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혁명

바이오 경제로 가는 길

유영제 저자(글)

나녹 · 2021년 08월 01일

책 소개

이 책은 바이오기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첨단 바이오기술 세계의 핵심 트렌드를 파악하여 새로운 틀에서 산업을 돌아보게 한다. 4차산업혁명에 이어 다가올 바이오산업혁명을 쉽고 간결하게 읽어주어 바이오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한 바이오경제와 사회에 대한 종합적이고 균형된 시각을 제공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영제

서울대 공대 화공과(현재,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LG화학 기획실과 생산과(생산과장)에서 근무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2017년 8월까지 재직하였다. 지금은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이다. 대학에서 교무부처장, 입학처장을 지냈으며, 생명공학공 동연구원 원장을 지내고 현재는 자문위원으로 있다. 한국생물공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KOREA바이오경제포럼 회장을 역임했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서 공무원교육에도 헌신했다.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서울대 사회공헌교수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300여 편의 학술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저서로는『생명과학, 공학을 만나다』, 『일류대학 으로 가는 길』, 『적정기술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등이 있다.

목차

• 제1부 세상의 변화는 바이오경제를 견인한다
  1. 코로나19 사회
  2. 탄소중립
  3. 인공지능 혁명
  4. 100세 장수 시대
  5. 빠른 기술 개발
  
  제2부 바이오경제는 사회를 변화시킨다
  1. 세상은 20년마다 변화한다
  1.1 20년 법칙
  1.2 바이오 기술도 20년마다 변화한다
  2. 바이오경제 사회의 모습
  2.1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든다
  2.2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난다
  2.3 지구환경을 개선한다
  2.4 식량문제를 해결한다
  2.5 빈부격차를 줄인다
  
  제3부 바이오기술 연구에서 산업으로
  1. 바이오의료
  1.1 유전체 성형 시대
  1.2 언제 어디서나 원격의료
  1.3 인공장기 비즈니스
  2. 바이오제약
  2.1 제약 먹거리 단백질의약품
  2.2 시급한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2.3 새로운 건강 지표 장내미생물
  3. 바이오화학
  3.1 지구를 살리는 이산화탄소 저감
  3.2 석유화학 소재 대체 바이오화학 소재
  3.3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3.4 재생가능한 바이오에너지
  4. 농업
  4.1 스마트해지는 농업
  4.2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인공종자
  4.3 맛있고 건강한 천연물·기능성식품
  5. 미래를 만드는 기반 기술
  5.1 IT와 바이오의 융합
  5.2 생명체를 합성하는 생물학
  5.3 제약비즈니스의 시작, 신약 연구개발
  5.4 농업에도 친환경 바람
  
  제4부 바이오경제 혁신의 배경과 방법
  1. 기술의 발전과 변화의 배경
  1.1 산업혁명 배경
  1.2 바이오기술 발전 배경
  2. 혁신으로 만드는 바이오경제
  2.1 쓸모있는 기술 연구
  2.2 새로운 개념의 협력
  2.3 인재가 시작이다
  2.4 세계는 정책으로 승부한다
  2.5 바이오경제 : 기본은 인간 존엄성

출판사 서평

이제 바이오 기술이다
최근 코로나 19 상황은 바이오기술 세계가 얼마나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지 매일매일 확인시켜준다. 거기에 더해 기술의 진보 몇 개를 꼽으면, 유전체 기술, 의료기기의 발전 그리고 유전자가위 기술이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IT기술이 접목됨으로써 바이오기술은 새로운 차원으로 그리고 더 빨리 변화 발전하고 있음을 읽어준다.
이제 바이오기술은 모든 분야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바이오기술은 바이오산업을 낳고 이것은 바이오경제로 연결되어 궁극적으로 바이오사회로 연결될 것이라는걸 실감나게 설명한다. 마치 컴퓨터와 스마트폰로 대표되는 정보화기술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켰던 것처럼 다음 단계는 바이오기술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는걸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기술했다.

바이오는 정보화/지능화의 연장선상이 아니다
바이오산업을 정보/지능 산업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하기에는 근본적인 개념과 접근이 달라 바람직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인공지능혁명은 IT나 ICT가 주도하며 인간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좋은 아이디어로 쉽게 창업이 가능한 반면 바이오혁명은 BT가 주도한다는걸 분명히 설명한다. 그러나 바이오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보화/지능화의 연장선상이 아닌 새로운 사고와 지식이 필요하다는걸 강조한다.

바이오의료는 바이오제약, 바이오소재, 스마트농업과 함께
오래전 1950년대 인공지능 연구가 본격화되고, 1970년대에는 제어계측 분야에 소개되어 관련 분야가 발전하고, 1990년대에는 금융, 경영 분야 등으로 보편화되어 발전하다가, 최근 2010년대에는 ICT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 혁명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분야에서도 1973년에 유전자재조합기술이 소개되고, 1990년대에는 이를 이용한 인슐린, 인간성장호르몬과 같은 단백질치료제로 연결되고, 2010년에는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의 주요 단백질치료제 생산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분야와 더불어 바이오의료 분야가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큰 흐름에서 보면 바이오의료는 바이오(BT)분야의 하나로서 ICT 기반의 인공지능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바이오의료는 바이오제약, 바이오소재, 스마트농업 등과 같이 급속히 주목받고 있다. 일본, 미국 등에서는 바이오 혁명을 인공지능혁명을 넘어서는 5차 산업혁명이라고 칭하면서 바이오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바이오경제,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작
이책은 이러한 변화를 의료, 제약, 소재, 농업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한 것은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작으로 의의가 있다. 종합적으로 바이오경제사회와 연계시켜 그 영향을 분석하고 사회, 교육, 정책 등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은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책은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 종사자는 물론, 이 분야 산업에 의미있는 응용과 참고가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9788994940083
발행(출시)일자	2021년 08월 01일
쪽수	244쪽
크기	152 * 224 * 21 mm / 464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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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참고할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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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정판이 출간되어 구매하였습니다. 한번씩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