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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양장본 Hardcover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9
마거릿 마이 저자(글) · 황재연 번역 · 헬렌 옥슨버리 그림/만화
현북스 · 2012년 12월 10일
9.8
10점 중 9.8점
(10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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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용이 코끼리보다 더 크게 자랐는데 어떻게 하죠?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는 평범한 벨사키 가족이 새끼 용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던 벨사키 가족이 새끼 용을 키우면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느끼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모습들은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코끼리보다 더 크게 자란 용 때문에 이웃들의 항의가 빗발치지만 벨사키 가족은 용을 다른 데로 보낼 수 없었습니다. 이제 용은 한 가족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용은 자신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 했고, 마지막으로 벨사키 가족에게 마법의 섬에서의 멋진 크리스마스 휴가를 선물합니다. 섬세한 선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그림들이 이야기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그림책입니다.
오늘날의 가족의 모습은 가족끼리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모습보다 각자의 컴퓨터나 TV 앞에서 개인 생활을 하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러한 가족의 모습을 꼬집는 이 책은, '용'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사랑을 확인시켜 줍니다.
수상내역
-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

어떤 아이가 읽으면 좋을까요?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상상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이 책의 총서 (44)

작가정보

저자(글) 마거릿 마이

저자 마거릿 마이는 1936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질랜드 도서관 학교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도서관 사서로 일했습니다. 1980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해 12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작가로 꼽힙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니의 유령>, <요술 나뭇잎>, <비눗방울 동생을 구해 주세요!> 등 다수가 있습니다.

역자 황재연은 캐나다에서 한마음 언어학교를 만들고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이들 책 만드는 회사에서 연구소장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감성을 키워주는 아름다운 책이라는 생각으로, 좋은 책을 발굴하고 만드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건 내 모자야>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헬렌 옥슨버리

헬렌 옥슨버리

그린이 헬렌 옥슨버리는 1938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런던 센트럴 아트 스쿨에서 무대 디자인을 공부하고 연극, 영화 분야에서 일하다가 남편 존 버닝햄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1970년에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와 <쾅글왕글의 모자>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곰 사냥을 떠나자>, <커다란 순무>, <동생이 태어날 거야> 등 다수가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빛나는 헬렌 옥슨버리의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섬세한 선과 다양하고 맑은 색채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헬렌 옥슨버리의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가 현북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뛰어난 삽화와 재치 있는 글의 환상적인 조합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과연 날마다 쑥쑥 자라는 용을 집에서 키우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그것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집에서…….
평범한 가족이 범상치 않은 반려 "용"을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마거릿 마이 작가의 글
안데르센 상과 카네기 상 등 다수의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마거릿 마이는 뉴질랜드에서 세기의 작가라는 칭송을 듣는 작가이며, 올해 독자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타계했다. 마거릿 마이의 작품은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가 소개하는 평범하지 않은 가족에게 생긴 기막힌 이야기가 이제 한국의 어린 독자들에게 꿈과 환상의 여행을 선물한다.

평범한 가족의 사랑스런 일탈
무료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봤을 법한 일탈.
이 평범한 가족, 벨사키 가족의 일탈이 시작된다. 벨사키 부인은 아들 올란도에게 여느 집처럼 반려 동물을 키우게 해 주고 싶다. 하지만 그런 작은 이벤트조차 번거롭고 낯설었던, 벨사키 씨가 드디어 사고를 친다. 그것은 바로 벨사키 가족의 반려 동물로 ‘용’을 택한 것이다.
과연 벨사키 가족과 용은 평범한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서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인가?
날마다 쑥쑥 자라는 용과 함께 살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며, 좋은 점은 무엇일까?
직접 키워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벨사키 가족의 마법 용을 만나 보자.

마법 용과 함께 떠나는 크리스마스 휴가
용과 함께 살면서 기쁜 일도 곤란한 일도 있었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나? 벨사키 가족은 용과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게 되는데……. 용들의 고향인 마법의 섬은 어떤 모습일까? 온통 금빛과 푸른빛이 감도는 마법의 섬에는 높은 성, 창가에 앉아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 하늘을 나는 마녀, 끊임없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인어 등 동화 속 주인공이 살고 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고 이제 벨사키 가족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기에 가끔 범상치 않은 모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7175383
발행(출시)일자 2012년 12월 10일
쪽수 32쪽
크기
276 * 220 * 15 mm / 473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원서(번역서)명/저자명 Dragon of an Ordinary Family/Mahy, Margaret

Klover 리뷰 (9)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엄마표 책놀이]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현북스
 색칠놀이북이 있으니 짱~!
 

