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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쓰카구치 히로코 저자(글) · 민성원 번역 · 쓰카구치 히로코 그림/만화
마호 · 2010년 03월 25일
8.3
10점 중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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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 상세 이미지
용감무쌍 히로코의 좌충우돌 분투기!
『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는 힘겨운 일도 웃으며 넘기며 인생을 즐겁게 보내는 ‘히로코’씨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우여곡절의 연애 생활, 망막박리로 인해 시력을 잃을 지경에 놓이고, 뇌염으로 의식 불명에 기억상실까지 걸렸던 투병생활, 여행사에서 근무하며 생긴 황당한 에피소드 등을 밝은 문체와 그림 속에 담았다. 그 누구보다도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살았지만, 그 만큼 더 긍정적이고 밝게 모든 일을 헤쳐 나가려는 히로코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각 에피소드에 일본에서 사용하는 ‘생활 일어 회화’를 담았다. 일본에서 일상생활 중에 사용하는 회화와, 그 속에 담긴 뜻을 히로코가 친절하게 알려준다.

작가정보

자신을 일본 사람이라기보다는 오사카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를 더 좋아하는 겉으로 보면 평범한 오사카 아줌마.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개의 발톱에 눈이 찔려 찾아간 안과에서 망막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해 수술했고, 대학 1학년 때 뇌염에 걸려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기억상실과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극복해야 했으며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상태인 채 퇴원했다. 그후 어학연수를 간 캐나다에서 지금의 한국인 남편을 만났고, 원거리 연애 끝에 결혼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결혼을 두 달 앞두고 망막박리가 되어 수술을 받았고 여전히 실명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결혼 후 서울의 유명 어학원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강의하는 선생님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고향 오사카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지내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올봄부터는 대학원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언제 실명할지, 언제 뇌염이 재발할지 모르지만 '뭐, 어때' 하며 특유의 낙천성과 긍정 마인드로 오늘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번역 민성원

대학 시절 틈틈이 공부하던 일본어가 재미있어 뒤늦게 또 한 번 대학을 다녔고, 덕분에 편집자의 길로 들어섰고 번역이라는 또 하나의 날개를 달게 되었다. 지금은 소년장사와 함께 책공방 마호를 꾸려 가며 일본의 재미있는 책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는 일을 한다. 서울의 한 어학원에서 선생님과 학생으로 히로코와 만나 친구가 되었고 그녀의 좌절, 용기, 도전에 감동하여 책으로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 2년 여에 걸쳐 히로코와 전화,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원고를 만들고 우리말로 바꾸었다.

목차

  • 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5 안녕하세요, 히로코 친구 비사감입니다

    1장 버라이어티한 연애 생활
    14 방귀쟁이에 돼지코, 그래도 사랑해
    17 분만실에서도 빛난 나의 엉뚱
    20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우리 딸
    23 당신 거기 있었어?
    26 차 한 잔이 이렇게 될 줄이야
    29 I LOVE HIROKO, 히로코 사랑해
    32 정체 모를 딸의 남자 친구
    35 여보, 나 같은 문제아와 결혼해 줘서 고마워
    39 점점 지쳐 가는 그
    42 공항에 주저앉아 울어 버리다
    46 그래서 그날 밤 어떻게 했더라?
    49 그의 부모님이 처음으로 일본에!
    52 알아듣거나 말건, 화기애애
    55 후회해도 소용없어, 여보
    58 빙글빙글 돌다 끝나 버린 결혼식
    62 뒤늦게 실감한 결혼식
    65 폭탄 테러가 망친 신혼여행
    68 남편에게 받은 가장 기뻤던 선물

    2장 다시 태어난 투병 생활
    74 “엄마, 빨리 와. 머리가 너무 아파”
    78 나에게 일어난 기적
    81 이제 나는 어떻게 하지?
    85 우연히 발견한 또 하나의 병
    89 본격적으로 시작된 투병 생활
    93 어떻게 2에서 8을 빼?
    96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
    99 따스한 배려가 담긴 꽃병
    102 뭐가 대단해? 잤을 뿐인데
    105 당연한 것은 없는 인생
    108 그렇게 두려워하던 일이
    111 제발 나 좀 그냥 둬, 무섭잖아
    114 나쁜 일만은 아니야

    3장 좌충우돌 직장 생활
    118 눈물로 시작한 한국 생활
    121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124 나를 보던 스무 개의 눈동자
    127 여르시미 하게스므니다
    130 걱정하던 일이 드디어 현실로
    133 나를 살려 준 “코딱지를 파면서 떠든다”
    136 궁지에서 되찾은 자신감
    139 내게 꿈을 준 학생의 한마디

    4장 포복절도 명랑 생활
    144 전철에서 만난 하게? 대머리?
    147 미용사 오빠, 어디 있어요? 돌아와요
    150 엉덩이와 의논해 주세요
    153 다시 한 번,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157 내가 주문한 음식은 어디에 숨었지?
    160 내 발로 찾아간 커플링 파티
    164 내 짝은 어디에!
    167 나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
    169 제 발로 찾아온 백마 탄 왕자
    172 당신 바보야? 귀 좀 파!
    174 부디 불륜 여행은 치밀하게
    177 우와, 당했다. 살려 주세요
    181 시아버지를 놀라게 한 스킨십

