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바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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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장 드 브루노프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바바를 창시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는 장 드 브루노프(Jean de Brunhoff)는 1899년 12월 9일, 출판인이었던 아버지 모리스와 어머니 마거리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참전하였다가 돌아온 뒤,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파리의 그랑드 쇼미에르(Grande Chaumi?re) 아카데미에 다니며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하였습니다. 재능 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였던 세실 사보로드(C?cile Sabouraud)와 1924년에 결혼하여 이듬해에 첫째 아들 로랑(Laurent)을, 그 이듬해에 둘째 아들 매튜(Mathieu)를, 그리고 9년 후에는 셋째 아들 티에리(Thierry)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폐결핵에 걸려 1937년 10월 16일, 겨우 3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유해는 파리에 있는 페르 라세즈(P?re Lachaise)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번역 길미향
역자 길미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를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도서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일과 전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 동화책 속 세계 여행(예술의 전당)' 전시를 기획했고, 옮긴 책으로는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잃어버린 천사를 찾아서> <비밀의 정원> <나침반> <굿바이 수학> <4년 6개월 3일>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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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초보 아빠 바바 왕의 아기 예찬
아빠가 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바바 왕은 곧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머릿속에 온통 아기 생각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하필 초조한 마음을 달래려고 자전거를 타러 나간 사이에 아기의 탄생을 알리는 축포가 울리지 뭐예요? 그것도 세 번씩이나 말이에요. 놀란 마음에 허겁지겁 궁으로 돌아와 보니 셀레스트 왕비가 세 아기를 안고 있었어요. 한꺼번에 세 아기라니! 바바 왕은 하늘을 날듯이 기뻤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기들이 점점 커 가면서 별의별 사고도 생겨났어요. 플로르 공주는 딸랑이를 가지고 놀다가 삼켜서 숨이 막힐 뻔했어요. 알렉산더는 아더가 한눈을 판 사이 유모차가 내리막길을 달리는 바람에 낭떠러지로 떨어졌어요. 또 모자로 배를 만들어 타고 놀다가 물에 빠지기도 했고요. 바바 왕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어요. 사고가 날 때마다 바바 왕은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이었지요. 하지만 바바 왕은 아기들이 사랑스럽게 웃을 때면 다시 모든 근심을 잊었어요. 그래서 아기를 키우는 건 정말 힘들지만 이젠 아기들 없이는 못 살 것 같다고 바바 왕은 행복한 얼굴로 말합니다.
평범한 일상도 누군가에겐 간절한 희망
여느 사람들처럼 단란한 가정을 꿈꾸었을 장 드 브루노프는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폐결핵에 걸려 아내와 세 아들을 남겨 두고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투병 중에 자신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열세 살 맏아들과 열두 살 작은아들, 세 살짜리 막내아들을 두고 가야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바바 시리즈’ 그림책을 보면서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세 아기를 얻고 기뻐하던 바바 왕의 모습에서 평범한 행복을 꿈꾸었을 작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아버지가 그러하듯 자식에게 누구보다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었던 한 아버지의 바람이 그림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듯합니다.
장 드 브루노프와 바바의 탄생
어린이 그림책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바바 시리즈’는 장 드 브루노프의 아내 세실이 아이들을 위해 만든 이야기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세실은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그중에서도 아이들은 어린 코끼리 바바에게 푹 빠져들었습니다. 장 드 브루노프는 이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 그림책으로 출간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의 책은 커다란 판형이었고, 필기체로 쓰인 글에 작가가 마음대로 칠한 수채화 형식의 그림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림이 단순히 텍스트를 설명하는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처럼 완결된 구조를 가질 수 있다는 장 드 브루노프의 생각은 당시에는 아주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어린이 책이 대부분 교훈적인 내용으로 일관했던 것에 비해 ‘바바 시리즈’는 어린이의 꿈과 모험을 담은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 시리즈’는 첫 번째 책인 <바바 이야기 Histoire de Babar>를 비롯해 모두 7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남 로랑 드 브루노프는 1946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바바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175192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6월 18일 | ||
쪽수 | 52쪽 | ||
크기 |
200 * 277
* 15
mm
/ 42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Babar and His Children/Brunhoff, Jean 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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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의 아빠가 된 바바왕 책이 왔어요~
바바왕 시리즈 주위 엄마들도 많이 선택하시던데
저는 이제서야 접해보네요~
집근처 제법 큰 도서관에도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 아빠가 된 바바왕>은
아이를 키우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코끼리가 아빠로 등장을 하네요
곧 아기를 만날 설렘에 하루종일 안절부절
아무것도 못하는 코끼리 바바왕
사람의 심리를 너무나 잘 투영해서 표현한 부분이라 흠짓 놀랐어요~
드뎌 세 아기를 한꺼번에 만나게 된 바바왕
드디어 아빠가 되었어요~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아기들은 딸랑이를 가지고 놀다가 삼켜서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기도 하구요
다행히 다람쥐와 기린을 만나 안전하게 엄마 아빠 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요.
