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부용 3 사랑은 어둠 가운데

김희종 저자(글) · 이수라 그림/만화

디르사 · 2013년 12월 05일

책 소개

이 책은 일반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교양서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희종

디르사 선교회 (Tirzah Trust) 뉴질랜드 대표. 어린이 선교사(뉴질랜드 뉴라이프 교단)는 삼십 여년 간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해온 어린이 전문 사역자 이다. 복음을 듣는데도 말씀이 심겨지지 않는 아이들 뒤에 교회 생활은 하지만 여전히 세상에 속해 있는 엄마들의 영이 아이들에게 생명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발견하여, 말씀을 머리로 하지 않은 어머니의 신앙생활을 바로 잡는 것이 먼저임을 오랜 사역 가운데 체험해 왔다. 그가 쓴 '남자의 아름다운 여인'을 통해 예수님의 생명을 낳는 참 어머니가 되는 길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저서로는 '하늘보다 더 높은 나라',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엄마의 지혜', '남자의 아름다운 연인', 공과 프로그램 '아름다운 아이야' 시리즈 7권, 교육커리큘럼 '사랑의 프로그램', 묵상집 '나는 엄마입니다, 나같은 엄마가 없습니다' 등이 있다. 그의 동시들이 찬양으로 만들어져 몇 개 교단의 어린이 찬송가에 실려 있다. 대표곡으로는 '갈숲나무 숲속', '예쁜 아이, 착한 아이' 등이 있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 책과 세미나를 통해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림/만화 이수라

목차

• 01과: 계산 없는 수학
  02과: 귀
  03과: 예수님의 생명의 생기
  04과: 생명수란 무엇인가
  05과: 실상과 허상
  06과: 빛의 분산과 합성
  07과: 색질
  08과: 축복의 원리 (성찬)
  09과: 사랑의 조화
  10과: 기본 연산법
  11과: 음색이란
  12과: 생명을 보존하게 하는 능력
  13과: 사랑의 구성 십자가

책 속으로

지은이 : 김희종

디르사선교회(Tirzah Trust) 뉴질랜드 대표인 김희종 어린이선교사(뉴질랜드 뉴라이프 교단 소속)는 삼십 여년 간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해온 어린이 전문 사역자입니다.
현재 공과 프로그램을 국민일보와 목회자 사모신문에 연재 중이며 책과 세미나를 통해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듣는데도 말씀이 심겨지지 않는 아이들 뒤에 교회 생활은 하지만 여전히 세사에 속해 있는 엄마들의 영이 아이들에게 생명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발견하여, 말씀을 머리로 하지 않은 어머니의 신앙생활을 바로잡는 것이 먼저임을 오랜 사역 가운데 체험해 왔습니다.
그가 쓴 『남자의 아름다운 여인』을 통해 예수님의 생명을 낳는 참 어머니가 되는 길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공과프로그램 『아름다운 아이야』시리즈 7권, 교육 커리큘럼 『사랑의 프로그램』, 묵상집 『나는 엄마입니다. 나같은 엄마가 없습니다』, 동시집 『조그마한 나에게 작은 나에게』, 성경적 통합교과서 시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내 몸 안에』(청장년, 어린이용) 등이 있습니다.
그의 동시들이 찬양으로 만들어져 몇 개 교단의 어린이 찬송가에 실려 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갈숲나무 숲 속」, 「예쁜 아이,착한 아이」, 「나는 하나님의 것」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내면서
사랑은 어둠 가운데 있었습니다. 땅짙은 어둠일수록 사랑은 더 찬란한 빛으로 나를 비추었습니다.
사랑은 깊은 고독과 아픔 속에 빠져 있을 때 더 목마름으로 갈급하게 하였고 사랑은 저미는 듯한 아픈 몸속 어디에선가 구워져 나오는 평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없이 사랑인 것 같은 말과 행동이 허물로 드러나며 나에 대한 실망 때문에 더욱 헤매게 하는 가슴의 갈망은 삶을 만들어내 갑니다. 내 몸의 가느다란 말초신경이 끊어질 듯 팽팽해져 있는 어둠의 순간 서서히 밀려오는 따뜻한 만져짐, 그것이 사랑이라고 배워집니다.
사랑은 부끄럼 속에서 불현듯 튀어나온 용감함이며, 무겁고 지쳐있을 때 밀려들어 온 위로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난 믿습니다. 사랑은 모든 이가 볼 수 있는, 그러나 모두가 볼 수는 없는 십자가 위에 고통의 모습 그것일 겁니다.
내 죄의 어둔 몸을 살려내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은 내 몸의 생명 운동이 되어 날 깨트리고 있다는 것을...
사랑은 내 어둔 몸속에 있었습니다. 내 어둔 몸을 뚫고 빛으로 밝혀 줄 약속을 가진 채 머물러 있었습니다.

바위 밑에 눌린 듯 아직 남아있는 내 몸의 어둠은 기다림이라는 의미로 사랑을 알아 갑니다. 그래서 내 몸속에 사랑의 길을 내주는 사랑은 어둠 속에 빛이 되어 빛을 찾아갑니다.
이렇게 사랑은 날 용서해 주며 또 다른 이에게 긍휼을 주는 향기 되어 다시 내 어둔 몸에 긍휼을 덮어 줍니다.
수고로운 신랑의 향기같이 깊이 스며져 잊을 수 없는 냄새 되어 씻어 줍니다.
그리고 사랑은 토요일 작은 예배실 카펫에 박힌 먼지들을 꼼꼼히 닦아내며 주일 아이들 예배를 준비해 주는 둘째 딸 라미의 수고이었고, 뉴질랜드에서 엄마 대신 엄마노릇 하며 엄마 마음을 인내로 훈련받는 큰딸 수라 속에 피어나는 축복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녹색 눈망울의 아름다운 아기를 가족으로 선물한 아들과 며느리, 노라 아빠 엄마가 함께 비밀스럽게 만들어내는 향기로운 색깔이 사랑인 것 같습니다.
세 아이 속에 깊이 숨겨놓은 사랑을 내 어둔 몸을 통해 낳게 하시는 하나님은 지혜라고 깨달아집니다.
또, 봄빛이 좋아 김낙기 집사님, 김상봉 집사님 내외와 함께 여행을 가야 사랑이 만들어질 거라 하시는 강 선생님의 몸속 깊이 박아 놓은 사랑이 보물처럼 보이는 것이 사랑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미울 때도 싫을 때도 잘 해주려 애쓰는 간사, 정선 씨의 마음에도 사랑은 담겨 있을 겁니다.
이렇게 사랑은 이 글을 쓰는 나의 어둠 가운데 흐르고 있는 빛이 되어 하늘 생명을 낳기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됩니다.
김희종 어린이선교사

추천의 글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는 교육은 사람교육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장 어렵고 힘든 교육 역시 사람교육입니다.
이렇게 교육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지배하고 우리의 삶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특별히 기독교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나 가르침이 아니라 인생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내세에 연관하여 생각나게 하는 철학적 깊이와 창조의 섭리를 알리는 교육입니다. 따라서 사람에게 있어서 보다 근본적 진리, 정의, 그리고 윤리 문제들을 신적인 관점에서 다루게 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도록 합니다.
인간의 기초 교육인 어린이 교육을 위해 30여 년 동안 어린이 사역을 위해 헌신하신 김희종 선교사님이 성경적 통합교과서라는 독창적 성경교재는 세 번째 발간으로 어린이 양육 교재입니다.
이 교재는

기본정보

ISBN	9788996824572
발행(출시)일자	2013년 12월 05일
쪽수	121쪽
크기	182 * 257 * 8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