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b></font>
글 그림 <B>백은하</b>
글, 그림, 모든 아트워크를 직접 작업하는 독특한 작가.
그에겐 글과 그림 사진, 모든 만들기가 서로 다르지 않다. 모두 하나의 메시지를 위해 자연스럽게 태어나고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 집을 짓는다. 누구도 하지 않는 독특한 시도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선물했다.
한겨울의꽃도둑展 (관훈갤러리, 2001)
상상력과 호기심展 (인사아트센터, 2002)
행복한 유희展 (제비울미술관, 2003)
아트북 '너에게 화를 내다' (좋은생각 刊, 2002)
그림/만화 백은하
출판사 서평
'처음엔 그냥 흔한 꽃잎이었습니다.
그런데 손과 발, 얼굴을 그려주자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치 당신과 내가 아무 인연이 없다가 어느날 연인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책갈피 속 마른 꽃잎을 사람으로
꽃잎을 똑똑 따는 버릇 때문에 생긴 작가의 별명, 꽃도둑.
꽃도둑은 그 꽃잎들을 책갈피에 넣어 말린다.
그래서 그녀의 책은 어떤 책을 꺼내봐도 후두둑, 꽃잎들이 떨어진다.
언제 어디서 따 넣은 꽃잎인지 모른 채 시간이 지나면,
제멋대로 마른 꽃잎들이 춤을 춘다.
꽃도둑 백은하는 그 꽃잎들을 응시하며, 넌 뭐가 될래? 묻는다.
그렇게 해서 심청이와 명성황후와 발레리나와 할머니와
자전거 타는 아이와 인어공주가 태어났다.
목련이 강강술래 하는 여인네로, 병꽃나무 꽃이 명성황후로,
갈퀴나물이 줄넘기하는 아이들로...
단지 마른 꽃잎 위에 얼굴과 손과 발을 그려 넣어준 것만으로 말이다.
(전시를 통해 이 꽃잎 그림들을 만난 사람들이라면, 환호할 책!)
유쾌한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전하라
이 책은 그 꽃잎 그림들과 빛나는 글이 어우러져,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이다.
정말 재기발랄한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전하라. 그에게, 그녀에게!
진달래색 천 주머니에 넣어 선물한다
이 책은 그림과 글과, 그 책을 싸는 패키지까지
모두 음미를 할 수 있는 맛있는 책이다.
진달래색 천을 수작업으로 바느질하고 단추를 달아 패키지를 만들었다.
그 고운 빛깔의 주머니 속에 책을 넣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녀의 그림을 보며, 소설가 양귀자씨는,
"백은하의 꽃 그림들은 압축의 절정이다.
"꽃"이라는 자연의 일부가 모든 것을 다 보여줄 것이므로
작가는 가만히 꽃을 들여다보기만 한다.
그러다가 아주 간결한 선 몇 개를 조심스럽게 그려 넣는다.
그러면 작은 우주가 하나 태어난다.
그 다음 우리들이 할 일은 한 가지 뿐이다.
그 작디 작은 그림을 오래 들여다보는 일,
그러고 나면 꽃도둑은 바로 우리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보다 더 신기한 일은, 정말이지, 없다.
☞ 저자 소개
글 그림 백은하
글, 그림, 모든 아트워크를 직접 작업하는 독특한 작가.
그에겐 글과 그림 사진, 모든 만들기가 서로 다르지 않다. 모두 하나의 메시지를 위해 자연스럽게 태어나고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 집을 짓는다. 누구도 하지 않는 독특한 시도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선물했다.
한겨울의꽃도둑展 (관훈갤러리, 2001)
상상력과 호기심展 (인사아트센터, 2002)
행복한 유희展 (제비울미술관, 2003)
아트북 '너에게 화를 내다' (좋은생각 刊, 2002)
기본정보
ISBN | 9788995372104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02월 06일 |
쪽수 | 90쪽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3)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빠가 돌아가신 한 여자아이가 나옵니다. 어느 날, 그 여자아이는 환경미화원 아저씨에게 꽃씨를 받습니다. 그 뒤부터 여자아이는 그 환경미화원 아저씨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여자아이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네 집에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여자아이에게 꼭 지붕 위에 올라갈 때에는 올라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여자아이는 궁금해서 몰래 지붕에 올라갔습니다. 지붕 위에는 별꽃만 심겨져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별꽃은 병으로 죽은 아저씨의 부인이 좋아하던 꽃이었습니다. 여자아이와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꽃씨를 풍선에 달아 멀리 띄어보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부인이 죽어가지만 가난해서 병을 치료할 수 없는 아저씨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이 책을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시와 꽃을 좋아한다면 이책을 권합니다.이책은 꽃을 가지고 한국화처럼 일러스트처럼 만들어낸 작품집입니다.그러나 사실은 그이상이기도 하지요. 단순히 압화 작품집이라긴 보다 시처럼 정서적인 면을 드러내는 좋은 꽃그림책입니다. 대부분의 압화가 꽃을 지나치게 쓰는 서양화스타일이라면 수묵화나 한국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다가섭니다.
이렇게 시집을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예전 고등학교시절부터 봐온 시화전을 대할때 가지는 느낌도 되살아 나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꽃잎이라고?
책을 구입하자 마자 먼저 살펴본 이 내용,
어디, 뭐가 꽃잎이라는 거지?
처음에 볼땐 그냥 붓으로그린 그림인줄 알았다.
근데 눈을 가까이 대고 뚫어지게 바라보니, 정말 꽃잎이 그곳에 있었다.
설명을 보니 작가가 꽃잎을 말려서 그위에 그림을 그렸다고 했는데, 정말 신기했다.
다양한 꽃잎의 모양위에 사람의 몸짓과표정을 살린 기가막힌 책이었다.
이책이 나오기전 전시회도 했었다고 하는데, 미처 알지 못한게 내내 안타까울 정도였다.
지금까지 나온 책들과는 차별화 된 책이란 생각이 들고,
책속의 꽃잎들이 프로포즈를 하는 형식또한 기발했다.
친구나, 애인에게 선물하면 뜻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