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내가 아버지다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작가정보
저자 백은하는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아티스트 백은하. 특히 실제 꽃잎을 사용해 모든 꽃잎을 사람으로 그려내는 독특한 꽃잎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 꿇고 진지하게 해야만 하는 것이 기도라는 고정관념에서 멋어나, 일상에서 하나님과 대화를 한다는 점이 그녀 기도의 특징. 이번 책에서 작가 백은하는 혼자였던 삶에서 기도를 통해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아기를 갖는, 겨자씨가 나무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하나님께 대화하듯 기도하고 있다.
2001년 <한겨울의 꽃도둑전>(관훈갤러리)을 시작으로 <겨울 풀밭전>(덕원갤러리),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경인미술관), <상상력과 호기심전>(인사이트센터), 〈A flower you are!〉(Rich Art, Newyork),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등의 전시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에세이《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크루아상 엄마》《너에게 花를 내다》《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등과 어린이 그림책《사자야 전화 왔어!》등을 펴냈다.
chosun.com에 <글그림작가 백은하의 풀밭>을 연재, 글과 그림을 통해 감동과 유머가 있는 삶의 풍경을 배달했다.
www.fullbut.com
목차
- 프롤로그
1장 믿음 _ 겨자씨 하나의 비밀
2장 소망 _ 나무가 될 거야, 숲이 될 거야
3장 사랑 _ 그 나무 아래 다같이 깃들어 도란도란
책 속으로
“비가 멋지게 내려요, 하나님”
“음식이 맛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이 그림은 주얼리샵으로 갈 그림이에요. 가서 복된 그림이 되게 해주세요.”
“전 요즘 왜 이렇게 쉽게 화가 날까요?”
“막내로 아버지를 일찍 여읜 나에게 엄마는 자주 우리 가정의 가장은 하나님이야, 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어린 내게 하나님 ‘아버지’는 자연스러웠다.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아빠에게 하듯 대화하는 버릇은 그렇게 생겼을까. 무릎 꿇고 눈 감고 심각하게 하는 기도보다 그냥 일상에서, 양치 할 때도 사과를 먹을 때도 하늘을 보며 감탄할 때도 누군가로 인해 기뻐할 때도 슬퍼할 때도 나는 어느새 하나님께 말을 건다.”
“사랑하는 주님, 정말 훌륭한 반려자가 되도록 저를 준비시켜주세요. 의지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 제게 보내 주세요. 저 또한 그에게 의지하고 존경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시켜 주세요.”
“그렇게 말하라고 했다. 넌 우리 집에 태어나 참 좋겠구나! 절대, 좋은 부모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나 같은 부모를 만나서,라고 한탄하지 말라고, 핑계 삼게 하지 말라고, 탓하지 말라고. 오히려 넌 참 좋겠다, 좋은 부모를 만나서. 엄마아빠 자랑스럽지, 라고 말하라고. 주어진 환경을 최선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으로 노력하게 하라고. 감사하게 하라고.”
“일찍 아버지를 여읜 후 내내 아버지의 존재가 비어 있었는데, 이렇게 아버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갈 때, 아버님이 그랬습니다.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셨지? 이제부터는 내가 아버지다! 그 말씀이 얼마나 좋았는지 처음 뵌 분 앞에서 눈물이 툭, 떨어졌습니다. 이.제.부.터.는.내.가.아.버.지.다.”
"혼자가 아니야.
나에겐 하나님 아버지가, 그리고 육신의 아버지가 있다.
내 빈 들판은 이제 꽉 채워졌다."
출판사 서평
일상의 대화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지다
꽃만 보면 똑똑 꽃잎을 뜯어내 ‘꽃도둑’이란 별명이 붙은 백은하. 그녀는 그 꽃잎을 책갈피에 끼워 곱게 말렸다가 펜 드로잉으로 사람도 만들어내고, 나비와 새도 만들어내고, 의자도 만들어낸다. 이 책은 그녀가 하나님께 하는 일상의 기도를 에세이와 꽃그림으로 풀어낸 책이다. 싱글이었던 시절부터 지금의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게 되며 느끼게 된 그녀의 이야기가 글과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녀의 일상은 기도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하나님, 안녕하세요!”라고 꾸벅 인사를 하는가 하면, 파란 하늘을 보고 “하늘이 눈부셔요.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한다. 무릎 꿇고 진지하게 해야만 하는 것이 기도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그녀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다.
“비가 멋지게 내려요, 하나님”
“음식이 맛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이 그림은 주얼리샵으로 갈 그림이에요. 가서 복된 그림이 되게 해주세요.”
“전 요즘 왜 이렇게 쉽게 화가 날까요?”
이처럼 그녀의 기도는 딸이 아버지에게 하듯 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기뻐하며 감사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의논하고, 화나는 일이 있으면 위로 받고. 마치 아이처럼 그녀는 늘 하나님 ‘아버지’를 자연스럽게 부르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이에 대해 이렇게 고백한다.
