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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

양장본 Hardcover
장 드 브루노프 저자(글) · 길미향 번역
현북스 · 2012년 06월 11일
9.9
10점 중 9.9점
(24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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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 왕 상세 이미지
코끼리 마을이 보여 주는 행복의 조건!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은 코끼리 마을이 보여 주는 행복의 조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사냥꾼을 피해 도시로 나갔던 바바 왕은 다시 정글로 돌아와 코끼리들만의 새로운 마을을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뱀에게 물리고, 집에 불이 나서 코넬리우스가 다치게 되었다. 바바 왕은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던 마을에 불행이 닥치자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할머니와 코넬리우스가 다 나았고 바바왕은 어떤 어려움이나 불행이 닥쳐도 서로 도우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우리의 일상이 주는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 드 브루노프

저자 장 드 브루노프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바바를 창시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는 장 드 브루노프(Jean de Brunhoff)는 1899년 12월 9일, 출판인이었던 아버지 모리스와 어머니 마거리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참전하였다가 돌아온 후, 프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파리의 그랑드 쇼미에르(Grande Chaumiere) 아카데미에 다니며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하였습니다. 재능 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였던 세실 사보로드(Cecile Sabouraud)와 1924년에 결혼하여 이듬해에 첫째 아들 로랑(Laurent)을, 그 이듬해에 둘째 아들 매튜(Mathieu)를, 그리고 9년 후에는 셋째 아들 티에리(Thierry)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폐결핵에 걸려 1937년 10월 16일, 그의 나이 겨우 3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유해는 파리에 있는 페르 라세즈(Pere Lachaise)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역자 길미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를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도서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일과 전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 동화책 속 세계 여행(예술의 전당)' 전시를 기획했고, 옮긴 책으로는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잃어버린 천사를 찾아서> <비밀의 정원> <나침반> <굿바이 수학> <4년 6개월 3일>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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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코끼리 마을이 보여 주는 행복의 조건

행복은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도와 불행을 이겨내는 것
사냥꾼을 피해 도시로 나갔던 바바 왕은 다시 정글로 돌아와 코끼리들만의 새로운 마을을 만들기로 했어요. 코끼리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는 평화롭고 안전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모든 코끼리들이 힘을 합쳐 꽃과 나무, 아름다운 새들로 둘러싸인 호숫가에 마을을 만들었어요. 마을 이름은 셀레스트 왕비의 이름을 따서 셀레스트빌이라고 지었어요. 어린 코끼리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도 했어요. 어른 코끼리들은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했고요. 게다가 오전에만 일을 하고, 오후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했기 때문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셀레스트빌에는 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뱀에게 물리고, 집에 불이 나서 코넬리우스가 다치게 되었어요. 바바 왕은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던 마을에 이런 불행이 닥치자 두려움에 떨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할머니와 코넬리우스가 다 나았어요. 그제야 바바 왕은 깨달았어요. 어떤 어려움이나 불행이 닥쳐도 서로 도우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경쟁과 차별 없는 행복 마을 셀레스트빌
코끼리 마을 셀레스트빌에서는 경쟁과 차별이 없기 때문에 모든 코끼리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갑니다. 어린 코끼리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학교에서는 즐겁게 공부합니다. 성적이나 등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고, 남을 배려하며,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어른 코끼리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직업으로 삼습니다. 직업의 차이에 따른 차별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공동체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지요. 먹고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직업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는 것이니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마을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합니다. 이렇듯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일에 충실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도우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에 코끼리 마을 셀레스트빌에는 언제나 행복이 가득합니다.

장 드 브루노프와 바바의 탄생
어린이 그림책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바바 책은 장 드 브루노프의 아내 세실이 자신들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이야기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세실은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들은 어린 코끼리 바바에게 푹 빠져들었습니다. 장(Jean)은 이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 그림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의 책은 커다란 판형이었고, 필기체로 쓰인 글에 작가가 마음대로 칠한 수채화 형식의 그림이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그림이 단순히 텍스트를 설명하는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처럼 완결된 구조를 가질 수 있다는 장 드 브루노프의 생각은 당시로서는 아주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어린이 책이 대부분 교훈적인 내용으로 일관했던 것에 비해 바바 책은 어린이의 꿈과 모험을 담은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 시리즈는 첫 번째 책인 <바바 이야기 Histoire de Babar> 이후에 6권이 더 발간되어 모두 7권의 작품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남 로랑 드 브루노프는 1946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바바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7175185
발행(출시)일자 2012년 06월 11일
쪽수 52쪽
크기
200 * 277 * 15 mm / 424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Babar the King/Brunhoff, Jean de

