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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12년 4월 3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박사는 원칙 중심의 삶, 원칙 중심의 지도력으로 유명하다. 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브리검 영 대학(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코비 박사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개인과 조직의 리더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왔다. 타임 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가운데 한 사람이자, 잡지 판매와 마케팅 매니지먼트에서(Sales and Marketing Management)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가운데 한 사람인 코비 박사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전 세계에서 38개 국어로 번역되어 2천만 부 이상이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2002년 포브 지는 이 책을 지금껏 나온 책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서적 열 권 가운데 한 권으로 선정했다. 이 책은 또한 Chief Executive Magazine 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책 두 권 가운데 한 권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 코비 박사의 베스트셀러에는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원칙 중심의 리더십>,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이 있다. 최근에 출간한 <스티븐 코비의 오늘 내 인생의 최고의 날(2006)>, The Leader in Me: How Schools and Parents Around the World Are Inspiring Greatness, One Child at a Time (2008), Predictable Results in Unpredictable Times (2009), Great Work, Great Career (2009), and The 3rd Alternative (2011) 와 같은 저서들 역시 지속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코비 박사는 National Fatherhood Initiative 에서 좋은 아버지상을 받았고, 시크교에서 수여하는 국제 평화인상을 받았다. 또한 기업가적 리더십에 대한 공로로 전국 평생 기업인상을 받았다.
번역 LDS비즈니스클럽
역자 LDS 비즈니스 클럽은 전세계 양서 가운데 자기개발서를 위주로 번역 출판한다. 2011년 "위대한 원칙"을 냈다.
목차
- PartⅠ 자기 자신
1. 시간을 들여 톱날을 세워라
2. 힘든 순간에 강해져라
3. 근본적으로 접근해라
4. 자기 이해의 힘
5. 인내심: 본성과 성장
6. 세 가지 과정: 알기, 선택하기, 실행하기
7. 사람과 그 성취를 구별해라
8. 내면적 안정의 8가지 원천
9. 진정한 자유는 내면에 있다
10. 자신에 대한 단계적 승리
Part Ⅱ 관계
11.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
12.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라
13. 다른 사람들의 최선을 가정해라
14. 공감: 문제 해결자
15. 이해하는 반응을 보이는 법
16. 상처를 받았다면 먼저 다가가라
17. 마지막 한 푼까지 다 주어라
18. 다툼은 열린 창문 밖으로 날아가게 해라
Part Ⅲ 가족
19. 가정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 내라
20. 차이점들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해라
21. 가르치는 타이밍의 중요성
22. 훈육의 단일성과 일관성
23. 포기하지 말고 굴복하지 마라
24. 좋은 태도가 좋은 결과를 낳는다
25. 기로에 선 청소년 돕기
26. 두 가지 언어를 구사해라: 논리와 감성
27. 개인적인 대화를 자주 가져라
Part Ⅳ 리더십
28. 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라
29. 성과를 얻으려면 시간을 관리해라
30. 효과적인 권한 위임의 열쇠들
31. 효과적인 권한 위임의 3단계
32. 최선의 학습 방법은 실행이다
33. 고결성: 리더십의 기초
Part Ⅴ 일반적인 원칙들
34. 우리의 문제들을 이해하기
35.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마라
36. 뿌린 대로 거둔다
37. 상대방을 향상시키려면 받아들여라
38. 자비가 정의를 해쳐서는 안 된다
39. 의미 있는 프로젝트의 필요성
40. 최종적인 7가지 원칙들
책 속으로
만일 하루에 한 시간을 특정한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나머지 23시간을 더 생산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렇게 할 것인가? …… 이 한 시간의 목적과 내용은 우리가 가진 세 가지 도구, 즉 몸과 마음과 영혼의 톱날을 날카롭게 벼리는 것이다. …… 우리에게 허용된 영적인 자원들은 끝이 없으며 무한한 지혜와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도권과 첫 걸음은 우리에게 있다. 그것들을 활용하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타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요한 이유는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도구는 우리 안에 있다. …… 개인적인 승리가 공적인 승리에 앞서는 것이다.
인내심을 키우는 것은 저항운동을 통해 신체나 근육을 키우는 것과 유사하다. …… 인내심의 근섬유를 키우는 데도 세 가지 측면이 있다. 첫째, 목적을 세우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인내심을 더 키우고 싶어 하지만 목적에 대한 강한 열망과 감각이 없는 사람들은 최초의 긴장에 뿌리째 흔들릴 것이다. 둘째는 저항이다. 인내심은 책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처럼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시험과 시련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한 평론가가 말했듯이 “우리는 기술적으로는 거인이지만 윤리적으로는 피그미족”이다. 왜 그런가? 왜 우리의 기술적 성취와 인간관계에서의 성취 사이에 그처럼 커다란 격차가 있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은 자연과학이 사회과학을 능가했으며 더 많은 열의와 자원을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데 쏟아 부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한 인간과 그의 행동이나 성과를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쁜 행동을 용인하지 않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 보상할 필요도 있지만, 우리는 먼저 이런 비교나 판단과는 완전히 분리된, 내재적 가치와 덕성, 존중받는 느낌을 우리 아이들 속에 심어 줄 필요가 있다. 역설적이지만, 이렇게 하면 아이들의 탁월한 노력을 부추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것은 스스로 실현되는 예언인 것이다. 인간과 성과 사이의 결정적 구별을 이해하고 내재적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힘은 우리 자신의 내재적 자존감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이다. …… 핵심은 듣는 사람이 아니라 행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둠에 대한 심판관이 아니라 빛이 되는 것이다.