가슴서늘한 부분이었어요
물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져 악어에게 잡아먹일 뻔한걸
아빠 바바왕이 구해주기도 했구요
하루종일 아이들과 험난한 시간들을 보낸 바바왕와 왕비는
세 아이를 재우고 나서야 비로소 한숨을 돌립니다.
아기 키우는 일은 참 힘든것 같다며...
하지만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바바왕 부부
우리네 삶과 비슷한 것 같아요.
없으면 보고 싶고
있으면 힘들고..ㅎㅎ
이 사진을 찍기전 어제 잠들기 전에 처음 읽어줬는데
친숙한 코끼리가 아빠로 등장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을 하면서 두 아이가 잘 들었어요.
다 읽으니 두번을 반복해서 또 읽어달라고도 했구요.
어제 읽은 책 다시 읽는건데도
여전히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집중해서 보는 울 아들이네요~
이 책을 보고
글밥이 적은 편도 아닌데
아이둘다 집중해서 재미를 느끼는 걸 보니
바바왕 시리즈가 전부 궁금해졌어요~
다른 책도 울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아빠가 된 바바 왕
장 드 브루노프 지음
길미향 옮김
프랑스화가의 그림책이네요. <아빠가 된 바바왕>은 코끼리가족의 이야기예요. 표지가 붉은색이라서 아이들이 단번에 호기심어린 손짓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글밥이 많아서 우리 아이들의 인내심을 한계로 끌어내리기도 했었지만, 두번째 읽어줄때부터는 잘 들어주더라고요. 내용이 세쌍둥이를 얻은 바바왕의 좌충우돌 아이돌보기인데요. 쌍둥이이야기라서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공감대의 형성이랄까요..하하하하. 너무 귀엽기도 하고, 이런 책속의 쌍둥이 이야기를 보고 이렇게 좋아하는 것 자체도 우끼지만요. 그래도 아이들이 즐겨 찾게 되는 단행본이라 고마웠답니다. 우선 아빠가 되는 것이 이토록 힘든 것인가....하고 생각하게끔하는 책.
코끼리 나라, 코끼리 왕 바바.
왕비가 곧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사실을 코끼리 나라에 공포하게 되네요.
왕비의 출산예정소식을 공포하는 장면이예요.
정무를 보는 바바왕은 자꾸 딴생각이 났어요.
' 아기는 누구를 닮았을까? 건강할까?'
세쌍둥이를 낳은 왕비.
작고 귀여운 아기를 보며 행복해 하는 바바왕이예요.
온나라 코끼리들이 축하를 해요.
딸랑이를 삼킨 아기 코끼리. 그런 딸랑이를 꺼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네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고, 다행스럽게도 다치치 않고 무사하기도 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를 볼때마다 왕과 왕비는 심장이 철렁.
무사한 것에 무한 감사드리는 모습이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지만, 바바왕은 이 모든것이 무사한것에 일단 안도를 하고, 훗날 좋은 추억이 될 것임을 믿어요.
" 휴~ 아기들을 키운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군."
" 하지만 아기들은 모두 천사야. 이제 아기들 없이는 못 살 것같아!"