 
현북스 신간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를 읽어봤어요.
 
가족들의 대화랑 부부의 표정만 봐도 이 가족의 일상이 어떤 모습인 지 상상이 가시죠?
정말 너무 평범해서~ 평범하다 못해 지루한 일상을 살던 벨사키씨 가족의 이야기랍니다.
정말 지극히 평범한 벨사키시 가족의 즐거운 일탈이야기~!
어느날... 아침 벨사키씨 부인의 한 마디 때문에 벌어진~ 평범한 가족의 마법같은 일상탈출이 시작됩니다.
 
이 책은 일러스트가 정말 독특하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헬렌 옥슨버리의 그림이
마거릿 마이의 재밌고 기발한 이야기와 만난 멋진 이야기가 되었답니다.
 

 

 
 
부인이 출근하는 벨사키씨에게 아들에게 줄 애완동물을 사오라고 합니다.
아침부터~ 부인에게 고리타분하다는 핀잔을 들은 벨사키씨는 자신이 고리타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줄~
정말 평범하지 않은 애완동물을 사리라 결심한답니다.
 
퇴근길에 들른 애완동물 가게에서...적당한 동물을 찾던 벨사키씨 눈에 딱~ 들어온 건
...
바로~!!!
 
평범하지 않는 애완동물~!
훈련된 용이었어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네요.
 

 
 
벨사키씨가 사온 용은...쑥쑥 자랐답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사람들이 구경도 오고~ 평범하던 일상에서 벗어난 기쁨도 잠시~!
용이 너무 커서 집에선 도저히 키울 수가 없었어요.
시장까지 찾아오고~ 민원이 끊이질 않았어요.
용을 보내기 싫었던 벨사키씨 가족들은 고민을 했는데...
어느날~! 용이 말을 하네요. 사실 용도~ 벨사키씨의 집은 좁아서 살기가 불편했대요.
그래서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바로 용을 타고 말이예요~!
 

 
 





 
 이 책의 보너스~! 색칠놀이 책이예요.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강이는 색칠놀이 넘 좋아해요.
그래서 색칠놀이 프린트를 좀 많이 해 뒀는데... 책으로 본 내용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사실... 책 읽어주기도 전에 색칠놀이책부터 챙겨가서... 요렇게 혼자 앉아서 색칠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책 읽고 나서 색칠한 거랍니다.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애완용 한마리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진 기발하고 재미난 이야기~!
물론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상상 속의 이야기지만~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 재밌었어요.
아마 울 딸은...이런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어요.
소원으로 피터팬 나라에 보내달라고 하는 딸이니 말이예요.ㅋㅋㅋㅋㅋ
 
 
 
10점 중 10점
아이가 어릴 때는 애완동물을 키울 엄두를 못 내었는데, 어느 순간 작은 동물을 보아도 무서워하거나 피해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좀 더 어릴때부터 동물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었다면 달라졌을까? 귀엽다고 쓰다듬다 작은 강아지가 엄청 크게 짖어대는 바람에 아이가 놀란 적이 있어 그 뒤로는 가까이 가려고도 하지 않는 우리 아이는 이제 조금 더 자라서 작은 동물은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지만 말이다. 너무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이 애완동물과 접하면 위생상의 문제로 좋지 않다고도 하지만, 또 반대로 너무 접촉이 없으면 무서워하거나 피하게 되기도 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그런 특별한 경험도 못하게 되는 등 장단점은 있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애완동물은 가족같고 친구같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조금 더 크고 난 다음에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길러보고 싶다고 졸랐던 기억이 난다. 결국 그 꿈을 이루어주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애완동물 하면 보통 개나 고양이 정도로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 책 속 아빠는 평범하다는 말에 발끈하여 큰 모험을 시도한다.
바로 바로 용을 애완용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평범한 벨사키 가족의, 평범한 아빠의 평범하지 않은 모험은 가족에게도 이웃에게도 일대 대 소동을 불러온다. 하지만 이 가족들에게 온 용은 범상치 않았으니, 특별한 보금자리를 찾게 되었고 평범했던 아빠는 특별한 아빠가 되었으며 가족에게는 새로운 애완동물이 찾아온다는 이야기이다.


