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저자(글) 유미경
저자 유미경은
- 블로그 닉네임 '점빵주인'
- 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하고,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으로 활동하다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육아와 관련한 일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다.
- 블로그 이웃들과 육아와 요리, 특히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관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던 중 '아기 사랑 자연 이유식'을 첫 결과물로 엮어 출간하다.
- 스스로를 '가족의 건강 칼자루'를 쥔 카리스마 '원더우먼'으로 묘사하는 그녀는 현재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며 아이 옷과 소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 유미경
목차
- 1. 요리하기 전 알아두기
- 재료 손질법, 식재료 선택 요령, 알기 쉬운 계량법, 유용한 조리 도구, 알아 두면 좋은 요리 팁
2. 날마다 새로운 반찬
- 조림, 무침, 볶음 등 다양한 반찬 33가지
3. 담백한 영양 국물
- 깔끔한 맛의 국 21가지
4. 영양 만점 맛있는 밥 한 그릇
- 다 똑같지 않은 밥 19가지
5. 별식으로 먹는 후루룩 국수
- 아이들이 좋아하는 면 10가지
6. 엄마 표 자연 간식
-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간식 30여 가지
7. 우리 아이 건강 맛죽
- 우리 아이 입맛을 되살리는 죽 10가지
8. 그때그때 즉석 건강 음료
- 맛깔난 건강 음료 8가지
9. 손수 만드는 식재료
- 두고두고 사용하는 가루, 소스, 육수 28가지
10. 점빵주인의 노하우
- 살림, 육아, 식습관 노하우
◆ 책 속 부록: 손수 만드는 우리 아이 앞치마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 건강과 행복을 위한 유아식 종결자!
■ '자연 이유식'의 저자, 점빵주인 유미경이 선보이는 '우리 아이 첫 행복 밥상'!
이유식은 시작이었을 뿐, 유아기와 유년기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걱정하는 모든 엄마들을 위해 그녀가 '유아식 종결자'로 나섰다.
우리 아이 첫 행복 밥상이란?
우리 아이를 위해 손수 먹을거리를 준비하려는 열정을 가진 부모들은 많지만, 정작 앞치마를 두르고 나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외식 문화와 패스트푸드가 도처에서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지금 우리네 삶에서 과연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난생 처음 제대로 된 밥상을 받아 보게 될 우리 아이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요령은 없는 것일까?
우리 아이 입맛을 만족시키고, 건강을 지키는 행복 밥상
이유식 단계를 지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 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건강을 고려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동시에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자칫 잘못된 입맛과 식습관에 길들여진 아이는 건강한 성장기를 보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질병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탐하게 된다. 인간의 수명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적 여건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건강한 삶'을 '행복한 삶'과 동일시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 건강한 삶의 초석이랄 수 있는 '제대로 된 밥상'이야말로 '행복 밥상'에 다름 아닐 것이다.
자, 이제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 보자!
1. 음식의 화려함보다는 건강을 생각한다.
2. 통조림이나 인스턴트식품은 멀리한다.
3. 구하기 쉽고,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사용한다.
4. 최소한의 양념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
5. 기름은 적게 쓴다.
6. 기본적인 식재료는 직접 만든다.
저자가 알려 주는 '우리 아이 첫 행복 밥상'의 비결은 결코 어렵지 않다. 아주 상식적인 기준에서 출발해 우리네 음식의 기본이랄 수 있는 밥, 국, 반찬은 물론 별식으로 먹는 국수와 간식, 죽과 음료에 이르기까지 맛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게다가 모든 요리의 기본이 되는 식재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요령과 비법을 제공하고 있어 실용성이 한층 두드러진다. 점빵주인 특유의 노하우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살림 및 육아, 식습관에 관련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를 요리에 동참시켜 보라고 권유하는 저자가 제공하는 앞치마 만드는 법은 보너스!
기본정보
ISBN | 9788997281718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9월 15일 |
쪽수 | 312쪽 |
크기 |
210 * 24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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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을 얻은지 7년차.
매일매일 냉장고 앞에 서서 빤한 재료들을 보면서 한숨을 지은지 벌써 몇해인지 모른다.
살림과 육아와의 전쟁. 이 정도면 나름 배테랑 삘이 난다고 자부 했었는데..
