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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아내가 있었다

여성 작가들의 소설집 모음
예감 · 2011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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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꿈을 꾸는 여성 작가들!

여성 작가 11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 『거기 아내가 있었다』. '여성동아' 동인들의 작품을 모아 엮은 동인지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류지용의 <사강의 편지>, 우애령의 <자살 연구>, 이근미의 <리사의 방문>, 장정옥의 <쥐덫>, 김설원의 <아이 버리기 실습>, 이경숙의 <노인과 소년>, 유덕희의 <피아노>, 박재희의 <손뼉>, 김경해의 <얌모 얌모>, 유춘강의 <꽃의 흔적>, 권혜수의 <거기 아내가 있었다> 등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리 문학의 대가에서부터 막 등단한 신인까지, 다양한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1인의 작가들은 소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권혜수

저자 류지용은 고려대 국문학 박사. 2005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현대소설이론 강의. 현재 고려대에서 소논문과 비평문 강의. 2010년 『사라진 편지』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

저자(글) 김경해

저자 우애령은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문화일보>에서 단편소설 「오스모에 관하여」로 등단했다. 1994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트루먼스버그로 가는 길』이 당선되었고 창작집 『당진 김씨』로 이화문화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행방』, 창작집 『정혜』, 『숲으로 가는 사람들』, 상담에세이집 『사랑의 선택』, 『희망의 선택』, 『자유의 선택』, 『행복의 선택』 등을 출간.

저자(글) 김설원

김설원

저자 이근미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1993년 <문화일보> 하계문예에 중편소설「낯설게 하기」 당선. 2006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17세』 당선. 장편소설 『어쩌면 후르츠 캔디』, 비소설 『+1%로 승부하라』, 『실컷 놀고도 공부는 일등이라뇨?』, 『12 큰교회의 성장비결』 등을 출간.

저자(글) 류지용

류지용

저자 장정옥은 대구의 분지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마흔 살에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2008년 제40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스무 살의 축제』가 당선되었다.?

저자(글) 박재희

저자 박재희는 1989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춤추는 가얏고』 당선. 장편소설 『더러운 사랑』, 중편소설 『흥타령』, 단편소설 「선물」 등 발표. 2006년 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2010년 중단편집 『양구』 출간.

저자 김경해는 1998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 2003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 『내 마음의 집』, 『붉은 사랑』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저자 유춘강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6년 서른 살에 <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29세』가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29세』, 『노랑나비』, 『란제리 클럽』이 있고, 단편소설 「쇼윈도 패밀리」, 「옥춘」, 「피스타치오 나무 아래서 잠들다」, 「러브레터」, 「결혼에 관한 솔직한 검색」, 등을 썼다. 현재 자카르타에 거주 중이며, 장편과 수필집을 준비하고 있다.

저자 권혜수는 1983년 <소설문학>에 단편 「제3의 성」 당선. 1987년 <여성동아>에 장편 『여왕 선언』 당선. 1987년과 1989년 KBS 방송문학상 수상. 장편소설로 『백번 선본 여자』, 『내 안의 먼 그대』, 『그네 위의 두 여자』, 『석양에 망울지다』 등이 있고, 『나는 왕이로소이다』, 『모독』 등의 작품집이 있다. 2007년 TV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할매꽃」으로 SBS문학상 수상.

목차

  • 머리말
    류지용 / 사강의 편지
    우애령 / 자살 연구
    이근미 / 리사의 방문
    장정옥 / 쥐덫
    김설원 / 아이 버리기 실습
    이경숙 / 노인과 소년
    유덕희 / 피아노
    박재희 / 손뼉
    김경해 / 얌모 얌모
    유춘강 / 꽃의 흔적
    권혜수 / 거기 아내가 있었다