Klover 리뷰 (2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42개월 웅군이 보기에 다소 글밥이 많은 행복마을을만든바바왕 책이었어요.
웅군이 좋아하는 코끼리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끝까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보며 그림을 보며 즐거워하더군요.
특히 행복마을을 완성하고 셀레스트빌 건립기념일 기념식을 할 때의 그림을 보며 코끼리들이 들고 있는 삼지창이나 막대기 나팔 등등을 보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웅군은 스케일이 큰 스펙타클한 장면을 좋아한다니깐요~ㅎㅎㅎ
장 드 브루노프라는 작가가 아들 셋을 위해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던 아내 세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어린 코끼리 바바!
수채화 형식의 그림과 필기체로 쓰인 글로 작품을 발표했을때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하네요.
정말 아주 오래전 그림책인데도 오래된 느낌이 안들고 그림과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역시 그림책의 고전이라고 말 할 수 있겠어요.
웅군이 좋아하는 그림그리기,가면놀이,물뿌리는 자동차-청소차-회전목마 그리고 자동 말-500원 넣고 타는 말같은거 ㅋ- 피아노, 케이크 그리고 극장에서 연극을 보는 것~모두 행복마을에 사는 코끼리들이 좋아하는 것들과 비슷하더라구요 ㅎㅎㅎ
작가가 아들 셋의 아빠라서 그런지 남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가장 아름다운 마을 셀레스트빌에도 예상치 못한 불행이 찾아왔어요.
바바왕이 근심스럽게 잠들었을 때 나타난 천사코끼리들~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방패와 칼을 든 코끼리도 있고 나팔을 부는 코끼리도 있고 망치를 들고 있는 코끼리,꽃다발을 든 코끼리,촛대를 든 코끼리,시계를 든 코끼리 등등
책의 내용과 꼭 같은 그림이 함께 있는데 그림속에서도 또 다른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게 그림을 꼼꼼히 너무 잘 그리셨다는거~
아이의 눈을 한번에 사로 잡지는 않지만 아이 곁에 두고 두고 보고 싶어지는 올디스벗구디스 그림책이었답니다.
10점 중 10점




현북스에서 온 바바 왕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

장 드 브루노프지음
길미향 옮김...


말을 탄 멋진 바바 왕의
행복한 마을...

셀레스트빌을 어떻게 세울까????






아름다운 아름다운 호숫가에 산책을 나왔다
아침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볼 고 싶다는 생각에

코끼리 마을을 만들기로 했다.....



꽃과 나무 새들로 둘러싸인 물가에 집도 짓고.....




마을을 짓기로 한 바바 왕은
셀레스트 왕비와 여행중에 산 물건들을 한 가득
낙타에 등에 태워 옮겨
마을을 지을 준비를 모두 하게 되어

드디어 마을을 짓기 시작했다..





왕비 셀레스트의 이름을 따
마을 이름을 셀레스트빌이라 하고 서둘러 코끼리들은
각자의 맡은 일을 하고

열심히 셀레스트빌을 만들기 시작했다..


낙타가 가지고 온 보따리들은
셀레스트빌을 모두 짓고 난 후 바바 왕이 코끼리들에게 나눠줄 선물 보따리였다..


드디어 코끼리들의 마을 셀레스트빌이 완성 되었고..
도서관과 예술 회관도 지었다..






바바 왕은..
코끼리들에게 여러가지 선물을 나눠주고



극장 정원에서 마을 잔치를 열기로 하였다..

모두 마을 잔치준비를 위해
길을 쓸고 꽃밭에 물도 주고 화분도 제자리에 옮기고 부산해 지고







아기 코끼리들은 마을 잔치에 부를 노래를 연습하고...





다함께 셀레스트빌의 탄생을 축하하며
노래도 하고 함께
행복한 잔치를 열게 되었다..







셀레스트빌의 코끼리들은 그렇게
각자의 직업도 하나씩 가지게 되고..서로서로에게
필요한 코끼리가 되기 위해
자리메김을 했다...







코끼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간은
극자에 함께 모여 연극을 보는 시간....