궁극적인, 그리고 최종적인 자유는 우리 외부에 있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할 것인지를 내면적으로 결정하는 권리와 힘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이런 능력, 이런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 그러므로 자유는 책임 있는 자기 절제이며, 방종의 반대말이다. 우리는 변화하고 변덕스러운 외부의 가치와 현실에 반응하기보다 내부의 신성한 원칙과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 PartⅠ 자기 자신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는 성공적인 삶의 토대이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개인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훌륭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이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친밀하면서도 신뢰감 있고 소통이 잘되는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며 영향을 주고받는 것일까?
『성공적인 인간관계론』은 행복한 삶, 성공적인 삶에 대해 평생 연구해 온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박사가 심혈을 기울여 저술한 역작이다. 성공적인 개인생활, 성공적인 가정생활, 성공적인 조직생활을 목표로 개인과 조직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해 온 코비 박사는 이 책을 통해 개인과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보다도 인간관계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서 출발하여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가족 간의 관계로 관계의 범주를 확장해 가는 방법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코비 박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우선 개인들이 내면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승리하기를 바란다. 대인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고, 자기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심신을 단련하해야 하며, 구체화한 계획들을 실행해야 한다. 내면적 안정과 자유에서 비롯되는 자존감과 자신감이야말로 인간관계 맺기의 출발인 것이다.
코비 박사는 자기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은 이제 자신감을 갖고 다른 사람과도 훌륭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타인과의 관계에서든 가족 간의 관계에서든,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할 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자란다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인내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화하고자 할 때, 효과적으로 권한을 위임할 때, 의로운 원칙들을 고수할 때 영향력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인간관계 형성의 비결을 이 한 권의 책에 담다!
스티븐 코비는 성공적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논의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나 <원칙 중심의 리더십>에서도 인간관계를 다루지 않은 것은 아니나 이 책에서는 다각도로 주제에 접근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인간관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진정한 탐구는 자기 자신에서부터 시작되며, 문제의 본질은 영적이라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또한 문제의 해결 역시 자기 자신에서부터 시작되며, 해결의 원천 역시 정신적이고 영적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자기 자신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충분하고 깊이 있는 동기부여로 에너지를 자신에게 집결시켜야 한다. 코비 박사는 하루 24시간 중 한 시간은 몸과 마음과 영혼의 톱날을 날카롭게 벼리는 데 쓰라고 권고한다. 우리가 하는 이 한 시간 동안의 신체적 활동, 마음의 활동, 영적인 활동은 우리의 문제와 성정에 근본적으로 작용하며, 나머지 23시간에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생산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과 영혼의 톱날을 세우게 된 사람이라면 무엇보다도 하루에 맞게 되는 특별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 순간들은 바로 나머지 순간들의 방향과 특성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하루 중 몇몇 특별한 순간이 갖는 힘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앞에 놓인 무한한 영적 자원들에 대한 주도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영향력 있는 관계를 형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영향력의 핵심과 기초는 일관성 있고 진지한 모범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이다. 또한 상대방이 선의를 갖고 있고 더욱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태도로 상대방에게 최선을 기대할 때 상대방은 최선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영향력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너그러운 이해이며, 상처를 받은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개방적인 자세이다.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서로의 차이점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해야 한다. 서로 간의 차이점을 인정하며 조화를 이루려고 각자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녀를 훈육할 때에는 적절한 때에 일관적이고 단일한 방법으로 가르쳐야 한다. 특히 좋은 태도가 좋은 결과를 불러오므로 좋은 태도로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
성공적인 인간관계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은 어떠한 것인가?
성공적인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일을 할 때에 항상 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한다. 또한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하고 효과적인 권한 위임의 방법 및 단계를 익혀야 한다. 뿐만 아니라 리더십의 기초는 고결성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양한 인간관계를 아우르는 일반적인 원칙들이 있는가?
코비 박사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랑의 법칙과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수확의 법칙을 강조한다. 우리가 사랑의 법칙에 따라 살 때, 인생의 법칙을 지키라고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다. 또한 코비 박사는 인간관계에서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말라고 가르치며, 자비가 정의를 해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이 책의 시작 부분에서 논의했듯이 모든 문제는 본질적으로 영적인 것이며, 매일매일 일어나는 개인의 승리는 다른 모든 승리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강조하고 있다.
<서평 및 추천사>
그대가 더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 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라. 가능성으로 가득 찬 미래가 훈훈한 희망과 함께 펼쳐질 것이다!
-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원칙 중심 리더들의 특징과 유형을 파악한 다음, 리더들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권한 위임의 열쇠들과 단계를 학습하고 실행에 옮겨보자. 여러분은 성공적인 리더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인간관계에 관한 한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 이 책에는 가족 또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취해야 할 자세, 조직을 이끌어갈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원칙들과 조언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해, 상처를 받았다면 먼저 다가가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라는 조언에 공감한다.
