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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2: 정서 인성 편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
지식채널 · 2014년 10월 29일
9.8
10점 중 9.8점
(34개의 리뷰)
추천해요 (100%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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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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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2』는 특히 정서와 인성을 중심으로 내 아이의 비밀을 하나하나씩 풀어낸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사람 됨됨이가 바르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자녀교육에서 정서와 인성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아이가 가진 재능이나 지능이 성공으로 귀결되려면 반드시 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그 어떤 교육자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 책은 내 아이의 내면세계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지, 도덕성과 자존감이 어떤 여정을 통해 습득되는지 과학적 스토리텔링으로 조목조목 제시한다.

작가정보

저자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은

저자: 정지은 PD
EBS 프로듀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EBS에 입사했다. 2008년 방송되자마자 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던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PD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 그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에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로 한국방송대상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1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EBS 기획다큐부에 재직 중이며,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엄마로서 인생과 철학에 관한 다큐를 기획 중이다.

저자: 김민태 PD
EBS 프로듀서. 2002년 EBS에 입사해 [EBS 스페셜], [똘레랑스], [다큐프라임] 등을 연출했다. 2007년 인터뷰다큐 [시대의 초상]으로 한국방송PD연합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 2008년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PD대상 TV 교양부문 작품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창의발전 프로그램상’, 2010년 [사비성, 사라진 미래도시]로 한국방송비평회 ‘클린콘텐츠 방송대상’, 2013년 [퍼펙트 베이비]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등을 수상했다.

저자: 오정요 작가
1987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했다. 그동안 KBS [한국 재발견], KBS [사람과 사람들], KBS [그곳에 가고 싶다], KBS [인간극장], [KBS 스페셜], EBS [아이의 사생활] 등 2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2000년 [인간극장-추씨 할머니의 백리 길]과 2006년 [KBS 스페셜-가네코 후미코]로 한국방송작가상을 연이어 수상하였다.

목차

  • 프롤로그_도덕성과 자존감이 아이의 행복을 키운다

    PART 1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거짓말에 관한 불편한 진실
    * 거짓말을 왜 할까?
    * 도덕성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의 차이
    *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유혹
    * 도덕성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 순간의 선택이 모여 도덕성을 이룬다

    아이가 자라면 도덕성도 자란다
    * 도덕성의 3요소, 정서·인지·행동
    * 만 2~3세, 모두 다 내 것
    * 만 4세, 미숙한 거짓말
    * 만 7세, 남을 배려하는 마음
    * 초등생, 칭찬과 평판을 중시

    도덕성이 경쟁력인 이유
    * 도덕성이 삶의 질을 바꾼다
    * 도덕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 감정조절능력을 키워라
    * 낮은 도덕성이 과잉행동과 공격성을 낳는다
    * 성공을 부르는 만족지연능력
    * 자제력, 집중력, 공감, 배려가 리더십을 키운다
    * 도덕성이 좌절을 극복할 힘을 준다
    * 도덕성 없이는 사회성도 없다

    도덕성을 높이는 부모 노릇
    * 도덕성은 연습이다
    * 결과보다 의도와 과정을 칭찬하라
    * 보상보다 효과적인 말의 힘
    * 아이는 부모의 도덕성을 모방한다
    * 유아기, 일관된 육아 원칙을 가져라
    * 아동기, 사소한 규칙과 약속을 지켜라
    * 모든 아이는 착하다
    * Bonus Page 1 도덕성의 기초, 공중도덕을 가르쳐야 할 때

    PART 2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성공을 배우는 아이 vs. 실패를 배우는 아이
    * 내가 그린 나의 모습
    * 성공의 핵심요소, 자존감
    * 아이의 자존감은 어디에서 오나
    * 자존감의 기반은 아동기에 완성된다
    * 부모의 공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 나는 소중한 존재일까?
    * 아이의 감정에 강렬하게 반응하라

    자존감의 거대한 영향력
    * 자존감, 공감능력, 리더십의 관계
    * 공감받은 아이가 공감한다
    *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의사소통능력이 남다르다
    * 아이의 능력을 믿어라
    * 내가 존중해야 남도 존중한다

    자존감을 높이는 사고방식
    * 자존감은 변화할 수 있다
    * 낙관성과 끈기를 키워라
    * 실패는 없다
    * 도전을 통해 배운다
    * 다양한 경험으로 주도성을 기른다

    공감형 부모가 자존감을 높인다
    *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 부모
    * 눈을 맞추고 안아주고 대화하라
    * 스킨십으로 사랑을 표현하라
    * 말 잘 듣는 순한 아이의 함정
    *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게 하라
    * 자존감 높이기 트레이닝
    * 간섭과 허용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라
    * 칭찬이 성공을 부른다
    * 이럴 때 아이는 움츠러든다
    * Bonus Page 2 상처를 주는 말 vs. 공감을 주는 말