그림책의 거장으로 불리는 '헬렌 옥슨베리'님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책이라 더 반갑고 기대되었던 그림책이다.
특히 이번 작품도 역시나 그림책 중에는 영예의 수상인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작'이라는 마크까지 더해져서 더 기대감을 주었던 구성이었는데 역시나 참 멋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섬세한 터치가 느껴지는 한장 한장에 담겨진 그림이 참 생동감 있게 느껴져서 이야기를 더욱 더 몰입할 수 있는, 또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구성이 아니었나 싶었다. 모험 가득한 헬렌 옥슨베리 특유의 터치와 느낌이 잘 살아있었고, 아이랑 읽는데 무척 즐거워하는 표정이 흐믓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림책과 함께 아이들이 헬렌 옥슨베리의 그림을 색칠놀이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색칠놀이>도 별책부록으로 들어 있어 즐거운 활동이 되었다.
10점 중 10점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평범한 가족의 환상여행을 통해 상상력을 기르는 책!
 
 
 

 
 
 
평범한 가족에게 용이 한마리 애완동물로 생긴다면!?
... 이라는 즐거운 상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와 그림들입니다 ^^
 
 
 
 
이 책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은, 19세기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상이에요~!!!
그러니까 글을 쓴 사람이 아니라 그림을 그린 사람, 즉 동화 일러스트 작가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중의 한명인, 앤서니 브라운도 이 상을 받은 분이죠 ^^
 
제 취향은 사실 앤서니 브라운 쪽에 좀 더 가 있지만, 이 책의 그림이 재치가 있으면서도 독특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
 
 
 
 
 
시작은 아주 아주 평범한 한 가족의 아침식사 테이블에서 일어납니다...
 
'벨사키 가족' 인데요, 벨사키라는 이름이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요즘 아이들은 워낙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외국 이름에 익숙해서 어른들의 생각만큼 이질감을 느끼지는 않는 것 같아요.
 
 
 
책의 안쪽 모습입니다~
 

 

 
 
글밥은 유아들이 보기엔 많은 편이고요, 페이지수도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엄마들이 유아들에게 읽어주기에는 유아들의 집중시간을 따져볼때...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
하지만, 올해 6살이 된 저의 딸의 경우를 보면 5~6세 정도부터는 충분히 집중하면서 들을 수 있는 정도의 길이 같아요.
 
 
그림은 페이지를 넘나들 때도 있고, 한페이지를 차지할 때도 있고...
페이지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화면을 누빕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그림 답게 개성이 있으면서도 색감은 포근하고요~
(아이들 책이니까 색감은 푸근한 것이 아무래도 좋겠죠 ^^)
 
그리고 한 동화책에 다른 풍으로 그린 그림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색깔을 단순하게 사용하면서 잔 펜선들로 디테일과 명암을 표현하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헬렌 옥스버리 스타일~~ ㅎㅎㅎ
 
 
 
 
그리고 크레파스로 부드럽게 그려진 이런 스타일의 그림도 있답니다 ^^
 
헬렌 옥스버리는 아무래도 평범한 일상과 / 그렇지 않은 마법의 세계를 구분해서 그리고 싶었나봐요~
평범한 일상은 누구에게나 있는 그런 일상이지만,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거나 환상을 꿈 꾼다면,
그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언젠간 그 꿈을 이루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고 다시 일상이 되었을 때, 그 일상은 전에 있던 일상과는 또 다른 일상이 될 것입니다 ^^
 
 
평범한 벨사키 가족이 용을 애완동물로 들여오면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것들은
아이들에게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그런 교훈을 주고 있는 것 같네요...
 
글도 그림만큼이나 참 따뜻하면서도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합니다!
 