세쌍둥이를 갖게 된 바바왕. 바바왕입장에선 사실 왕이니까, 아이가 많아도 무척 쉬울 것 같았는데..... 정말 여느 아빠들처럼 아이가 다치면 심장이 철렁~하기도하고, 아이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실수투성이에다가 정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군요.
쌍둥이들은 이런 엄마와 아빠의 정신없는 하루와 그 와중에도 무한한 애정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을 알아줄까요?
얼마전 저 또한 일기를 끄적이면서, 내가 이렇게 너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훗날 너희가 알아주는 날이 올까? 라고 적어놓은 글귀도 있어요. 그러면서 헌신이라는 말을 종종 쓰곤 하는데....그 헌신은 일방적이 아니라 이렇게 쌍방적이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아이없이 제가 무슨 즐거움으로 삶을 살겠어요? 바바왕처럼 이 아가들 없이 하루도 못 살거 같은데 말이죠. 그러니깐, 저는 아이를 위해 이렇게 노력을 하고, 아이는 저에게 행복을 주는 거 같네요. 우리 아이들이랑 이 책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아이는 물론 아기 코끼리가 큰일날 뻔한 상황을 두고 마구 웃어대지만, 나중엔 아빠의 그 고단함 그리고 무한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올꺼라 믿어요.
정말, 아빠의 사랑을 잘 느끼게 해 주는 그런 책이네요. 무척 귀엽고...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우리 아빠도,..절 이렇게 키우셨겠죠? ㅎ
바바왕과 왕비는 첫아이를 만나면서부터 좌충우돌.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축복도 있었지만 그 기쁨도 잠시, 실수투성이가 되어버리는거죠. ^^
4살난 아들과 읽으면서 아이보다는 제가 큭큭 웃으면서 봤네요.아이는 글쎄~ 아직은 잘 모르는거 같네요.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갔어요.이제는 둘째를 만날날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아들과 읽으면서 코끼리왕인 바바왕이 이렇게 했대... 저렇게 했대... ㅎㅎㅎ아들도 웃네요... 심각해지기도 하고...
저는 글쎄요~ 아이들동화라기 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같았어요.모든 부모님들께서 한번씩 읽어도 좋을...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 현북스 ] 아빠가 된 바바왕
장 드 브루노프 지음
길미향 옮김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했던 장 드 브루노프는 글과 그림을 통합한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 바바 시리즈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비록 폐결핵으로 37세의 짧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지만 그림책도 예술품이 될 수 있다는 그의 생각은 이후 많은 그림책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네요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코끼리와 바바
바바의 끝없는 모험
행복 마을을 만드는 바바왕
아빠가 된 바바왕
산타가 된 바바왕 등이 있네요
로랑 드 부르노프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바바왕'의 이야기를 30권이 넘게 만들었다고 하니
바바왕이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이유이겠죠
어느날 바바왕을 코넬리우스를 불러 셀레스트 왕비가 곧 아기를 낳을것이라는 소식을
코끼리들에게 알리도록 편지를 써 주었죠
코끼리들에게 대포가 울려도 놀라거나 달아나지 말기를 당부하며
이는 곧 아기가 태어 났다는 신호가 될것이라고 알리죠
그러나 바바왕은 가만히 앉아서 아기를 기다릴수 없었어요
책을 읽으려고 해도 편지를 쓰려고 해도
자꾸 아기 생각만 나고
아기가 빨리 보고 싶었죠
궁에서 세발을 대포가 발사되고
세쌍둥이 아기 코끼리들이 태어났어요
바바왕과 셀레스트 왕비는 고심하며 아이들의 이름을
폼 / 알렉산더 / 플로르 라고 지었어요
아기들은 하루 하루 쑥쑥 자라나고
이제 궁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죠
화창한 어느날 가족 소풍에서
알렉산더는 코넬리우스의 모자를 강에 배처럼 띄우고 올라탔어요
모자는 물살을 타고 떠 내려가고
알렉산더는 신이 났지만 플로르는 불안했어요
그때 악어가 나타났어요
마침 배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바바왕이 낚시대로 악어를 혼내주고
알렉산더를 구출 했죠
아기 코끼리들이 모두 잠든 밤
바바왕과 셀레스트 왕비도 잠자리에 들어요
"아기를 키우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군.
