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전차전

이 책은 1916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가 처음 등장한 솜 전투부터 전차를 비롯 최신 전쟁무기들의 성능시험장이 된 스페인 내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폴란드 전격전,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 사상 최대의 전차전으로 알려진 스탈린그라드 전차전과 쿠르스크 전차전, 히틀러의 ‘유럽요새’ 침공 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2차 세계주요 대전과 한국전쟁, 걸프전,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 최근까지 이르는 모든 전차전을 지도와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전차가 전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미래에 새롭게 조망되는 새로운 무기 속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조망하고 있다.
이 책의 총서 (136)
작가정보
저자(글) 스티븐하트
저자 스티븐 하트(Stephen Hart)는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 전쟁연구학부 부교수이다. 전사(戰史),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과 독일군의 작전을 주제로 광범위한 저작을 발표했다.
저자 마틴 J. 도허티(Martin J. Dougherty)는 무기기술과 군사, 전투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자유기고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공저로 『고대 전투(Battles of Ancient World)』와 『중세 전투(Battles of Medieval World)』, 『십자군 전투(Battles of the Crusades)』 등이 있다.
저자(글) 마이클 E. 해스큐
저자 마이클 E. 해스큐(Michael E. Haskew)는 25년 넘게 전사를 연구하고 관련 글을 써왔다. 저서로는 『전장의 저격수(Sniper at War)』, 『2차 세계대전의 정예부대 백과사전(Encyclopedia of Elite Forces in World War II)』, 『차량식별 기본지침서: 전후 기갑전투차량, 1945년-현재(The Essential Vehicle Identification Guide: Postwar Armored Fighting Vehicles, 1945-Present)』가 있으며, 아이젠하워 미국학연구소(Eisenhower Center For American Studies)와 함께 『2차 세계대전 편람(The World War II Desk Reference)』을 편집하기도 했다.
번역 김홍래
역자 김홍래는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어 & 드래곤』과 『레인보우 식스』, ‘넷포스’ 시리즈, 『당신네들의 조국』, 『나는 하루를 살아도 사자로 살고 싶다』, ‘세계의 전쟁’ 시리즈 중 『인천 1950』, 『워털루 1815』, 『미드웨이 1942』, 『진주만 1941』, 『레이테만 1944』를 비롯해 『로마 전쟁』, 『퍼시픽』, 『모든 것의 가격』, 『넥스트 디케이드』, 『니미츠』, 『첩보의 기술』 등이 있다.
그림/만화 맬컴 스완스턴
그린이 맬컴 스완스턴(Malcolm Swanston)은 30년 넘게 고대 로마부터 베트남, 기타 분야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역사책을 쓰고 관련 지도를 그려왔다. 『아틀라스 2차 세계대전사(Historical Atlas of World War II)』와 『아틀라스 세계항공전사(Atlas of Air Warfare)』를 포함해 다양한 출판물에 나오는 전쟁의 주요 사건을 세밀하게 묘사한 지도를 그렸다.
목차
- 서문
초기 개발
초기 기갑부대
전선별 상황: 1914~1916년
솜: 1916년 7월
니벨 공세: 1917년 4월
캉브레: 1917년
전차 대 전차: 1918년 빌레르-브르토뇌
수아송: 1918년 7월
독일 육군 암흑의 날: 1918년 8월
미군의 공세: 1918년 9월~10월
작계 1919 마비에 의한 공격
대전차 수단의 발전: 1917~1919년
양차 대전 전간기
영국 왕립전차대: 실험적 부대
소련군의 종심돌파이론
경계, 전차!
스페인 내전: 1936~1939년
영국과 프랑스의 재군비: 1938~1939년
노몬한: 1939년
세계의 기갑부대: 1939년
폴란드 전격전: 1939년
스당, 서유럽 침공: 1940년 5월
프랑스 함락: 1940년 6월
세계의 전차 전력: 1941~1942년
북아프리카: 1941~1942년
바르바로사: 1941년 6월 22일~10월 1일
타이푼 작전-보탄 작전: 1941년
T-34의 교전
항공기 대 전차
장갑 대 화력
캅카스와 소련 남부: 1942년
스탈린그라드: 1942~1943년
전차 생산: 1941~1945년
북아프리카: 1942~1943년
벨리키예루키 작전: 1942~1943년
전장의 티거 전차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1943년
쿠르스크: 1943년
우크라이나와 크림 반도: 1944년
셔먼 전차
노르망디 상륙작전 디데이
마켓 가든: 1944년
중국: 1937~1945년
바그라티온 작전: 1944년
벌지 전투: 1944년
태평양: 1944~1945년
제3제국의 몰락: 1945년 5월
만주: 1945년
한국: 1950~1953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1948~1982년
전차 개발: 1960~1990년
인도차이나와 베트남
핵전장의 전차
1차 걸프 전쟁: 1990~1991년
2차 걸프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미래의 기갑부대
색인
출판사 서평
‘지상전의 왕자’, ‘기갑의 꽃’ 전차의 진화사와 활약사를
120장이 넘는 상세한 지도와 150장이 넘는 생생한 기록사진을 통해 읽는다!
전차는 1차 세계대전 중 서부전선 참호전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이래 단거리 보병지원차량에서 유동적인 돌파와 전과 확대 전투의 결전병기로 발전했다. 필요한 곳에 화력을 집중시키고 장갑으로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전차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능력 덕분에 전차는 장갑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다른 병과를 위해 선봉부대 역할을 수행하고 강력한 저항을 받을 때조차도 신속하게 전진할 수 있다. 이처럼 장갑을 두르고 치명적인 대포로 무장한 전차는 적에게 극도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 지상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그래서 전차는 흔히 ‘지상전의 왕자’, ‘기갑의 꽃’으로 불린다.