 
 
 
 
 
책을 받고 즐거워 하는 아이입니다 ^^
 
언제나 새 책을 반가워하고, 책이 오면 읽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해요 ~~ ㅎㅎ
책을 좋아할 때 많이 읽어줘야 겠어요 ^^;;;;; ㅎㅎ
 
 
 

 
 
 
열심히 엄마가 읽어주는 내용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
내년이 되면 혼자 읽을 수 있을까요...????? ㅎㅎ
 
만약에 혼자 읽을 수 있더라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이 책에는 색칠공부 책도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
 
 
 

 

 
 
 
원래의 동화 일러스트와 색칠공부 페이지가 나란히 나와 있습니다 ^^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을 더 해서.. 원작에는 없는 그림을 그려 넣을 수도 있겠지요!!
꼭 따라서 그리거나 색을 똑같이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열심히 색칠을 해봅니다 ^^
 
 
 


 
 
 
원본 그림에서는 그냥 회색안경이지만, 빨강안경이 좋다고 빨간색 테두리에 핑크색 알을 가진
핑크썬그라스를 씌워 주었네요 ㅎㅎㅎ
저는 마냥 똑같이 칠하게 하기보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칠하는 색칠공부를 지향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색칠공부 그림에는 없던 우리를 그려줌으로서 이 페이지는 완성! ^^
 
 
 
 
멋진 일러스트와 글들.. 그리고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 색칠공부책까지 함께 들어있는 책 입니다!
마법세계를 여행하는 일러스트들은 참 멋지더라구요~~~ 궁금하시죠 ㅎㅎ
 
 
 
 

 
 
 
 
 
 
 
 
  
 
 
 
10점 중 10점

그림이 친근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헬렌 옥슨버리 작품이군요^^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용이랍니다
제가 5살 용현이에게 "용현이 공룡책 읽자~" 했다가 날벼락이 떨어졌네요
제목도 못읽는 엄마라고 하면서 공룡책이라고 했으니 제대로 말을 할때까지는 책을 읽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더라구요^^
 


 
 
그런 용현이의 관심속에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용을 사왔다고 하니 궁금해져요
커다란 용을 무서운 용을 어떻게 사왔을까?
 
 
 


 
 
평범한 벨사키 가족에게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난 것은 바로 부인의 한마디때문이였어요
아침에 부인은 벨사키씨에게 고리타분하다는 말과 함께 퇴근 후에 아들 올란도에게 줄 애완동물을 사오라고 말했죠
키울 자리도 없다는 벨사키씨에게 부인은 올란도가 원하면 코끼리라도 키울 수 있다면서 꼭 사오라고 했답니다
 
 


 
 
벨사키씨는 그렇게 화가 나서 출근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애완동물 가게에 들리게 됩니다
여기저기 살피다가 평범하지 않는 애완동물, 바로 용을 사게 되요~
그리고 용을 받게 된 올란도는 아주 신이 났죠
그래서 그들은 용을 키우게 된거랍니다
 
 
 


 
 
용은 쑥쑥 자랐어요
처음에는 신발 상자에서 그다음에는 새장, 그다음은 개집까지... 용은 자라고 또 자랐답니다
용을 키우고 나서는 집안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고 부인의 친구들은 왜 용을 키우게 되었는지 궁금해했어요
부인은 처음에 고리타분하다는 말과 달리 벨사키 씨는 생각이 있고 고리타분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죠
이 부분에서 저는 웃음이 나더라구요
용현이는 커다랗게 변해버린 용에게 관심이 급증했어요
 
 


 
 
용은 계속 자라서 불을 내뿜었고 올란도를 등에 태울 만큼 아주 많이 자랐지요
용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용을 무서워하게 되었고 친구들도 더이상 벨사키씨 집에 놀러오지 않았어요
어느날 찾아온 시장은 벨사키 가족의 용을 보고 주거지역에서 키우기에는 너무 크다면서 동물원이나 서커스단에 팔라고 말했어요
벨사키 부부는 슬펐지만 용이 크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였기때문에 헤어져야함을 직감했는지 몰라요
어려운 형편에 먹이를 주는데도 많은 돈이 들어갔으니까요
 
 
 


 
 
