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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쓰는 법

살아갈 나를 위해 살아온 날을 쓴다
나탈리 골드버그 저자(글) · 한진영 번역
페가수스 · 2013년 05월 10일
7.5
10점 중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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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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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오직 당신만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하라!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나탈리 골드버그의 인생 수업『인생을 쓰는 법』. 글쓰기를 꿈꾸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인생을 쓰는 일에 정해진 규칙 같은 건 없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물결치는 감정의 결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지금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간직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써내려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글쓰기에 대한 조언과 함께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글감들을 소개한다. 제임스 볼드윈, 스티브 아몬드 등 작가들의 글에서부터 폴 세잔이나 조앤 미첼 같은 화가의 그림을 소재로 삼기도 한다. 자주 가는 찻집, 좋아하는 도시, 날씨, 요리 등 구체적인 소재를 풀어내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 게으름, 비참함 등 추상적인 소재들을 다루는 방법까지 망라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픈 사람들이라면 머릿속을 맴맴 돌던 기억들을 비로소 종이에 직접 풀어내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SNS가 발달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픈 욕구 또한 커지고 있다. 단문이나 장난기어린 글을 쓰기도 하지만 진솔한 감정을 드러내고자 할 때, 막막함을 느낄지 모르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인생과 글쓰기를 위한 지침서로 자신의 인생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탈리 골드버그

나탈리 골드버그

저자 나탈리 골드버그(Natalie Goldberg)는 전 세계에 글쓰기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자 시인이며 소설가다. 오랜 세월동안 동양적인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고 느낀 것들을 글 속에 담아냄으로써 글쓰기를 갈망하는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작가의 삶을 동경하면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때로는 강철처럼 단단하게 때로는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등을 두드리며 “머뭇거리지 말고 펜을 들라”고 독려하는 글을 써왔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수업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으며, 그녀가 쓴 여러 권의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평범한 삶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추억하고 글로 옮기는 법”을 찾는 독자들에게 그녀의 조언이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대표작으로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된《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Writing Down the Bones)》를 비롯하여《글 쓰며 사는 삶(Wild Mild)》《바나나 로즈(Banana Rose)》등이 있다.

번역 한진영

역자 한진영은 전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글 쓰며 사는 삶》《피플스킬》《신발 잃은 소년》《나무인형 히티의 백년여행》《엄마 돌아와요》등이 있다.

목차

  • 01
    시작하라|나는 기억한다|테스트1|아무도 죽지 않았다|쓰고 싶다면|진 리스|사랑|좋아하는 작가|제임스 볼드윈|감추고 싶은 일

    02
    테스트2|제3의 대상|스티브 아몬드|견과류|학년|타협금지|돌아가기

    03
    테스트3|원숭이 마음|열정|앨런 긴즈버그|훌륭한 학생|지금 이 순간|조라 닐 허스턴|소리 내어 읽기|좌선|손|듣기|턱|혀|그냥 앉아있기|좌선 기록장|걷기|린다 그렉|요리사|동사|맹렬하면서도 부드럽게|분으로 부족하다면|단거리 달리기|지미 산티아고 바카

    04
    마약중독자|날것의 진실|도망가지 말라|지루한 일들|평범한 삶| 거짓말|날씨|환상

    05
    테스트4|세잔|조앤 미첼|질병|운전|파리|생일|정말 하고 싶은 말|나는 누구인가|불평하지 말라|책 읽는 삶|자살|죽음|섹스와 돈|말을 걸어라|담배연기|이창래|싸움|멈추지 말라|생각하지 말라

    06
    테스트5|잘 모르는 분야|정치|나와 관련 없는 것|구체적으로|장소|소재 없이 쓰기|제목|함축적으로 쓰기

    07
    테스트6|발표하든 못하든|초상화|광고|마지막 편지|오직 한 가지|음악|헤이티스|상심|통증|소재|집중하기|홍당무|아이들|베이스캠프|작별인사 |나팔꽃|나는 누구인가|가장 더운 곳|게으름|비참한 인생|여행|참패|지금 들리는 소리

