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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난쟁이별 교수님이 들려주는 재미있고 놀라운 지구와 우주 이야기
구두룬 멥스 , 하랄트 레쉬 저자(글) · 이재금 번역 · 카타리나 베스트팔 그림/만화
청어람미디어 · 2012년 03월 30일
9.6
10점 중 9.6점
(1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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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아이들이 우주로 첫발을 내딛도록 이끄는 『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동화작가 구드룬 멥스가 세계적 천문물리학자 하랄트 레쉬의 지식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구성한 것이다. 지구와 우주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녀 '이다'와 친구들이 난쟁이별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괴짜 천문학 교수님에게서 재미있고 놀라운 지구와 우주 이야기를 들으면서 호기심을 풀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지구와 우주에 대해 알아나가면서 미래우주를 책임질 지구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경험하도록 이끈다. 재미있고 따스한 그림을 곁들여 읽는 재미를 북돋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구두룬 멥스

저자 구드룬 멥스9Gudrun Mebs)는 독일에서 연극을 전공한 뒤 오랫동안 그 분야에서 일해왔다. 1980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여 그 후 많은 동화책과 시나리오, 라디오 시리즈들을 선보였다. 여행을 좋아해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낭독회를 진행했으며, 독일청소년문학상, 연방독일공로훈장, 바이에른공로장 등의 다양한 상을 받았다. 요즘은 남편과 여러 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독일 뮌헨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살고 있다.

저자(글) 하랄트 레쉬

저자 하랄트 레쉬는 하랄트 레쉬(Harald Lesch) 독일 뮌헨대학교 천문학과 천문물리학연구소의 이론천문학 교수이다. 독일연구재단(DFG)의 천문물리학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며 천문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방송에서 방영 중인 TV 연작물 〈알파 센타우리alpha-Centauri〉를 통해 대중에게 천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8년 9월부터는 ZDF 과학방송 시리즈 〈모험 연구Abenteuer Forschung〉에서 사회를 맡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우주과학 관련 책들을 집필하였다.

번역 이재금

역자 이재금은 단국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1년간 수학하고 독일어권 소설, 인문예술 분야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역서로는 『떼쓰는 아이 심리 백과』,『형사 실프와 평행 우주의 인생들』(공역)등이 있다.

그린이 카타리나 베스트팔(Catharina Westphal)은 이 책에 재미있고 따스한 그림을 그렸다.

목차

  •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된 거야
    1. 공원에서의 첫 번째 만남 - 지구 탄생의 비밀
    2. 연못가에서의 두 번째 만남 - 지구로 찾아온 놀라운 손님, 물
    3. 달빛 아래 공원에서의 세 번째 만남 - 달의 비밀
    4. 축구장에서의 네 번째 만남 - 태양계의 친구들, 행성
    5. 대학교 강의실에서의 다섯 번째 만남 - 별들의 이야기

책 속으로

“우리 아빠는 비 안 좋아하세요.”
팀이 웅얼거렸어.
“비가 오면 달리기를 못 하시니까요. 그래서 기분이 언짢아지시죠.”
“아빠께 이 하?도 달리기 좋아한다고 전해주렴, 팀.”
하쌤이 웃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어.
“만약 너의 아빠가 그 당시 지구에 계셨다면, 아빠는 4만 년 동안 달리기 하러 나가시지 못했을 거야. 다시 말해서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 지구에는 양동이로 들이붓듯이 비가 쏟아졌단다. 상상할 수 있겠니?”
아니요, 못하겠어요. 하지만 팀은 만족한 듯 씩 웃었어. 팀은 분명히 이 얘기를 오늘 자기 아빠에게 할 거야. 이제 팀 아빠는 하루 정도 달리지 못한다고 해도 더는 언짢아하시지 않을 테고…….
우리 하쌤은 마치 후드득 쏟아지는 비를 받으려는 듯이 팔을 넓게 펼치셨어.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도 비는 전혀 내리지 않았지.
“그러니까 얘들아, 이렇게 해서 놀랍고 생명에 꼭 필요한 물이 지구로 온 거란다. 물론 곧장은 아니었어. 뜨거운 지구 표면 위에서 비가 증발했기 때문이야. 다행히도 다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많이 증발하긴 했지. 그리고 이런 증발로 인해서 구름이 형성되었단다.”
하쌤은 공원 위쪽 하늘을 가리키셨어. 거기에는 커다란 하얀 구름이 떠가고 있었어.
-75~76쪽, 〈2장 지구로 찾아온 놀라운 손님, 물〉 중