여유롭지 못한 벨사키 가족은 용을 키우는 것이 이제는 무리였어요
하지만 올란도는 용이 너무 좋았고 용을 판다는 것은 생각할 수 조차 없었답니다
그 순간 용이 벨사키 가족에게 처음으로 말을 했어요
자신이 살아야할 곳은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면서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자고 제안을 해요
마법의 섬. 바로 용이 사는 곳으로요
벨사키 가족은 짐을 꾸려서 용을 타고 금빛과 푸른빛이 감도는 마법의 섬에 도착했어요
 
 


 
 
울창한 숲과 거대한 나무들이 숨쉬는 그 곳.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사는 놀랍고 신비로운 곳이지요
 


 
 
깊은 숲에서 잃어버린 도시도 발견하고 빗자루를 타는 마녀도 봤어요
용은 마법의 섬에서 벨사키 가족에게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가게 되요
용은 섬에 남기로 했고 올란도에게 작은 선물로 검은 새끼 고양이를 주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벨사키 가족은 이제 더이상 고리타분하지 않아요
신나는 경험을 했고 올란도는 벌써 용이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올란도는 또 다시 이런 마법같은 일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왠지 이 검은 고양이도 평범해보이지 않네요
 
용현이도 검은 고양이를 보더니 용이 사는 마법의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것 같대요
고양이가 데리고 갈 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고양의 말이 귓가에 남아요
다시 볼 수도 있을거예요라고 말했거든요~
 
 
 
색칠놀이 해요 이렇게 부록으로 색칠놀이가 들어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상 속의 용을 색칠공부로 다시 한번 만나봐요~

 
 
그리고 색칠공부를 하면서 책의 내용도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답니다
 



 
 
형아와 함께 색칠놀이해요
용현이는 좀 독특해요
책 그대로 색칠하는 것은 싫대요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안경도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주네요~
 
 

 
 
형아가 색칠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함께 도와가면서 색칠놀이를 합니다
동생이 색칠하고 나면 용현이는 조금 더 꼼꼼히 마무리를 해요
 
 


 
 
초록 용을 성현이가 혼자서 색칠을 해버렸네요
그리고 용현이가 안경을 씌워줬여요
용현이는 안경 씌우는 것이 재미있는지 이렇게 용에게도 포인트를 안경으로 주더라구요
색칠놀이가 들어 있어서 더욱 즐겁게 독후활동을 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엮어지는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로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졌답니다
 
10점 중 10점









신비한 상상의 나라로의 휴가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작 / 현북스
헬렌 옥슨버리 그림 / 마거릿 마이 글 / 황재연 옮김








제목부터 궁금증을 일으키는 이 책은 현북스의 신간이에요.
섬세한 펜화가 참 인상적이지요?
이 책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Kate Greenaway Medal)작 이라고 해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은 매해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하니 그림이 다시 보이지 않나요?
그래서인지 그림을 그린 헬렌 옥슨버리라는 이름이 글을 쓴 작가보다도 먼저 크게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은 1970년에 써진 이야기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재밌는 줄거리와 삽화가 특징이랍니다.
글을 쓴 마거릿 마이라는 작가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작가로 꼽히는 사람이라니
대단한 일러스트와 글이 만나 명작을 만들어 내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또 이 책은 독특하게도 책을 읽고 책 내용을 떠올리며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색칠놀이 책도 함께 들어있어요. ^^





이야기는 평범한 가장인 벨사키 씨가 아들 올란도에게
애완동물로 용을 사다주면서 시작된답니다. ^^
벨사키 부인의 고리타분하다는 핀잔에 욱한 벨사키 씨의 어쩌면 무모한 선택이
이 이야기의 발단이 되어버렸어요. ㅎㅎ





벨사키 씨네 집에 온 용은 쑥쑥 무럭무럭 자라서 더이상은 집에서 키울 수 없을 정도가 되버립니다.
마을의 시장은 얼른 용을 서커스단이나 가죽가방을 만드는 사람에게 팔아버리라고
벨사키 가족에게 경고를 하게 되지요.


그러자 지금껏 침묵을 지키던 용이 사람처럼 말을 하는 거에요.
"당신들을 사랑하지만, 전 다른 곳에서 살아야 해요.
저와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면 어떨까요?"




그래서 가족들은 모두 함께 용을 타고 용들이 살고있는 마법의 섬으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게 된답니다.
마법의 섬에 도착한 벨사키 가족들은 이곳에서 잊지못할 신비한 체험들을 하게 된답니다.