하지만,
아기들은 모두 천사야 이제 아기들 없이는 못 살 것 같아!"
바바왕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가슴이 참 따뜻해 지고
작가의 아빠로서의 마음이 느껴져 참 행복 해 집니다
작가 자신이 3명의 아이 아빠로서 겪은 이야기가 바탕이 되어 느낀 이야기들이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부모의 마음과 같을 테니까요
그래서 읽는 독자는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현란하지 않은 바바왕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의 이야기 처럼 친근하고 사랑스럽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나 봅니다
마더스 카페에서 당첨되어 받게 된 '아빠가 된 바바왕'
바바왕은 코끼리예요^^코끼리 가족들의 이야기 같은..ㅎ
그림은 참..간단하면서 귀여운 것 같아요.
요즘 하도 정교한 기법의 동화들이 많지만 이런 간단명료한 느낌의 그림도 접해줄 필요가 있지요.
이런 그림이 오히려 아이의 상상력은 더 많이 자극 된다는 사실..이웃님들은 알고 계셨나요??ㅎ
이책의 그림은 기법은 같으나 그림을 배치(?)하는 느낌들이 페이지 마다 달라요.
전체가 꽉~들어가게 그리기도 하고 만화컷처럼 칸칸히 나누어 넣기도 했어요.
같은 그림을 다른 느낌으로 표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빠가 된 바바왕
바바 왕은 곧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머릿속에 온통 아기 생각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하필 초조한 마음을 달래려고 자전거를 타러 나간 사이에 아기의 탄생을 알리는 축포가 울리지 뭐예요?
그것도 세 번씩이나 말이에요. 놀란 마음에 허겁지겁 궁으로 돌아와 보니 셀레스트 왕비가 세 아기를 안고 있었어요.
한꺼번에 세 아기라니! 바바 왕은 하늘을 날듯이 기뻤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기들이 점점 커 가면서 별의별 사고도 생겨났어요.
플로르 공주는 딸랑이를 가지고 놀다가 삼켜서 숨이 막힐 뻔했어요.
알렉산더는 아더가 한눈을 판 사이 유모차가 내리막길을 달리는 바람에 낭떠러지로 떨어졌어요.
또 모자로 배를 만들어 타고 놀다가 물에 빠지기도 했고요.
바바 왕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어요. 사고가 날 때마다 바바 왕은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이었지요.
하지만 바바 왕은 아기들이 사랑스럽게 웃을 때면 다시 모든 근심을 잊었어요.
그래서 아기를 키우는 건 정말 힘들지만 이젠 아기들 없이는 못 살 것 같다고 바바 왕은 행복한 얼굴로 말합니다.
이런게 바로 아빠..아빠 뿐이 아니라 모든 부모의 마음과 같겠지요??
아직 빈's형제는 조금 어려서 자기 전에 읽어주었어요.
그랬더니 승빈군 "아빠도 그래?"라고 물어보더라구요.
특히나 자기 전에 읽어주면 가슴 깊이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며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엄마 아빠랑 놀고 싶어서 주말만 기다리고, 퇴근만 기다리는 윌리와 쥴리~
때론 아이들 때문에 피곤하지만 사실 아이들 덕분에 행복할 때가 많아요.
주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지요 ^^
오늘은 현북스의 아빠가 된 바바왕을 소개할께요.
이 책은 지금 결혼 6년 만에 임신한 윌리이모네 부부가 읽으면 좋을 책이라 골라 신청했어요.
바바왕 시리지는 인기가 많아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한 그림책지요
EBS에서 만화 영화로도 방송하더라구요.
아빠가 된 바바왕을 살펴보면
어느날 아침, 바바왕이 코넬리우스를 불렀어요.
"코넬리우스, 기쁜 소식이 있어요. 셀레스트 왕비가 곧 아기를 낳을 겁니다."
...............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책을 읽으며 아기를 기다리는 아빠의 설레임과 긴장, 아기의 탄생의 신비로움,
아기를 키우며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 아기의 성장 등을 공감할 수 있어요.