그렇게 행복한 시간만 있을꺼 같았던 셀레스트빌에


생각지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함께 살던 할머니가 뱀에게 물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실수로 성냥불에 의해 셀레스트빌의 병원에
불이 나게된다..



행복하게 시작한 하루가 잘 마무리 되지 않은것에 대해
바바 왕은 많은 상심을 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다
이내 잠이 들고


꿈 속에서 끔찍한 괴물들을 만나게 되지만
천사 코끼리들이 날아와 끔찍한 괴물들을 쫒아내는 꿈을 꾸게 된다.

그렇게 바바 왕이 사랑는 할머니는 병이 낳게 되고
다시 행복한 시간이 돌아온다...


바바 왕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셀레스트빌이
행복한 코끼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살기로
마음을 먹는다..








행복해 지고 싶으세요???

행복 마을 셀레스트빌로 오세요....


어른인 나도 함께 떠나보고픈...

행복한 코끼리 마을 셀레스트빌.....







글밥이 다소 많은 듯한
바바 왕 시리즈..


6세 준에게 좀 힘을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코끼리의 의인화 때문인지 무척 재미있어하고
이야기에 푹 빠지신 쭌군..





그림도 알록 달록 이쁘고
코끼리의 모습이 재미나다고 한다..






오빠 곁에서 함께 바바 왕 시리즈를 읽고 계시는
나양

바바 왕 시리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소중한 동화인것같다..

어른들에게도 재미나게 읽혀 질꺼 같은 동화...



지금 힘드세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바바 왕을 찾아 보세요..ㅋㅋ


10점 중 10점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 행복 마을 셀레스트빌에 초대합니다!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 장 드 브루노프 지음 현북스 출판
 
 
 
 
 
 바바왕 시리즈를 아시나요?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왕은 유명하죠~ 하지만 전 이번에 처음 봤다는...


 제가 만난 바바왕은 코끼리의 마을을 만드느라 바쁘더라구요~ 경쟁도 없고 차별도 없다는 코끼리 마을, 셀레스트빌에 놀러가볼까요?
 
 

 짠~ 바바왕과 코끼리들이 완성한 셀레스트빌 마을이에요! 창문을 열면 커다란 호수가 보이는 코끼리들의 집. 바바왕이 도시에 잡혀갔을 때 인연이 된 할머니의 집도 왼쪽 맨 위에 보이네요.
 
 
 

 마을을 완성한 기념식을 열거래요! 기념식에서 부를 코끼리들의 노래에요, 귀엽지요?ㅎㅎㅎ 따라부르고싶지만 무리네요ㅜㅜ
 
 
 

 코끼리들의 마을에는 모든 코끼리가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재단사, 조각가, 화가, 의사, 청소부... 그들의 직업엔 귀천이 없지요. 내게 부족한건 다른 코끼리에게 있고, 다른 코끼리에게 부족한건 내게 있어요.
 
 
 

 코끼리들은 오전에 일하고 오후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요. 코끼리들이 제일 좋아하는 일은 연극관람! 그들의 생활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요. 하고싶은 일을 하고 평화롭고 공정하고 차별이 없지요.
 
 
 

 드디어 기념식 날, 행진이 시작되었어요~ 마지막 깃발엔 '상부상조'라고 적혀있네요. 전 처음에 책 읽을 때 그림은 자세히 보지 않았다가 리뷰 쓰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는데 센스 넘치고 너무 귀여운거있죠!
 
 
 

 하지만 바바왕에게 예상치 못한 불행이 찾아와요. 기념식이 끝나고 할머니가 뱀에게 물려 크게 다치시지요. 코끼리마을 선생님이기도 한 할머니에게 가르침을 받던 아더와 제피르는 할머니가 아파서 슬퍼해요.
 
 
 

 코끼리마을에 찾아온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 코끼리마을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코끼리인 코넬리우스의 집에 불이 나요. 코넬리우스도 많이 다치게되요. 행복할줄만 알았던 코끼리마을에 불행이 닥치자 바바왕은 괴로워해요. 불행을 쫓아내고싶어하지요.
 
 
 

 바바왕의 바람대로 불행은 길지 않았어요~! 할머니와 코넬리우스는 곧 나았고, 코넬리우스는 집을 다시 짓기로 한거에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제 알았겠지? 사나운 뱀은 나를 죽이지 못했고, 코넬리우스도 다 나았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자.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자꾸나."
 