-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회장 및 전 국회의원
이 책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는 내면에 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야말로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자아 성찰의 톱날을 세울 수 있다.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책속으로 추가>
우리는 인생의 가르침과 영원한 생명의 가르침을 모범과 인식 모두를 통해 가르쳐야 한다.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에 대해 증언해야 한다. 사랑 없는 비전이 어떤 동기부여도 해내지 못하는 것처럼, 비전 없는 사랑 또한 어떤 목표도, 지침도, 기준도, 향상시키는 힘도 갖지 못한다. …… 인간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는 한 가지 태도가 있다. 그것은 상대방이 선의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는 태도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의 최선을 가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이 주어진 일을 잘 해내기를 바라고 또한 그들이 그 일을 잘 해내려 한다는 것을 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 소통할 때 우리는 완전히 집중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가 말했던 것처럼 ‘완전히 지금 여기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한동안은 ‘다른 사람의 모카신을 신고 걸어가는 것,’ 즉 타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노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용기와 인내심과 내면의 안정감이 요구된다. 그러나 그렇게 했을 때 우리는 새로운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혹은 누군가와 대화하고 나서 그전에 우리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침묵을 지키고 인내하며 열린 창문 밖으로 다툼이 날아가게 하는 힘의 일부분은 바로 이 원칙을 이해하는 데서 오지만, 그것의 주된 부분은 대답하고 정당화하려는 강박적 욕구로부터 자유로워진 내면의 평화와 조화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평화의 원천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통제하며 양심에 따라 사는 것이다. ---
소중한 사람에게 우리 자신을 완전히 주기 위하여, 그리고 그곳에 ‘완전히 존재’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는 일정 분량의 시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조화는 꾸미거나 가장할 수 없다. 만일에 우리가 조화를 가장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결국 그것을 감지할 것이며, 그에 따라 우리의 진지함과 진실함에 대한 그들의 신뢰는 약해질 수 있다. 자신이 가르치는 원칙들로 자기 자신을(혹은 자기 가족이나 직속 부하를) 다스릴 수 없다는 것만큼 그 지도자나 교사에 대한 신뢰를 갉아먹는 것은 없다. 그런 느낌은 전체 조직 내에 퍼져 나가게 되고 결국에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그 봉사마저 망쳐 놓는다. 또한 자기 삶의 핵심적인 사람들에 대한 조화와 배려, 사심없는 헌신을 모범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그 사람의 리더십과 가르침에 대한 확신을 구축하는 것은 없다. 그런 사람은 스스로에 대해 증언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이 증언할 것이고, 그가 하는 일이 증언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적 욕구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며, 스스로가 자신과 남들에게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욕구들을 만족시키고 성취하는 유일한 방법은 책임 있게 행동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요컨대, 기분이 좋아지려면 더 좋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으로 누그러진 이런 종류의 훈육은 책임감 있고 단련된 삶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는 저항이 가장 적은 길을 택하게 될 것이다. 자녀를 사랑할 때에는 굴복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포기하는 길 말이다. 누에고치로부터 나비가 되는 변태 과정을 지켜보느라 정신을 빼앗긴 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 힘줄 하나가 나비를 고치에 붙들고 있었다. 나비는 용을 쓰고 몸부림을 치며 자유롭게 움직이려고 분투하고 있었지만 쉽사리 성공하지 못했다. 소년은 동정심을 못 이겨 남아 있는 얇은 힘줄을 연필 깎는 칼로 잘라 주기에 이르렀다. 마침내 나비는 자유로워졌다! 그러나 결코 날 수는 없었다. 근육이 채 발달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머니들이여, 아이들이 요구 사항으로 가득 찬 채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에, 그리고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오기 전에(혹은 어떤 재회의 상황이라도 좋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라. 스스로를 제어하라. 당신이 쓸 수 있는 자원들을 헤아려 보라. 머리와 마음을 정돈하라. 유쾌함과 쾌활함을 선택하라. 그들에게 주의를 완전히 기울이도록 준비하라. 아버지들이여,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자동차 안에 잠시 앉아서 위와 똑같이 해 보라.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오늘 밤 아내와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당신이
가진 자원들을 헤아려 보라. 최선의 당신이 되기를 선택하면 피로는 사라지고 정신은 맑아진다. 그리고 H2O 법칙을―좋은 태도가 어떻게 좋은 결과를 낳는지를―지켜보라.
아이들 중심의 대화는 우리의 자제력과 인내심을 시험하겠지만, 역설적이게도 그것은 또한 다른 시간에 행해지는 우리의 가르침과 훈육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키워 줄 것이다. 영향력은 소통과 마찬가지로 쌍방향 도로인 것이다. ---
부모와 지도자, 그리고 진지하게 뭔가를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심오하고도 포괄적인 원칙이 있다. 그 원칙이란, 어떤 시도를 하기 전에 의도하고 있는 결과가 무엇일지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그리라는 것이다. 즉, 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라는 말이다.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같은 사람을 여러 명 만드는 일의 핵심이다. 물론 우리는 필요에 의해 권한을 위임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효과적인 권한 위임은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매우 비슷하다. 쌍방향이어야 한다는 점에서다. 즉, 책임을 주고받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책임을 위임하는 데에는 세 가지 명확하고도 서로 관련되어 있는 국면 혹은 단계들이 있다. 첫째, 최초의 합의. 이것은 두 사람 모두 그 위임에 대해 기대되고 있는 것, 그리고 어떤 자원과 권위, 운신의 폭이 주어질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여기에는 강력하고 명쾌한 사고, 그리고 쌍방향의 숨김없는 의사소통과 헌신이 필요하다. ……
둘째, 위임받은 사람(직원, 자녀 등)을 지원하는 과정. 책임을 주고받는 원래의 합의는 즉각적으로 상사를 판단이나 두려움의 원천이 아니라 조력의 원천으로 바꾸어 놓는다. …… 셋째, 책임성의 과정. ‘최후의 판단’은 원래의 합의나 계약에 의거하여 이루어진다. 그것은 대개 ‘자가 평가’이다. 결과에 대한 정보는 나오자마자 보고될 것이기 때문이다. …… 상사가 평가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전통적인 접근법과는 대조적으로, 이런 접근법의 후속조치는 항상 원래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다.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이 스스로를 평가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절약되겠는가! 얼마나 큰 잠재력이 발휘되겠는가! 권한을 위임하는 사람(부모든 상사든)이 이러한 3단계 과정 전체를 아우를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명확하게 생각하며 강하고 일관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다.