이 책은 홀트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실험적인 최초의 장갑차량과 세계 최초의 시제 전차인 ‘리틀 윌리’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소련, 미국, 이탈리아, 일본, 이스라엘 등 각국이 개발한 전차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16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가 처음 등장한 솜 전투부터 양차 대전 전간기에 전차를 비롯한 최신 전쟁무기들의 성능시험장이 된 스페인 내전, 2차 세계대전 당시 전광석화와 같은 독일의 폴란드 전격전,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 사상 최대의 전차전으로 알려진 스탈린그라드 전차전과 쿠르스크 전차전, 북아프리카 전선의 엘 알라메인 전투, 일본군과 소련군 기갑부대가 격돌한 노몬한 전투, 히틀러가 서부전선에서 벌인 최후의 도박인 벌지 전투, 히틀러의 ‘유럽 요새’ 침공 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군 방어부대와 대전차무기에 맞선 미군의 전차전, 소련 붉은 군대의 베를린 함락 등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지상전들을 거쳐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아랍국가와 이스라엘의 전쟁, 그리고 1ㆍ2차 걸프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르기까지 1차 세계대전부터 현대까지 있었던 거의 모든 전차전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120장이 넘는 상세한 지도와 150장이 넘는 당시의 생생한 기록사진을 통해 전차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내다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밀리터리 마니아나 전차 게임 마니아는 물론이고 전차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머스트 리드 북(must-read book)’이다.
지상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린 전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 책 한 권이면 당신은 ‘전차의 달인’!
1917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에 전차가 처음 등장했다. 장갑을 두르고 치명적인 대포로 무장한 전차는 독일군 방어 병력 사이에서 극도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 지상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그 결과, 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은 대부분 기계들 그리고 그것들을 조작하는 인간들이 서로 맞서는 가운데 전의(戰意)에 불타는 대규모 기갑부대들이 충돌해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전장에서 펼쳐졌다.
1차 세계대전 중 교전국들은 특히 솜 전투의 후기 단계와 1917년 11월 캉브레, 1918년 8월 8일 아미앵에서 두드러졌던 서부전선 참호전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고자 제일 먼저 시험적으로 전차(마크 I 전차)를 배치했다. 1918년 전쟁 종결로 인한 대규모 동원해제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군대는 전차의 역량을 계속 실험했다. 이 시기 기갑전 이론은 특히 J. F. C. 풀러의 『작계 1919』와 하인츠 구데리안의 『경계, 전차!』에 의해 더욱 발전했다. 또한 독일 전격전 교리를 비롯해 소련의 종심전투와 종심작전 개념 역시 양차 대전 전간기에 진화했다. 유럽의 각국 육군은 새로운 부대 구조를 실험했는데, 영국의 경우 실험적 기계화부대가 1920년대 말에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1939~1942년에 독일은 자국 기갑부대가 유럽의 대부분을 서서히 정복해가는 동안 자신들의 전격전 방식을 최대한 활용했다. 잘 알려진 이 시기의 격렬한 전차전의 예를 몇 가지 들면, 1939년 폴란드 전역, 1940년 5월 스당 공격, 1941년 6월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 스탈린그라드 포위전 등이 있다. 서방 연합국과 소련은 점진적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1945년 초까지 자신들의 기갑부대로 적을 제3제국 본토로 서서히 몰아냈다. 이 시기에 일어난 일련의 엄청난 기갑부대 격돌은 너무도 강렬해서 아직까지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독일 6군이 괴멸당한 스탈린그라드 전투, 쿠르스크 전투(1943년 7월), 1944년 소련군의 하계 바그라티온 공세, 1944년 9월 중순 서방 연합군의 마켓 가든 작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1945년 5월 연합군 기갑부대는 마침내 히틀러의 독일을 패배시키고 나치즘의 끔찍한 재앙으로부터 유럽을 해방시켰다.
하지만 1945년 이후의 세계에도 평화는 오지 않았고 기갑부대 간의 충돌이 계속 국제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21세기를 맞이했다. 예를 들어, 1948년 5월부터 적어도 1982년까지 이스라엘은 국가의 생존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휘말려 1967년 6일 전쟁과 1973년 욤 키푸르 전쟁이 발발했다. 그와 비슷하게 서방 연합국 군대는 한국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베트남에서 공산주의자들의 기갑부대와 전투를 벌였다. 1990~1991년에는 미국이 주도한 다국적군이 쿠웨이트를 점령한 이라크 군대를 축출했고, 2003년에는 전보다 참여 국가는 줄었지만 역시 미국이 주도한 다국적군이 이라크를 점령하고 사담 후세인의 바트당 정권을 전복시켰다. 서방 군대가 이라크(2003~2008년)와 아프가니스탄(2001~현재)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반란 전역에서도 전차는 선봉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지금도 수행 중이다. 많은 군사평론가들이 전차의 종말을 수도 없이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차는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적대적인 전장에서 장갑의 보호 아래 병력을 이동시키고 치명적인 화력을 쏟아낼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미래에도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1차 세계대전부터 양차 대전 전간기,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전후 냉전시대, 그리고 현재까지 전차가 어떻게 진화해왔고 진화하고 있는지, 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래에 새롭게 등장하는 최첨단 무기들 속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조망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094394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7월 12일 | ||
쪽수 | 224쪽 | ||
크기 |
227 * 296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KODEF 안보총서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Atlas of Tank Warfare/Hart, Dr Steph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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