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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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에드 엠벌리
저자 에드워드 란돌프 앰벌리(Edward Randolph Emberley)는 미국에서 태어나 그림과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광학적 착시 효과를 이용한 옵티클 시리즈(optical series)로 잘 알려져 있어요. 앰벌리가 그린 어린이를 위한 그림 지도책은 전 세계에서 미술 교과서처럼 사용해요. <북치는 병사Drummer Hoff>는 1968년에 칼데콧 메달(Caldcott Medal)과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도서 상을 수상했어요.
번역 이명옥
역자 이명옥은 시간을 뒤로 먹는 사람이에요. 시간은 앞뒤가 없죠.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뒷걸음치면 어린이가 되죠. 지금은 <오마이뉴스> 기자 일도 하고, 라디오 21 <이명옥의 문화광장> 진행도 하며 신 나게 살죠. 시간을 뒤로 먹으니 할 일도 많고 즐거운 일도 퍽 많아요. 무엇보다 어린이를 만나는 게 가장 기분 좋죠.
그림/만화 에드 엠벌리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시각의 마법나라에 온 것을 환영해!
이 나라에 들어오기 전에 단단히 준비하렴.
준비가 되면 눈앞에 점들이 나타 날거야
직선이 소용돌이가 되고, 거품이 일었다 사라지기도 하지.
시각의 마법사는 진짜 마법을 깨뜨린단다.
재미있게 책을 읽다 보면 마법사가 펼치는 마법에
그만 깜짝 놀라게 될 거야.
오프의 마법사는 칼테콧 메달과 루이스 캐롤 도서상을 수상한 엠드 엠벌리가 쓰고 그린 신기한 마법 판타지 그림책입니다. 오프(optical)는 시각, 광학이란 뜻입니다. 에드 엠벌리는 시각적 착시 효과를 이용한 옵티컬(optical)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드 앰벌리는 어린이들이 쉽게 그릴 수 있는 단순한 선과 도형을 이용해 사물의 특징을 정확하고 간결이 나타내는 그림을 그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오프의 마법사는 흰 종이 위에 검은색의 선과 무늬가 빚어내는 시각적 착시를 즐기는 판타지 만화 그림책입니다. 시각의 마법사가 만든 검은색 선과 무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왕자가 마법을 풀어내는 과정은 아이들을 무한한 상상의 판타지 세계로 이끕니다.
시각의 마법사가 선과 무늬로 만든, ‘소나기 파워’ ‘보글보글 냄비’ ‘울렁울렁 직사각형’ ‘지그재그 얍’ ‘두 눈 간지럼 태우기’ 같은 여러 단계의 마법을 왕자가 통과하면서, 왕자는 ‘개구리, 토끼, 캥거루, 베짱이, 메기’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합니다. 왕자가 변신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은 신기하고 기발한 시각적 판타지 세계에 빠지게 됩니다.
아이들 눈은 어른의 고정된 시각으로는 보지 못하는 상상의 세계에 활짝 열려 있습니다. 보는 만큼 보이지요. 시각의 마법나라에 들어가면 아이들 앞에 신기하고 기발한 세계가 펼쳐지고, 어른들의 굳어진 시각을 풀어줍니다.
오프의 마법사는 시각적 착시만이 아니라 기발한 단어의 조합으로 재미와 호기심을 더해줍니다. 예를 들면 마녀를 뜻하는 단어를 ‘witch’가 아닌 ‘spell’을 사용했는데, ‘spell’은 주술사라는 의미만이 아니라 ‘낱말의 철자를 말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철자를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 오프의 마법사가 펼쳐 보이는 시각의 마법나라에 들어가 볼까요.
옛날 옛적 마법이 진짜로 있었을 적 이야기예요
한 왕자가 마녀의 마법에 걸려 개구리 왕자가 됩니다.
개구리 왕자는 마법을 풀려고 알쏭달쏭한 무늬로 된 통로를 지나 시각의 마법사를 찾아갑니다.