단연코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리더가 가지고 있는 진지한 애정의 깊이다. 우리가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그 모든 인간관계 기법과 리더십의 공식들은 실패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 있다면 조금은 서툴러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알 때까지는 당신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
최상의 가치는 하나하나의 인격 그 자체이다. 복음이 제시한 계획에 따라 그 인격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최상의 목적이다. 그 외에 다른 것은 그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모범(사랑의 표현)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어떤 사람에 대한 사랑의 법칙을 지키는 것보다 삶의 신성한 원칙과 법칙들을 지키도록 더 많이 격려해 주는 것은 없다.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녀들에게 그들 자신의 일을 맡겨 두어야 하며, 그 이후에는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자신의 양심대로, 훈련받은 책임감의 기준에서 판단하도록 신뢰가 담겨 있는 요구를 해야 한다. 내 경험에 따르면 만일 우리가 정직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정말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말할 것이며, 모든 게 괜찮은 척하는 대신 우리의 도움을 자주 요청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또한 그들에게 충분히 가깝게 다가가 솔직한 대화를 하며 있는 그대로의 반응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들의 행동과 태도의 결과에서 그들을 보호하지 않겠다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특히 우리가 그 당혹스러운 결과 앞에 서게 될 때 더욱 그러하다.
우리가 부모나 교사나 지도자로서 매번 우리 젊은이들 속에 법에 대한 경시나 허위에 따른 행동 양식이 자라는 것을 볼 때, 바로 그때가 진지하게 일대일의 가르침을 주어야 할 시간이다. 하지만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는 너무 큰 옷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그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를 명확하게 지적할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들은 “좋은 명분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그런 프로젝트가 없으면 인생은 그 의미를 잃게 되며 우리는 우리의 때가 오기도 전에 시들고 죽는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없이 긴장감 없는 상황을 만들려고 은퇴하는 사람들의 수명은 짧다. 프랑클 박사는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던 사람들이 희망과 의미에 대한 감각을 잃을 때 살겠다는 의지도 포기하게 되고 죽음에 이른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로 삶이란 우리가 지금 있는 곳과, 고통을 감수하고 투쟁할 가치가 있는 목표 사이의 긴장에 의해 유지된다. 목표에 관한 이런 종류의 긴장은 서로 부딪치는 동기와 욕망, 모든 사람에게 다 잘하려는 노력,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 수많은 생각들에 대한 몰두로부터 나오는 소모적인 긴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인간관계와 가족관계에 관해 내가 깊이 간직하고 있는 믿음들 가운데 7가지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1. 이 영역에서 단 하나의 가장 유용한 원칙에 대해 질문받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먼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이해받기 위해 노력하라.”
…… 2.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 위에 자연적으로 성립된다. 타인들이 우리에 대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만큼 우리는 그들에게 영향력을 가진다. …… 3. 스스로 사랑의 법칙에 따라 살 때 우리는 인생의 법칙을 지키라고 다른 사람들을 가장 잘 격려할 수 있다. …… 4. 성장기에 겪은 결핍들을 보완해 주고 우리가 가진 뿌리 깊은 습관과 성향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회복의 힘이 있다. …… 법률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교육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에게 올리는 회개는 그렇게 할 수 있다. 5. 비뚤어진 걸음을 걸으면서 올바른 생각을 할 수는 없다. …… 6. 당당한 인격이나 아름다운 관계, 혹은 영원한 가정을 구축하는 데 지름길은 없다. 수확에 관한 하나님의 법칙만이 지배할 뿐이다. 즉, 우리는 뿌린 대로 거둔다. …… 7. 마지막으로, 앞에서 언급한 여섯 가지를 해내려면 너무 바빠서 톱날을 세울 시간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우리가 일을 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세 개의 악기(우리의 신체와 마음, 영혼)를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조율하는 것을 의미한다. ---
기본정보
ISBN | 9788996611523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3월 15일 | ||
쪽수 | 220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How to succeed with people/Covey, Stephen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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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들여 톱나을 세워라 (p8)
톱질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톱날을 세울 시간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체적 운동, 계획 세우기, 명상과 경전 공부와 기도의 세 가지 활동을 하루 한 시간 수행하면 나머지 23시간의 품질에 대해 헤아리 수 없이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날카로운 톱은 항상 나무를 더 빠르게, 더 잘 자른다.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가 가진 톱들을 무딘 채로 방치하면 안 된다.
