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똥, 작은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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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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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5)
작가정보
저자(글) 진탁군
저자 진탁군은 종잡을수 없는 성격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많고 많은 바람 중에서 글쓰기는 가장 행복한 일상이다. 현재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번역 월영
역자 월영(月玲)은 중국 화남이공대학교에서 홍보학 전공. 3개 외국어 공부 중.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창덕궁, 카페, 화장품이며 특히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중국인이라 하면 “에이, 농담하지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한중 문화전도사를 자처하며 오늘도 열심히 지내고 있다.
그림/만화 사정
그린이 사정은 삼선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으며 디지털대학성도학원 상업일러스트학과를 졸업하였다. 도로시와 함께 동화책 속에 살고 있으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는 것이 소망이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똥은 물과
몸 밖으로 버려지는
찌꺼기로 이루어졌어!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해서 똥 냄새가 고약해.
그래서 모래로 잘 덮어야 돼!
그럼, 다른 동물들은 어떤 똥을 쌀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물을 얼마나 먹었는지에 따라
똥의 모양이 달라져.
오리는 물을 아주 많이 마셔. 그래서 묽은 똥을 싸.
토끼는 물을 조금 마셔. 그래서 토끼 똥은 구슬처럼 동글동글해.
사자는 고기를 좋아해서 똥 냄새가 고약해!
팬더는 초록색 대나무를 많이 먹어. 그래서 똥도 초록색이야.
동물의 똥을 보면 어떤 동물인지,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있어!
어떤 동물은 자기 똥을 먹기도 해. 똥 안에 아직 영양분이 남아 있거든.
토끼는 자기 똥을 먹어.(난, 내가 갖고 온 거 먹을래!)
개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의 똥을 먹어.(나도 좀 줘 봐!)
코알라는 엄마 똥을 먹어.(좀 먹어봐.)(우리 엄마 똥, 엄청 맛있어.)
(갑자기 배가 하나도 안 고파!)
(오늘 온 손님들은 좀 이상한 걸?)
그런데, 내가 싼 똥은 어디로 가는 걸까?
똥은 화장실에서 하수도를 지나, 정화조로 가게 돼.
정화조에서는 똥을 분해한 뒤, 오수 처리장으로 보내.
(정화조)정화조에서는 세균이 똥을 분해해.
(오수처리장)그리고 분해된 똥은 땅 속 파이프라인을 통해
오수 처리장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물과 고체로 다시 나뉘지.
물은 깨끗이 걸러 강으로 흘려 보내고, 고체는 비료로 만들어.
그럼, 산과 들에 사는 동물의 똥은 어디로 가는 걸까?
동물의 똥은 흙 속에서 썩으면서 벌레와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으로 바뀌지.
(소똥구리 분대 출동!)(무거워!)
이런 흙 속의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쑥쑥 자란 식물은 다시 동물의 먹이가 돼.
어떤 나라에서는
소똥으로 집을 짓기도 해.
똥은 좋은 비료로도 쓰여.
똥으로 가스를 만들어 밥을 지을 수도 있어.
와! 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구나!
그리고 세상에는 희한하고 웃긴 똥도 많아!
제일 비싼 똥!
‘사향고양이’의 똥에 섞여 나오는 커피콩으로 커피를 만들면 맛있고 향기가 좋아. 그래서 아주 비싸게 팔려.
제일 향기로운 똥!
고래 중에 ‘향유고래’의 똥은 ‘용연향’이라고 불러. 어른들이 뿌리는 ‘향수’ 만들 때 그 똥을 쓰는데, 어마어마하게 비싸.
제일 큰 똥!
‘고래상어’는 한 번에 집채만 한 똥을 싸.
제일 잘 속이는 똥!
‘산호랑나비’의 애벌레는 똥인 척 꾸며서, 적들의 눈을 감쪽같이 속여.
제일 냄새나는 똥!
보통 사람의 똥에서 냄새가 많이 나.
사람들이 먹는 음식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단백질이 똥으로 변하면서 냄새가 많이 나거든.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똥은 매일 똑같은 시간에 싸는 게 좋아.
오랫동안 똥을 못 싸면 변비가 와!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운동도 꼬박꼬박 하고,
늘 즐거운 마음을 가져야 예쁜 똥을 싼단다!
출판사 서평
지저분 하다고요?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 똥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과학 동화예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뱃속의 어떤 과정을 걸쳐 소화되고 똥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답니다.
많은 나라에선 소똥이나 낙타똥이 귀중한 비료가 되기도 하고, 땔감도 된답니다.
벌레와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되기도 하고요.
동물마다 먹는 음식물에 따라 똥의 색깔이 다르고 냄새가 다른 이유가 재미있게 실려 있답니다.
팬더는 녹색똥을 싸고요^^
그리고 코알라는 새끼 코알라에게 어미 코알라가 자신의 똥을 먹인답다.
그 이유는 독성이 있는 유칼립투스 잎을 어미가 먼저 먹고 독을 제거한 똥이래요.
똥은 사람들에게 각종 유머의 단골로 출연하여 구수한 웃음을 주는 신비한 능력도 가지고 있답니다.
똥 이야기 책을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예를 들면 더러운 것의 대명사다 보니 무언가에 접두사로 많이 붙여요. 똥컴과 똥차가 가장 유명하죠.
오늘 점심은 카레를 먹고 카레똥을 싸 볼까요^^
'아하! 그렇구나.'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기본정보
ISBN | 9788997714490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5월 01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15 * 237
* 1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과학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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