개구리 왕자는 시각의 마법사에게 마법을 풀어 달라고 도움을 구하자, 왕자의 눈에 걸린 마법을 풀어야 한다고 합니다. 마법을 풀려면 선과 무늬, 그림자로 된 여러 단계의 시각의 마법나라를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법사는 첫 번째 마법을 겁니다. 첫 번째 마법은 ‘소나기 파워’입니다.
첫 번째 마법인 ‘소나기 파워’를 지나자 개구리 왕자는 토끼가 됩니다.
토끼가 된 왕자가 깜짝 놀라자, 마법사는 두 번째 마법인 수많은 선들로 된 ‘보글보글 냄비’를 통과해야 한다고 달랩니다.
‘보글보글 냄비’를 통과한 토끼 왕자는 캥거루가 됩니다. 깜짝 놀란 캥거루에게 마법사는 체스판 같은 ‘울렁울렁 직사각형’ 마법을 통과해야 한다고 달랩니다.
‘울렁울렁 직사각형’ 마법을 통과한 캥거루는 베짱이가 됩니다.
마법사는 베짱이에게 ‘지그재그 얍’ 마법을 하자고 합니다.
마지막 마법을 통과한 메기는 본래의 왕자로 돌아왔지만, 마법의 부작용으로 폴짝 폴짝 뛰어 다녔습니다. 그리고 마법사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마법사는 어디로 갔을까요?
“나를 찾고 싶으면 시험을 해 봐요.
내 눈을 뚫어지게 들여다보면 내 눈 속에서
다른 것들보다 좀 더 큰 나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재미난 그림책도 보고 글로벌 나눔의 기쁨도 맛보세요. 이 그림책이 판매되면 권 당 200원이 아이티 지진 참사 기금으로 후원됩니다. ***
기본정보
ISBN | 9788996111566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1월 25일 | ||
쪽수 | 38쪽 | ||
크기 |
227 * 223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W.O.O : the wizard of Op/Emberley , 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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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옜적. 마법이 진짜로 있었을 적 이야기야.
왕자가 마당에 놀러 나왔지.
왕자가 뜰에서 골프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골프공이 그때 마침 마법사 머리를 '퉁'하고 때리게 되었지.
화가 난 마법사가 마법을 걸었어.
"우글리 부글리"
'펑' 하고 개구리로 변한 왕자.
옛 이야기처럼 공주와 입맛춤을 하면 다시 되돌아 갈 수 있으리라 했으나
마법이 풀리지 않았어.
그리하여 찾아가게 된 W.O.O. 마법사......
그림은 이렇듯 심플하게 검어요.
이 그림은 사실 유명하지요?
보는 방법이 실려 있어서 넘 재미있어요. 정사각형 검은 네모가 가득 차 있는 화면을 보면 사거리 흰 부분에 검은 점이 보이잖아요. 그런데 그 검은 점을 없애려면 한 사각형만 집중해서 보라고 해요. 그럼 검은 점이 사라진데요^^
<소나기 파워> 자세히 보면 비내려요
이 관문을 통과한 왕자가 펑! 토끼로
변신하네요. 하하하하.. 재미있는 구성력도 읽는 재미를 줍니다.
마법을 거듭할 수록 모습이 변해가요
이건 정말 눈이 정신없다니까요~
베짱이로 변했네요~
지그재그 얍!이라네요~눈이 어질어질
이렇듯 마법을 거듭 보여주면서 미션을 완수하면 왕자는 변신을 하지요. 그리고 최종엔 왕자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눈이 어질거리기도 하고 보고 있으면 빛이 번쩍이기도 하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비가 내리는 것이지요. 정말 신기하더이다.
책의 내용을 보지않고 훑어 보았을 땐 잘 모르겠더니, 이야기를 듣고 마법사가 주는 Tip을 숙지한 뒤 시키는 대로 하다보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단지 종이위에 선으로 입체적인 마법을 일으키는 <오프의 마법사>
어렸을 때 매직아이를 하면서 신기하게 느꼈던 그때 그 기분이 되살아나네요.