또박또박, 쾅, 쑥쑥, 부르르, 쪽쪽 등
여러 종류의 의성어와 의태어가 있어 느낌을 살려 읽어주면 재미있어해요.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재치있게 연속장면으로 표현하거나
배경을 간소화 하고 인물의 행동을 중심으로 그려 생동감 있네요.
이 책에서처럼 아기를 키우다보면 집안에 아기가 다칠만한 물건을 치우고 매사 조심해야해요.
윌리 두돌즈음에 한번은 자두를 사와서 먹는데
잠깐 사이 윌리군이 자두를 씨 채 삼겨 버려 얼마나 놀랐는지요.
대변 검사도 해도 씨가 안 나오고, 종합병원에도 가고 쑈를 했네요.
이처럼 아이를 키우다보면 매 순간 순간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매사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오늘도 축복을 키우고 계신 우리 엄마 아빠들 힘들지만 화이팅입니다 ^^
아무튼 한 번에 세 쌍둥이의 아빠가 된 바바왕의 초보 아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의 아빠가 되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게 되는 축하 인사... 모두들 아빠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한 명의 아이만 태어날 것을 예상해서 요람도 한 개만 준비해서 부족하고, 아이의 이름도 한 명 것만 지어놓았기 때문에 두 명의 이름이 갑자기 더 필요해지고... 예상치 못한 일에 또 한번 설레이게 되는 것 같네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자연스레 겪게 되는 과정들. 바바왕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죠.
딸랑이를 삼켜버린 플로르. 다행히 꺼내긴 했지만 엄마 아빠는 얼마나 놀랬을까요. 아이들이 더 자라서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나갔는데 유모차가 내리막길에서 굴러떨어지다니... 결국 알렉산더는 나뭇가지에 걸려버리고... 아빠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구해내는 모습이라든지...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 등은 우리 아이들의 아빠랑 다르지 않더라구요.
누구나 초보 아빠 시절엔 아이들과 하루 하루 노심초사하면서 보내게 되는데 바바왕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엿볼 수 있네요. 특히 아이들을 다 재우고 난 후에야 여유를 갖게 되는 바바왕과 왕비를 보면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이 다 잠들고 난 후에야 비로소 하루가 잘 마무리되었다는 안도감과 함께 이제야 비로소 내 시간이고 조금은 쉴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새로운 일들이 매번 생기겠지만 초보 아빠 티를 벗고 우리의 바바왕이 잘 해낼 수 있겠죠?
현북스...
오래전에 엄마와 함께 하는 사고력 프로그램...
또또생각..을 체험한후
두번째....로
현북스에서 출판된
장드 브루노프의
아빠가 된 바바 왕과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을
읽어 보게 되었다...
프랑스 화가로 활동했다는 작가 장 드 브루노프는 글과 그림을 통합한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 바바 시리즈를 그림책으로 출판 했다고 한다...
일러스트 작가가 그린 그림과 함께 표현된 그림책..
어떤 그림과 내용일까???
아빠가 된 바바 왕..
코끼리가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빠가 된 바바 왕..
바바 왕의 왕비 셀레스트왕비가 곧 아기를 낳을 예정임을
셀레스트빌에 사는 코끼리들에게 알리고
아기를 낳으면 대포소리가 날것임을 알려
함께 사는 코끼리들이 놀라지 않게
안심을 시킨 바바왕...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며 안절 부절 못하는
바바 왕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부모가 되는 과정의 두근거림을 잘 표현해 주었다..
드디어 바바 왕의 코끼리 아기가 탄생...
대포소리가 세번....
세 쌍둥이가 탄생 하였다..
아기의 탄생을 모두 축하해주는 셀레스트빌의 코끼리 가족들..
알록 달록 일러스트가 너무
화려한듯.. 아기자기한듯...
활달한 아이들의 마음을 마치 표현한것 같은
그림의 조화로움이 작가의 성격마져 짐작하게 해주는거 같다..
코끼리 아기 플로르
딸랑이를 가지고 놀다가 딸랑이를 삼켜버린다..ㅠㅠㅠ
이를 어째..
