시대에는 식용이 아니라 관상용으로 재배했다. 일본인이 양배추를 더욱 보기 좋게 개량한 것이 겨울 거리를 장식하는 모란채(콜리플라워)이다. 양배추와 모란채는 분류학상 완전히 같은 종이다. 그러고 보니 모란채 잎을 한데 모아놓은 모습이 양배추와 매우 닮았다. 모란채는 봄이 되면 줄기를 뻗어 유채꽃 같은 꽃을 피운다. 하지만 잎을 즐기는 모란채의 꽃은 어쩐지 볼품없다.
모란채에 꽃이 피듯 양배추에도 꽃이 핀다. ‘양배추에도 꽃이 핀다’라고 하면 놀라는 사람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둥글둥글한 양배추에서 꽃이 핀다니 좀처럼 상상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배추도 엄연한 식물이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식물인데 마냥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있기란 여간 부자연스럽지 않다. 다만, 양배추는 잎을 단단히 감고 있기 때문에 심(芯)에서 줄기를 뻗어 꽃을 피우지는 못한다. 수확하지 않고 내버려둔 양배추를 보면 뿌리에서 줄기를 뻗어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양배추밭에 가볼 여유가 없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양배추꽃을 볼 수 있다. 양배추를 세로로 이등분하면 둥글게 말린 잎 중심에 굵은 심이 보인다. 이 심이 바로 양배추의 줄기이다. 이등분한 심을 물에 담가두면 심에서 줄기가 뻗어 나와 꽃을 피운다.
양배추도 모란채처럼 유채꽃을 닮은 노란색 꽃을 피운다. 양배추는 겨자과 식물인데, 이 계열의 식물은 네 장의 꽃잎이 십十자 모양으로 달려서 십자화식물이라고도 한다. 양배추는 겨자과 중에서도 브라시카(Brassica) 속으로 분류된다. 양배추의 학명은 ‘브라시카 올레라케아(Brassica oleracea)’인데, 올레라케아는 ‘채소의’라는 뜻이다. 브라시카 속은 순무, 배추 등 우리가 주로 먹는 채소 상당수를 거느리는 채소계의 최대 파벌이다. 군웅할거(群雄割據) 하는 채소계 파벌 중에서도 ‘채소의’라는 뜻의 이름을 학명으로 가진 양배추는 그야말로 ‘채소 중의 채소’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매일 먹는 밥이 보약이다
몸이 허약해졌을 때 우리는 한약방을 찾아 보약을 지어 먹는다. 보약은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최고의 먹거리로 여기고 신뢰하는 이가 많다. 그런데 사실 보약을 일부러 지어 먹을 필요가 없다. 매일 먹는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하게 평생 살아갈 수 있다. 보약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의 영양분은 사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과 반찬에 들어 있는 영양분과 다르지 않다.
특히 채소는 각종 영양분을 듬뿍 갖추고 있다. 경험으로 구전되어온 이러한 채소의 각종 효능은 과학이 발달하면서 차차 증명되고 있다. 암이나 성인병 등 치료가 어렵다는 질병의 치료 성분도 채소 안에 듬뿍 들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점차 밝혀져 가고 있다. 그러니 꾸준히 채소로 식단을 잘 구성해서 섭취하는 것만으로 보약을 충분히 대신해줄 뿐만 아니라 효능만큼 강한 부작용을 가진 일부 치료 약보다 채소가 더 낫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바로 채소의 모든 것을 알려주어 독자가 가장 건강한 방법으로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의 증상이나 특성, 좀 더 건강에 신경 쓰는 부분에 따라 이 책에서 배운 채소의 지식을 적용하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몸에 좋은 채소, 좀 더 건강하게 먹자!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인정된 채소라고 해도 아무렇게나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채소를 다루는 법, 보관하는 법, 그리고 영양분을 해치지 않고 요리해 먹는 법 등 다양한 채소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매일 입맛에 따라 마음껏 먹었던 채소에 사실 얼마나 많은 종류의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지 알게 되면, 새삼 놀라울 것이다.
각각의 채소는 영양분이 다양하게 들어 있는 만큼 체질이나 증상에 알맞게 섭취해야 한다. 또 궁합에 맞지 않아 서로의 영양분을 파괴하는 채소를 한 데 섞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지식들은 따로 배우지 않으면 일반 사람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전문 용어와 따분한 설명이 넘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용하기엔 일반인의 지식과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쉬운 언어로 풀어서 각종 채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이 책 '매일 먹는 보약, 몸에 좋은 채소'는 제대로 알고 채소를 섭취하려는 이에게 가장 좋은 정보 제공처가 되어줄 것이다.
채소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덤으로
이 책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속담, 구전된 이야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아서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책을 완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무리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펼쳐 들었다지만, 어려운 용어와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내용만 나열되어 있는 것을 읽는 것은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채소에 관한 정보를 단순히 객관적인 내용으로만 습득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속담이나 시 등 인문학적인 요소도 담아서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가볍게 읽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건강에 다가가도록 한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채소가 이만큼 건강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건강한 삶은 생각만큼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717415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10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71 * 221
* 18
mm
/ 573 g
|
총권수 | 1권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