“(중략)얘들아, 이건 정말 엄청난 이야기야! 우리 행성은 아주 특별하단다. 그래서 너희 모두 또 아주 특별한 존재들이고. 그러니 우리는 모두 이 귀한 우리 지구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굉장히 조심해야만 한단다.”
하쌤은 말을 끝내고 묵묵히 안경을 닦으셨어. 우리도 아무 말 하지 않았지. 나는 문득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았어. 다른 애들도 그런 것 같았어. 누가 날마다 우리가 여기 이 지구에서 살아도 되기 때문에, 우리 모두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생각할까? 적어도 나는 아니었어. 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을 하고 싶어. 특히, 내가 리사한테 화가 날 때마다…….그리고 나는 나의 부모님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밖에서 보내고 싶어졌어. 해와 달과 별을 보면서……. 그리고 이를 닦을 때 더 이상은 오랫동안 수도꼭지에서 물이 흘러나오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 잊지 말고 꼭 실천하자, 이다!
-201쪽, 〈5장 별들의 이야기〉 중

출판사 서평

“과학과 이야기가 만났다!”
-지구와 우주를 만나는 두근두근 첫 책!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괴짜 천문학 교수님에게 묻고 스스로 생각하며
드넓은 우주로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 책은 독일에서 활발한 집필과 방송 등 미디어매체활동으로 천문학을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뮌헨대학교 천문학과 교수 하랄트 레쉬를 모델로 한 어린이 교양과학 도서이다. 동화작가 겸 연극인인 공동저자 구드룬 멥스가 노련하고도 흥미롭게 하랄트 교수의 지식을 이야기로 구성해 어쩌면 어린이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우주과학을 한층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독일소녀 이다는 열 살 생일선물로 지구와 우주에 관해 들려줄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소원은 마술처럼 이뤄진다. 청바지에 티셔츠, 먼지투성이 운동화를 끌고 나타난 대학 천문학교수님은 자신을 ‘하랄트 쌤’ 또는 ‘하쌤’이라 부르라며 지구와 우주의 드넓은 세계로 이다와 친구들을 안내한다.
격의 없고 자유분방한 괴짜 천문학자 하랄트 선생님과 천방지축 어린이들의 이 유쾌하고 지적인 만남은 이 책에서 총 다섯 개의 장으로 엮어졌다. 하쌤의 이야기를 따라 아이들은 지구 탄생의 비밀에 대해, 지구로 찾아온 놀라운 손님인 물에 관해 그리고 달의 비밀과 태양계 행성 등에 관해 차근차근 이해해나간다. 또한, 하늘의 수많은 별이 빛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행성이며 다양한 생명의 터전인지도 함께 깨달아간다.
하쌤의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갖게 하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또한, 딱딱한 교실 안에서의 수업이 아닌 공원, 연못가, 축구장, 대학교 강의실 등에서 자유롭게 이뤄지는 강의는 아이들을 보다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독자도 흥겹게 그 수업내용을 따라갈 수 있다.
책 속에서 아이들은 하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축구를 하고, 역할놀이도 하며 온몸으로 지구와 우주를 체험한다. 언니를 따라온 유치원 꼬맹이까지도 자신의 수업에 소외되지 않게 마음을 쓰는 하쌤에게 아이들은 ‘난쟁이별 교수님’이라는 애칭도 선사한다. 그렇게 몸으로 체득한 우주과학지식은 머리 뿐 아니라 마음에도 조금씩 변화를 주게 돼 아이들은 자기가 발 딛은 땅에 대해, 하늘에 대해 그리고 하늘 너머 저 우주에 대해 관심의 세계를 넓혀간다.
독일서 특유의 묵직하고도 섬세하고 기본에 충실한 내용을 읽다 보면 지구인으로서의 사명감과 함께 미래 우주를 책임질 어린이 세대에 대한 하랄트 교수의 애정과 격려를 느낄 수 있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막 싹트는 어린이에게 차원이 다른 우주적 시각을 선물할 수 있는 책이다.

