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를 읽다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목차
- ■ 저자의 말
Ⅰ 서론
Ⅱ 한국전쟁체험 창작모티브
1. 한국전쟁체험과 전쟁트라우마
2. 전쟁·분단제재소설의 연구담론
3. 전쟁체험의 재구(再構)
4. 전쟁트라우마의 내재화
5. 한국전쟁체험 창작모티브의 소설화 양상
Ⅲ 근대성·도시일상성 창작모티브
1. 근대성·도시일상성 담론의 전개 양상
2. 도시소설·세태소설의 연구담론
3. 문화변동인식
4. 비판적 세태인식
5. 근대성·도시일상성 창작모티브의 소설화 양상
Ⅳ 여성문제 창작모티브
1. 페미니즘담론의 전개 양상
2. 한국 페미니즘소설의 연구담론
3. 여성주체의 각성
4. 모성과 생명주의
5. 여성문제 창작모티브의 소설화 양상
Ⅴ 노년문제 창작모티브
1. 노년문학담론의 전개 양상
2. 노년소설의 연구담론
3. 노년소설의 개념 규정
4. 내적 노년인식
5. 외적 노년인식
6. 노년문제 창작모티브의 소설화 양상
Ⅵ 박완서의 작품세계
박완서 소설의 창작모티브 연구 초록
■ 참고문헌
책 속으로
박완서의 작품을 분석하고 의미를 찾는 방식에는 여러 형식이 존재한다. 이때 주목해야 할 것은 그가 체험에 의한 기억으로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즉, 그에게는 강력한 창작동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네 가지로 분류한 그의 창작동인을 추적하다보면 박완서 문학세계의 원류에 닿을 것이라는 가설 아래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Ⅰ 서론 중에서
박완서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작가는 이것이 어머니로부터 전수된 재능이라고 했다. 어머니에 의해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옛이야기들을 들으며 성장한 그는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이야깃거리와 조우(遭遇)하게 된다. 전쟁은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박완서 개인에게도 극복하기 힘든 비극의 한 장이었지만, 박완서라는 소설가를 탄생시킨 극적 사건이었음에는 틀림없다. 그의 소설을 논하기 위해서는 박완서의 유년의 뜰과 가족 그리고 그가 체험한 한국전쟁을 반드시 들여다봐야 한다. “경험하지 않은 것은 못 쓴다”는 작가의 평소 고백을 그의 작품들이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Ⅱ 한국전쟁체험 창작모티브 중에서
소설이란 시민계급에 의한 근대의 산물이다. 소설이 산문을 지배하게 된 시대의 문학이 근대문학이다. 20세기의 소설은 인간 심리나 사회에 대한 관심과 흥미로부터 출발하고, 프로이트나 마르크스의 영향력이 문학의 영역까지 밀려든다. 여러 세계관이 교차하는 인간의 내면은 문학의 영원한 탐구대상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내면을 지배하는 강력한 기제는 무엇인가. 인간의 삶터면서 때론 개개인이 뛰어넘을 수 없는 권력적 억압기제로 작용하는 사회라는 울타리는 역사와 환경을 따라 변화 또는 진화하며 인간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인류 역사상 커다란 획을 그을 수 있는 기점을 꼽아본다면 중세 봉건제로부터 근대 산업화사회로의 이행지점일 것이다. “근대성은 도시다”란 말처럼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서로 복잡하게 얽혀 상호작용하며 진화·발전하였다.