같이 책을 읽어주는 동안 엄마인 저도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양 즐겁게 이 부분을 읽었어요.^^
그럼, 어떤 신비한 체험들을 경험하게 될지는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






이게 바로 색칠공부 책이랍니다.
책 속 인상적인 삽화와 함께 아웃라인만 그려진 그림이 오른쪽에 같이 인쇄되어 있어요.
아이와 책을 읽고 간편하게 독후활동을 하기 참 좋은 구성이죠?




우리 수박이와 같이 책을 봤어요.
표지의 용그림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봤답니다.
우리 아이는 이게 공룡인줄 알더라구요.
하지만 공룡과는 좀 다른 상상속의 동물이지요. ㅎㅎ



아저씨가 애완동물 샵에서 동물을 고르는 장면이 나오자
동물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이름을 불러 줍니다.
"고양이도 있고, 멍멍이도 있고, 앵무새도 있어!!"
이런 복잡해보이는 그림도 숨은 그림을 찾듯 재밌게 살펴보네요. ^^


용을 타고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는 벨사키 가족을 본 우리 아이는
자신도 용을 타보고 싶다고 말해요.
그건 어린시절 누구나 꾸는 꿈이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ㅎㅎ
우리 아이도 같은 생각을 하는 걸 보며 잠시 내 어린 시절을 떠올려 봤네요. ^^




책을 다 읽고나서 색칠놀이책으로 독후활동을 시작했어요.
요즘 잘 가지고 노는 마그네틱 컬러큐브로 알록달록 그림 위를 채워줬답니다. ^^
물론 자석 기능은 사용하지를 못했지요. ㅎㅎ




다양한 색감이 아이도 마음에 드는 모양이에요.
하나하나 어찌나 정성스럽게 채워가는지...
제법 많이 채워넣더니 다했다며 손을 떼네요. ^^




이번에는 색칠에 도전해 보았어요.
요즘 크레파스로 색칠공부에 푹 빠져있는 우리딸 또 열심히 색칠을 합니다. ^^
아직은 섬세하게 색칠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항상 아웃라인은 가볍게 무시해주며 색칠을 한답니다.ㅎㅎ
그래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만족스럽네요. ^^




이렇게 현북스의 신간을 재밌게 읽고 즐거운 독후활동도 마쳤답니다. ^^


아이와 함께 읽어본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는
어린 시절 한번은 상상해봤을 신비한 존재인 용을 애완동물로 기른다는 재밌는 설정을 시작으로
꿈과 모험의 세계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는 즐거운 상상이 녹아든 이야기에요.

어린 시절 이런 꿈 한번쯤은 꿔봤을 거에요.
용을 타고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꿈...
그런 상상을 내 아이에게도 경험시켜 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
10점 중 10점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작이며, 헬렌 옥슨버리의 그림이 돋보이는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랍니다.
곰 사냥을 떠나자, 커다란 순무의 그림으로 유명하고, 남편이 유명한 존버닝햄이지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가족이 평범하지 않은 애완동물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벨사키 가족이랍니다.
벨사키 부인이 남편에게 "당신은 너무 고리타분해요!" 라고 말하지 않았다면..이들 가족에겐 결코 변화가 생기기 않았겠지요.
벨사키씨는 부인의 말을 듣고 출근한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애완동물 가게 들렀답니다.
 

일반적인 애완동물을 구입하지 않고,
평범하지 않는 애온동물이며 게다가 아주 싸게 파는 훈련된 용을 2,000원 사오게 된답니다.
 

애완동물로 사온 용을 키우게 된 벨사키가족들.
용은 계속 자랐어요. 연기와 불을 내뿜을 만큼 자랏고, 마침내 마당을 꽉~ 채웠답니다.
올란도를 태울 만큼 자랐지만, 용을 보러 오던 친구들도 더 이상 용을 보러 오질 않아요.
 