내면적 안정감의 8가지 원천 (p43)
어떤 사람이 깊은 내면적 자존감을 가지고 있을 때 그는 삶의 모든 국면에서 더욱 성공적일 수 있다. 깊은 내재적 자존감과 내면적 안정감의 8가지 다른 원천들은 가족, 교회 활동과 봉사, 자연, 지속적인 교육, 익명의 봉사, 매일의 일, 영적으로 풍부한 개인 생활, 진실됨이다. 저자는 이 항목들이 어떻게 각 개인의 외부가 아니라 내면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관여하는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종적인 7가지 원칙들 (p214)
인간관게와 가족관계에 관해 저자가 깊이 간직하고 있는 믿음들 가운데 7가지이다.
1. 먼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이해받기 위해 노력하라
2. 첫번째 원칙 위에 자연적으로 성립되는데, 타인들이 우리에 대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만큼 우리는 그들에게 영향력을 가진다.
3. 스스로 사랑의 법칙에 따라 살 때 우리는 인생의 법칙을 지키라고 다른 사람들ㅇ르 가장 잘 격려할 수 있다.
4. 성장기에 겪은 결핍들을 보완해 주고 우리가 가진 뿌리 깊은 습관과 성향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회복의 힘이 있다. 세상은 이 힘의 원천에 대해서 조금밖에 알지 못한다. 과학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5. 비뚤어진 걸음을 걸으면서 올바른 생각을 할 수는 없다.
6. 당당한 인격이나 아름다운 관계, 혹은 영원한 가정을 구축하는 데 지름길이 없다. 수확에 관한 하나님의 법칙만이 지배할 뿐이다. 즉, 우리는 뿌린 대로 거둔다.
7. 앞에서 언급한 여섯 가지를 해내려면 너무 바빠서 톱날을 세울 시간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우리가 일을 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세 개의 악기(우리의 신체와 마음, 영혼)를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조율하는 것을 의미한다.
좋은 태도가 좋은 결과를 낳는다.(p131)
상당한 정도로 우리는 H2O와 비슷하게 우리는 끊임없는 발산과 흡수의 상태에 있다. 우리가 함께 살고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우리 자신의 태도가 작용한 결과물이다 이는 심오하고도 포괄적이다. H2O 생각법은 특히 우리의 가정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아버지들이여,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자동차 안에 잠시 앉아서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오늘 밤 아내와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당신이 가진 자원들을 헤아려 보라. 최선의 당신이 되기를 선택하면 피로는 사라지고 정신은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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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는 조금 틀리다. 내용은 뜨문뜨문 비슷한 부분들도 보이지만 전체적인 구성과 흐름은 틀리다. 게다가 내용도 조금 제각각이고 종교적 색채가 너무 진한 걸 보면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 쓴 건 아닌거 같다.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선교회나 혹은 특정 종교관련 잡지에 칼럼형식으로 기고하던 내용들을 모아서 편집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 Seven Habits'를 읽었던 기대감으로 인간관계론에 뭔가 대단한 획을 그은 책일거라고 생각지말자. ^^ 그리고.... 사실 일곱가지 습관도 읽기에 편한 책은 아니었다..... (텨!)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를 많이 얘기하고 있다.
특히 부모와 자식과의 올바른 관계라던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관계에 대해 어떻게 개선하는게 좋은지 혹은 아이가 뭘 바라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9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 혹은 40여명의 손주들을 지켜본 경험적 충고가 아닐까 한다. 한자한자 정성들여 읽었다.
아이를 대하며 인내를 가져라, 아이가 내뜻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나의 경험으로 아이를 가르치려 하지 말자 등등 아이들, 특히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대해주고 함께 해주는 것이 좋은지를 약간의 실례와 함께 말하고 있다.
종교적 색채는 조금 강하다.
음...아니다 많이 강할지도 모른다. 저자의 종교는 일반 기독교가 아닌 몰몬교다. 흔히들 이단으로 생각하기 쉬운-난 이단이다 아니다의 평가는 못하니까- 종교로 인식되어 있지만 어쨋든 있는 그대로의 종교로 그냥 보자. 괜히 색안경을 끼고 불평하면 책일기 힘들다. ^^ 책에서는 종교적 인용이나 종교적 색채를 띤 내용들이 많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이 책이 혹시 종교잡지나 회보등에 기고된 글들을 모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뭐 틀린말은 없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며 읽어 넘기자.
사회생활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뒤에 나온다.
파트 4에서 리더십에 관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특히 관리자나 혹은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명심해야 할 내용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 바로 '위임'에 관한 이야기이다. 위임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부하를 신뢰하고 있으며 부하의 능력이 충분하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부하는 분명 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위임된 권한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안다는 것이다. 이런 리더와 팔로워의 관계라면 그 조직의 성패여부는 당연히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위임을 한답시고 조건부로 하거나 어설픈 권한을 주고는 사사건건 간섭하고 확인하는게 대부분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그건 그만큼 위임자가 불안한 것이다. 위임받은 사람의 능력과 책임감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니 그런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팔로워가 무엇을 스스로 하려 하겠는가. 그저 시키는 것만 하게 되고, 회사 규정을 그래서 혹은 상급자가 시켜서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을 것이다. 위임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읽는 사람에 따라 인상깊은 메세지 한두개쯤은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비교적 짧은 내용이지만 접근하는 관점에 따라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고 실망감에 덮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난 자녀와의 관계개선과 리더십에서의 위임에 관한 내용을 깊이 공감하고 많이 생각하며 읽었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꼈거나 혹은 꼭 필요하다고 느껴서가 아닐까 한다.