    에필로그_작은 성공 경험이 아이를 인재로 이끈다
    찾아보기

    왜 그럴까?
    1. 세 살 아이의 거짓말에는 과잉 반응하면 안 된다
    2. 자기중심적인 유아에게도 남의 것은 명확히 일러준다
    3. 도벽 있는 아이, 양육방식을 점검하라
    4. 내 아이부터 혼내는 것, 때로는 삼가라
    5. 무조건 양보하는 아이, 문제 있다
    6. 긍정적인 대화법이 자신감을 키운다
    7. 잘못을 했더라도 좋은 의도는 칭찬해야 한다
    8. 부모의 말 한마디가 단점을 극복하게 한다

책 속으로

2014년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이 조사는 이 책이 처음 출간된 2009년에 처음 시작되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6년 내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든 이기기만 하면 돼.” “아직도 그것밖에 못하면 어떡해, 남들 다 앞서 가는데!”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며 혹시 이런 말을 내뱉고 있지는 않은가? 무심코 짓밟히는 아이의 도덕성과 자존감은 아이의 행복에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부끄러움을 알고 당당한 자아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며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으로 충만한 아이. 우리가 아이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그것이 아니었던가? 우리 아이의 도덕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 속에서 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_p. 7 ‘프롤로그’ 中

오늘 아이가 백점을 받아 왔다. 기특해서 칭찬도 하고 간식도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아이가 사실 한 문제를 몰라 선생님 몰래 책을 들춰봤다고 고백했다. 엄마는 난감하다. 선생님께 사실을 말씀드리고 점수를 고쳐 오라고 할지, 아니면 이번만 그냥 넘어갈지 고민이다. 명백하게 잘못한 행위이니 고쳐주고 싶지만, 이 사실을 말했다가 아이에 대한 평판이 나빠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된다. 결국 엄마는 “시험 볼 때 부정행위는 안 돼.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하고 말았다. 상황은 그렇게 종료되었다. 이 아이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아이로서는 한순간 부정행위를 했지만 백점이라는 거대한 보상이 뒤따른 셈이다. 그런 경험을 한 아이에게는 ‘보상’에 대한 기억만 각인된다.
공부 잘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인 요즘, 좋은 성적이 모든 것을 대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의 행동에 대해 적절한 훈육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이는 백점을 위해 약간의 편법이나 부정을 저질러도 괜찮다는, 칭찬받는 결과가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생각을 품게 될지 모른다. 빛나는 결과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의 부정행위쯤이야’ 넘어가도 좋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다음에 유사한 상황을 마주쳤을 때, 아이는 좀 더 쉽게 부정과 타협할 수 있을 것이다. 도덕성은 이런 식으로 멀어지거나 가까워진다. 한순간의 선택들이 모여서. _pp. 32-33 ‘PART 1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中

만족지연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성공의 경험을 맛보게 해야 한다. 노력으로 성공을 얻은 아이들은 그 기쁨을 또 경험하기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에게 막연히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라’고 부추기는 것은 다소 막연하다. 승급심사를 통과하면 도복 띠 색깔이 바뀌는 태권도나 기초부터 바이엘, 체르니 순으로 한 단계씩 수준이 올라가는 피아노처럼, 성실한 과정 뒤 실력이 상승하는 즐거움을 아이들이 자주 맛보게 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자주 맛보는 것이 만족지연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도, 결과 자체보다 노력하는 과정에 대해 칭찬해야 더 효과적으로 만족지연능력을 높일 수 있다. 편법이나 요행이 아니라 정당한 땀의 대가로 이룬 성공은 그만큼 값어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이것은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되면서 또 다른 목표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_p. 78 ‘PART 1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中

도덕이라는 뿌리에서 나온 덕목이다. 리더의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간혹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며,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바보 같은 행동’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고 다른 사람을 무조건 우선순위에 두는 것과 혼돈하기 때문이다. ‘착한 것’을 ‘바보 같은 것’으로 착각하곤 하는데, 도덕적이고 착한 아이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지, 주눅 들어 무조건 져주는 것과는 다르다. 자신의 언행에 대해 ‘옳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신뢰하고 행동한다. 그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남을 배려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다. 무조건 양보만 한다고 도덕적인 것은 아니다.
이러한 착각은 엄마에게도 흔히 나타난다. 아이에게 ‘양보’를 지나치게 강요하는 엄마들이 있다. 아이가 친구와 다투면 무조건 내 아이부터 야단친다. 이런 엄마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아이의 마음보다 자신의 체면이나 자존심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엄마의 이러한 태도는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고 사회성에 문제를 일으킨다. 가장 가까운 부모로부터 외면당한 아이는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는 심리적 부담감이 커져 늘 양보만 하고 자기주장이 없는 아이가 될 수 있다. 아이의 도덕성은 아직 완벽하게 바른 일만 할 만큼 발달하지 못했다. 도덕성도 자라고 경험하면서 배우고 얻는 것이다. 올바르게 가르치려는 의지는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로 훈육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 _pp. 92-93 ‘PART 1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中

