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O.FRANCOMME
올리비에 프랑콤 (Olivier Francomme) - 2008년 현재 프랑스 아미엥 교사양성대학(IUFM d'Amiens)의 교수이며 현대학교협회(I.C.E.M)의 국제부 대표 및 프레네교사잡지인 'Le nouvel Educateur'의 편집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프레네활동을 실천한다.
가족관계와 교육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며 교사로 재직하던 첫해 맡았던 학생을 15년동안 관찰하여 「가족 안에서의 관계-La relation aus Familles」라는 인류학박사논문을 발표하였다(2000년).
쟝 노엘 에반 (Jean-Noel Even) - 2008년 현재 25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최초의 자주고교인 쌩 나제르 자주고교(Lycee autoqere de Saint Nazaire)의 교사이다.
성장학교 별 - 2002년 본 4명의 학생과 4명의 교사로 시작하여 40명의 학생과 7명의 교사, 50여명의 자원교사,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시형 대안학교이다. 모두가 사랑으로 성장하는 깨우침의 공간이라는 모토로 다양한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학습과 수업을 일구어 나가며, 작은 학교가 지향할 수 있는 공동체의 새로운 비전을 꾸준히 모색해나가는 변화하는 학교이다. 프레네 교육에 대한 고민과 연수를 통해 학교를 한층 아이들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간다.
저자(글) J. N. Even
번역 성장학교 별
목차
- 추천사
여는 글
제1부 프레네교육집중연수
제1장 학생이 스스로 결정하는 학교
제2장 학교는 즐거운 곳입니다.
제3장 형식을 제공하는 교사와 내용을 채우는 학생
제2부 프레네교육세미나
제1장 협동이 없는 교실은 살아있는 교실이 아니다
- 학생의 실패란 없습니다. 교사의 실패가 있을 뿐입니다
-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떻게 배울 것인가, 왜 배울 것인가
제2장 학교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 모든 배우는 사람을 위한 프레네 교육학
- 평범한 교사와 평범한 학생이 만나 탁월한 시스템을 운영해 가는 곳
부록
- 현대학교헌장
- 프레네 교육의 불변원칙
제3부 마침 그리고 새루운 시작
하나 희망교육공동체, 안테나를 높여라
둘 나의 교육일기
닫는글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책 속으로
교사들이 화합하고 협동할 수 있는 모임은 중요합니다. 또한 모임을 시작하면서 프레네 교육을 실천하고자하는 교사는 '무엇부터 시작할까'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각각의 교사가 프레네 교육운동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학생들과 학급위원회를 시작할 수도 있고, 개별화수업을 실천해보든지, 자가수정카드를 도입하는 등 시작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한 가지는 교사간의 대화와 논의, 즉 협동과 소통을 통하여 매우 풍성하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학급위원회가 잘 되고 익숙해졌다면, 그 다음 단계 즉 자유글쓰기라든지, 아뜰리에수업 중 하나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준비하면서, 그러한 학습방법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과 회합을 통하여 여러 조언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과의 협동뿐만 아니라 교사들 사이의 협동도 전제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유, 자주, 독립, 자가수정 등을 동시에 다 하다보면 근본적인 변화가 너무나 심하게 오기 때문에 결국에는 한 가지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이 알고 있던 원래 방법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씩 시작해서 시간을 두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사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협력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1쪽, '제3장 형식을 제공하는 교사와 내용을 채우는 학생'에서)- 본문중에서-
출판사 서평
"프레네 교육"이라는 주제는 이색적입니다. 이것은 일단 1900년도 초엽 프랑스에서 시작된 "신교육" 운동의 대표적 양상 중 하나를 보여주는 것이자, 공교육 제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안적" 교육형태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신교육 운동이란 독일의 개혁교육학이나 북미의 진보주의 교육운동에 상응하는 흐름으로, 이제껏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아마도 이는 우리나라 교육의 미국 편향적 풍토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 '대안교육이면 대안교육이지 공교육 안에서 대안적 교육이란 무언가?'하는 물음에 대한 것인데, 그러니까 이것은 공교육 제도 틀이 가진 많은 모순점이나 한계들과 치열한 논쟁을 벌이면서도 이 틀을 벗어나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 머무르면서 나름대로 끊임없이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굳이 대안교육이라 하지 않고 「공교육 안에서의 대안적 교육」이란 표현을 써 본 것입니다. 이런 뜻에서 이 주제는 대안학교나 공교육 현장 어느 곳에 있든 공부하는 이들의 관심사에 따라 호소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송순재(감리교신학대학교)
기본정보
ISBN | 9788995802007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8월 19일 |
쪽수 | 178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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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네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먼저 이 책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공교육안에서 대안교육을 실천하려 했던 프레네와 현재 프랑스에서의 프레네식 수업 실천현황, 한국에서 이루어졌던 프레네교육 세미나의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