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만화 회계교실

작가정보
저자(글) 모리오카 히로시
저자 모리오카 히로시(재무 컨설턴트)는 긴키대학 재학 중에 회계학연구소에서 관리회계를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대형회계법인에 근무, 입사 3년째부터 경영간부로 발탁되어 부서 매출목표를 전부 달성했다. 세무·경영, 인사·컨설팅을 담당하면서 중소기업 재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이후 캐시플로 매니지먼트 기업 (주)M’s 팩토리를 창업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중소기업에 특화된 재무 컨설팅을 하고 있다.
번역 김치영
역자 김치영은 인제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동경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노자의 변명』 『연봉 높은 사람들은 20대부터 무엇을 했나』 등이 있다.
그림/만화 와타나베 지욘
그린이 와타나베 지욘(비즈니스 만화가)은 기업 홍보 만화로 해당 기업의 고객 수 64%, 매출 65% 상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만화 덕분에 고객과의 거리가 좁혀졌다’는 기업의 평가를 받고 있다. 채용 툴, 사장 브랜딩 관련 작품이 많으며,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가 조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화를 그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감수 윤인희
감수자 윤인희(삼일회계법인 상무)는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국세청에서 세무공무원으로 5년간 근무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하여 20년 이상 세무 및 회계에 대한 전반전인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삼일회계법인 금융세무팀을 맡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취직이 결정됐다!
제1장 은행에서 최후통첩! 앞으로 1년 안에 회사가 망한다!?
제2장 재무개선 프로젝트 개시!
제3장 경리업무를 합리화하라
제4장 진짜 숫자는 현장에 가지 않으면 모른다
제5장 원가율과 재고를 개선하라
제6장 외상매출금을 회수하라
에필로그 그 후 1년이 지나고……
미야자키 선생님의 재무 보충수업
제1강 왜 은행은 최후통첩을 했는가?
제2강 회사가 건강해지려면? 체중계=재무 데이터!?
제3강 식재료×조리=요리 결산서와 시산표는 조정할 수 있다?!
제4강 화장지 사는 법으로 알 수 있는 재고와 현금
제5강 외상매출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
출판사 서평
기만 해도 머리 아픈 회계의 개념을 아주 쉽게 알려주는 교양만화
신입사원부터 경력사원까지,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회사의 숫자를 읽는 법을 만화로 배운다!
요즘은 신입사원 면접에서도 회계 상식이 없으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등장하곤 한다.
이제 회계 전문가가 아니라도 경영의 지표가 되는 회사의 숫자를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회사의 숫자를 모르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어렵다
재무상태표란? 재무제표란? 캐시플로란? 적자·흑자란? 감가상각이란? 말만 들어서는 도무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하지만 회사를 움직이는 숫자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것이 각각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모른다면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어렵다. 이제 회사의 숫자를 모르고 승진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회계의 기초를 아는 것만으로도 직장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이 숫자를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회사원은 물론, 자영업 경영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각장의 말미에 내용의 흐름에 따라 핵심정리 - ‘재무 보충수업’
총 5강으로 이루어져 있는 ‘미야자키 선생님의 재무 보충수업’은 직장인이 알아야 할 재무지식을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모든 내용은 명료하게 시각화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회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계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는 점이다. 만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회계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 형식의 회계 입문서
“신입사원 무카이 사토시는 입사하자마자 사운이 걸린 재무개선 프로젝트 실무담당으로 선발된다.
프로젝트 테마는 회사의 캐시플로를 1년 안에 10억 원 개선하는 것!
만약 달성하지 못하면 회사의 존속이 어려워진다.
과연 무카이는 재무개선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성공시켜 회사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인 무카이는 회계는커녕 회사의 숫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감을 못 잡는 완전 초보 신입사원이다. 회사 생활 자체도 낯설고, 회사의 숫자에 대해서는 워낙 아는 것이 없다 보니 경리부, 생산부, 영업부 등 사내의 모든 사람들과 좌충우돌하며 갈등을 빚는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무카이는 회계 실무에 눈을 뜨게 된다. 독자들 역시 무카이가 회계의 기초를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계 기초 지식을 쌓고 회사의 숫자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머리 아프게 공부하지 않아도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회사의 숫자와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추천사>
윤인희 삼일회계법인 상무
신입사원은 물론, 대학생, 취업준비생, 경력사원에게도 추천!