책 속으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쓰카구치 히로코. 지금은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남편과 어느새 두 돌이 지난 딸과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은 “어?!”, “뭐야?!”, “우와, 큰일이다”, “아악! 나더러 어쩌라구”, “와, 해냈다!”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다고요? (^_^;)
자세한 이야기는 이제부터 천천히 조금씩 해보겠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신다면 물론 아주 기쁘겠지만, 일본어에 관심 있는 분은 일본어에 좀 더 빠지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분은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본인이 자주 사용하고 알아 두면 재미있는 단어도 넣어 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내게는 태어난 지 29개월 된 사랑스런 딸아이가 있습니다. 인형처럼 앙증맞게 생겨서 사랑스럽다기보다 못생겨서(아무리 내 딸이어도 압니다) 귀엽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자면서 아주 리얼한 냄새가 나는 방귀를 뀌는가 하면 (^^?) 어른도 무색하게 쿨쿨 코를 골고, 돼지코에……. (^?^;) 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럽습니다. 임신을 하고 배가 불러 오면서 아이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일본과 한국의 이름을 따로 지으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아이는 한국 사회에서도 일본 사회에서도 살아가야 하니 결국 이름 하나로 한글 이름도 일본어 이름도 되는 것을 짓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민 끝에 지어진 이름이 유나結, ゆな입니다.
― 『방귀쟁이에 돼지코, 그래도 사랑해』

의식은 있는데 머릿속이 새하얀 게 이게 도무지 어떤 상황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친한 친구가 병문안을 왔는데, 제일 좋아하고 믿는 친구라는 걸 머릿속으로는 알겠는데 그애의 이름이 떠오르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충격은 정말 컸고, 내가 기억상실이 되었다는 걸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 그러나 당장 닥친 가장 큰 문제는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감각이 없어 열아홉 살 여대생이 기저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제 나는 어떻게 하지?』

“이 학원에 당장 이력서 보내. 한국에서는 손꼽히는 유명한 학원이야.”
“뭐라고? 경험이 하나도 없는 나한테 그런 유명 학원은 무리야. 말도 안 돼.”
나는 어이없다는 듯 대꾸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내게지지 않고 또 한마디 던졌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단정지어 기회를 놓치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진전이 없어. 어쨌든 한번 부딪쳐 보자는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말이야.”
나는 한국어도 못하고 누구를 가르친 경험도 없으면서 남편의 그 한마디에 힘입어 용감하게 이력서를 보냈습니다!
―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나는 영문도 모르는 채 전화를 받았습니다. 예약할 때 털털하던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돌변해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이봐, 당신 바보야? 차라리 지금 당장 그만둬! 고객 이른 하나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말이야. 안 되겠어, 당신 상사 바꿔!”
다음 날 내가 보냈던 용지가 반송되어 왔습니다. 잘못 알아들어 틀린 이름에 빨간 동그라미가 몇 겹이나 쳐져 있고 그 옆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귀 좀 파!”
― 『당신 바보야? 귀 좀 파!』

출판사 서평

『히로코 씨의 명랑 생활 일기』는 꿈꾸게 하는 책, 즐거워지는 책, 행복해지는 책을 펴내는 책공방 마호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용감무쌍한 히로코의 좌충우돌 분투기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벽에 부딪히면 자신은 운이 없다거나 자신에게만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렇게 생각하며 주저앉아 있다면 히로코의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한창 공부할 고등학교 3학년에 실명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꽃 같은 대학 1학년에는 병으로 쓰러져 기저귀를 한 채 기억상실에 걸렸었습니다. 기억상실은 극복했지만 두 가지 병은 여전히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고 딸도 얻었고 서울에서 일본어 강사로 일도 했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영화에 나올 법한 대단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우리처럼 평범합니다. 다만 그녀에게는 낙천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누구나 종종 돌부리에 걸려 넘어집니다. 그때 툭툭 털고 일어나 걸어갈 용기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책에는 일본어를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면 더 재미있는 히로코 특유의 유머가 빛나는 간단한 일본어 표현의 설명이 있습니다.

버라이어티한 연애 생활
어학연수를 떠난 캐나다에서 만난 그, 융단폭격처럼 퍼붓던 애정 공세에 눈 하나 깜박 않던 나. 그때는 정말로 나는 당신에서 관심이 없었다고! 여보, 미안해.

다시 태어난 투병 생활
뭐! 내 눈에 구멍이? 게다가 수술을 해도 망막박리로 진행될 수 있다고?! 실명 위기는 그렇다 쳐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뇌염으로 의식 불명에 기억상실까지! 도대체 내 인생, 왜 이렇게 벅찬 거야.

좌충우돌 직장 생활
내가 남들을 가르친다고? 무리야, 무리!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 보자는 남편 말에 용기를 얻어 무모하게 도전, 서울 유명 학원의 강사가 되었으나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비장의 카드로 기사회생!

포복절도 명랑 생활
여행사 근무 시절의 황당한 에피소드, 남자 친구를 만들리라 결심하고 참가한 커플링 파티, 한국에서의 재미있는 경험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낙천성으로 힘겨운 일도 웃으며 넘기는 나의 명랑 인생.

제가 처음 히로코와 만난 건 2005년 늦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몇 달 후 자신의 병 이야기를 했을 때 저는 잘못 들었나 하고 의심했습니다. 너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할 때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아서입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좌절과 가까이 하며 살고, 늘 용기 있는 도전을 부러워합니다. 『히로코의 명랑 생활 일기』를 읽은 분들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게 된다면 참 좋은 일일 것 같습니다. ― 책공방 마호 편집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6150053
발행(출시)일자 2010년 03월 25일
쪽수 182쪽
크기
150 * 194 * 20 mm / 306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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