아이와 함께 하면서 신비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착시를 이용한 것이라는 걸 언제쯤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이에게 책 한권으로 마술을 보여 주는 기회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책표지부터 눈을 어지럽히는 이 책. 제목도 매력적인 '오프의 마법사'입니다.
울딸은 아직 만화같은 책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어떨까 걱정했는데 참 좋아하네요.
다 읽고 나서는 "엄마 너무 재밌어. 그리고 신기해..엄마도 한번 봐봐" 라고 말하네요.
제가 봐도 너무나 신기한 그림책. 내용도 재밌고, 그림 마법은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어렸을때 한번씩은 봤던 것 같은 그림, 알쏭달쏭 신기하답니다.
마녀가 왕자에게 우글리 부글리 마법을 걸어 왕자는 개구리로 변해버렸어요.
이런저런 방법으로 마법을 풀려고 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네요.
마지막 방법은 오프(시각, 광학)의 마법. 갖가지 무늬를 잘 들여다보면 해답이 보입니다.
마법사한테 가기 위해서는 무늬를 잘 건너야 하는데요. 잘 쳐다보면 무늬가 보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만 보면 그 무늬가 사라져요. 저도 왕자처럼 길을 잘 따라가 마법사를 만났답니다.
첫번째 그림부터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과연 울딸아이는 이 그림을 잘 이해했나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두번째 그림부터는 저도 좀 어렵더군요. 그러나 뚫어져라 보면 보인다는..
울딸은 마지막 장에 나온 빙글빙글 돌아가는 눈이 신기하다고 하더군요.
그림으로 이런 마법을 맛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넘 신기하고 재밌답니다.
마법의 세계를 책에서 보고 싶다고 이 책을 한번 만나보세요.
울딸이 강추한 책이랍니다.
오프의 마법사-눈으로 마법을 맛보는 이야기
에드 엠벌리 글,그림/ 이명옥 옮김
고인돌
표지의 그림도 색다르고 내용도 특이해서 만나게 된 책이에요..
오프의 마법사가 넘 궁금해지더라구요.
잠깐 귀좀 대 봐!
이 책은 판판한 흰 종이에 검정 잉크로 인쇄되었어요.
여러분이 마법에서 보게 될 그림자, 빛, 색깔과 움직임들은
모두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것이랍니다.
이 문구를 보니 더욱 궁금해져 책을 읽어나가게 되었지요.
아이 역시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역시나 마술에 관심이 많습니다.ㅎㅎ
왕자의 실수로 마녀가 공을 맞게 되는데 사과를 하지 않자,
화가 난 마녀는 왕자를 개구리로 만드네요.
그래서 왕자는 마버사를 만나 자신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그린 책이랍니다.^^
만화형식의 글과 함께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그림들이 있어요.
만화형식이라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왕자가 거처가야할 곳들이 마술과 같이 느껴지는 모양이에요.
아이는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찾으려고 애쓰네요.
그러더니 눈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구 합니다.
오프의 마법은 참 흥미로운 것 같아요..
소나기 파워, 보글보글냄비, 울렁울렁 직사각형, 지그재그 얍, 두 눈 간지럼 태우기등을
하다보니 눈이 어질어질 하면서 환상에 세계에 빠진듯한 느낌이 드네요.
검은색과 흰색의 선만으로도 마법에 빠질 수 있다니
참 신기하네요..
마법의 알파벳을 찾다보면 어느새 해답이 보이는 오프의 마법사..
결국 자신의 모습을 찾은 왕자..
하지만 마법사는 개구리가 되었으니..
마법사는 어떻게 자신의 모습을 찾을지 궁금해지는
오픈 결말이 더 좋았던 책이랍니다.^^
그래서 이책을 처음 보자마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과 점으로 그리고 도형으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책이라하여 무척 기대를 하며 도착을 기다렸지요.