인간관계는 결코 쉽지 않다. 오죽하면 회사를 그만두거나 옮기는 이유의 대부분이 바로 인간관계때문이라고 하겠는가. 이 책의 마지막 장은 그런 인간관계를 위한 일반적인 원칙이다. 그 중 하나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내 바램을 그 사람에게 투사시키지말고 변화시키기 위한 미래를 그리지 말며 일단 현재의 그대로를 받아들이라고.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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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성공적인 인간관계론은 기독교 사상에 의거한 인간관계에 대한 설명서다.
모든 글들이 결국은 기도와 주님으로 풀어가는 이 책은 비기독교인이 보기에 좀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나쁜 말이나 편협한 말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니 읽는데는 지장은 없을 듯 하다.
이백페이지라는 많지 않은 분량인데다가 의외로 활자가 커서 그냥 커피숍에서 한시간 정도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인데 책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빨리 읽기는 쉽지 않다.
책은 자기 자신, 관계, 가족, 리더십, 그외 일반적 법칙들 등 총 다섯개 챕터에서 인간관계를 설명하고 있는데 자신이 필요한 것 위주로 읽는 독서도 좋을 듯 하다. 첨부터 끝까지 독파하기 보다는 소파 주위에 놓아두었다가 여유가 생겼을 때 한 문장씩 읽어 나가는 것이 더 좋을 듯 한 책
이 책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한 부분을 서평에 갈음해서 소개할까 한다.
H2O는 물의 화학식이다. 하지만 이 것이 존재하는 상태는 액체, 기체, 고체 일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이 자연스러운 상태인가? 하고 코비는 묻는다. H2O는 그것이 처한 상황의 압력과 온도에 따라 그 존재형태가 바뀐다. 사람도 이와 같다.
내 주위에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은 내 마음과 내 태도에 영향을 주고 마찬가지로 나의 마음과 태도는 주위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결국 내 태도와 마음상태에 따라 주변사람들이 바뀌기 때문에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코비가 이책을 통해 말하고자 한 핵심일지도 모르겠다.
기도하고 감사하고 모든 원인을 밖에서만 찾지 말고 내 자신을 먼저 알고 돌아보고, 그리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산다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란 거다. 결국 인관관계론에서 가장 중요한것 나부터 바뀌어라이지 않을까?
무척이나 두꺼웠던 7가지 습관이 엄두가 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것도 답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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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그만두는 이유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회사생활, 인맥관리 등등 다양한 책들이 발행되고 있는데 각 경우별 대처방법에 대한 소개들이지
기본원칙을 세우는 것에 대해서는 비중을 적게 두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얇아서 내용이 얼마나 있겠느냐 싶었지만 주요 내용만을 서술하고 있다.
본 책은
'모든 일은 남 탓이 아니라 나의 내면으로부터 유래된다'는 원리에서 입각해서 쓰고 있다.
*개인과의 문제
-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처하게 되는데,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 고민과 위기에서 사람은 발전하게 된다.
* 타인에게 조언하기?
reality therapy를 언급하며 현실을 기피하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라.
* 타인과의 문제해결
기대와 인식의 차이로 인해 갈등은 항상 발생함.
기대와 인식은 대화를 통해 줄일 수 있음
*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말고 자기와의 약속은 꼭 지키도록 한다.
- 자기 단련을 위해서는 자기타협을 해서는 안 된다.
- 자기 개발을 위해 저지르고 그 일을 수습하라.
->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성장하게 된다.
*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은 때가 있으니 그 때를 놓치지 마라.
* 타인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대화할 때는 그 사람의 행동을 비판하는 태도 대신에 내가 느꼈던 느낌위주로 설명하라. 내가 받아들인 느낌과 다른 의도로 행동했을수도 있다.
* 하루의 24시간을 잘 아껴서 시간관리를 잘 하라.
신체적 운동, 15분~30분 이내의 계획세우는 시간, 명상의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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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게 된 동기
스티븐 코비의 성공적인 인간관계론으로 소개된 이 책의 원제목은 How to Succeed with People
이다. 책제목을 접하는 순간 문득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이 떠올랐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들을 실제적인 예로써 설득하며 종국에는 적지않은 공감의 여운을 남긴 바 있던 베스트셀러로 기억한다. 그러나 그 당시 큰 기대를 하고 책을 접했던 내가 너무 당연한 얘기들을 말 잘하는 이야기꾼에게 속아서(?) 전해 듣는 듯한 씁쓸함 또한 기억하던 터라 책을 펼쳐든 나의 뇌리속에서는 미묘한 회의감과 기대감이 갈등하고 있었다. "이 책 역시 당연한 얘기들을 풀어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지만 다음 순간 불현듯 내 자신을 향해 이런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다. 나의 인간관계를 되돌아 본다면 몇 점 쯤 줄 수 있을까? 그래도 이정도면 잘 살고 있는 편은 아닐까? 근거없는 자존감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 듯한 내 모습에 대하여 궁색한 변명꺼리들을 찾는 심정으로 책을 찬찬히 뒤적여 보았다. 우선 참 쉽게 읽혀진다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했다. 번역서들이란 원저자의 원래 의도를 전달하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기에 조금만 문장이 이상하다 싶으면 이내 책을 내려놓을 심산으로 책장을 넘겼는데, 어느 새 절반을 훌쩍 넘긴채 책 속에 빠져있는 내 자신을 보게되었다.
