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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서진영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아 ‘경영철학자’가 되었다. 경영 실무에서는 1997년에 자의누리경영연구원(CenterWorld Corp.)을 창립하여 현대자동차, 삼성그룹, 안철수연구소, Microsoft Korea, 우리홈쇼핑, 제너시스, 스카이상호저축은행, 보령제약그룹, 성도GL, DYB 최선그룹, Rongxin Group 등 국내외 최고 기업에 전략·인사평가 컨설팅을 하였다. 경영 이론 부문에서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전임교수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품질경영학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2000년부터 매주 1권씩 경영도서 서평을 CEO에게 보내고 있으며, 2,000회 이상의 특강 경력을 가진 강사이다. 저서로는 『하늘을 품어라-고전에서 배우는 인성교육』, 『스토리 경영학』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Chapter 1 동동동
이청득심以聽得心과 소통
지송백지후조知松柏之後彫와 세한도歲寒圖
빈자인서부 부자인서귀貧者因書富富者因書貴와 독서습관
입태묘매사문入大廟每事問과 현지화 전략
쇄소응대진퇴灑掃應對進退와 가정교육
고지재沽之哉와 별에서 온 그대
호연지기浩然之氣와 올바른 마음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와 멀리보기
망악望嶽과 목표의식
문질빈빈文質彬彬과 품질경영
초등학생과 잠룡물용潛龍勿用
화광동진和光同塵과 세계 빛의 해
물극필반物極必反과 대한
형설지공螢雪之功과 태백산 눈축제
개과불린改過不吝과 어린이집
휵마승불찰어계돈畜馬乘不察於鷄豚과 대기업 투자
칭기덕야稱其德也와 인성
중석몰촉中石沒鏃과 목표의식
병형상수兵形象水와 전략 실행
Chapter 2 동동춘
석과불식碩果不食과 국제시장
근자열 원자래近者悅遠者來와 표준 근로계약서
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掃地黃金出開門萬福來와 입춘
필선리기기必先利其器와 지속 공부
식시오관食時五觀과 밥상머리 교육
조삼모사朝三暮四와 13월의 세금
교언영색巧言令色과 허위의식
강의목눌剛毅木訥과 조직인재
탐주정랑探珠靜浪과 고요한 성찰
곡돌사신曲突徙薪과 재앙방지
낭중지추囊中之錐와 청양의 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과 가족의 중요성
원단元旦과 큰 마음
선난후획先難後獲과 하이얼
패령자계佩鈴自戒와 자기경계
불식지공不息之工과 한화토탈
일반천금一飯千金과 한신
고절불가정苦節不可貞과 과잉규제
수불석권手不釋卷과 책 읽기
Chapter 3 동춘춘
재취민산財聚民散과 납세자의 날
리인위미里仁爲美와 좋은 회사
월하독작月下獨酌과 정월대보름
경칩驚蟄과 우물 안 개구리
정본청원正本淸源과 김영란법
연리지連理枝와 부부 사이
상경여빈相敬如賓과 부부 간 공경
형제투금兄弟投金과 형제 간의 우애
전화위복轉禍爲福과 미국대사 피습
반구저신反求諸身과 자기 성찰
익자삼우益者三友와 좋은 친구
손자삼우損者三友와 나쁜 친구
귤화위지橘化爲枳와 세계 기상의 날
소강小康과 중국양회
녹재기중祿在其中과 벼슬자리
장부수사 심여철丈夫雖死心如鐵과 안중근 의사
자강불식自强不息과 프로야구
강유상제剛柔相濟와 리콴유
과유불급過猶不及과 기술혁신
Chapter 4 춘춘춘
백전불태百戰不殆와 기업경영
지기知己와 소크라테스
노상기어魯相嗜魚와 군수 비리
불균수약不龜手藥과 방위산업
발규거직拔葵去織과 공의휴
일조지분 망기신一朝之忿忘其身과 충동 범죄
상선약수上善若水와 세계 물 포럼
문화행복文化幸福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환골탈태換骨奪胎와 후지필름
춘천春天, 애정愛情, 앵화지외櫻花之外와 여의도 봄꽃 축제
망우보뢰亡牛補牢와 해난사고
음덕양보陰德陽報와 소방장갑
운외창천雲外蒼天과 장애인의 날
일파청산경색유一派靑山景色幽와 지구의 날
암구명촉暗衢明燭과 세계 책의 날
만자천홍萬紫千紅과 고양 국제꽃박람회
선승구전先勝求戰과 충무공 탄신일
장수선무長袖善舞와 세계 춤의 날
춘풍화우春風化雨와 핀란드 교육 개혁
Chapter 5 춘춘하
양죽기養竹記와 담양 대나무 축제
천지불인天地不仁과 네팔지진
애친愛親·경장敬長·융사隆師·친우親友와 어린이날
시기소이視其所以와 사람됨
개원절류開源節流와 자산관리
3년상三年喪과 어버이날
공심위상攻心爲上과 마음점유율
사위지기자사士爲知己者死와 개별화 서비스
축록자 불견산逐鹿者不見山과 리더에게 필요한 참모
군자표변君子豹變과 노키아의 몰락
인계기지人繼其志와 스승의 날
약팽소선若烹小鮮과 그윽한 지도자
기질여풍 기서여림其疾如風其徐如林과 유식遊識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과 석가탄신일
군자양지君者壤地와 리더의 역할
모춘暮春과 증석
동이불화同而不和와 소인
측은지심惻隱之心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Chapter 6 춘하하
혜이불비惠而不費와 복지정책
불능독성不能獨成과 협력의 힘
각득기소各得其所와 재능 발휘
사비사지使臂使指와 재난 구조용 로봇
무욕즉강無欲卽剛과 조직인재
생경동음笙磬同音과 융화
계재산戒財産과 기업 생태계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에디슨
학이불염學而不厭과 학습형 조직
상두주무桑土綢繆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마부정제馬不停蹄와 카이스트 휴보
영구준행永久遵行과 단오제
마정방종摩頂放踵과 메르스 의료진
연목토이鳶目兎耳와 드론drone
내자가추來者可追와 준비성
유도즉부 수덕즉귀有道則富修德則貴와 경주 최부잣집
안투지배眼透紙背와 서애 류성룡
복거지계覆車之戒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온고지신溫故知新과 고전에서 배우는 오늘의 지혜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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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라디오 시사고전]은 매일 들어도 새롭다. 이제 그 양식들이 책으로 되어, 항상 내 곁에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소리는 나직한 귓속말이지만, 내 마음을 울리는 벼락과도 같다. 천둥소리와도 같은 작은 속삭임, 이제 책으로서 항상 내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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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인사와 방송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늘 고전을 찾았었다. 