회계부서를 지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회사의 숫자에 대한 기본 개념은 익혀두어야 합니다. 이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회계의 기초를 익혀두면 회사의 재무구조를 이해하고 회사 내 자신의 입지와 역할을 재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업은 어차피 이 숫자를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회사의 숫자를 처음으로 접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교과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4702216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2월 12일 | ||
쪽수 | 264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マンガで入門!會社の數字が面白いほどわかる本/森岡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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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던 그런 회계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너무 간단하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하하
어려운 회계를 만화로 배우니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사실 도표나 숫자 같은 것으로 이루어진 회계 책은 그쪽관련 일을 하지 않고서야 들여다볼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나같이 수에 약한 사람에겐 아예 흥미조차 느끼기 힘든 분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 책은 적당한 스토리를 붙여서 일단 읽고 싶게 만들어놨다. 물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주로 보겠지만 중고생들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재무상태표가 무엇인지, 회사의 돈의 흐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왜 경리부와 영업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신입사원이라면 당연히 회사의 회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회계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알게될수록 회사를 잘 이해하게되고 어느 순간 회사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초반부에 신입사원은 자신이 입사한 회사가 은행으로부터 일년안에 망한다는 최후통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 회사는 정말로 망하게 될까? 은행이 최후통첩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전혀 모르던 분야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기분이 들었다. 회계란 것은 자신과 인연이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만화라는 효과적인 매체를 통해 쉽게 접근한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제 회계부서가 아니라고 회계에 대한 상식조차 갖추지 않으면 입사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회계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두껍고 어려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으로 회계공부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취업준비중인 학생들이나 직장인 모두 필요한 책이겠지만 돈의 흐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회계란 기업의 건강(재무) 상태를 진단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기업의 회계 정보(재무 제표, 손익계산서 등)를 읽으면 그 기업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다. 이 기업이 앞으로도 성장할 것인지, 아니면 어려움을 겪을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영인은 회사 경영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투자자들은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책 속 회사는 크게 3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경리, 생산, 영업인데, 각각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3가지를 다룬다. 먼저 경리 파트에서는 경리 업무의 합리화를 추구한다. IT를 활용하며, 수기에서 전산으로 처리 방법을 바꾸고, 지출과 입금하는 날을 지정하여 일괄처리하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업 재무 상태의 현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생기며,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진에 빠른 경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어려움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리고 생산 파트에서는 재료와 상품의 재고를 낮춤으로써 원가율을 개선하도록 한다. 즉, 판매율을 예측하여 적정 수준의 재료를 주문하도록 하여 과도한 재료 재고가 쌓이지 않게 하고, 무분별하게 생산하지 않도록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기되는 제품과 재료를 줄이고 창고 비용을 낮춤으로 원가율을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업 파트에서는 외상 매출(미수금)을 매출로 계상하는 시기를 늦추고, 빠른 미수금 회수를 통하여 자금의 회전을 원활하게 한다.
전문적인 회계 서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설명이 부실하지도 않다. 틈틈이 보충수업이라고 해서 재무 지식과 회계 용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정도면 기본적으로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을 이해하는 수준의 지식은 갖출 수 있으리라 보인다. 회계처럼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을 만화로 풀어가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이 돋보인다.
만화형식의 회계입문서인 [만화 회계교실]은 알기 쉽고, 재미있으며, 공감을 끌어내고, 감동적이며, 실천할수 있는 회계 이야기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집필되었다. 무카이라는 신입사원이 진심을 다해서 빵을 만드는 진심식품의 재무개선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좌충우돌하며 회계업무를 배워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은 확실히 재미있었다. 사실 무카이가 처음 경리업무를 배울때.. '숫자가 빙빙 돌아'라고 표현에 격하게 공감할수밖에 없었다. 나 역시 처음 회계라는 것을 접할때.. 꿈에서조차 숫자들이 나타나곤 했었으니까.. ㅎ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지만.. 또 한편으로는 부서간의 알력싸움이 심했던 진심식품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고.. 또 한편으로는 '문제를 타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한걸음씩 해결해가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하는 의지를 갖고 있는 무카이는 하나하나 배워가며 또 개선해가며 회사의 재무상태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와주고, 또 자신의 입장만을 말하던 부서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도 하고.. 하나의 회사로 만들어져가는 과정이기도 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면서 회계를 배울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회계를 배울때 어려운 용어들이 일단 큰 걸림돌이 되곤 한다. 그때마다 충실한 설명과 미야지카 선생님의 재무 보충수업까지 거들어 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책이다. 그리고 회사를 재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은행이 보는 포인트.. 같이 중요한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회사차원에서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가정식 백반집을 경영하는 엄마를 통해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법을 이해한다던지, 재고와 현금을 이해하기 위해 집에 휴지가 떨어졌을때의 사례를 활용한다던지, 예산을 세울때 도시락에 비유를 한다던지, 좀 더 실생활에서 우리가 겪을수 있는 일들로 시작하여 회사업무로 확장시켜나가는 방법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훨씬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아직도 회계를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는 것들을 다시 체크하고, 어렴풋이 파악하고 있는 것들을 좀 더 선명하게 틀을 짤보기도 하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