커가는 두 아이의 입맛을 따라잡으려니.. 이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고 어렵다.ㅠㅠ
가까운 지인분께서 선물해 주신 "우리 아이 첫 행복 밥상" ~
요리책과 이유식 책자, 아이들의 간식 레시피가 적힌 책까지 안사 본 것이 없는 나로서는..
이 책도 별다르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책.. 달라도 너무 다르다..~
재료를 준비하는것부터, 손질하기, 요리하는 팁까지 어쩜 요래요래요 ???
신선한 재료를 준비 할수 있는 저자의 작은 배려.
이것도 독자로서는 큰 기쁨이고 득템이다.^^
이유식을 떼고 식사를 한다고 7살과 4살 두 아이에게 남편과 내가 먹는 어른 반찬들을 내밀며 입맛을 어른용으로 강요해 버린것 같다. 반성해야지...ㅜ..ㅜ
7살 큰 아이에 어떤 반찬을 해줄까? 하고 물었더니.. 봐 놓은것이 있는냥 열심히 책장을 넘기더니만...
"찰랑찰랑 젤리"를 떡 하니 펼쳐 보인다... 그러고서는 회심의 미소.....ㅡㅡ;;;
물어봤으니..거절할 명분이 없다..ㅎㅎㅎㅎㅎ
다치고 데일까봐 음식을 하는 동안 부엌에는 오지 못하게 했었는데,
만들고 싶었던 요리이니 멋지게 앞치마도 두르고 두건도 쓰고 두 꼬마녀석들이 얼마나 신나하던지.
요리를 놀이처럼 진작에 함께 해주지 못한것이 미안스러웠다.
케익을 자르는 칼로 열심히 과일을 자르는 녀석들의 얼굴이 함박꽃이다~~~^^
쉬운 레시피와 재료준비, 요리 과정도 어렵지 않고 아이들과 겨우내 함께 할 놀이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서 다행스럽다.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에게 아이들이 재잘 재잘 조잘조잘 말도 많다~
당신도 할수 있다며 책을 건네자 남편의 얼굴이 어두워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라고 생각하라고 용기를 북돋아주웠다 ㅋ
이런 짧은 메모 글.. 저자가 엄마라서 가능한걸까?? 너무너무 맘에 있다..ㅋ
"점빵주인의 노트"는 알찬 내용들이 참 많다.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넘겨보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는다.
어느새 밥상에 재미를 잃은 아이들에게 똑같은 재료들로 새로운 음식을 해주니 너무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
제목 그대로 "행복밥상"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어린이집에서 보내고 있을 시간,
이 책 꼼꼼히 살펴보면서, 아이들과 무슨 놀이를 함께 할지 생각해봐야겠다!!^_^
'얼렁 이유식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유식을 시작하니...수유횟수가 줄어 좋은데 매일 이유식을 만드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얼렁 밥이랑 반찬 먹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아이들 반찬....이거....만만치 않더라구요......
주부로써....빨래하고 청소하고 음식만들고 뒷정리하고.....
모두 자신있는데 음식만드는것만 안했음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했어요
그래서 반찬을 사먹어보기도했는데
맛도 맛이지만 아이들이 먹기에는 간이 너무 세더라구요....
맛이 있던 없던 엄마가 만들어 주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는 만들어주는데
마트에서 사온 재료는 매일 똑같고...내가 할수있는것은 한정되어있고....
그러다가... 요리에 요자도 싫어하는 제가 <우리 아이 처 행복 밥상>이라는 책을 만나게되었어요
반찬, 국, 면, 간식등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어있어요
무엇보다 손쉽게 구할수있는 재료...
집에 있는 재료들이 대부분이라 좋더라구요
책의 앞부분에는 재료손질법, 식재료 선택 요령, 알기쉬운 계량법, 유용한 조리도구, 알아두면 좋은 요리팁이 나와있어요
아래 몇컷은...저희 집에 있는 재료위주로 찍었어요
사실......만들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요즘 잦은 외출로 집에서 반찬 만들시간조차없어.....ㅜㅜ
조만간 제가 만든 음식을 올려보는걸로~~^^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 마트나가는 것도 일이라...