선조들이 과거에 뿌려 놓은 귀한 씨앗들을 찾아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것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에서는 오늘날의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현자들의 삶과 지혜에서 찾아내 실천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전이 베푸는 지식의 향연을 현대적 관점에서 누릴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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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KBS 라디오를 통해 감명 깊게 들었던 [라디오 시사고전]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오랫동안 경영학자이자 철학자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해온 저자는 모든 조직과 각 개인이 맞닥뜨린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전의 글귀를 통해 풀어가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어렵게만 느껴지던 고전을 통해 인문과 철학의 넓은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된다. 각자의 인생을 끌어가야 할 우리들에게 이 책은 용기를 주는 등대 불빛이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으로 모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책 속으로
기업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내부의 소통과 외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듣는 것, 이청득심以聽得心입니다. 이는 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누구의 마음을 얻어야 할까요? 첫째는 기업과 조직 구성원의 마음이고, 둘째는 이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고객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얻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이 듣는 것, 즉 경청입니다. 경청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경청은 기울 경傾에 들을 청聽을 써서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을 향해, 조직 구성원을 향해 몸을 기울이면서까지 열심히 ‘당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야말로 대화와 소통의 기본이 되는 것이죠. 경청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공경할 경敬에 들을 청聽을 써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듣는다는 것입니다. 즉 공경하고 존중하면서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 속에 담긴 아픔까지도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으로 고객을 경청하고, 시장을 경청하고, 세상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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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빈자는 어떤 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을까요? 바로 부자들은 매일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는 대답이 88%에 달했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2%에 불과 했다는 점입니다. 빈자인서부,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됩니다. 그럼 부자인 사람은 어떨까요? 부자인서귀,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책과 공부는 세상과 자신을 바꿔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바꿀까요? 권학문 시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讀書不破費 讀書萬倍利 愚者得書賢 賢者因書利
독서불파비 독서만배리 우자득서현 현자인서리
독서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독서를 하면 만 배의 이로움이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글을 통해서 현명하게 되고
어진 사람은 글을 통해서 이롭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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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어린이, 청소년의 가정교육, 기본 인성교육이 부재하다는 심각한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우리 선조들이 자녀의 가정교육을 할 때 읽은 책이 소학小學입니다. 이 소학에 나오는 핵심 자녀교육법이 바로 쇄소응대진퇴灑掃應對進退입니다. 물 뿌리고 청소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접대하며 어른 앞에 나아가고 물러나는 예의범절을 배우는 것, 이것은 삶을 사는 데 가장 필요한 배움입니다. 그러고 나서 학문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세 가지 예의, 삼절三節이라 불리는 쇄소응대진퇴 자신과 자녀들에게 교육 한번 해보심은 어떨까요?
출판사 서평
‘고전에서 배워 현재를 살아갑니다!’
KBS [라디오 시사고전]이 전하는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세상을 살다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올바른 길일까? 이런 의문이 생길 때면 우리보다 먼저 삶을 살아온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을 찾아서 그 힌트를 얻으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펼친 고전은 어려운 한자와 고어들의 압박으로, 이내 덮게 되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런 고전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고전을 현대의 눈으로 쉽게 풀어낸 것이 바로 [서진영의 KBS 라디오 시사고전]이다.
