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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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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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한국방송학회
1988년 창립된 사단법인. 방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교육,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 및 교류를 통하여 한국 방송의 올바른 위상을 정립하고, 방송인의 자질과 전문성을 함양함으로써 바람직한 방송 문화의 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방송 통신 분야의 국내 최대 학술 단체로서, 1,000여 명의 연구자와 교육자, 현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학술지 《한국방송학보》와 《방송통신연구》를 통해 학회원들의 연구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며, 다양한 연구 분과를 중심으로 각종 학술 세미나, 산학 협력 연구, 대학원생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교수이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작가교육원 교수 등을 지냈다. 방송 작가로도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인간시대》, 《76인의 포로》, 《어미새의 사랑》 등이 있다. 책으로는 ≪비드라마 어떻게 쓸 것인가≫, ≪김래성 연구≫(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한국 텔레비전 초기(1962~1972) 가족 드라마 연구》, 《근대화 추진기 텔레비전 드라마의 젠더 기획》 등이 있다.
저자(글) 박진우
현재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조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5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단 연구교수 및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 연구위원을 역임하였다. 책으로는 ≪프랑스 방송: 구조·정책·프로그램≫(공저), ≪관점이 있는 한국 방송의 사회문화사≫(공저),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탈현대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연구≫(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백미숙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이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BK 계약 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다. 책으로는 ≪관점이 있는 한국 방송의 사회문화사≫(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1970년대 KBS 텔레비전 교양 피디의 직무와 직업 정체성: 방송 전문성 형성과 신기술, 그리고 제작 정신》, 《한국 언론학에서 ‘여성주의/젠더 연구’의 지식 생산》 등이 있다.
저자(글) 신혜선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언론대학원을 거쳐,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신문》 기자, 중국 북경연합대학 관광학부 외국인 교수를 지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대중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저자(글) 원용진
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언론정보학회장을 지냈다. 책으로는 ≪새로 쓴 대중 문화의 패러다임≫, ≪텔레비전 비평≫, ≪광고 문화 비평≫, ≪아메리카나이제이션≫(공저), ≪한국 텔레비전 방송 50년≫(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이영미
현재 대중 예술 연구자로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공연 예술과 대중 예술에 대한 평론과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책으로는 ≪한국 대중 가요사≫, ≪한국인의 자화상, 드라마≫, ≪대학로 시대의 극작가들≫,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마당극 리얼리즘 민족극≫, ≪이강백 희곡의 세계≫,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광화문 연가≫, ≪노래이야기주머니≫, ≪재미있는 연극 길라잡이≫, ≪민족 예술 운동의 역사와 이론≫, ≪서태지와 꽃다지≫ 등이 있다.
저자(글) 이종숙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강사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정보문화연구소 연구원과 언론연구소 연구조교수를 지냈다. 논문으로는 《1960년대 라디오 저널리즘의 이야기하기》, 《일제강점기 경성방송국 출연 예기들의 방송 활동과 방송사적 의의》 등이 있다.
저자(글) 조항제
현재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텍사스대학교 방문 교수 등을 지냈다. 책으로는 ≪한국의 민주화와 미디어 권력≫, ≪한국 방송의 이론과 역사≫, ≪관점이 있는 한국 방송의 사회문화사≫(공저) 등이 있다.
목차
- 1부 텔레비전 드라마의 형성 과정
1장 1960년대의 정동affect과 텔레비전 드라마 l 원용진
2장 1960년대 텔레비전의 ‘창작 문예 단막극’: 라디오 방송 문예와 연극 대중화 운동의 관계 속에서 l 백미숙
2부 텔레비전 드라마의 이념
3장 한국의 초기 텔레비전 멜로드라마와 민족주의: 《아씨》, 《여로》, 《새엄마》를 중심으로 l 조항제
4장 텔레비전 드라마의 왕/대통령 재현, 그 흐름과 의미 l 이영미
5장 1960, 1970년대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이념적 성격과 그 갈등 l 이종숙
3부 텔레비전 드라마의 젠더, 세대, 국경
6장 1970년대 텔레비전 드라마의 근대성과 일상성: 김수현 드라마를 중심으로 l 고선희
7장 청년 세대와 청춘 영화/드라마: 젊음의 감성 분화 l 박진우
8장 왕하이링의 결혼 3부작을 통해 본 중국 여성의 결혼관 l 신혜선
출판사 서평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여러 경계를 텔레비전 드라마는 어떻게 다루었는가
한국의 방송 역사를 통틀어 드라마만큼 비난을 많이 받은 장르도 없을 것이다. 저속(저질)하고 퇴폐적이며, ‘말이 안 된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 《겨울연가》나 《대장금》 등이 이른바 한류를 몰고 오기 전까지는 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이렇게 비난 일색이었다. 텔레비전이 대중화된 이후 이러한 비난과 칭송 사이에서도 드라마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는 우리의 기준과 경계를 자극한다. 이 경계는 국가, 민족, 이데올로기, 종교, 도덕, 윤리, 계급(신분), 고장, 말과 언어 등 모든 반경에 걸쳐 있다. 드라마가 욕을 먹는 불륜과 퇴폐, 저속과 비논리, 위화감과 소외 등은 모두 이런 경계와 관련이 있다.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와 경계≫는 이러한 1960~1970년대의 여러 경계를 텔레비전 드라마가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펴본다.