 
 
 

 행복이 다시 찾아왔을까요? 아니에요, 불행을 이겨낸거에요! 불행을 이겨내자 행복해졌어요~ 언제나 행복 넘치는 셀레스트빌마을, 코끼리들의 마을에 놀러가봐요~
10점 중 10점


 
 
이상금 박사는 <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에서, 일본의 마쓰이 다다시도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에서 코끼리 바바왕을 걸작 중의 걸작으로 꼽으며 극찬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기억하게된 이름 장 드 브루노프와 바바왕. 하지만 정작 제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줄 기회는 없었어요. '걸작이 어떤 이름값을 하는지, 왜 동화전문가들이 이 시리즈를 걸작이라며 존경심마져 표하는지' 꼭 아이들에게 읽혀주며 알아봐야 겠다고 벼르고만 있던 차였어요. 마침 고맙게도 최근 도서출판 현북스에서 바바왕 시리즈를 한권한권 출간해주고 있네요. 아이가 처음 만난 이야기는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이었답니다.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
 

 
사실 최근 한 주 사이에 150여권의 그림책을 사들여서 아이책장에 책봇물이 쏟아진지라, 평소라면 마음에 드는 동화책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을 아이이지만, 여력이 없나봅니다. 혼자서 한번, 그리고 엄마와 한 번 두번 읽었답니다. 그러나 책욕심, 책눈썰미가 남들에게 빠지지 않는 엄마는 간파했지요. 인품의 향기가 나고 진정 사람을 존중하는 평등의식의 리더쉽을 품은 멋진 소년으로 내 아이가 자라는데 이 책은 두고두고 거듭 읽힐 가치가 있음을요.
 

 
줄거리 자체는 무척 단순합니다.
코끼리 바바왕이 아름다운 강가 풍경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마을건설을 결심하고 모든 코끼리가 합심하여 행복마을,셀레스트빌을 만들었지요. 문화생활도 즐기고 학교통한 미래도 키우면서 직업귀천의식 없이 마을 성원 모두 제몫을 하며 행복한 마을. 그런데 할머니가 독사에 물리고, 코넬리우스네 집에 화재가 나면서 불행이 스멀스멀 이 마을에 기어올랐습니다. 결국 그 불행은 더 큰 행복에 감사할 마음을 배우게 해준 교훈이었지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제 알았겠지?"하는 할머니의 말씀처럼요.


 
왜 셀러스티빌이, the most beautiful ville in the world일까요? 어떤 점에서 바바왕은 칭송받아 마땅할 멋진 지도자의 모습을 지녔나요? 책 후반부에 실린 "행복마을 셀레스트빌 방문기"를 읽다보면 그 답에 가까워집니다.


아름다운 마을, 셀러스티빌

1. 경쟁과 차별이 없이, 마을 성원 모두가 존중 받는 사회

☞ 불과 몇 블럭 사이의 아파트들도 전세가 매매가 차이 크게 나고, 주소가 그 사람의 사회적지위를 짐작케해주는 2012년 한국 사회와는 매우 달리, 셀러스트빌의 가옥들은 비슷한 크기, 비슷한 구조입니다. 돈많은 코끼리 강남살고, 없는 코끼리 강건너 살지 않습니다. 마을을 건설할때도 모두 제 몫의 일을 합니다. 왕이라고 커다란 부채밑에서 시녀들이 보내주는 바람 맞으며 빈둥빈둥 구경만 하지 않습니다. 바바왕도 트럼펫을 연주하며 공사장 분위기를 띄워주지요.

 

2. 학교,도서관과 예술회관이 중심에 있는, 문화와 예술을 존중하는 사회

☞ 셀러스트빌의 중심에는 도서관과 예술회관이 배치되어 있어요. 연극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과 무도회장, 학교와 복지관이 마을 중심에 있지요. 경찰서나 정신병원 따위는 없답니다. 문화와 예술을 존중하는 마을에서 마음에 병이 있거나, 검은 마음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없지요.
 