정리하자면 자존감지수가 높은 아이는 자신이 게임에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이겼으며 자존감지수가 낮은 아이는 자신이 질 것이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졌다. 성공과 실패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자존감에 좌우된다니 놀랍지 않은가? 우리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려고 하는 것이다.
자존감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교육학에서는 자아존중감을 ‘긍정적인 자아상’이라고도 표현한다. 간단하게 ‘내가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정도’라고 이해해도 좋다.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인 이영애 박사는 “자존감은 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숙명여자대학 송인섭 명예교수는 “모든 행동의 근원이 되는 핵심적인 인간 행동의 특성”이라고 강조한다._p. 148 ‘PART 2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中

아이가 시험을 보았는데, 다른 과목은 모두 90점을 넘었지만 한 과목만 80점을 받았다. 아이가 80점인 점수를 놓고 속상해한다면 어떻게 말하겠는가? “어쩜, 너무 잘했네”, “한 과목 정도는 80점이라도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되지 뭐”, “이렇게 훌륭한 점수를 가지고 기분 나쁜 이유를 모르겠네”, “옆집 철수는 다 80점이라는데 우리 딸은 정말 대단하구나…….” 아마 모두 그럴듯한 정답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에는 모두 실패한 오답이다.
아이와 공감하려면,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반박하는 대신 인정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를 항상 무엇인가 가르쳐주어야 하고, 고쳐주어야 하고, 바꿔주어야 하는 존재라고 오해한다. 비판형 부모, 설득형 부모가 종종 저지르는 실수다.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기란 입장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만약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면 기분이 어떨까?’, ‘나는 어떤 말을 듣고 싶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된다. 같은 상황에서 공감형 부모는 “정말 속상했겠구나”, “네가 이번 시험을 얼마나 잘 보고 싶어했는지 엄마도 잘 알아”라고 말할 것이다. 부모의 공감은 아이들이 자신을 유능하다고 느끼게 하는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다. _pp. 163-164 ‘PART 2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中

자존감은 아이가 자기 자신에게 부여하는 가치다. 다시 말해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말한다. 스스로 해보고 성공하는 경험을 하며 자신감을 키우지 못한 아이는 또 다른 도전 앞에 주저하게 된다. 스스로 판단해야 할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해 타인의 시선과 판단에 의지하려 한다. 그리고 이런 면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져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지 못하고 주변 상황에 이끌려 살게 될지 모른다.
부모는 아이의 실수를 가려주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에게 실수할 기회를 주고, 그런 경험으로부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부모가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아이는 스스로 일어서서 자기 몫의 난관을 헤쳐 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정신적 힘, 자존감을 잃고 만다. _p. 216 ‘PART 2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中

심리학자 쿠퍼스미스는 자아존중감 발달에는 두 가지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아이의 성공과 실패의 역사, 즉 아이가 성취한 객관적인 지위다. 그러나 개인의 성취와 실패란 다분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평가될 수밖에 없다. 둘째는 삶에 있어서 중요한 타인으로부터 아이가 받은 존경심과 수용, 대우의 양이다. 결국 이 두 가지 요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성공과 칭찬*이다. 성공 경험은 아이가 성취한 객관적인 지위를 높일 것이고, 칭찬 경험은 중요한 타인이 자신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때문이다. _pp. 245-246 ‘PART 2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中

출판사 서평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
대한민국 자녀교육서에 혁명을 일으킨 『아이의 사생활』 최신 개정판

-EBS [아이의 사생활] ‘두뇌 ? 인지’, ‘정서 ? 인성’ 편으로 재출간
-내 아이를 스스로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이의 도덕성과 자존감이 높아진다!

1.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추천합니다!”
언론과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녀교육서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책!