셀레스트 왕비는 놀라 달려가 딸랑이를 빼내려 하지만
빼지 모하고 제피르 원숭이의 도움으로
겨우 아기 코끼리 플로르의 목에서 딸랑이를 꺼내게 된다..
어느 정도 자란 아기 코끼리들은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다양한 놀이로 시간을 보낸다..
당연히 바바왕과 그 주변의 여러 코끼리들이 함께
놀아 줘야하고 지켜 줘야 하는
시간들..
많이 자란 아기 코끼리들은...
강가에 나가 놀다 물살을 타고 흘러가 악어를 만나게 되어
위험에 처하게 된다..
다행스럽게 주변의 도움으로 아기를 구하지만..
한시도 한눈을 뗄 수 없는
개구쟁이 코끼리들...
이렇게 부모가 되는것은
아기의 옆에 늘 지켜 줘야하고 ..때때로 어떠한
위험에 처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아기를 보호해야 하고 다치치 않게 지켜 주어야 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바바 왕의 가족을 통해 아빠와 엄마가 되어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라는것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잘 말해 준다..
누구나 아빠가 처음 되면
아기를 돌보는것에 대해 서툴고 힘겹고 정신이 없지만
사랑스럽기만한 아기들이 있어
힘든 하루도 행복하다는
소중한 가족애도 함께 보여주는
아빠가 된 바바 왕..
어른들이 읽어도 멋진
어른 동화가 될 듯한
아빠가 된 바바 왕....
저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출산을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 아버지가 된다는 것의 의미,.. 좌충우돌 아이
들의 성장기,..
"엄마"라는 의미와 또 다르게 자식바보가 되 버리는 아빠들의 이야기가 바바
왕을 통해 고스란히 그 사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아기코끼리의 출산을 기다리는 바바의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모습은 미래의
인자하고 멋진 아빠의 모습이 조금씩 엿보입니다.
요즘 아빠들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고 돈벌어오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하느랴,
또 아빠로서 아이들과 놀아주랴 많이 힘드실거예요.
이 시대의 아빠의 자화상은 아이들이 아빠를 원할때에 아빠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바쁘시고,..
후에 아빠가 자식들에게 원할때에 자식들은 또다른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하기 어려운 시기가 되는 것처럼.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많이 주어져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부모에게 주어진 시간은 불과 13년정도밖에 없다고도
하네요.
흔히, 그러죠. 아이들이 어렸을때에 좋은 시간 많이 보내라고,.. 조금만 크면
친구들 찾고, 가족여행도 따라가지 않을려고 한다고,.
생각해보면, 지금 아이들의 유년 시절의 우리 아이들은 이 시간이 지난다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것이지요.
우리 자녀들이 아빠를 필요로 하는 시간이 바로 지금이라는 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면 자기중심적 삶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나아가 타인에 대한 배려 및 후손들에게 물려 줄 자연과 환경에 대한 개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요즘 미디어의 발달로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TV, 컴퓨터, 게임기, 스마트폰등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현 시대의 모습을 크게 안타까워 하며, <아빠가 된 바바왕>을
통해 아빠가 된다는 의미와 자녀와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진정 무엇인지 생각
해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아빠가 읽어주는 <아빠가 된 바바왕> 좀 더 재밌지 않을까요??
아빠가 된 바바왕
이 책을 읽으면서 왜 난 책 제목앞에 좌충우돌 아기 코끼리 길들이기란 문구가 퍼득 떠올랐을까요?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기가 태어난다는건 어쩌면 축복이면서 설레임과 동시에 부모의 고충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부모가 되고 보니 참 예쁘게 키우면서도 부모가 된다는 건 참 쉬운 일이 아닌걸 하나 둘 깨닫는 요즘이랍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딸바보 아들바보란 신조어처럼, 나도 어느덧 아이 엄마가 되고 보니, 아들 바보가 되어가고 있네요.