독일 대중에게 친숙한 천문학자가 주인공인 특이하고 재미있는 어린이 우주 과학책!

독일 뮌헨대학교 천문학과 교수인 하랄트 레쉬는 독일 대중에게는 무척 낯익은 인물이다. 그는 대학교 연구실에만 머물지 않고 TV 등 다양한 대중매체와 저술활동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천문학을 더욱 가깝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애쓰고 있다. 그런 그를 주인공으로 삼은 이 책은 그래서 어린이에게 한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동화작가로, 연극인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공동저자 구드룬 멥스는 솜씨 좋은 이야기꾼답게 열 살 또래 아이들을 또 다른 주인공으로 내세워, 아이들이 다가서기 쉽지 않은 우주 과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성격도 제각각, 개성이나 관심분야도 제각각인 이다와 친구들은 더 넓은 세상에 대해 싹트는 호기심으로 천문학과 하랄트 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특별한 만남은 며칠 있으면 곧 생일인 이다가 화자가 되어 어린이 독자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에너자이저 루카스와 만사가 귀찮은 뚱보 팀,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리사와 리사의 동생 유치원생 왕 꼬맹이 셀리아까지, 주인공 이다를 비롯한 이 천방지축 다섯 명의 아이들은 때론 수줍게, 때론 심드렁하게, 시도 때도 없이 툭탁거리며 하랄트 교수의 강의를 듣게 된다.
하랄트 교수의 격의 없고 자유로운 태도에 마음을 연 아이들은 ‘하쌤’이라 부르며 그를 따른다. 하쌤도 대학생 언니 오빠들 앞에서보다 훨씬 더 열정적으로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채우려 애쓴다.

더 큰 시각과 더 큰 차원의 우주과학 안내서!
하쌤의 안내에 따라 아이들은 지구와 우주의 세계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46억 년이라는 지구의 어마어마한 나이와 지구 탄생의 비밀, 우주에서 지구가 생명체가 사는 푸른 행성이 될 수 있었던 기막힌 이유, 지구와 달의 관계, 태양계 행성, 별들에 관한 이야기까지, 아이들은 하쌤과 함께 공원, 연못가, 축구장, 강의실을 오가며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차츰 우주라는 무한공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단편적인 지식만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지구와 우주를 큰 시각으로 보는 수준 높은 강의내용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려한 것도 이 책의 큰 특징이다. 따라서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들뿐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도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드넓은 우주로 더 큰 걸음을 내딛고픈 배움의 열정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다.
하쌤과의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책 속 아이들은 지식뿐 아니라 몸과 마음도 성장했음을 알게 된다. 여전히 투닥거리는 장난꾸러기 친구들의 모습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푸른 지구와 미래 우주에 대한 책임감이 어느새 싹튼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자연환경과 부모 형제, 친구들에 대한 애정까지 간직한 아이들은 하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어렵고, 나와는 무관한 이야기라 생각돼 흥미를 놓칠 수도 있는 지구와 우주라는 주제를, 학식 높은 독일 천문학자와 탁월한 동화작가가 책으로 엮어냈다. 더 큰 시각과 더 큰 차원으로 미래 우주인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격려할 수 있는 안성맞춤 책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7162192
발행(출시)일자 2012년 03월 30일
쪽수 208쪽
크기
180 * 240 * 20 mm / 516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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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잘읽어요
재미있는 책이네요. 한번 책을 들면 놓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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