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유정복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연세대 정치학 박사학위 과정에 있습니다.
22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36세에 임명직 김포군수로 부임한 이래 인천 서구청장(37세)과 민선 김포군수, 김포시장(40세)을 지내면서 시장, 군수, 구청장을 모두 전국 최연소로 역임한 진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17대 국회의원이 되어 행자위, 건교위, 예결위에서 활동하면서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당 대표 비서실장, 박근혜 대통령 경선후보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재)김포장학회 이사장과 (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 이사장 외에도 한양대 겸임교수, 김포대 초빙교수를 지냈고 중국 연산대학 명예교수로 있습니다.
육군 학사장교 1기로 임관하여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중위로 전역하였고 현재 4만 학사장교의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목차
- 1.바람을 정복하다
2004년 4월 15일 저녁 6시
광풍을 잠재운 붕대 손
스치듯 숙명을 만나다
2.멀고 먼 그들만의 리그에 서다
나는 다짐 합니다
가슴이 시킨 신념을 향하여
4년의 씨앗, 40년 뒤의 신뢰
3.김포가 내게 말하다
구겨진 신도시 발표
철책, 금단의 장벽을 허물다
김포로, 김포로.
김포가 내게 말하다
4.공부하는 정치인, 일하는 국회의원, 변함없는 사람
지역을 위해, 국가를 위해
지금 우리 국민은 어찌되었습니까?
하늘의 별 딴 반대토론
보좌진과 같이 밤을 새다
우수의원? 거 싫지 않네
또 최초야?
장관도 청문회 장에 세우다
초선, 제1정조위원장
신념의 또 다른 시험대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변함없는 사람으로
5.아름다운 승복, 지고도 이긴 박근혜
원본과 사본
신촌로터리의 악몽
기적입니다. 하늘이 도왔습니다
대전은요
위대한 패배자의 연설
좌절이 아닌 희망을 열며
박근혜의 말 속에 박근혜가 있다
세상에서 친척이 가장 많은 사람
6.선거, 혁명이 아닌 상식의 출발
찢겨진 명함을 가슴에 안고
바람입니까? 인물입니까
송정역 출구엔 무슨 일이
상식을 위하여
7.의정여담
대한민국 골게터
미국에서 한국을 보다
그들을 말하다
학사 장교의 선봉에 서다
8.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며
빚 진 인생
독도와 백두산
책 속으로
정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매우 복잡한 정치 현상에 대해 규정하기가 어렵고 저마다의 이해관계에 따라 시각을 달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끊임없이 정치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뭔지도 모르고 하는 천방지축의 정치가 아니라 분명한 의식과 목표를 가지고 정치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정치인으로서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켜내려는 나의 다짐이기도 하다.
수도 없이 반복되는 정치에 대한 질문에 관해 결론은 언제나 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국민’과 ‘미래’가 키워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앞날을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국민이 없는 정치는 없다. 굳이 공자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민심을 얻지 못하는 정치는 존립 자체가 어렵다고 본다. 그리고 그 민심은 앞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쉬운 ‘국민’이라는 정치의 절대 가치이자 목표는 수많은 정치인들이 입만 열면 하는 말이면서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여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욱이 정치 연륜을 더해 갈수록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나는 현실의 문제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그래서 나는 국회의원이 되면서 자신에게 다짐했던 ‘국민’이라는 초심을 소중한 목표이자 가치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국민’을 17대 총선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한 청년으로부터 찾았다. 내가 건네준 명함을 찢었던 그 청년의 울부짖음을 나는 잊지 않을 것이다. 그가 분노하고 있는 것이 민심이고 그가 바라는 것이 미래의 가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수도 있다는 준엄한 경계를 나는 잘 알고 있다. 김포 시민과 국민들이 내려 준 역사의 사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만이 경계를 지켜 내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찢겨진 명함이 내 가슴에 안겨 놓은 교훈을 바르게 행하는 것이기도 하다. 비루했던 지난 세월의 아픔과 고단한 삶을 굽이돌아 밝은 희망의 미래로 흘러가는 한강의 아침이 나를 맞이하고 있다. ‘정치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국민’이라는 결론을 가슴에 새기면서 나는 오늘도 한강의 숨결을 느끼며 여의도를 오간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유정복 의원은 유독 처음이라는 단어와 많은 인연을 가지며 살아왔다. 22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전국 최연수 군수와 구청장을 역임하였고 김포군의 첫 민선 군수와 기포시의 초대 시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에게도 시련과 어려움은 있었다. 그 어려움들은 그 무엇보다 본인의 강직한 성품 때문에 그에게 찾아왔다.
그의 의정활동에서 겪은 모진 바람과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으로서 정치의 중심에서 그가 어떤 광풍에 맞섰는지를 엿볼 수 있는 <찢겨진 명함을 가슴에 안고>는 ‘공부하는 정치인, 일하는 국회의원, 변함없는 사람’을 외치는 유정복 의원을 우리가 앞으로 지켜봐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구겨진 신도시 발표를 바로잡다
김포 신도시 규모 대폭 축소라는 건교부 안이 발표되고 유정복 의원은 의정활동의 첫 5분 장발언에서는 물론이고 대정부 질문을 비롯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따지고 물었다. 또한 건교부 장관을 추궁하여 대책의 무책임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였다. 이것은 어쩌면 그에게 있어 처음으로 부닥친 정치적 시련이기도 하였다. 결국 그는 7월 건교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를 펼쳐 정부 정책의 오류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마침내 처음 발표 건설 규모에는 못 미치지만 그에 맞먹는 수준인 385만평 규모의 신도시 건설 안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결과물을 얻게 되었다.
장관도 청문회장에 세우다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의 독단적인 인사를 막고 행정부와 국가 기관 관리의 폭을 넓히고자 실시되는 제도이다. 유의원은 인사청문회법의 일부 개정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고려하여 법안 발의를 하였고 그 이후 장관들도 인사 청문절차를 거치게 되었다. 무릇 정치란 국민과 함께 하는 것이다 국민을 속이려 들면 국민들은 표로써 심판하게 되어 있다. 비록 국민들이 내려준 권력이라 할지라도 남용한다면 그 권력은 곧바로 국민들의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찢겨진 명함에서 민심을 찾다
그는 ‘국민’을 17대 총선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한 청년으로부터 찾았다고 한다. 자신이 건네준 명함을 찢었던 그 청년의 울부짖음을 통해 그가 분노하고 있는 것이 민심이고 그가 바라는 것이 미래의 가치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는 항상 상식, 기본의 중요함을 알고 실천한다. 200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고, 2005년에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에서, 우리는 그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쉼없이 앞으로 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변함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 유정복 의원에게 우리는 희망을 걸어본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882672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1월 09일 |
쪽수 | 221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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