2. 책의 전반적인 내용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내 내면의 자아를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논리의 시작점이 풀리어 진다.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자기자신의 이해를 돕고 자신의 내면에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작업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언급하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는
문장이 떠오를 법한 내용들이라 이건 역시 너무 진부한 얘기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내용을 훑어 내려가다가 한가지 눈에 띄는 대목을 발견했다. 내 내면의 안정을 찾는 방법으로 내면적 안정의 8가지 원천이라는 소주제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가족, 교회활동과 봉사, 자연을 벗삼아 시간보내기, 지속적인 교육, 익명의 봉사, 매일의 일, 영적인 풍요함으로 채우기 위한 노력, 진실됨 등이 그것이다. 이 부분은 스티븐 코비 특유의 나열식 논리전개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어서 드디어 관계에 대한 내용이 전개된다. 주위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나 만의 장기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작업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경험들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이미지 또한 긍정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상처를 받는 일들이 생길 경우 먼저 다가가서 대화를 시도하라는 것도 되새겨 볼 만한 내용들이라 생각된다. 그 다음은 가장 쉽고도 어렵다는 가족관계에서의 성공을 이루기 위한 내용들이다. 세상에서 접하는 수많은 인간관계의 유형중에서 변함없는 일관된 논리와 감성,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의 대화들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관계가 가족이라는 것이 새삼 놀라왔다. 책의 후반에서는 리더십에 대한 얘기와 인간관계에서의 일반적인 원칙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리더쉽을 다루는 장에서 깊이 새겨둘 만한 내용으로 훌룡한 리더가 자신의 권한을 어떻게 위임시키는지에 대해 다루기 있는데, 특히 권함위임의 3단계가 흥미롭다. 권함위임의 첫번째 단계인 최초의 합의과정에서는 그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하여 참견으로 비치지 않도록 더욱 면밀하고 주의깊게 시간을 들여서 관리감독 해야 하고, 두번째 단계에서는 위임받는 사람(직원, 자녀)을 지원하는 과정으로서 비전을 제시하며 그들이 필요로 할 때는 조언과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마지막으로 세번째 단계에서는 위임받는 사람들 스스로가 자가평가를 통하여 위임받은 일의 주인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영원한 부하로 혹은 영원한 아들과 딸로 남아있을 수 없는 것이 사회생활이고, 우리의 가정사이기 때문에 이 대목은 시간을 두고 곱씹어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라 하겠다. 끝으로 인간관계에서의 일반적인 원칙들을 다루는 장에서는 우리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본인의 행동, 태도, 결정),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타인의 행동, 태도, 결정),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것(과거, 자연의 법칙과 힘,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세분류로 분류하여 사려깊은 문제접근을 시도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속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가령, 내 아내(남편), 자녀, 직장 상사와 깊이 관련된 문제들에 직면하게 될 경우 우리는 그들을 바꾸어 보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의 대부분의 해결안은 우리들의 대상자들이 아닌 우리들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충격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즉 과거의 내가 타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였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 일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 이것이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언급하는 상황들은 매우 공감하기 쉬운 상황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깊은 사색속에서 정리되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즉, 언제고 다시 한 번은 기억을 더듬어 이 책을 뒤적이며 사색의 맛을 느껴 보고 싶은 지적 호기심과도 적절히 닿아 있다고 하겠다.
3. 종합 총평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당연한 얘기가 새삼스럽다. 너무 당연해서 쉽게 놓칠 수 밖에 없었던 '나'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점이 깊이 와 닿는다.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생각을 정리했기 때문에 별 어려움없이 책을 읽어 나갔지만, 중간 중간 이 대목에서는 적절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덧붙여 주었더라면 더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이해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급변하는 21세기의 한 싯점을 살면서 바쁘다는 상황논리에 매몰된 채 우리들 자신과 우리들의 소중한 가족, 그리고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들의 동료들에게 더욱 세심한 주의와 관리를 위하여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하는지를 귀울임으로써, 마침내는 우리 모두 다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신 후의 훗입맛을 함께 나누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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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전반적인 인간관계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종교 관련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약간 거슬리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많은 성찰을 주고 있다.
매일매일 바쁘다고 하면서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무딘 톱으로 하루종일 나무를 자르는 나뭇꾼과 같아 효율이 떨어진다.그러므로 쉬면서 톱날을 날카롭게 가는 나뭇꾼들이 더 빠르게 나무를 자르는 것처럼 하루에 1시간 정도를 신체적 운동, 계획 세우기, 영적인 활동을 하는데 투자하는 사람이 훨씬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 책은 시작하고 있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타인을 이해하기에 앞서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나 자신의 경험에서도 보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고 나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할 때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왜 내가 그렇게 고집을 피우고 그런 입장을 고수하였는지 이해가 안 될 때가 문득문득 있다.쓸데없는 자존심 등이 개입되어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데이비드 O. 맥케이가 "인생의 가장 위대한 전투는 영혼이라는 고요한 방에서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던 것처럼나 자신과의 지속적인 전투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보다 진실한 인간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 성장과 인간관계의 확장을 위해서는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는 원칙들 -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해서는 안 되고, 약속은 매우 신중하고 까다롭게 해야 하며, 일을 더 잘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등 -을 지켜야 한다.