 

3. 개개의 개성도 존중하지만, 전체의 조화와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

☞ 12개의 프랑스식 이름이 반복되며 재등장해서 아이가 소리내어 읽으면서 가장 어려워했던 페이지,24쪽. 저는 개인적으로 <행복 마을을 만드는 바바왕>에서 이 페이지가 가장 인상 깊었답니다. 특별한 줄거리가 전개되거나 멋진 사건이 등장하지도 않아요. 24쪽에서는 구두수선공 타피코르, 필로파쥬 장교, 카풀로스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셀러스트빌 성원들이 소개될 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성원들이 각자의 본문을 다하면서 상호의존적이면서 공생 속에서 더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는 메세지를 받았어요. 1등만 기억하고, 소위 '난 사람'만 칭송하는 세상에서 이렇게 각각의 코끼리들이 묵묵히 제 몫을 하면서 서로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있다는 메세지......아름답지 않은가요? 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계관이네요.

 

4. 불행을 해석하고 수용하는 성숙한 태도.
☞ 흔히 행복을 이야기 하는 동화책에는 불행의 그림자가 얼씬 거리지 않습니다. 설령 불행의 씨앗이 등장할지라도 정복이나 축출의 대상이지요. 그런데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에서 장 드 부르노프는 색다른 접근을 내놓습니다. 행복감 상승 모드의 스토리가 전개되다가 갑자기 할머니가 독사에 물려 위독해지는 대목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을 장 드 부르노프는 기승전결 명쾌하게 액자만화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코넬리우스의 집에 화재가 발생했어요. 연이은 불행한 사고에 바바왕은 분노나 무기력이나 두려움을 느끼기보다는 행복의 집합은 불행과 그 불행의 극복의 집합임을 깨닫습니다. 물론 할머니의 지혜로운 말씀도 그 꺠달음에 한 몫했지만요.
 

 

장마철, 비가 와서 놀이터 체류시간이 훨씬 적어진 아이. 현북스의 바바왕 시리즈와 친해질 절호의 찬스네요. 현명하고 겸손한 바바왕과 코끼리 친구들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도 부쩍 성숙해지겠지요?
10점 중 10점
바바왕 이야기는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 준답니다 [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현북스]





행복마을 셀레스트빌을 알고 계시나요?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그림작가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왕 시리즈 이야기랍니다.
정감있는 캐릭터와 지혜와 행복이 묻어나는 바바왕 이야기.
셀레스트빌의 행복마을은 그야말로 이야기 거리가 다양해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만큼이나, 신나게 뛰어놀고,
마을 구석구석에 펼쳐지는 이야기 거리는 다양한 편집과 이야기, 각기 다른 코끼리 친구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놓음으로 표정과 모습속에 우리 아이의 상상을 담아볼 수 있었답니다.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살을 살아간다는 바바왕의 셀레스트빌 마을.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
내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현대우리들에게 교훈을 심어주기 알맞은 그림책이었어요.

그중에서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했던 책 속 장면 중
책과 함께 빠져 보면서즐겼던 책 속 독후가 있었네요.






코끼리들의 노래로 멜로디로 엉뚱하면서 말도 안되는 가사로
아이가 직접 읽어보면서도 재미있어하더라구요.

함께 스티커로 작곡해서 표현하고
도레미파솔 짧은 계이름을 이용해 색스티로 붙이면서 놀아보았어요.
도- 빨강
레- 노랑
미- 초록
파- 파랑
솔- 하양

그런대로 보기 속 색 스티커를 붙이면서 함께 따라부르고, 계이름 숫자 세기도 함께 해보니,
나 또한 코넬리우스 못지 않은 아이만의 재미난 코끼리 노래가 된듯했답니다.


각기 다른 책 편집속에 이야기 구성 또한 색다르며,
넘기면서 유럽의 문화속에 전해지는 색다른 섬세함을 함께 느껴볼 수 있었어요.
책 한권에 다양함(수놀이, 환경이야기,상상이야기,이웃의소중함 등)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

아이는 그림책의 그림을 보고 즐긴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세밀한 묘사로 아이 눈을 즐겁게 했답니다.
10점 중 10점

바바 왕은 왕비 셀레스트와 아주 행복하게 지냅니다.
그리고 왕비의 이름을 따서 "셀레스트빌"이라는 행복마을을 만듭니다.
 

 
코끼리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하여 셀레스트빌을 완공합니다.
일을 끝낸 코끼리들은 목욕을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각자의 집이 생긴 코끼리들은 행복합니다.
 