“막내로 아버지를 일찍 여읜 나에게 엄마는 자주 우리 가정의 가장은 하나님이야, 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어린 내게 하나님 ‘아버지’는 자연스러웠다.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아빠에게 하듯 대화하는 버릇은 그렇게 생겼을까. 무릎 꿇고 눈 감고 심각하게 하는 기도보다 그냥 일상에서, 양치 할 때도 사과를 먹을 때도 하늘을 보며 감탄할 때도 누군가로 인해 기뻐할 때도 슬퍼할 때도 나는 어느새 하나님께 말을 건다.”
싱글에서 결혼, 임신까지의 고백을 담다
작가 백은하는 이 책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혼자였다.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임신했다. 이 책의 원고를 넘길 때 그녀는 만삭이었고, 책이 출간될 즈음 그녀는 엄마가 됐다. 그러다 보니 이 책에는 일에 전념하던 싱글 시절,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임신하면서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녀는 지금의 남편을 기도를 통해 만났다. 그녀의 남편을 위한 기도는 결혼을 앞둔 미혼들에겐 큰 본보기가 된다.
“사랑하는 주님, 정말 훌륭한 반려자가 되도록 저를 준비시켜주세요. 의지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 제게 보내 주세요. 저 또한 그에게 의지하고 존경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시켜 주세요.”
먼저 자신을 준비시켜 달라고 기도하는 백은하가 이렇게 기도한 이유는 아무리 큰 복이 온다 해도 본인이 준비가 안 돼 있으면 그 복을 몰라보게 되고, 그것을 받을 그릇이 안 된다면 감당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기도를 통해 혹시 우리는 준비도 없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바라고 있는 것은 기도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보게 된다.
임신 기간 동안 뱃속 아기에게 하는 이야기도 큰 울림을 갖게 한다.
“그렇게 말하라고 했다. 넌 우리 집에 태어나 참 좋겠구나! 절대, 좋은 부모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나 같은 부모를 만나서,라고 한탄하지 말라고, 핑계 삼게 하지 말라고, 탓하지 말라고. 오히려 넌 참 좋겠다, 좋은 부모를 만나서. 엄마아빠 자랑스럽지, 라고 말하라고. 주어진 환경을 최선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으로 노력하게 하라고. 감사하게 하라고.”
임신 기간 동안 이러한 기도를 통해 엄마가 될 준비, 부모가 될 준비를 하면서 매일 뱃속 아기에게 성경을 들려주는 부모의 모습은 임신 중 태교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한 가정, 완벽한 가정에 대한 작가 백은하의 이야기
그녀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를 아버지처럼 믿고 의지하며 살았다. 그러나 그녀는 실제로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고 존경하고 배울 수 있는 ‘아버지’가 그리웠다. 오랜 시간 비워져 있던 그녀의 아버지 자리는 결혼을 통해 채워졌다.
“일찍 아버지를 여읜 후 내내 아버지의 존재가 비어 있었는데, 이렇게 아버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갈 때, 아버님이 그랬습니다.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셨지? 이제부터는 내가 아버지다! 그 말씀이 얼마나 좋았는지 처음 뵌 분 앞에서 눈물이 툭, 떨어졌습니다. 이.제.부.터.는.내.가.아.버.지.다.”
책 제목 <이제부터는 내가 아버지다>는 바로 여기에서 비롯됐다. 시아버지를 통해 ‘아버지’라는 존재를 새롭게 인식한 작가는 영적인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와 육신의 시아버지 ‘아버지’를 통해 비로소 채워졌다고 말한다.
"혼자가 아니야.
나에겐 하나님 아버지가, 그리고 육신의 아버지가 있다.
내 빈 들판은 이제 꽉 채워졌다."
백은하의 기도 에세이는 일상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한편, 한 여자가 결혼을 통해 더 큰 가족을 얻고 성장한다는 것을 소박하게 보여줌으로써 잔잔한 감동과 삶의 지혜를 얻게 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389965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2월 13일 |
쪽수 | 144쪽 |
크기 |
142 * 185
mm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2)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용도 편안히 쉽게쉽게 읽어나갈수 있고 종교서적이지만 크게 거부감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맘도 편안해 지는것 같고.. 작가처럼 저에게도 새로운 식구가 생겨서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읽고 난 후 맘이 편해 지는것 같아서 아끼는 나의 친구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볼까 합니다..
작가님의 신간소식을 문자메시지로 받고 매장가서 따끈한 책 바루 사서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가님의 일상을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셨네요.
이번 에세이는 다소 종교적이긴 하지만 작년 "크루아상엄마"에 이은 가족에 대한 얘기입니다.
싱글에서 배우자와 새로운 그의 가족을 만나고, 또 그녀만의 가족을 만들어 가면서의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님과의 대화(기도)를 통해 표현했습니다.
어렵고 두렵고 너무 높은 하나님이 아닌, 일상에서 편하게 나누는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 사랑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자신의 다짐이 엿보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번 책도 작가님의 꽃그림들이 에세이와 함께해서 아주 좋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작가님의 책은 내 마음을 감성으로 풍만하게 해 주어서 좋습니다.
일상에 지루하신 분들, 짜증나시는 분들 읽으시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