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케어를 위한 약물 가이드북

치매케어를 위한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

스와 사유리 저자(글) · 이영숙 번역 · 이동우 감수

노인연구정보센터 · 2012년 01월 01일

책 소개

『약물 가이드북』은 치매노인을 위한 케어방법과 구체적인 치료법을 소개한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케어의 참된 의미를 인식하고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케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케어 매니저나 의사, 약사, 간호사 등과 상담할 때 필요한 기초지식을 알려주며, 간이 정신상태 검사, 임상 치매평가척도, 노인우울척도 등 치매검사지가 부록에 실려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스와 사유리

경력 사항 : 보건학 박사
치바대학 간호학과 교수

주요 저서 : 「치매고령자 가족과 의료기관과의 연계촉진에 관한 연구」
「인지증 케어와 약물 가이드북」, 2011
「ICF의 시점에 근거한 시설?재가 케어플랜 사례 전개집」 제2판

번역 이영숙

감수 이동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전공의, 노인정신의학 전임의 수련 의학박사로 활동, 2009년 현재는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정신과 부교수이다. 2007년 11월 '인생 후반전 대비하기'를 집필하였고, 2008년 11월 '기억력을 되살리는 기적의 14일'을 번역하였다.

목차

• 여는 글
  가이드북 활용법(일러두기)
  
  Step 1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는 어떤 질병인가요?
  치매의 원인질환은 무엇일까요?
  3대 치매란 무엇일까요?
  생활리듬이 유지되는 상태란?
  BPSD와 생활리듬 장애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생활리듬 장애란 어떤 상태를 의미하나요?
  Step 2 생활리듬 바로잡기
  생활리듬 장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가지 케어방법의 구체적인 예
  Step 3 치료와 약물에 대한 이해
  치매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
  치매 치료약의 효과와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BPSD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
  BPSD 케어와 약물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Step 4 생활리듬 확인표 사용법
  생활리듬 확인표에는 어떤 항목들이 있나요?
  약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요?
  복용하고 있는 약을 확인합시다
  생활리듬 확인표
  부 록 치매검사지
  간이 정신상태 검사
  치매기능 사정평가
  임상 치매평가 척도
  노인우울척도
  섬망평가척도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치매노인을 위한 적절한 케어방법 및 구체적인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케어의 참된 의미를 인식하고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케어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케어 매니저나 의사, 약사, 간호사 등과 상담할 때 필요한 기초지식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간이 정신상태 검사, 임상 치매평가척도, 노인우울척도 등 치매검사지가 부록에 실려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 치매란 무엇인가? 3대 치매, 치매의 증상, 생활리듬 바로잡기, 10가지 케어방법, BPSD와 약물치료, 항우울증 치료제, 수면유도제, 약물의 효과 및 부작용, 약물치료 사례, 치매검사지

〈치매는 낫지 않는다?〉
원인질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치매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 하지만 적절한 케어와 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

치바대학 간호학과 교수인 저자는 치매가 있어도 어떻게 치료 하느냐에 따라 치매노인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치료〉라고 하면 머릿속에 병원이나 의사, 약 등이 저절로 떠오르지만 이 책은 치매케어에서 약물치료는 가장 마지막에 사용하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약물 가이드북〉이라는 제목 앞에 ‘치매케어를 위한’ 이라는 단서가 붙듯이, 이 책은 치매노인의 생활리듬이 바르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정하고, 행동·심리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천해 본 뒤, 그래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을 때 비로소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쉽고 짧은 내용을 통해 일상에서 하나하나 행해지는 케어의 참된 의미를 인식하고,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케어 방법을 찾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생활리듬을 바로잡는 10가지 케어방법 등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치매노인의 자존심과 사회성, 역할의식을 존중하면서 생활리듬을 바르게 유지시켜 주면 BPSD를 예방할 수 있다. 혹 BPSD가 나타났더라도 증상을 최소화해서 개선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치매노인 본인과 가족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삶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본문 내용
우리는 하루 24시간을 자신의 방식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어나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 외출하는 시간, 귀가해서 씻는 시간 등 하루를 보내는 자기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리듬이 유지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이 안정적이라는 증거입니다.

치매고령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변비 등의 질병과 통증, 약물 부작용, 역할 및 흥미의 상실 등으로 하루 24시간을 평소처럼 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몸과 마음의 안정감이 쉽게 무너지면 BPSD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BPSD를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치매고령자의 생활리듬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절한 케어와 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생활리듬 장애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10가지 방법으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PSD가 나타나거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 약물로 치료합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97117123
발행(출시)일자	2012년 01월 01일
쪽수	93쪽
크기	176 * 236 * 15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