용은 너무 크게 자랐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장이 와서는 다른 애완동물을 키워야 하며, 큰 용은 일주일 안에 처리하라는 경고를 듣게 된답니다.
순간, 처음으로 말을 하는 용과 함께 벨사키 가족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마법의 섬으로 떠난 환상여행!
시장과 벨사키 가족의 친구들 그리고 평범한 이웃들은 벨사키 가족이 용을 타고 날아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용의 꼬리에 짐을 가득 실고 떠나는 여행! 정말 멋지지 않나요~!!
 
벨사키 가족은 마법의 섬에서 결코 평범하지 않는! 신비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용은 남기로 했어요. 마법의 섬이 자기의 집이니까요.
그래서 벨사키 가족은 날아다니는 양탄자를 타고 집으로 날아갔어요. 용은 올란도에게 작별 선물로 검은 새끼 고양이를 주었어요.

벨사키 부인은 더 이상 남편이 고리타분한 사람이 아니라서 기쁘고, 용에게도 고맙지만, 분명한 것은 이웃들과 다시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는 거에 기뻐합니다. 다시는 용을 볼 수 없지만, 이제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을..그리고 이런 마법 같은 일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일탈!
그 일탈은 평범하지 않은 애완동물 용을 키우면서 벌어집니다.
하지만, 그러한 환상여행의 끝은 늘..일상으로의 복귀를 가져오지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한 벨사키 가족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이전의 그런 고리타분한 생활과는 조금은 달라진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색칠놀이를 하였답니다.
뜨거운 불을 뿜는 장면을 선택하여, 동생과 함께 용과 올란도를 색칠해 보았답니다.
 
 
책에서 만난 삽화들로 구성된 색칠놀이 책자가 함께 있어서..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는 현북스의 신간도서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이 책을 읽고 난 은비군..우리집에서도 용을 키울 수 없냐요? 라고 묻습니다. ㅎㅎㅎ
전설속의 생물인데..이렇게 동화책에서는 가능한 일이었으니..우리도 한 번 도전해 볼까요?
10점 중 10점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헬렌옥슨버리 그림으로 곰사냥을 떠나자. 커다란 순무, 동생이 태어날거야로 유명한 작가.
이 책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을 했네요.
 

 
평범한 가족이 고리타분하다는 말에 평범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데...
평범하지 않는 애완동물 훈련된 용을 아주 싼값에 사면서 가족의 일상에 평범하지 않은 일이 발생을 하게 된다.
용을 키우면서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고, 평범함을 벗어나게 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용이 커지게 되는데..
평범한 가족에게, 평범한 애완동물이 어울린다며 용을 처분할 것을 시장의 불호령이 떨어지고  마는데..
 


 
결국 좁아진 마당을 뒤로 하고 용과 함께 마법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며 벨사키 가족들은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
용에게서 받은 선물... 검은 새끼 고양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벨사키 가족...
누구나 한번쯤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평범함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준 책.
현실을 벗어나 과감하게 용과 함께  마법의 섬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되고, 특별한 모험의 세계를 대신 꿈꾸게 만든 책이었다.
잠시나마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벨사키 가족과 잠시 여행을 떠나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용을 그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날개가 달린 용이 정말 독특하죠.
 



 
10점 중 10점

이게 무얼까요?
현북스 카페에서 과연 이게 무엇일런지 묻는 퀴즈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나뭇잎 같기도 하고, 새털 같기도 했죠..
그런데 이것은 정체가 용의 비늘이었네요..
용의 비늘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이 비늘을 갖고 있는 용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빠가 용을 사왔어요>는 현북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9번째 작품이에요.. 이 책은 1877년 설립된 영국도서관협회에서 창설한 상으로 초판 발행 작품성이 우수한 작품에 수여되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작]이랍니다.
<곰 사냥을 떠나자>와 <동생이 태어날거야>를 통해 만났던 헬렌 옥슨버리님의 그림이네요..
그런데 그림 스타일이 <곰 사냥을 떠나자>와 사뭇 달라요..
<곰 사냥을 떠나자>와 <동생이 태어날거야>책은 큰아이한테 종종 읽어 주었던 책이었는데, <아빠가 용을 사왔어요>도 참 흥미로울 거 같네요.
이 책은 읽는 책과 색칠놀이 책 두 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색칠 놀이 책은 읽기책의 내용 중 몇 장면의 그림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책을 쫙 펼치니 커다란 용과 한 가족의 모습이 책의 앞뒷면을 가득 채우네요..
 