내용이 착시만 계속 되는 것이 아니라 줄거리가 있어서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개구리왕자가 응용이되어 즐겁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마법사의 마법으로 개구리로 변한 왕자가 본래의 모습을 찾기위해 또 다른 마법사를 찾아 여러가지를 시도하지만 실패를 거듭하지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만난 마법사가 왕자의 마법은 눈속에 있는 시각의 마법이라고 알려준답니다.
그래서 마법사와 이것 저것 새로운 시각의 마법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결국 마법이 풀리긴했지만 약간의 부작용이 남게 된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가 만화로 되어있고 코믹요소가 중간중간 있기는 하지만 너무 시각에 중점을 두었나 아니면 착시가 너무 현란해서인가 어지럽더라고요.
저희집 둘째 (예비초)가 책을 보면서 울렁거린다고 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블랙앤 화이트로 이루어진 책이고요. 만화의 그림체도 그다지 이쁘진 않지만 선과 원 점등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미술에 응용할 수 있는 착시의 효과등이 쉽게 표현되어있더라고요.
언젠가 시간이 나면 아이와 함께 종이에 선도 그어보고 색종이도 잘라보고 하면서 실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눈으로 마법을 맛보는 이야기 <오프의 마법사> 랍니다...
책 표지만 보아도 빙글빙글~
마치 마법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네요...^^
마법사가 말한 것처럼 이 책은 하얀 종이에 온통 검정잉크로 그려져 있네요...
따라서 책 속의 컬러라고는 흑백이 전부랍니다.
우선 전체적인 그림은 만화형식이랍니다.
꼭 마법 만화책을 보는거 같은거 있죠~
옛날 옛적, 마법이 진짜로 있었을 적...
왕자가 마당에서 공을 치다가 마녀의 머리에 공을 맞추고 말았네요.
마녀는 '우글리 부글리' 마법을 걸어 왕자를 개구리로 만들었답니다.
개구리 왕자는 마법을 풀기 위해 아름다운 아가씨의 키스도 받아보고,
왕궁 마법나라에 있는 모든 마법을 써 보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남은 건 딱 한가지...
오프(시각, 광학)의 마법!!!
알쏭달쏭 어슴프레한 무늬를 지나 시각의 마법사를 찾아갔답니다.
시각의 마법사는 왕자의 눈에 마법이걸려 있어서 풀어야 된다고 하네요.
눈에 대한 다섯가지 마법을 통해 왕자는 개구리에서
토끼, 캥거루, 베짱이, 엄청난 괴물로 변신하다 결국 왕자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그러나 마법사도 힌트를 남기고 사라져 버렸어요~
마법사가 어떻게 됐을까요?
그것은 그가 남긴 힌트 '마법의 알파벳'으로 알 수가 있답니다.
왕자가 마법을 푸는 과정이랍니다.
바로 오프(시각, 광학)의 마법!!!
맨 위의 그림은 마법사를 찾아가는 길이랍니다.
끈기있게 쳐다보면 하얀 선이 엇갈린 데서 어슴프레한 무늬가 나타나지요.
첫번째 마법은 '소나기 파워'
보슬보슬 비가 내리게 만들면 까만 선 속에서 흰 물방울이 좌우로 반짝이며 흩어진답니다.
두번째 마법은 '보글보글 냄비'
직선밖에 없지만 동그라미 두 개가 겹친 거품이 터지면 문제가 풀린답니다.
세번째 마법은 '울렁울렁 직사각형'
가까이서 보면 직선과 네모로 보이지만 물러서서 보면 굽은 선과 소용돌이가 나타나지요.
네번째 마법은 '지그재그 얍'
눈이 어질어질, 별이 반짝, 전기가 통한답니다.