출판사 서평

멀리, 함께 가는 사람들
빨리 가는 사람은 혼자 가고, 멀리 가는 사람은 함께 간다.
우리 <여성동아> 동인지를 생각할 때 이 비유처럼 적절한 말도 없는 것 같다.
이전 선배님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1987년 내가 등단한 이후의 기억으로 길게는 2, 3년에 한 번, 짧게는 1년에 한 번씩 동인지를 냈다. 그런 성과는 이렇듯 ‘함께’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동인지의 든든한 버팀목은 박완서 선생님이셨다. 솔직히 선생님이 계셨기에 그런 활동이 가능했다.
우리 동인지는 어머니의 넓은 치마폭을 닮았다. 박 선생님 같은 대가에서부터 그해 막 등단한 신인을 함께 품었고, 어쩔 수 없이 드러나게 마련인 작품의 우열과 작품의 극적인 차이들도 함께 품었으며, 꼭 원고를 두어 달씩 늦게 제출하는 동인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지각생도 군소리 없이 기다리고 품었다.
솔직한 고백을 해보겠다.
우리 동인들 가운데는 이미 일가를 이루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동인도 많고, (다른 분야에서까지 일가를 이룬 분을 포함하여) 아직 문청(文靑)의 서슬 푸른 기상을 간직한 갓 등단한 후배도 있지만, 몇몇 동인들은 여전히 나처럼 배가 고프다. 우리를 지지하는 한 사람의 확실한 평론가도 가지지 못했고, 몇 권의 책을 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도 획득하지 못했고, 억대의 상금을 내건 공모에 당선되어 낙양의 지가를 올리지도 못했다. 더구나 문학이 죽었다는 시대에 우리를 필요로 하는 지면도 거의 없다. (동인지를 출간해주시겠다고 선뜻 나선 예감출판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래도 우리는 쓴다. 왜? 우리는 작가이므로.
고은 시인이 최근 일본의 지진 참사 앞에서 “인류는 인류의 불행으로 자신을 깨닫는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우리는 서로의 얼굴에서 나를 본다. 문학에 대한 그 열정과 외로움을, 짝사랑의 지리멸렬함을. 내 경우, 컴퓨터 안에 세상에 소리쳐 발표하지 못하고 웅크려 있는 작품을 수편 품고 있는데, 그 막막함도 우리는 서로의 모습에서 본다.
그래도 우리는 날마다 꿈을 꾼다. 날마다 분발한다. 발레리나 강수진은 1년에 천여 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없어지고 그 발이 기괴한 나무뿌리처럼 되도록 연습에 연습을 하고서야 신을 감동시킬 수 있었다. 작고한 이윤기 선생은 진정한 작가가 되려면 모기가 무쇠 솥을 뚫는 노력과 결기와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모기가 가마솥을 뚫는다!! 무지막지 어마어마한 말이다. 뚫지는 못해도 적어도 무쇠 솥에 머리통은 끝도 없이 박아봐야 하지 않겠나. 그러고 나서 나를 변명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

아직 눈길에 표표히 찾아온 손님처럼 매화가 피더니, 아기 옹알이하듯 산수유 꽃망울이 터지더니, 목련 꽃망울이 어릴 적 먹던 달근한 무명다래처럼 부풀어 오르는가 싶더니 제 맘껏 흐드러지고, 개나리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천지를 어찔하게 하는 벚꽃도 아파트 길을 따라 곧 흐드러지리라.
우리 동인들에게는 박완서 선생님 없이 맞이하는 첫 봄이다. 부디 하늘에서 선생님의 문재(文才)를 우리 후배들에게 넉넉히 나누어 주시기를.

2011년 봄 권혜수

권혜수의 「거기 아내가 있었다」
여성 작가 11인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고 있다.

여성 독자들이 매년 기다리는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 됐다. 박재희, 우애령, 이경숙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11인의 작품을 모았다. 『거기아내가있었다』는 류지용의 「사강의 편지」, 우애령의 「자살 연구」, 이근미의 「리사의 방문」, 장정옥의 「쥐덫」, 김설원의 「아이 버리기 실습」, 이경숙의 「노인과 소년」, 유덕희의 「피아노」, 박재희의 「손뼉」, 김경해의 「얌모 얌모」, 유춘강의 「꽃의 흔적」, 권혜수의 「거기 아내가 있었다」로 최고의 작품을 다양하게 읽어볼 수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6376323
발행(출시)일자 2011년 05월 13일
쪽수 382쪽
크기
128 * 188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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