오전에 2마트몰에 주문을 했어요
그때 계란이랑 메추리알도 주문했다는^^
큰아이가 메추리알이랑 오징어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같이 조려줄생각은 못했거든요
마트에서 연근을 델꾸와 얇게 썰어 튀겨먹었었는데
큰 아이 입맛엔 안맞았나봐요
맛있게 조림해줘야겠어요^^
시금치두부무침을 좋아하는데 시금치랑 두부가 궁합이 좋지않대요
몸에 돌덩이가 생긴다나....ㅎㅎ
두부대신 계란 넣어도 고소하니 맛있을꺼같아요^^
시댁에서 주신 무로....맨날 무국끓여먹는데
홍합과 함께 넣어 끓이면 정말 시원할듯^^
아이들에게 볶음밥을 자주해주는데 맨날 들어가는 재료가 한정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질려하던참인데....
파인애플....상콤하니 맛나겠어요~~ 꿀꺽^^;;
맨날 보는 밥그릇....질릴만도한데
꼭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새로운 용기에 담아주는것만으로도 좋아할듯....
용기가 없음 종이컵에라도 담아줘봐야겠어요ㅎㅎ
친정엄마가 끓여주신 닭칼국수가 생각나서 찍어봤어요
어려울것같아 시도도 못해봤는데
냉동실에있는 닭으로 해봐야겠어요
집에서 썩어가고있는 고구마....
맨날 삶아먹다가 어제 건조시키는데 실패....ㅜㅜ
딱딱해진 고구마를 버렸는데...
다른 요리법을 시도해봐야겠어요!!
<우리 아이 첫 행복 밥상>책에 나온 조리법은 정말 간단해요
요리하는 것을 싫어하는 저도
'어? 이렇게 쉬워? 한번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쉽게나와있어요
요즘 두녀석들 자꾸 밥을 안먹으려고하는데...
부지런히 만들어서 아이들 입맛을 되찾도록해야겠어요^^
이유식하는것도 너무 힘이 들었어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보았는데반은 성공, 반은 실패를 한 듯 하네요.
우리아이도 먹다가 뱉는 음식도 있었다는..ㅠㅠ얼마나 먹기 싫었으면..ㅋ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이러다 우리아이가 잘 클수 있을까? 영양은? 키는?아.... 갑자기 멘탈붕괴가..쿨럭
여러 초보엄마들도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그래서 애기 아빠랑 인터넷과 서점을 돌아보다 점원이"요즘 이책도 새로 나왔는데 괜찮아요!"라고추천을 해서 한번 본 책입니다.
저자가 6살난 남자아이의 엄마인데 "아기사랑 자연이유식"이란 이유식 책에 이어, "우리아이 첫 행복밥상"이런유아식을 연달아 집필 했더라구요
그래서 꼼꼼히 서점에서 훓어 보았습니다. 남편도 덩달아 책을 읽었다는 ㅋㅋ
책을 보니 재료선택에서부터 계량법, 조리도구, 팁 등이 순서대로 되어있고, 반찬, 국, 간식, 음료 등다양한 레시피가 종류별로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애기아빠가 왈 "오. 이정도면 나도 따라 할 수 있겠다"할 정도니까요. 얼마나 쉽게 되어 있겠어요? ㅎㅎ당근 책사고 애기아빠가 두번 만들어 주었어요^^
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쓴 책이라 그런지 엄마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또한, 음식에 대한스트레스가 상당한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네요
맨 마지막에 보면 각종 노하우들이 적혀있는데 지금 공감되는 것도 있고 몰랐던 내용들도 있어서작가님이 참 꼼꼼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답니다.
제 또래의 엄마들도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책이네요!!
먹기쉬운 간편한 요리, 우리아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요리, 무엇을 만들어줘야 할 지 고민하지 않게 해주는!! 이 모든것이 이 한권의 책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자. 저도 더욱더 힘내어 책대로 요리를 만들어보고 우리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거에요초보엄마들 화이팅!!
이 책 선물이 무슨 뜻인지 알수 없었기에 여러가지 생각이 참 많았다.
내가 직장맘이라 아이 음식 해주기 쉽지 않은데 좀더 신경쓰라는 무언의 압박인지..어린 두아이를 봐주시는 시어머님이 힘드니 짬 날때마다 힘든 어머님 대신 음식을 만들라는 뜻인지.
살짝 기분까지 나빠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아이에 대해 소홀한건 사실이므로울며(?) 겨자먹기 심정으로 책을 한두장 넘겨보았다.
얼마나 많은 내용이 있길래 책이 이렇게 두껍나, 골치아프겠다 하는 고까운 마음으로 책을 보았는데
어머나!!!!!한장 두장 넘어가면서 고까운 마음은 어느새 아이에 대해 미안한 마음으로,책을 덮으면서 아이는 물론이고, 어머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기까지 하였다.
