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휴

원문규 저자(글)

종려나무 · 2016년 03월 07일

책 소개

경주를 너무나 사랑한 한 남자의 포토에세이 『경주 휴』. 이 책은 '대명리조트 경주'의 총지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 원문규가 경주의 문화유적과 자연경관 180여 장의 사진과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한 것이다. 경주를 조금 더 유쾌하고 볼거리 풍부한 도시, 다시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원문규

저자 원문규는 1994년 대학을 졸업하고, 대명그룹에 입사하여, 그동안 인사·교육파트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대명리조트 경주]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이수했고, 한림성심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송호대학교, 경주대학교 등 5개 대학의 관광 관련 학과에서 관광경영학 등을 강의했다.
저서로 『리조트 경영과 개발』(공저)이 있다.

목차

• 1 눈길 가는 곳에 머무는 휴休
  2 산책로를 거니는 휴休
  3 신라, 그 옛날 그리고 오늘의 휴休
  4 능陵에 잠든 휴休
  5 보문호수에 잠긴 휴休
  6 양동마을에 사는 휴休
  7 천년 세월의 휴休, 불국사
  8 이정표 따라 떠나는 휴休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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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너무나 사랑한 한 남자,
그와 함께 떠나는 편안한 경주여행.

[대명리조트 경주] 총지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경주를 좀 더 유쾌하고 볼거리 풍부한 도시, 다시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주의 문화유적과 자연경관을 사진에 담았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었다.

해 뜨기를 기다리며, 혹은 해 지기를 기다리며,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기다리며, 설레고 감탄하며 사진을 찍었던 그 당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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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새롭게 경주를 소개하는 저자의 고백.

2013년 10월 경주에 [대명리조트 경주]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했으니, 저는 관광객이 아니라 직업인으로서 경주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경주는 제가 한동안 정착해서 근무했던 여러 지역과는 확실히 다른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등 수학여행과 국사교과서에서 보던 것 이상의 유적이 지천이었고, 1년 이상을 살아봐야 비로소 인지하는 사계절의 자연은 절경이었습니다.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3박 4일 머무르다가 가는 여행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움직였습니다. 경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숲해설가 과정을 공부하며 알게 된 지식을 바탕으로 경주의 꽃과 나무를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가서 보니, 세트처럼, 병풍처럼 유적지를 돋보이게 하던 자연경관마저 국보급이었습니다.

제 눈과 카메라에 담은 정보를 모아 [대명 경주]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테마별 여행지도도 만들었습니다. 이런 작업은 리조트 총지배인이라는 직업의식에서 비롯된 게 아니었습니다. 내가 알게 된 비밀을 혼자 간직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아름다움이었기 때문입니다.

경주는 저에게 그런 곳입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94672601 ( 8994672605 )
발행(출시)일자	2016년 03월 07일
쪽수	238쪽
크기	210 * 188 * 20 mm / 515 g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