자녀교육서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몰고 온 『아이의 사생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08년 EBS에서 방송되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온갖 상을 휩쓸며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육아에 대한 수많은 조언과 지침 들이 일상에서, 또 미디어에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에 전혀 다른 접근법으로 아이들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막연하게만 생각해오던 우리 아이들의 성격과 지능, 남녀의 차이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이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도서 『아이의 사생활』이 출간되었고, 도서 역시 ‘자녀교육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세상 모든 엄마, 아빠는 물론 교육현장에 있는 이들과도 함께 읽고 싶다’, ‘아이들을 배우는 최고의 학습서’,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쓰인 어린이 발달사’라는 언론과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그 시간 동안 새롭게 부각된 정보를 추가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기존의 책을 ‘두뇌 ? 인지 편’, ‘정서 ? 인성 편’으로 나누어 보다 심도 있는 접근을 꾀했으며 특히나 2권인 ‘정서 ? 인성 편’은 아이의 행복과 성공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도덕성과 자존감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의 도덕성이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위협을 받는지, 자존감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면밀하게 짚어보는 과정에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무엇을 도와줘야 하는지 해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착하게 살면 나만 손해’라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 속에서도 어떻게 도덕성이 경쟁력이 되는지를 아주 실감 나게 제시하며, 인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일러준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발달과정을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잠재되어 있는 무궁한 능력을 우리 아이가 제대로 발휘하고 더욱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학, 과학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관점을 지닌 책은 아이를 가진 부모뿐 아니라 교사에게 필수적인 길잡이일 뿐 아니라, 아동기를 지나온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인간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계화된 분석과 더욱 풍성해진 감동을 전하는 이 책은 내 아이와 인간에 대한 통찰력뿐 아니라 ‘내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지침을 얻기에 충분하다.

2. 국내 최초, 최대 범위의 과학적 실험을 통해 밝힌 ‘아이의 모든 것’
정신분석학, 교육학, 심리학을 아우르는 40여 번의 대규모 실험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데이터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과 현실의 완벽한 조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1년 동안의 취재기간, 설문조사 참여 인원 4,200여 명, 실험 참가 어린이 500명이라는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과학적 데이터를 추출해냈고, 하워드 가드너, 존 매닝, 레너드 삭스,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 70여 명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 구체적인 실험 장면과 결과는 그동안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던 아이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주기에 충분하고, 전문가들의 최신 이론은 내 아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테면 ‘정직이 최선’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그 도덕성이 성공과 어떻게 직결되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 책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도덕성 높은 사람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지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공한다. 낮은 도덕성은 과잉행동과 공격성을 낳고, 이는 절대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도덕성은 자제력과 집중력, 공감, 배려의 밑바탕이 되는데, 이는 아이가 성공적인 리더로 자라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아이가 자라나면서 도덕성도 함께 자라난다는 것을 보여주며, 구체적으로 어떤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 훈육을 해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이렇듯 과학적인 실험결과와 실질적인 지침은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보여준다.

3. 당신이 알지 못한 아이의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진다
알면 알수록 사랑은 더 깊어진다!

양육과 교육이 힘든 이유는 아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이렇게 산만한지 모르겠다’, ‘몇 번을 말해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다른 아이들은 다 잘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왜 이리 뭐든 늦는지 모르겠다’ 등의 말을 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사실 이는 아이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걱정과 푸념이다. 내 속으로 낳은 내 자식이지만 아이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발달과정을 알고 내 아이만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한다면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어떻게 해야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도 발견할 수 있다. 어설픈 이해는 오해와 똑같다. 책은 오해를 넘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러한 이해는 내 아이를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책이 제공하는 수많은 아이들의 사례와 이론은 남들보다 더 빨리, 남들보다 더 많이 가르치고 배우려는 조바심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내 아이의 발달속도에 맞는 양육법을 고민할 수 있도록 더 넓은 시각을 제공해준다.

4.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 제대로 알고 키우기
『아이의 사생활 2』는 특히 정서와 인성을 중심으로 내 아이의 비밀을 하나하나씩 풀어낸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사람 됨됨이가 바르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자녀교육에서 정서와 인성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아이가 가진 재능이나 지능이 성공으로 귀결되려면 반드시 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그 어떤 교육자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 책은 내 아이의 내면세계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지, 도덕성과 자존감이 어떤 여정을 통해 습득되는지 과학적 스토리텔링으로 조목조목 제시한다.
‘1장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에서는 아이 연령에 따른 도덕성 발달을 짚어보고, 아동기의 도덕성 교육이 왜 중요한지, 도덕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도덕성이야말로 가장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성공조건이자 행복의 조건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2장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에서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기 가치를 인정하고 만족할 때 아이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굳건하게 자신의 인생을 행복으로 채워나갈 수 있다. 내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한 성공을 이루길 바라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5. 아이가 더욱 가까워지는 구체적인 육아 지침
부모의 입장에서 궁금증을 가질 만한 구체적인 팁도 첨부했다. 세 살 아이의 거짓말, 도벽이 있는 아이, 무조건 양보만 하는 아이 등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사례를 들어 각각의 경우에 어떠한 훈육을 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도덕성의 기초, 공중도덕을 가르쳐야 할 때’, ‘상처를 주는 말 vs. 공감을 주는 말’ 등을 보너스 페이지로 마련하였다. 이는 독자 개개인이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올바른 양육태도를 견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6953487
발행(출시)일자 2014년 10월 29일
쪽수 268쪽
크기
165 * 225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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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을 읽으며 아이의 정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습니다. 예비 엄마로서 꼭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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