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도를 통해 본 저널리즘의 7가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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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심석태는 SBS 보도국 부장.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블루밍턴) 로스쿨 LL.M.. 미국 뉴욕 주 변호사이다. 언론법제와 언론 윤리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1991년 SBS에 입사한 뒤 취재와 편집, 뉴미디어 관련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서강대학교 로스쿨에서 겸임 교수로 언론법을 강의하고 있다.
저자 이성주는 MBC 기자. 서강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CMRC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MBC에 입사한 뒤 사회부 법조팀과 경제부를 거쳐 정치부 외교안보 취재 기자와 데스크를 지냈다. 2007년부터 5년 간 MBC 기자 칼럼 “이성주 기자의 북핵 리포트”를 연재했고, 2011 년 다큐멘터리 〈전화,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연출했다.
저자 김기봉은 YTN 보도국 차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YTN에 입사해 사회부, 스포츠부, 정치부, 편집부, 국제부, 산업부를 거쳤다. 경제부 금융팀장을 거쳐 2013년 현재 부동산팀장을 맡고 있다. 다큐멘터리 〈자동차 열전 - 제2의 혁명〉 등을 제작했다. 기자협회 YTN 지회장을 역임했다.
저자 최문호는 KBS 보도본부 차장. 연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KBS에 입사한 뒤 사회부, 통일부, 정치부, 탐사보 도팀 등을 거쳐 언론노조 KBS본부 공정방송추진위 간사를 맡고 있다. 취재, 제작한 프로그램으로는 〈고위 공직자 재산 검증〉, 〈외환은행 매각의 비밀〉, 〈김앤장을 말한다〉 등이 있다.
저자 강형철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합뉴스 편집국 및 YTN 기자, 선거방송심의위 부위원장, 숙명여자대학교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공영 방송 재창조: 공영 방송에서 공영 미디어로》 등이 있다.
KBS 경제 전문 기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글로벌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연구로 정치학 석사,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미디어 펠로우를 지냈다. 1987년 KBS에 입사한 뒤 30년 가까운 기자 생활의 대부분을 경제뉴스 관련 부서에서 보냈다. 사회·국제·경제부 기자를 거쳐 ‘경제전망대’ 데스크 겸 앵커, ‘취재파일 4321’ 데스크, 보도본부 경제과학팀장, 1TV뉴스 제작팀장, 경제뉴스 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KBS 국장급 보도위원으로 KBS 1TV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미디어 인사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정치경제학과 저널리즘, 금융위기와 국제 경제 질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방송 보도를 통해 본 저널리즘의 7가지 문제』(공저), 『방송뉴스 바로 하기』(공저) 등이 있다.
목차
- I 저널리즘 문제, 어떻게 다룰 것인가
1. 저널리즘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
2. 저널리즘의 문제에 대한 유형화
3. 문제가 있는 저널리즘의 7가지 유형
Ⅱ 방송 저널리즘의 7대 문제 유형
1.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 부족
2. 정치적 편향
3. 광고주 편향
4. 출입처 동화
5. 자사 이기주의
6. 시청률 집착
7. 관습적 기사 작성
Ⅲ 방송 저널리즘에 대한 기자 인식 조사
1. 방송 보도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평가
2. 방송 보도의 정파성 및 권력 감시 기능에 대한 평가
3. 공정 보도를 저해하는 요인에 대한 인식
4. 역대 정권별 방송 보도에 대한 통제 정도 평가
5. 직무 만족도 및 취재 윤리
출판사 서평
‘저널리즘 정상화 프로젝트’
최근 몇 년 동안 언론 자체가 사회적 문제가 되어 있는 기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한복판에 방송 언론이 있다.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방송 파업이 여러 갈래로, 또 장기간에 걸쳐 벌어졌고, 총선과 대통령 선거를 거친 뒤에도 언론 문제가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쟁점이 되고 있다. 이는 역설적으로 우리 사회에 아직 언론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현장 기자들의 인식 조사와 사례 연구를 통해 뉴스 제작 과정에서 고민해 보아야 할 방송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7가지로 유형화하였다.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 부족, 정치적 편향, 광고주 편향, 출입처 동화, 자사 이기주의, 시청률 집착, 관습적 기사 작성 등이 저널리즘의 7가지의 문제들이다. 이러한 유형들을 사례와 함께 정리하고 있으며, 현직 방송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저널리즘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토대로 방송 저널리즘 종사자들의 실천적 윤리 규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시도는 신문과 인터넷 언론을 아우르는 언론계 전체의 전반적인 관심과 실천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널리즘은 민주주의 사회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 일반의 알 권리를 위해서 각종 권력을 감시하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현업 방송인을 비롯해 언론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방송 저널리즘 관계자들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까지 저널리즘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공유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주요 내용
1장에서는 저자들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쳐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결론에 도달했는지를 소개한다. 논의 과정을 파악함으로써 여기서 제시한 7가지 유형의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2장에서는 앞의 논의를 통해 도출한 저널리즘의 문제를 7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실제 보도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다. 3장은 방송 저널리즘의 현실적 문제들을 알아본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방송 저널리즘의 다양한 쟁점들을 알아보고 아울러 그에 관한 언론인들의 인식을 살펴본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885870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6월 30일 | ||
쪽수 | 176쪽 | ||
크기 |
135 * 21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방송기자연구회 저널리즘 연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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