 
바바 왕은 약속대로 코끼리들에게 선물을 주네요.
일할 때 입는 튼튼한 옷과 축제 때 입을 멋진 옷도 주었다지요.
그리고 극장 정원에서 잔치도 열게 됩니다.
 
셀레스트빌에 사는 코끼리들은 오전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어요.
놀기도 하고,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꿈도 꾸고..... (본문 26 중에서)
 
하지만 코끼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극장에서 연극을 보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던.....어느 날....
 
갑작스런 일들이 생깁니다. 
 
제피르가 발견한 이상한 막대기는 뱀이었고, 할머니의 팔을 꽈악 물어서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코넬리우스가 불을 덜 꺼진 성냥개비를 쓰레기통에 잘못 던져 집이 불타고 말았답니다.
물론 상처를 입는 코넬리우스도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아야 했지요.
 
순간!
 
바바 왕은 불안합니다. 스스로 정말 끔찍한 하루였다고 말하지요.
 
평화로웠는데....불행이 있다는 것을 깜빡 잊고 있었어! (본문 43 중에서)
 
맞아요..행복에 젖어..늘 그 이면에 있었던 불행이라는 녀석을 깜빡 잊고 있었던 거지요.
하지만 행복마을의 불행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답니다.
할머니와 코넬리우스는 빠른 회복을 하였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망해서는 안 되다는 것을 이제 알았겠지?
사나운 뱀은 나를 죽이지 못했고, 코넬리우스도 다 나았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자.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자꾸나." (본문 47 중에서)
 
라는 할머니의 말씀처럼 코끼리 나라에서는 모두가 행복했답니다.
 
바바 왕이 만든 행복마을 셀레스트빌에서는 누구든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요.
경쟁과 차별 없이 서로 돕고 위하는 행복한 마을이지요.
무엇이든 잘 해야 되는 마을이 아니,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는 마을.
그래서 마을의 모든 코끼리들이 행복했던 마을 셀레스트빌이랍니다.
 
아이와 독후 활동으로 행복 마을을 만들어 봤어요.
 

 
열심히 만드는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엄마 : 행복은 어떤 거라고 생각해요?
아들 : 음...웃는 거요~ 랍니다.
엄마 : 그래..웃는 거..그럼 어떨 때 웃게 되는 거야?
아들 : 기쁠때요! ㅎㅎㅎ
엄마 : 아~~기쁠 때 웃는 구나..맞어..엄마도 기쁠 때 웃어!! ㅎㅎㅎ
엄마 : 그럼..언제 기뻣어?
아들 : 어제..자전거도 타고, 물놀이도 하고..그래서 기뻣어요! 랍니다.
 
아..제 아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기쁘고..그것이 곧 행복이라는 것을 아는군요.
행복..멀리 있지 않네요. 늘 삶속에 있다는 것을 다시 느껴봅니다.
간혹...불행이라는 녀석이 고개를 들고 우리를 찾아오기도 하겠지요.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어요. 아니 절망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바바 왕은 알려주고 있답니다.
10점 중 10점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 저에게
읽을 기회가 왔네요 
마더스에서 당첨이 되어 현북스 책이 왔어요

행복 마을은 어떨지 한번 읽어 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 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출간했다고 하네요

바바왕과 셀레스트 왕비는 아주 행복했어요


정말 아름다워요 아침마다 이 경치를 볼수 있다면 행복할 거에요 여기에 코끼리 마을을 만들어야 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첫장부터 많이 나오네요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니 일단 관심있게 보고 듣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이야기 주제도 제시해 주는 책 같아요


바바왕은 코끼리들을 위해 마을을 짓기로 했어요 할머니는 코끼리 들을 위해 음악을 틀어주고
 바바왕은 트럼펫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웠지요 모두 기쁜 마음으로 일을 했어요 가장 아름다운 마을 셀레스트빌을 보러 오세요

셀레스트빌이 완성 되었네요 코끼리들에게 자기 집이 생겼어요 창문을 열면 호수가 바로 보였어요 바바왕은 코끼리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어요



어린 코끼리 들은 학교에 가고
 나이 많은 코끼리들은 직업을 가졌어요



코키리들은 오전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어요

놀기도 하고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꿈도꾸고.....




천사 코끼리 들이 불행을 멀리 쫓아 버리고 행복을 가져왔어요

그 순간 바바왕은 꿈에서 깨어났어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망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제 알았지?