한국 방송에서 드라마가 인기 품목이 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였다. 그 당시는 라디오 방송이었으므로 음악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지만, 드라마 역시 꾸준히 만들어졌다. 해방이 되었을 때도 이 편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인기를 끌고 그만큼 화제와 물의도 많던 현대 멜로드라마 연속물은 1956년에 방송된 《청실홍실》이 시초이다. 《청실홍실》이 인기를 끌자 같은 유의 드라마들이 성행하기 시작했고 몇 년이 안 되어 연속 간격이 하루로 좁아진 일일극도 생겨났다. 텔레비전이 등장해서도 드라마는 여전히 편성의 중추를 차지했다. 당시 상업 방송인 TBC-TV는 1967년에 이미 요일별로 매일 다른 장르의 라인업을 만들어 시청자에 어필했다. 3개의 상업 방송과 2개의 국영 채널이 경쟁하던 라디오에서는 드라마가 저녁 시간대의 매시간별로 편성되었다. 텔레비전에서 이런 드라마가 화려하게 개화한 것은 1970년 TBC-TV의 《아씨》였다. MBC-TV의 《개구리 남편》(1969)이 이미 법적 문제까지 일으킨 이듬해였다. 이때만 해도 ‘이쯤 되면 신파도 예술’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의 아류가 성행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드라마는 저질과 퇴폐의 상징이 되었다. 한국 방송 드라마의 대표격 인물로 볼 수 있는 작가 김수현은 이런 때에 등장했다. 그녀의 드라마는 한편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불륜과 퇴폐의 상징으로 중도 하차당해 1970년대를 뜨겁게 수놓았다.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와 경계≫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본격화되고 대중적 인기가 폭발하기 시작한 1960~1970년대에 주목해 그 면모를 다각적인 접근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텔레비전 시대에 진입하기 시작한 1960년대에 텔레비전 드라마가 어떠한 형성 과정을 거쳤는지를 연극, 라디오, 영화 등 다른 매체와의 관계 속에서 분석해보고 있다. 또한 그 당시 드라마의 제작 및 편성이나 내용에서 드러나는 정치·사회적 이념들을 비롯해 젠더, 세대 등의 문제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이렇게 텔레비전 드라마의 역사를 들여다봄으로써 현재도 반복되는 텔레비전과 그 문화를 거울처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1부에서는 텔레비전 수상기의 보급이 확대되는 1960년대에 막 제작되기 시작한 텔레비전 드라마가 어떠한 형성 과정을 거쳤는지를 연극, 라디오, 영화 등 다른 매체와의 관계 속에서 분석해보고 있다. 1장 “1960년대의 정동affect과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1960년대를 텔레비전 드라마 분석을 통해 그 시대를 재검토해 본다. 1960년대의 정동을 텔레비전 드라마의 내용, 타 매체와 맺은 관계, 생산 방식, 수용 방식 등의 분석을 통해 드러내고, 1960년대의 정치적 상황을 인정하되 중층 결정 요소로 작용했을 법한 것들을 찾고, 그 요소가 타 요소와 함께 중첩 결정을 내리게 되는 방식을 점검해 본다. 2장 “1960년대 텔레비전의 ‘창작 문예 단막극’: 라디오 방송 문예와 연극 대중화 운동의 관계 속에서”는 1960년대 텔레비전 단막극 드라마의 편성 내용과 흐름, 제작의 방향에 주목하여 라디오, 연극과의 상호 매체적 연관성이 초기 텔레비전 드라마의 성격 형성에 어떻게 작용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한다.
2부에서는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 및 그 내용에서 드러나는 정치·사회적 이념들을 살펴본다. 3장 “한국의 초기 텔레비전 멜로드라마와 민족주의”는 1960년대의 정치·사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 낸 민족주의의 정서를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아씨》, 《여로》, 《새엄마》를 통해 살펴본다. 4장 “텔레비전 드라마의 왕/대통령 재현, 그 흐름과 의미”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TV 드라마에서의 왕/대통령 소재의 작품이 어떤 흐름으로 변화해 왔는지를 알아본다. 그리고 그 변화 경향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개괄적으로 훑어본다. 5장 “1960, 1970년대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이념적 성격과 그 갈등”에서는 1961년부터 텔레비전이 전성기를 구가했던 1970년대까지 텔레비전 드라마가 추구한 이념적 성격들을 당시 텔레비전 드라마가 제작된 물적 조건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여 살펴본다.
3부에서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젠더, 세대 등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고찰해본다. 6장 “1970년대 텔레비전 드라마의 근대성과 일상성”은 1970년대의 대표적 작가 김수현의 드라마들을 대상으로 당시 텔레비전 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는지 살펴보고, 당대의 비평 및 규제 사실들을 참조하여 그에 대한 맥락적 해독을 시도한다. 7장 “청년 세대와 청춘 영화/드라마”에서는 한국 대중 문화 속의 ‘청춘물’(영화 및 드라마)에 그려진 ‘청춘’ 혹은 ‘청년(세대)’의 모습을 살펴본다. 8장 “왕하이링의 결혼 3부작을 통해 본 중국 여성의 결혼관”은 중국 드라마와 드라마 수용의 문화적 맥락에 주목하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중국 드라마를 분석하여 중국 대중 문화를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중국 가정 윤리극 가운데 결혼에 주목하는 왕하이링의 작품을 개혁개방 이후 중국 사회 변화의 맥락에서 해석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885894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1월 20일 |
쪽수 | 408쪽 |
크기 |
158 * 231
* 30
mm
/ 71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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