다섯번째 마법은 '두 눈 간지럼 태우기'
눈이 뱅글뱅글~ 마법에 빠진다~ 빠진다~ 간질간질~
이렇게 다섯가지의 마법을 개구리 왕자와 함께 풀어볼 수 있어요~
마법은 단순히 희고 검은 선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우리의 눈은 생각외로 쉽게 착시 현상을 일으켜
마법속으로 깊숙히 빨려 들어가는 거 같아요.
책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마법사를 찾아가서
오프의 마법을 풀어 보고 있는 울 솔이의 모습이랍니다...
처음에는 이런 책을 첨 접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딸아이에게 한참 설명해 주었더니 그제서야 이해하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눈으로 푸는 마법을 너무나 신기해 하며
"엄마, 보인다 보여~ 정말이네..." 그러네요.
책으로 맛보는 마법들 참 색다르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마법사는 어떻게 됐을까요?
'마법의 알파벳'을 열심히 들여다 보며 풀어보니
마법사가 frog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네요...
개구리 왕자 대신 개구리로 변한 마법사~
그럼 마법사의 마법은 누가 어떻게 풀어 주지요?
다시 오프의 마법을 사용해야 되나?
그러다 내가 개구리로 변해버리면 어떻게 하죠?
<오프의 마법사>는 이렇게 재미있는 상상도 해 보는 즐거운 책이었답니다.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오프의 마법사
눈으로 마법을 맛보는 이야기
에드 엠벌리 글.그림/이명옥 옮김
잠깐 귀 좀 대봐!
이책은 판판한 흰 종이에
검정 잉크로 인쇄되어있어요.
여러분이 마법에서 보게 될
그림자,빛,색깔과
움직임들은 모두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것이랍니다.
w.o.o.마법사
시각의 마법나라에 온 것을 환영해!
이 나라에 들어오기 전에 단단히 준비하렴.
준비가 되면 눈앞에 점들이 나타날 거야
직선이 소용돌이가 되고,거품이 일었다 사라지기도 하지.
시각의 마법사는 진짜 마법을 깨뜨린단다.
재미있게 책을 읽다 보면 마법사가 펼치는 마법에 그만 깜짝 놀라게 될거야.
옛날옛적,마법이 진짜로 이었을 적 이야기야.왕자가 마당에 놀어왔지.왕자가 마녀의 마법에 걸려서 개구리가 되었다고해요.
그래서 아름다운 아가씨가 키스를 해주면 풀리는데~~키스를 해줘도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데요.그래서 마법사들에게 도움을
청하러간답니다.여러가지 갖가지 마법을 다했지만...소용없었구요.오프(시각.과학)의마법을 하러간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시작되요^^네모난 사각무늬가나오고...무늬가 나타날때 마다 건너뛰지말고 길을따라가요...
무늬가 길을 막고있는게 보이죠?그러면...전체를 보면 많이 보이지만 하나만 보면 사라진답니다.^^
그리고 그다음 마법의 세계로 가죠~~마법사가 하는데로 따라하면`~왕자가 조금씩 모습을 변하게되요..
그리고 맨 나중엔 왕자로 돌아옵니다^^
서평담기
눈으로 마법을 맛보는 이야기^^오프의 마법사는 그야말로...우리가 예전에 한참 즐겨보고 신기해하던 매직아이랍니다^^
뚫어져라..보면..그림들이 움직이고 변하고..참 신기했죠~~~오프의 마법사또한....마법을 풀기위해..왕자가...여러가지
마법을 시도하고..재밌게 우리도 함께 책을보면..마법에걸린듯...신기하고 재밌는것을 보게되요^^
아이들또한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할것같아요.백과흑의 조화...삽화가 군데군데..만화스타일처럼 여러개의 그림이 있어서
보는재미와....그리고 마법을 맛볼수도있고..재밌게 따라도해보니..눈이 즐겁네요.
직선이 곡선이 되기도하고..모양들이 살아움직이는듯하고...비가 내리는듯한 현상도 보고~~재밌고 흥미로운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