사나운 뱀은 나를 죽이지 못했고
코넬리우스도 다 나았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자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꾸나



코끼리 마을은 직업에 대한 차별도 없답니다
각자의 일을 하면서 공동체에 기여하고 소외되지 않고
오전에 일하고 오후엔 자기 개발을 하는 세상


아이들은 성적이나 등수 없이 각자의 자질을 갖추게 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코끼리 마을

지금의 현실에서 아둥바둥하는 
저에게도 부럽고 이상적인 세상이네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긍정적이고 희망찬 세상에서
큰 꿈을 가지고 살게 해주고 싶은데 말이죠~





공부를 잘 못한다고요? 괜찮아요
당신은 노래를 잘하쟎아요

운동을 잘 못한다고요? 괜찮아요
당신은 그림을 잘 그리니까요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수 있는
바바왕의 마을 셀레스트빌

경쟁과 차별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이런 세계를 동경하고 있는건 아닐까 싶어요

서로 돕고 위하는 행복한 코끼리 마을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키우지 못하고 잘해야 한다
왜 못하냐 하고 차별하고 경쟁시키고
벌써부터 아이들이 힘들지 않나 반성도 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잘할수 있는걸 칭찬해 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되고 싶어지네요

10점 중 10점

행복을 만드는 바바왕
현북스에서 나온책이그요
장드 브루노프가 지었네요
이책을 읽고 코끼리왕 바바왕에게 푹~~빠졌답니다
지은이 장드 브루노프는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했었다고하네요
젊은 나이 37에 생을 마감했다고하네요..
그렇지만 그의 아들이 바바 시리즈를 이어가고있다니 다행이죠
그림이 너무 정교하고 정성가득하죠?
저는 이책을 보면서 아~동화책도 이렇게 감동을 줄수있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그리고 행복은 마음먹기 달렸다는것도요..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일을 할때 가장행복하다는것도요

우리아이는 아직어려 책을 읽진 못한답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코끼리가 나와서인지 열심히 보더라구여
제가 열심히 읽어주기도 하구요
사실 저의 범준이가 보기엔 좀 글밥이 많고 책도 두꺼워 힘들긴했는데요
제가 먼저 한번읽고난뒤에 내용 요약해서 말해주니까
좋아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그림이 너무 정교하고 예쁘게 그려져서 아이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난후 바바왕에 더 푹 ~~~빠지게 됐고요
계속 읽고 싶더라구요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10점 중 10점







장 드 브루노프와 바바의 탄생 어린이 그림책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바바 책은
장 드 브루노프의 아내 세실이 자신들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이야기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세실은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들은 어린 코끼리 바바에게 푹 빠져들었습니다.
장(Jean)은 이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 그림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의 책은 커다란 판형이었고, 필기체로 쓰인 글에
작가가 마음대로 칠한 수채화 형식의 그림이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그림이 단순히 텍스트를 설명하는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처럼 완결된 구조를 가질 수 있다는 장 드 브루노프의 생각은
당시로서는 아주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어린이 책이 대부분 교훈적인 내용으로 일관했던 것에 비해
바바 책은 어린이의 꿈과 모험을 담은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 시리즈는 첫 번째 책인 <바바 이야기 Histoire de Babar> 이후에
6권이 더 발간되어 모두 7권의 작품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남 로랑 드 브루노프는 1946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바바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바 왕이 만든 행복 마을 셀레스트빌에서는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요.
경쟁과 차별 없이
서로 돕고 위하는 행복한 코끼리 마을로 함께 들어가 보아요~ ^-^



바바 왕은 아름다운 호숫가에 코끼리 마을을 만들려고 해요.
마을 이름은 왕비의 이름을 따서 '셀레스트빌' 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여기가 바로 셀레스트빌이에요. ^ ^



오늘은 바바 왕이 약속을 지켜 코끼리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었어요.
바바 왕은 다음 일요일에 극장 정원에서 마을 잔치를 열자고 했어요.



요리사들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빴어요.
제피르가 크림을 맛보기 위해 머리를 숙이다가 그만 크림 속에 빠지고 말았어요.



아트시봉은 물 뿌리는 자동차로 거리를 청소했어요.
아더와 제피르는 할머니의 피아노에 맞추어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했어요.



코넬리우스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회전목마를 타러 갔어요.
회전목마는 바바 왕이 코끼리들을 위해 만든 것이었어요.



