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작가정보
목차
- - prologue
한쪽 문이 닫힐 때에는
인생의 연극의 법칙
녹슬어가는 마음
타인이 아닌 친구가 되는 법
그사람
아주 오래된 익숙함인 동시에 첫사랑인 것처럼
그리움, 그 간절함에 대하여
인생에서의 기본 룰
마음의 거리
내가 먼저 바꿔야한 했건만
성공한 인생의 의미
행복은 고무풍선 같은 것
추억의 상자에 담아둔 이야기
처음이라는 마음
오늘의 몫은 충실히
하루가 지난 신문처럼
친구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삶은 어김없이 돌아오는 부메랑 같은 것
미리 걱정하는 습관
완주가 주요한 게임
마음밭의 주인공은
인생이라는 난로
스스로에게 건네는 화해의 말
결과를 낳는 황금 비료
감사의 마음
그 모두가 당신의 선택 덕분
앙코르 공연이 없는 연극
'쉼표'를 찍고 자신의 방향을 살펴보는 일
머리에서 가슴으로까지
당연하지 않은 행복
자신에게 지켜야 할 약속 하나
잊어버리는 것의 소중함
인생이라는 상점
신이 준 오늘이라는 선물
꼭 사랑하는 그만큼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돈'에게 적어본 편지
아무리 거센 분노라 할지라도
개척하는 운명
잘못된 기대
가장 빠른 시간
즐거운 인생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위대함
간절히 원하는 소망
시련이라는 이름의 삶의 밑거름
삶을 가볍게 하는 비결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
인생은 팽이 같은 것
우정의 이야기
뜻밖에 선물일지도
불가능이라는 단어
내 삶의 남겨진 숙제
마음의 주인
내가 받지 못한 친절
내 나이 서른 즈음
행복의 문에 이르는 열쇠
다른 얼굴들로 인해 아름다운 세상
교향악이 연주되기 위해서는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과 마음가짐
최고의 스키선수가 되는 방법
전염성이 있는 사람의 얼굴
마음이 통하는 보석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삶이라는 자신과의 한판 싸움
기다릴 줄 안다는 것에 대하여
가시나무새의 전설
인간들을 가장 무능하게 만드는 법
우리 일생의 축소판 '오늘'
발 딛고 있는 그 자리에서의 최선
행운의 신이 찾아가는
책 속으로
'처음처럼......'
처음, 그때의 그 감동은 그대의 삶에서 끝끝낸 포기해서는 안될 기막힌 연애대상입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대의 인생에 처음이란 이름으로 존재했던 모든 마음을 모든 떨림을......
출판사 서평
출렁이는 꽃밭. 일렁이는 향기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홀하다.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꽃향기에 현혹된 사람들은 꽃밭을 하나의 꽃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자잘한 꽃들이 어깨를 모으고, 향기를 모아서 사람들의 가슴에 가 닻는다는 사실을 모른다. 꽃밭은 거대한 한 송이 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꽃들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삶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들은 어느 날 아침에 그렇게 된 것이 결코 아니다. 낙숫물이 돌을 뚫듯이 하루하루 한 방울 한 방울 노력과 땀으로 이룬 삶이다.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뇌와 아픔을 품고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나의 아픔과 너의 고뇌 그리고 우리의 슬픔을 고이 담고 있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억지로 가슴을 울리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울지 않으면, 감동을 받지 않으면 안 될 내용을 담고 있다. 하늘을 보면서 소망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이 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 상처에서 희망과 행복의 새 살들이 돋아나길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584156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7월 04일 |
쪽수 | 223쪽 |
크기 |
12 * 22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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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박성철
책이 있는 풍경 2007
06 / 070717 홈플러스 / 070719 홍콩 비행기 안에서
마음의 주인
책은 내 인생의 스승이다.
어떤 책은 긍정적 스승의 역할을 하고
또 어떤 책은 거룩한 분노로 내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알려주는 스승이 된다.
책에 기록된 작가의 생각은 그 생각이 책으로 출간되면서 화석이 되어 버린다.
그 화석은 읽는 자들의 발굴에 따라 가치 있는 것이 되면
굴러다니는 돌멩이로 전락하기도 한다.
내 인생은 다독을 주장한다.
많은 화석중에서 보석을 찾아내려는 의도인 셈이다.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음을 깨닫는다.
책에 나타난 모든 작가의 생각들은 가장 귀한 보석들인 것이다.
다만 그것을 발굴하지 못하는 내 인생의 비좁은 자아적 사고가 문제인 것이다.
굴러다니는 돌멩이로 세계에 내놓을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이가 있는가 하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도 가치 없는 작품을 만드는 이도 있다.
내 인생은 바로 후자에 해당하기에 가능하면 책에서 보석을 발견하려 애쓰고 있다.
때론 내 마음이 따라 주지 않고, 내 신앙이 따라 주지 않고, 내 두뇌가 따라가 주지 못해
안따까울 때가 많이 있다.
한국에서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 것이어서 몇 권의 책을 독파하기로 결심한다
그 중의 한 권이 박성철 산문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이다.
쉽게 넘길 수 있는 분량이지만 그러나 쉽게 넘길 수 없는 그 무엇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마음에 관련된 글이기 때문이다.
"같은 비를 보고 있으면서도 어떤 사람은 진흙탕이 되어 버린 땅을 떠올리고, 또 어떤 사람은 하늘가에 새겨질 무지개를 떠올립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마음밭의 주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의 가슴에는 불신이 주인이고, 또 어떤 사람의 가슴에는 믿음이 주인입니다. 어떤 사람의 가슴에는 절망이 주인이고, 또 어떤 사람의 가슴에는 희망이 주인입니다. " (p99)
마음에 따라서 무지개를 보게 되는 것이요, 진흙탕을 보게 되는 것이다.
책도 이와 같지 않을까 싶다. 읽는 이의 마음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서
좋은 책으로, 그렇지 않은 책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내 인생의 독서 나이가 어렸을 때는 좋은 책을 골라 읽으려 했다.
그리고 함부로 작가들을 비판하기도 하였고 책의 내용에 대해 난도질을 하기도 하였다.
내 인생이 글을 쓰면서 그것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내 인생이 책을 읽는 것은 마치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는 것과 같이 거룩한 의식이 되었다.
연극 무대에서 내 인생을 보여주는 것 같이 책읽는 것을 소중하게 맘다해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읽으려 하고 있다. 그 책의 좋고 나쁨의 유무를 떠나서...
"결코 길고 긴 시간 인고의 노력 없이는 좋은 연극으로 공연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생이라는 연극에서도 예외일 수 없는 법칙입니다. 무대의 막을 올리가까지의 과정에서 흘린 땀과 최선을 다한 노력은 무대에서의 최상의 연극을 보장해 주는 법입니다. " (p13)
그렇게 내 인생의 연극을 누군가 본다면 어떠한 자세로 볼까...
그것을 생각하니 내 행동 하나 하나가 겸손해 진다. 거룩해 진다. 진실해 진다.
비행시간은 나를 훈련시키는 거룩한 시간이 되어 주었다.
내 마음의 주인은 주변의 그 무엇들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임을 배우게 된다.
070918
심원의 문학세계 http://seem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