[서진영의 KBS 라디오 시사고전]은 KBS 1 라디오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시사고전]을 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록 3분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고전의 언어로 풀어내는 독특한 구성으로 청취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며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고전 속 사례들과 병치시킨 저자의 센스는 경영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공부한 경영철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고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풀어낸 이 책은 고전의 깊이는 그대로 전하면서도 어려운 한자와 고어를 지금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설명하여 과거와의 간극을 좁혔다. 이러한 구성은 시사와 고전을 공부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 한자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 고전의 지혜를 경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경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3,000년 전의 문헌부터 최근의 이슈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 전하는 과거와 현재를 초월하는 방대한 지식들은 시대의 흐름을 미리 읽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서 문
살아있어야 합니다. 고전古典은 현재現在에 살아있어야 합니다. 펄떡이는 힘이 되고, 차분한 눈빛이 되고, 아름다운 말이 되며, 현명한 판단력으로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현재의 문제를 현량現量하고 본질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찾아온 KBS 1 라디오의 [라디오 시사고전] 프로그램 진행 기회를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한 것도, 조금 더 깊은 고전 공부를 통해 현재를 볼 수 있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본 책은 KBS 1 라디오에서 방송된 [라디오 시사고전]의 방송 원고를 재구성한 것으로서, 본 책과 방송은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라디오’라는 특성을 살려, 어려운 한자와 한문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말로써 그림을 그리듯 설명할 수 있다면 최선이겠지요. 그 바람은 이렇게 더 보기 쉬운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책冊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었습니다. 책 본문에 중요 한자를 별도로 표기했고, 옆에 음영으로 글자를 달아 직접 써 볼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한 장을 읽고 난 후, 한자를 써 보며 더 깊이 있는 고전의 세계로 가보시면 어떨지요?
둘째,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시사時事’, 즉 중요 문제들의 본질을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피상적 접근이 아닌 근원적 분석을 통해 현상이 나타난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야 진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현실의 주제에 대해 잠시만 멈추고 생각해 보면 어떨지요?
셋째, 이러한 시사 문제에 대해 고전古典에서 그 답과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고전은 인문학, 역사, 인류 지혜가 집대성된 보고寶庫입니다. 그 바다 속에서 진주를 찾아 지금의 시사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방송을 계속하던 중, ‘내가 왜 라디오 시사고전을 진행하게 되었을까’라는 물음이 생겼습니다. 나에게 시사고전은 무엇일까? 부족한 내가 매일 매일 거대한 세상에 던지는 한마디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 많은 생각과 침잠 속에서 일순간 떠오른 생각, 그것은 생각이라기보다는 간절한 바람이었습니다.
‘그래! [라디오 시사고전]에서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 대동사회大同社會의 근간을 이루는 경영철학을 공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수신修身, 가정의 행복, 따뜻한 사회, 건강한 경영, 그리고 함께하는 정치 철학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원고를 쓸 때는 새벽 3시에 잠든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록 경영학과 철학을 공부했지만 짧은 생각들이라 선현과 선배님들의 지혜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의 해석과 강설은 주로 성균관대학교 이기동교수님의 견해와 책을 참고하였고, 미주에 기재한 여러 도서와 인터넷 자료를 이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1 라디오 [라디오 시사고전], 그리고 책으로 만나는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시리즈, ‘고전에서 배워 현재를 살아갑니다’.
2015. 8
儒經서 진 영 拜
책을 펼치며
‘라디오 시사고전’은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오래된 고전 속의 언어로 풀어보는 짧은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3분이 채 안 되는 이 짧은 프로그램이 다루는 소재들은 고대 중국 왕의 행적부터 바로 어제 있었던 소소한 미담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소한 화젯거리, 전국 방방곡곡과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건과 행사들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라디오 시사고전’의 이러한 장점들은 현재의 사건들 위에 과거에 있었던 유사한 사례들을 교묘히 병치시키는 서진영 박사의 식견과 넉넉한 관심의 폭, 그리고 예민한 감각에 많이 기대고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예전에도 일어났었고 예전에 있었던 일은 또다시 일어날 것이기에, 반복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혜들이 몇 자의 짧은 어구 속에 녹여지고 숨겨져서 전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렇게 전해지는 짧은 어구들은 공들여 해석해야 하는 현실이나 불투명한 미래와는 달리, 이미 지나가 버렸기에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과거를 향한 상상력의 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이 상상력을 다시 현실의 문제로 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라디오 시사고전’입니다.
도서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은 2015년의 전반기에 걸쳐 서진영 박사가 ‘라디오 시사고전’ 프로그램에 쏟아 부었던 열정과 에너지의 산물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담당 프로듀서로서 방송에 앞서 원고를 먼저 받아보는 행운과 호사를 누렸습니다. 이제 방송 프로그램의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묶이고 내용이 더해져 여러분에게 전해집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넘기실 페이지마다 과거로부터 전해지는 지혜를 통해 오늘의 문제를 푸는 열쇠를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KBS 프로듀서 김원
기본정보
ISBN | 9788996336488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8월 15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70 * 23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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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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