할머니가 뱀에 물려 많이 아팠어요.



천사 코끼리들이 불행을 멀리 쫓아버리고
행복을 가져왔어요.


바바 왕은 모두가 행복한 코끼리 마을을 짓고 싶어했어요.
마을을 아름답게 짓고,
마음을 달래 줄 회전목마도 만들고,
마을 잔치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 삶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늘 일어나기 마련이죠.
그것도 뜻하지 않게, 대개는 한꺼번에 닥쳐오는 것 같아요.
고난을 겪고 있을 때, ' 왜, 나에게, 나에게만~! ' 하는 식의 원망과 좌절은
문제를 절대 해결해주지 못해요.
상황을 그대로 인정하고, 하나씩 최선을 다해 풀어가고
삶의 여정으로 받아들이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제 알았겠지?
사나운 뱀은 나를 죽이지 못했고,
코넬리우스도 다 나았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자.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자꾸나."
할머니의 말씀을 아이도 저도 마음에 새겨 두어야 겠어요~


상황은, 현상들은 늘 그대로인 것만 같지만
어쨌든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 자세 입니다.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의 자세 말이죠.
어떤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느냐,
어떤 사람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지
다시 한 번 제게 스스로 물어보고,
행복한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그런 삶을 가꾸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과 같이 해보게 되네요~




10점 중 7.5점
그림책이 좋아 우리 아들과 함께 본 그림책만 해도 엄청 많은 권수가 될 것 같다.
그런 그림책 중에서 우리 아이의 흥미를 끈 관심사 순위에서 보면 자동차나 탈것에 관한 그림책이 거의 1순위에 가까웠던 것 같고, 그 다음이 바로 동물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이었던 것 같다.
 
그림책 속에서 동물들은 사람들처럼 말을 하기도 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기도 하며, 때로는 충고하기도 하며 어떨 때에는 교훈과 희망을 주기도 한다.


이 책 속 바바왕은 다가가기 쉬운 이미지의 코끼리로 표현되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바바왕 시리즈의 처음 접하는 이 그림책에서는 바바왕이 셀레스트 왕비와 도시에서 돌봐주었던 (인간)할머니와 함께 코끼리 마을에 온다. 호숫가를 바라보며 바바왕은 나이 많지만 가장 지혜로운 코끼리 코넬리우스와 함께 코끼리 마을을 만들기로 한다. 이름하여 셀레스트빌을 짓기 위해 각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할머니는 음악을 만들어 분위기를 띄운다. 그리고 드디어 마을이 완성되고, 어린 코끼리들은 학교에, 그리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나이가 든 코끼리들은 직업이 생겼다. 그리고 기념식을 멋지게 치른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마을에 기다리고 있었는데......그 뒷 이야기는 이 책 속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지금까지 읽어본 동화 중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없었던 듯 하다.
코끼리왕인 바바왕이 세운 셀레스트빌은, 정말 이상적인 마을이 아니었나 싶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가장 지혜로운 코끼리인 코넬리우스에게 배우고, 노래도 연습하고 또 방학도 맞이하는 등 바쁘지만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마을은 장난을 치긴 했지만 그래도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또 온 마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극을 보기도 하며 함께 즐거운 일상을 이루어 간다.
 


하지만, 늘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 법.
나쁜 일이 생겼을 때의 바른 대처법을 보여 주듯, 참 좋은 후반부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불행이 닥쳤을 때 서로 도우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던 마을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리즈로 이어져 있어서 다음 편이 기대되는 그림책! 아이들이랑 읽기에 참 좋은 그림책 구성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책 속 이야기를 생각해보며, 바바왕과 코넬리우스를 그려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따라그리기 쉬운 코끼리 그림이 많이 등장해서 함께 그려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삽화도 참 예쁘고 멋진 느낌이라 그림만 보아도 행복한 그림책이었던 것 같다.
 


바바왕과 지혜로운 코끼리 코넬리우스가 있는 행복한 마을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즐거운 독후활동도 해보면 어떨까?
책 속 이야기를 생각해보며 역할놀이 해보기에도 좋고, 마을을 어떻게 꾸밀지 상의하는 바바왕과 코넬리우스의 모습을 상상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어보아도 좋고 재미있는 막대인형 놀이로 즐거운 여운을 안겨다 준 참 좋은 책읽기 시간이었다.
바바왕 다음 시리즈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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