아마 남편이 이 책을 선물한 이유는전업맘, 전문가가 아닌 요리에 대해 잘 모르고 시간이 없는 나 같은 사람이다양한 요리를 쉽게 만들기 좋은 책이므로 어려워하지 말고 음식에 재미들여보라고 준것이었다.
그리고 남편도 책을 보더니 자기도 만들수 있을것 같다면서 주말이 되면 자기도 솜씨를 발휘해 보겠다고큰소리를 쳤다. 서로가 더 만들기 쉬운걸 하겠다고 책을 펼쳐들고 찜하기에 바빴다.ㅎㅎㅎ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재료도 다 구하기 쉬운것들로,양념종류도 많이 필요없고 당장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꺼내면 바로 만들수 있는 쉬운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더 맘에 들었던건 책이 가볍다.두꺼워서 부담스러웠는데 어쩜 책이 이렇게 가벼운지새로나온 책만들기 기법인가??이런책은 첨 보는것 같다.
다만 아쉬운점은 사진도 너무 맛스러워보이고, 내용도 훌륭한데책이 좀더 아기자기 하면 좋았을텐데, 아이들을 위한 요리책인데 너무 디자인이 딱딱한건 아닌가 싶다.
아, 어머님이 책을 보시더니 아이를 위해 만드는 음식이 아니라건강을 위한 건강식이 맞겠다 하시면서 어머님도 좀 보자 그러신다.
음식재료 선택, 요리하는 법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매운걸 못 먹는 아이에게 어떻게 시도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방법인것 같다.
내가 좋아하지만 막상 하기 어려울것 같아 도전하기 힘들었는데 감자조림을 해봐야겠다.
남편은 주말에 볶음우동을 해주겠다고 한다.
멸치조림이 설명되어 있는데 또다른 방법으로 과자 만드는법이 소개되어있다.
이건 정말 아이 간식으로 좋을것 같다.
멸치가 짜워서 좋아해도 그냥 줄수 없었는데 짠맛을 빼면 충분히 과자로 만들어줄수 있겠다.
직장맘이라도 쉬운 레시피라면 음식에대해 누구나 도전해볼만한데
이 책은 참 괜찮은 책인것 같다.
하고 생각하면서 호기심에 한번 보았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딱 "이거네!!^^*" 였다.
나는 집에서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고
또 아내에게도 도움이 되는 착한 남편이 되고 싶어서
음식을 자주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몰랐다.
스마트폰 앱으로 검색해서 하는것도 잘 맞지 않는 것들도 많고,
실제로 해보면 맛도 그냥 그런....ㅋ
서점을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가는편인데 가면 항상 운동하는 것과 음식 만드는 책을 찾아보고는 했다.
물론 눈팅이었지만, 이번엔 눈팅이 아닌 실제로 한권 사게 되었다.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
일단 딱보면 무겁게 보이듯 두꺼운 책인데 재질이 좋은것인가? 전혀 무겁지 않았다.
두손가락으로 들고 있어도 별로 안 무거울정도? ^^
그리고 사진하고,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니 이쁘게 잘 나와 있고,
특히 음식의 레시피들이 아주 깔끔하게 사진과 순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잘 알기 어려웠던 무게와 단위(한줌, 스푼 등등)에 대해서 알기 쉽도록 해놓았다.
실제로 책에 나와 있는데로 한가지를 만들어 보았다.
양파수육(저수분으로 만드는 음식)!!!!!
이름도 거창하다!! ㅋㅋ
물론 나도 아내도 우리 아들내미도 먹을수 있는 건강식(구워먹는것보다 쪄서 먹는게 좋다기에)으로
선택했다.
조리과정과 음식의 재료와 양 등을 확인해보고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다.
작품이라 할정도!! 크하하
내가 요리를 이렇게 잘했나? 싶을정도로 잘 나와서 뿌듯했고,
아들내미도 아빠 멋있다고 했음..^^
아이와 아내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줄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대견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음식과 간식, 주의해야 할 점 등이 잘 나와 있어 아빠, 엄마들이 정말로
좋아할 만한 책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다른사람들도 마음의 양식, 입의 즐거움, 가장으로써의 권위!!
이 모든것을 책한권으로 저처럼 누릴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