초보 아빠 바바왕의 아기 예찬과 함께 내 아이들에게 유년시절만큼은 아이에게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 장 드브루노프의 바바이야기 시리즈 속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특히나, 아내 세실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아기 코끼리 이야기를 모티브로 바바시리즈가 탄생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
내 아이에게 그림책을 선사해주는 재미가 이런거구나?,
그림책의 다양한 편집과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는 끝이 없는 연속과도 같고
상상과 모험을 담기에 좋은 그림책이었답니다.
셀리스트빌 마을에 왕비인 셀레스트가 곧 아기를 낳을 거랍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코끼리 왕 바바는 축하인사와 함께 셀레스트빌 마을에 공포하게 되지요.
셀레스트 왕비 만세!
미래의 엄마 만세!
축포 소리와 함께 아기 코끼리가 태어남과 동시에,
행복은 세배로 다가왔다고 할까요?
바로 아기 코끼리 세마리가 태어난거랍니다.
셀레스트빌의 경사이면서, 축복인 아기 코끼리 세마리 덕분에
마을잔치와도 같네요.
아기 코끼리 세마리가 태어남과 동시에 좌충우돌 엄마 아빠 되기.
아기 코끼리가 딸랑이를 입에 넣어 걸리지 않나,
유모차 타고 산책했다가 내리막길에 데굴데굴 굴러가 다행히 나뭇가지에 걸려
숲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는 이야기,
강가로 소풍을 갔다가 악어 먹잇감이 될 뻔한 이야기 등...
엄마, 아빠를 하루도 가만히도 두지 못하는 가슴 철렁한 이야기들.
철렁한 이야기 속에서 그때가 좋았지 하면서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 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릴적 추억과 가족과 이웃의 훈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데 있어요.
단조로운 색상으로 아기 코끼리의 일상이 담긴 재미난 이야기,
거기에 다양한 그림책의 편집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한곳에 머물지 않는 시선과 재미난 이야기 거리를 선사하네요.
책속 독후로 아빠가 된 바바왕 이야기를 아빠와의 추억을 담아 책 표지 꾸미기도 함께 해보았어요.
"아빠 바바방와 여왕이 아기 코끼를 낳았었지?
몇마리 낳았지?"
"세마리요."
"그래 맞아... 아기 코끼리가 생겨서 셀레스티빌 마을에 참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
아빠 코끼리가 아기 코끼리가 생기면 무슨 일이 가장 하고 싶을까?."
"음... 아빠랑 축구 시합요.(요즘 아빠랑 주말이면 축구 시합이 가장 재미나한답니다.)
"아기 코끼리 세마리이니깐 같이 축구시합하죠."
"그래~아빠가 된 바바왕이 정말 좋아하겠다."
"보근이가 생각하는 아빠랑 축구시합하는 멋진 책표지도 그려볼까?"
"아빠 코끼리 바바왕은귀도 크고, 왕관도 썼어요.
아기 코끼리는 조그마하고요.
축구공도 있어야겠네요. 날쌘 축구공이 회오리처럼 돌아가요~."
"축구는 어디서 하면 좋을까?"
"운동장요!"
"운동장엔 잔디풀로 가득하지."
...
이렇게 주렁주렁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더니,
왕관을 쓴 아빠 바바왕, 아기 코끼리까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연결고리를 만들어,
아이의 상상력을 담아보아요.
아이만의 멋진 책표지도 만들수 있답니다.
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우리 아이의 어릴적 순간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엄마 모유를 먹고 자랄때, 밤중 수유가 부족해서 쩔쩔 맸던 이야기,
아빠랑 바닷가에 놀러갔다가 아빠가 바닷속에 빠지는 줄 알고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던 이야기,
비오는 장대비 속에서도 물이 좋아 반나절 놀던 이야기...
...
아~ 그러고 보니, 시간이 지나도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 속에,
엄마! 나도 이런적이 있었어 하면서 재미있어 하네요.
마치 우리 아이가 커가는 성장 스토리를 통해서 그래도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가족이란 이런것! 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기쁨이 넘쳐나는 것 같아요.
책과 함께 대화를 펼쳐 아이만의 상상력을 담아 책표지 꾸미기 독후도 함께 해보세요.
아이도 덩달아 신이나면서 즐겁게 책속 이야기를 펼쳐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