평범한 벨사키씨 가족은 애완동물로 용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된답니다.
벨사키씨 부인으로부터 고리타분하다는 말을 들은 벨사키씨가 결코 고리타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애완 동물이 바로 용이었죠
용이 너무 마음에 든 올란도는 용을 키우기로 하죠.
용은 새장에 들어갈만큼, 개집에 들어갈만큼 크기 시작하더니, 너무 커졌어요. 시장님이 와서 용이 너무 커져서 집에서 키울수 없다고 말을 하죠.
벨사키씨 부부와 올란도는 용을 너무 사랑해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요. 그 순간 용이 말을 하고, 용과 함께 벨사키씨 가족은 마법의 섬으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게 된답니다. 신기한 마법의 섬에서 휴가를 마친 벨사키씨 가족은 용 대신 검은 고양이 한마리를 데리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말을 해요..
벨사키씨 가족은 과연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에서 애완동물에 대해 배운 율이는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는 동물은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같은 작은 동물들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용을 애완 동물로 키울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용을 애완동물로 키우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한번 보자고 하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용이 점점 커지고, 불도 뿜고, 많이 먹고..
무서워 보이지는 않았는데 용을 키우고 싶진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용과 함께 마법의 섬으로 간 벨사키씨 가족처럼 마법의 섬으로 간다면 어떨 거 같냐고 했더니..
일단 책을 다 읽으면 얘기 해 준다고 책 먼저 읽어 달라는 율이..
많이 컸네.. 울 아드님..
그래서 책을 다 읽어 줬죠. 그러나 율이의 대답은 들을 수가 없었답니다..
책을 덮자마자 몰펀 놀이에 빠졌거든요..
고양이를 애완 동물로 키우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애완동물 키우는 걸 엄마가 좋아하지 않는 걸 알아서일까요?
울 율이도 애완동물은 키우고 싶지 않다네요.

이 책을 보고 나니, 평범을 잠깐 탈출할 수 있는 기분좋고 흥미로운 일이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10점 중 10점

 
요즘은 애완동물을 집에서 많이들 기르지요.
예전엔 동물을 집에서 기르는건 집을 지키고, 남은 음식을 처리하고, 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어요. 
집 안에서 동물을 키운다는 생각은 할수도 없었죠.
사람과 동물은 당연히 구분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집안에서 애완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일부러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어요.
 

벨사키 부인은 출근하는 남편한테 올란도에게 애완동물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지요.
집에 애완동물을 키울 자리가 없는데도 벨사키 부인은 올란도가 원하면 코끼리도 키울수가 있다고 말하면서요.
고리타분하다는 말을 들은 벨사키 씨는 퇴근 길에 애완동물 가게에 들렀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가격은 아주 싸지만, 평범하지 않은 애완동물을 발견하게 되지요.
벨사키씨는 작은 용을 사서 신발 상자에 담아 가지고 왔어요.
 


 
용은 처음에는 신발 상자, 그다음은 새장, 그다음은 개집에서 길러졌어요.
용은 자라고 자라서 마침내 연기와 불을 내뿜을 만큼 자랐어요.
용은 코끼리보다 더 커지고 주거지역에서 키울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크게 자랐어요.
시장님은 벨사키 가족의 용을 보고 동물원에 팔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일주일 안에 용을 처리하라고 했지요.
벨사키 부부는 걱정되고 슬펐어요.
게다가 먹이를 주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 순간 용이 말을 하며 자신도 이곳이 좁아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말을 하지 뭐예요?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함께 떠나자고 합니다.
 


 
벨사키 가족은 용을 타고 마법의 섬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마법의 섬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사는 놀랍고 신비로운 곳이예요.
벨사키 가족은 마법의 섬 이곳 저곳을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용은 마법의 섬에 남게 되고, 올란도는 용 대신 검은 새끼 고양이를 선물로 받았어요.
다음 크리스마스에도 올란도는 용을 보러 갈 수 있을까요?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내가 키운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건 더더욱 흥분되는 일이겠지요.
평범한 벨사키 가족이 평범하지 않은 애완동물 용을 키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꿈을 꾸게 된답니다.
꼭 용이 아니어도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동물과 친구가 되어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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