또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상대방의 요청이 있기 전에는 조언이나, 주관적인 판단, 동정 등을 하지 않는 것이다.'화성인 남자, 금성인 여자'에서 남자와 여자의 많은 차이를 보여주었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차이가 상대방의 말에 대한 대응방법이었을 것이다.남자는 상대방이 얘기를 하면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지만, 여자는 단지 그 얘기를 들어주기만을 바라기 때문에 서로간에 트러블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서로간의 관계가 악화될 때 어느 일방의 잘못으로 그렇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부분적인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때 그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집에서 생활하다보면 애들이 행동하는 것이 자신이나 배우자의 행동을 닮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요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근본 원인은 가정에 있다고 본다.집에서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고 애들이 밖에 나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조선시대때에는 서로 상대방을 보지 못했어도 그 집안을 보고 혼례를 치루었다. 요즘처럼 외모가 중요한 요건이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 당시에는 가정교육이 얼마나 잘 되었나가 중요한 포인트였기때문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
때때로 우리는 밖에서는 사회적 위치나 명예 때문에 행동을 조심하지만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들에게 풀어버리는 실수를 할 때가 있다."어떤 성공도 가정에서의 실패를 보상할 수 없다"는 데이비드 O. 맥케이의 말처럼 가족이 가장 소중한데도 말이다.그런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야 한다.집에 들어가기전에 어떻게 하면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까를 생각하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인간관계 역시 마찬가지로 뿌린데로 거두는 것이다.먼저 남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다음에 이해받기 위해 노력하자.항상 톱날을 갈 시간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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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의 성공적인 인간관계론>
이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의 작품이다.
220p 정도되는 얇은 책이며 본문 내 글씨 포인트 또한 작지 않아 단숨에 읽어내려가기 쉬운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자기개발 혹은 자기계발서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며 무언가 대단한 비법을 닮고 있는 듯하게 지어진 한국식 책의 제목도 기피하는 편이다. 우연찮은 기회에 읽게 된 이 책 또한 기존과 다르지 않은 출발점을 가지고 있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론' 아.. 이 얼마나 위대해보이는 제목이란 말인가
읽고나면 모든 인간관계가 개선될 것만 같은 이 비법서적 같은 제목, 별반 기대를 갖지 않고 읽은 것은 감출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책은 총 5가지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에서 가져다주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제거해줄 만큼 탄탄하게 말이다.
자기 자신, 관계, 가족, 리더쉽, 일반적인 원칙들
적은 경험과 알량한 글재주로 쉬이 적어내려갔다고 보기엔 광범위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발전이 있기 위해서 자기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자신을 다스릴 때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심적 여유와 마음의 크기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그리고 기대하는 것이 없을 때 서로의 관계는 증진된다고 표현하고 있다.
본인의 육체와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이는 자기절제를 할 수 없고 나아가 타인을 이해할 여유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육체의 개발과 앎을 갈구하는 자세가 유지될 때 자기발전과 타인과의 관계 또한 모드 득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개인적인 견해론 가족, 리더쉽, 일반적인 원칙들에 나오는 내용이 모두 '자기 자신' Chapter에 있는 내용이 근간이 된다고 본다. 인간 사이에서의 관계를 갖기에 앞서 스스로를 알고 본인만의 철학을 가지며 자신만의 사고로 주체의식을 잃지 않는 것이 선행될 때 타인과의 관계증진이 자연스레 후행된다.
또한 읽다보면 빅토르 프랑클 박사의 얘기를 '자기 자신'과 '일반적인 원칙들' 두군데에서 중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주어진 자극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는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
비록 Freedom(대안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힘이나 능력)은 가졌지만 Liberty(대안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강제수용소 생활에서 '자극과 반응'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었다는 얘기는 내게 큰 자극이 되었다.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불평과 부정적 시각을 쉽사리 가지는 사람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 구절이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오며
'상대를 이해하고 가까워지기 위해선 스스로를 알고 절제하며 발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 생각해왔던 내게 또 한번 발전의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성공적인 인간관계론은 마주하는 상대(가족, 친구, 상사 등)에 대하여 수많은 얘기들이 적혀있는 주옥같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쓰여진 글귀대로 모두 행할 수 있을리 만무하지만 틈날 때 꺼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 어떤 이야기보다 '나와의, 그리고 내면과의 관계론'으로 읽혔던 이 책은 읽었던 시간 그 찰나와 같은 시간보다 깊은 여운이 오랜시간 남을 것 같다.
저자가 기독교를 종교로 갖고 있어 책 중간중간에 많은 사례가 선교사 이야기라는 것과 성경 구절이라는 부분이 공감을 크게 저해하는 감이 없지않았지만
존경하는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에 의하면 이 책을 읽는 시간은 성공적이었고, 이 책은 추천할만하다.
'한권의 책에서 한줄의 글귀를 얻었다면 성공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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