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

박신애 저자(글)

바움커뮤니케이션 · 2011년 12월 07일

책 소개

『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는 ＜고향에서 타향에서＞, ＜지평선＞, ＜찬란한 슬픔＞ 등을 출간한 시인 박신애의 작품집이다. '난 무엇이면 좋을까', '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 '살아가는 힘', '다시 피는 꽃'의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역의 고달프고 서글픈 생활 속에서 고향에의 그리움과 고독감을 노래한 시가 수록되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신애

1963년 박목월 시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등단한 여류시인이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간호사로 도미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하였다. 그동안 『고향에서 타향에서』, 『찬란한 슬픔』, 『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 『엄마는 요즘 그래』,『지평선』, 『너무 멀리 와서』, 『그리움의 그림자 따라』 등 시집과 수필집 6권, 자전적 수상집 『물 그림자 유혹』 평생을 질문하며 매달려온 존재에 대한 깊고도 넓은 시인의 철학적 사유가 드러나는 『푸념 닮은 기도』 그리고 10년간 정신병동에서 근무하며 겪은 경험과 현대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연민을 담은 첫 정신병동 소설 『보랏빛 눈물』이라는 소설집 1권을 출간하여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간호사로 일하며 물리학자 남편의 오랜 병간호 중에도 조깅과 집필도 한 엄청난 에너지,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에 네 자녀 모두 존경을 보낸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근교에 거주하는 재미 시인협회 회원으로, 매일 새벽에 일어나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하며 숨 쉬는 한 글쓰기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목차

• 고향에서 타향에서
  
  난 무엇이면 좋을까
  내 고장 NAPA
  잡은 손 놓지 못하는 마지막 사과
  Planning Book
  눈 맞춤(Eye Contact)
  너와 나
  갈까 말까
  난 무엇이면 좋을까
  기다림
  연하장
  추억
  슬픔보다 슬픈 것
  세월과 목숨
  아름다움의 추구
  아쉬움
  웃음이 뭐지
  길
  
  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
  쓰고 있는 모자가 너무 큰 사람들
  얼굴
  외로움
  늘 중간에서
  자동 수은등
  일월의 단상곡
  주름살
  주검 후
  준 것과 받은 것
  지금이 바로 그때
  정
  이슬
  하나 안에서
  한계
  끝없는 추구
  나를 그려 넣고
  사랑은
  삶의 연마
  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
  
  살아가는 힘
  안부
  별님 따라
  연륜
  살아가는 힘
  우리는
  내가 나를 너무 키워 버렸어
  어떤 시작
  거리의 사람들
  가을
  아침 의식
  마음 소리
  빛과 어둠
  고뇌
  고목의 비통한 마감
  기쁨
  소망
  속삭임 손뼉
  
  다시 피는 꽃
  순간과 영원
  순결
  바람과 나무
  다시 피는 꽃
  눈초리
  눈물
  너털웃음
  나의 창
  떠나는 연습
  빗물에 비친 그림자
  움직이는 중심
  백지 위에 취해 보는 포즈
  잃어 가는 날
  오늘 1
  오늘 2
  삶의 비중
  Villa Del Ray #101
  그림자의 율동
  
  맺음말

기본정보

ISBN	9788994949147
발행(출시)일자	2011년 12월 07일
쪽수	167쪽
크기	188 * 128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바움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