- Ⅲ 근대성·도시일상성 창작모티브 중에서
박완서에게 있어 모성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모성에 대한 그의 관심은 여러 가지로 변주된 모성상으로 작품에 등장한다. 그 역시 다섯 아이들의 엄마로서,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그의 작품 곳곳에는 자식으로 상징되는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이 배어 있다. 그가 그리는 모성이 위대한 것은 그것이 생명의 산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자연을 상징하는 모성과 그것의 생산에 대한 존중과 경의가 박완서 여성주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Ⅳ 여성문제 창작모티브 중에서
박완서의 노년소설은 부정적 노년문제에 천착한 여타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노년의 비참함을 낱낱이 드러내지만, 결국은 연민을 통해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긍정성을 획득하며 마무리 짓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박완서 노년소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박완서 본인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가 집필한 소설들의 시야가 깊어지고 확장됨을 확인할 수 있다. 박완서의 노년소설은 이후 이러한 소설류의 좋은 비교문학이 될 수 있다. 또한 노년소설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는 본능지향적 노년의식이나 이상향적 노년의식의 탐구가 지속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 Ⅴ 노년문제 창작모티브 중에서
출판사 서평
“박완서를 알고 싶고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
단 한 권으로 읽는 소설가 박완서
소설가 박완서를 단 한 권으로 정리하였다
박완서 작가는 세상을 떠났지만 아직까지도 그의 책들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그의 이야기는 위대했으며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는 증거일 것이다. 박완서를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설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의 작품을 직접 읽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수십 권에 달하는 그의 단편, 장편소설들을 모두 챙겨본다는 것은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단기간 내에 그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책은 기자, 출판사 편집장 등을 경험한 이희경 저자가 수년간에 걸쳐 박완서 작가를 연구하여 작성한 논문 「박완서 소설의 창작모티브 연구」를 엮은 책이다. 박완서 작가의 작품들은 물론이고 박완서 작가를 다룬 논문들까지 살펴서 한 권에 테마별로 정리하였다. 그렇기에 박완서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이면서 동시에 박완서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친절한 해설서가 돼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소설가는 죽어서 이야기를 남긴다
2011년 겨울, 박완서라는 한국 문학계의 큰 별이 지고 말았다. 그의 작고는 단순히 한국 문단만의 슬픔이 아니었다. 우리 모두의 슬픔이었다. 그를 직접 만나지 못했어도 우리는 그의 책을 통해 그와 만났고 그와 울고 웃었기에 그 슬픔과 상실감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우리에게 위대한 이야기를 남기고 떠났다.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든 책장을 넘기면 그와 만날 수 있다. 그는 떠나갔지만 그의 이야기는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우리와 함께 호흡할 것이다.
박완서…. 그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시작하다
‘박완서’라는 이름을 떠올렸을 때 누군가는 그와의 작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릴 것이고 누군가는 그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웃음을 지을 것이다. 이렇게 그를 추억하는 방식은 각각 다르다. 하지만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이 책도 바로 그리움에서 출발하였다.
이희경 저자는 인터뷰 전문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박완서 작가를 인터뷰하기 위해 ‘노란집’을 방문했었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인터뷰 사전 준비를 위해 그의 책들을 살펴보다가 ‘게걸스럽게’ 그의 책들을 탐독하기 시작했고 직접 만난 후에 그에게 완전히 매료되었다. 십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저자는 박완서 작가의 부고를 접하고 일손을 놓을 정도로 상실감을 맛본 후 그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박완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대성하기로 마음먹는다. 쉽게 내놓을 수는 없었다. 박완서 작가를 사랑한 한 사람으로서 쉽게 책을 내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고치고 또 고치는 길고 힘겨운 작업이 반복되었다. 그렇게 박완서 작가의 5주기를 맞이한 이제야 『박완서 소설의 창작모티브 연구』를 세상에 내놓게 됐다.
박완서를 알고 싶은 모든 이들의 간편한 길잡이
『박완서를 읽다』는 저자가 2015년 중앙대 문예창작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던 논문 「박완서 소설의 창작모티브 연구」를 엮은 책이다. 수년간 저자가 연구한 박완서가 담겨 있기에 레포트를 쓰는 대학생부터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 그리고 박완서가 궁금한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제 힘들지 않게 단 한 권으로 박완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371518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1월 30일 |
쪽수 | 512쪽 |
크기 |
153 * 222
* 36
mm
/ 852 g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시라는 질문10% 19,800 원
-
생태학적 상상력과 녹색 수사학33,000 원
-
다석일지10% 135,000 원
-
들풀 시조문학관: 시조의 나라 시조문학관10% 13,500 원
-
가람 이병기 전집10% 823,9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