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명상

예언자의 예언비법

아리예 카플란 저자(글) · 김태항 번역

하모니 · 2012년 04월 01일

책 소개

카발라의 가르침을 통해 성경을 혁신적으로 해석하다!

『성경과 명상』은 저자 아리예 카플란이 신뢰할만한 문헌과 필사본을 참고하여 쉬운 언어로 구약 속의 명상 구절을 찾아내어 바르게 해석한 책이다. 예언자가 높은 의식 상태를 얻기 위하여 사용한 신비한 예언기법의 비밀을 보여준다. 더불어 성경 속의 명상역사, 명상용어분석 그리고 무수히 많은 명상사례를 소개한다. 구약을 그릇되게 해석하여 다른 종교의 가르침을 독선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파괴와 갈등을 양산하는 기독교인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아리예 카플란

번역 김태항

동국대학교에서 법학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기업체 연수원에서 사원교육을 담당했고 대학에서 토익강사를 역임했다. 동서양 가르침 특히 카발라를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출판과 번역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대신비 가르침인 카발라를 심층 연구한 '카발라의 신비열쇠'와 영지주의 복음서인 도마복음을 카발라로 해석한 '도마복음과 카발라'가 있다.

목차

• 1장 명상 전통
  내부 격리 13
  아브라함 마이모니데스 17
  깨달음 31
  
  2장 예언자
  영적 힘 53
  에스겔의 비전 69
  케루빔 95
  예언 기법 101
  예언 자세 109
  신의 이름 117
  명상 133
  신성의 문 141
  
  3장 명상 용어
  명상 용어 탐구 149
  시아흐와 수아흐 명상 151
  하가 명상 165
  라난 명상 177
  샤샤 명상 185
  관조 명상 193
  시편과 명상 191
  명상가 209
  예언의 회복 215
  
  역자후기 218
  색인 221
  주해 231

출판사 서평

기독교와 성경을 빼고 지구 문명을 논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성경과 기독교는 기록된 인류 역사에서 좋든 나쁘든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의미이다. 로마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4세기부터 기독교는 세계역사, 특히 서양역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기독교의 배타적 교리로 중세유럽은 문화와 사상의 암흑기를 겪어야 하였고 아울러 십자군 전쟁, 가톨릭과 개신교의 종교전쟁, 이단재판, 마녀사냥 등으로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지나간 역사속의 일이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전율하게 한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부르짖으며 타종교를 비방하고 심지어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하면서 일방적 선교를 하고 있다. 이들로 인하여 종교간 갈등은 커지고 지구촌은 고통 받고 있다. 사상이 인간 의식과 사회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갈등과 파괴는 필연적으로 기독교 사상이 일정 부분 기여한 결과이다,
성경이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사람들을 폭력적이고 배타적으로 몰고 가는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의식 있는 성직자와 학자들은 폭력과 미움 그리고 갈등을 양산하는 이런 기독교 교리는 성경이 바르게 해석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일이라 한다. 그러므로 세계 평화와 인류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성경(신구약)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모니 출판사에서는 성경과 예수를 바로 보자는 차원에서 2011년에 <슬픈 예수>를 간행하였다.
<성경과 명상>은 성경을 바로 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책이다. 저자 아리예 카플란은 신뢰할만한 문헌과 필사본을 참고하여 쉬운 언어로 구약 속의 명상 구절을 찾아내어 바르게 해석한다. 그의 책은 소중하고 귀중한 정보가 많이 담겨있어 우리에게 소중한 양식을 제공한다. 구약을 그릇되게 해석하여 다른 종교의 가르침을 독선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파괴와 갈등을 양산하는 기독교인이 읽어야 할 내용이다.
하모니 출판사에서는 2011년에 기독교 문화의 근간이 되는 유대문화 속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명상실제를 보여주는 아리예 카플란의 <유대 명상>을 번역 출간하였는데 동서양의 가르침이 다르지 않음을 알리려는 목적이었다. <성경과 명상>은 <유대 명상>의 후속 작품으로 이해하면 된다.
<성경과 명상>은 예언자가 높은 의식 상태를 얻기 위하여 사용한 신비한 예언기법의 비밀을 보여준다. 또한 성경 속의 명상역사, 명상용어분석 그리고 무수히 많은 명상사례를 소개한다. 1장은 명상, 아브라함 마이모니데스의 명상실제, 깨달음을 다루고, 2장은 예언자의 영적 힘, 에스겔의 비전, 케루빔, 예언 방법, 예언 자세, 신의 이름, 신성의 문을 다루며 마지막 3장은 성경에 나오는 명상 관련 어휘(시야흐, 수아흐, 하가, 라난, 샤샤, 히트보네누트)를 찾아내어 성경을 재해석한다.
성경을 바르게 알고자 하는 사람, 명상이나 영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 유대신비가르침인 카발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 특히 기독교인은 반드시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성경에 숨겨져 있는 비밀스러운 내용을 신뢰할만한 자료에 근거하여 재해석하여 우리 의식을 한 단계 높여준다. 명상이라는 개념을 이단시하고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는 기독교인이 받아들이기에는 놀라운 내용일 수 있다.
아는 만큼 본다는 말이 있다. 진리는 보석 같아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우리가 색안경을 벗고 새로운 각도에서 성경을 본다면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기본정보

ISBN	9788996261988
발행(출시)일자	2012년 04월 01일
쪽수	246쪽
크기	153 * 224 * 20 mm / 486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Meditation and the Bible/Kaplan, Aryeh

Klover

[js*****]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