    08
    테스트7|훌륭한 자서전|텍사스|과수원|반발|문장해체

    09
    테스트8|연작엽서|목청껏

    10
    테스트9|어린 시절|캐릴 필립스|집|요리법|다이어트|구조|끝없는 공간|돌아보라|죽음

책 속으로

글쓰기 훈련의 또 다른 원칙은 억누르지 말고 내버려두는 것이다. 침묵이 말하게 해야 한다.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야 한다. 털어놓기 불편한 이야기를 빼버리면 독자들이 금세 눈치 챈다. 숨겨왔던 일이나 꺼내놓기 위험한 일에 대해 쓰다가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울거나 웃을 수야 있겠지만 죽지는 않는다. 수업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어떤 학생이 다가와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저는 글을 쓰다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겠어요.”
그렇게 해요, 아가씨.
그러나 나머지 우리들은 어머니나 형제, 애인, 동료, 신부님이 어떻게 생각할지 같은 걱정은 나중에 하기로 하자. 지금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지면에 옮겨 적으면 된다. 한사코 숨기고 있었거나 떠올리기 싫은 일, 지우고 싶은 사건을 찾아보자. p. 31

쓴 글을 공개하고 싶지 않거나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다. 괜찮다. 앞으로도 절대 공개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그걸 쓰라고 하고 싶다. 쓴 다음 검토해보고 그래도 묻어두고 싶다면 그 때 그렇게 하면 된다. 단, 묻어버린 내용들이 다른 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 하지만 결국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무엇이든 숨겨진 것은 탈출구를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구운 치즈 샌드위치에 대해 쓰려고 하면 그 치즈 한 가운데에서 근친상간, 사기, 간통사건이 부글부글 끓어오를 것이다. 그런 일이 있었음을 드러내고 샅샅이 살펴본 후에야 비로소 자유로워질 것이다.
감춰두고 싶은 일을 무조건 공개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선택권은 당신에게 있다. 다만 그 비밀을 글로 쓰고 난 다음에 공개할지 말지를 선택해야 한다. 비밀을 등 뒤로 숨기면 그 비밀이 언제까지나 당신을 쫓아다닐 것이다. p. 54

현재의 순간에서 벗어나보자.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인상적이고 선명한 순간들을 적어보라. 볼링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주례 앞에서 혼인서약을 했을 때처럼 짧은 순간일 필요는 없다. 우리의 두뇌는 평범하고 하찮은 순간들을 떠올린다. 필라델피아 교외의 어느 주택가에서 크레파스를 사던 때, 피츠버그에서 노벰버스틸러 팀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때, 다리 아래에 트럭을 세우고 맥주를 팔던 아저씨가 무서웠던 때, 어느 초여름 미네소타 북부의 낡은 수도관에서 흐르던 쇠 냄새 나던 물.
5월 어느 날 산타페의 어느 골목을 돌다가 맞닥뜨린 라일락 나무. 그때 당신은 라일락을 좋아하던 어머니를 떠올렸을지 모른다. 그래서 나무에 다가가 꽃봉오리를 만져봤을지도 모른다. 전율이 몸을 훑고 지나간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어머니의 마지막 며칠, 그런 날을 평생 견뎌내야 한다는 직감이 폐부를 찌른다. p. 97

나이가 지긋한 학생 한 분이 나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조심스럽게 걸으며 말을 꺼냈다.
“제 어린 시절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제가 나고 자란 곳은 일리노이인데…….”
“별 사건도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그래도 자서전을 쓸 수 있는지 묻고 싶으신 거죠?”
내가 도중에 끼어들어 물었다.
그 학생이 부끄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답을 알고 있잖아요. 미즈 반 데어 로에가 뭐라고 했죠? 신은 디테일 속에 있다고 했잖아요. 차분한 목소리로 그 사소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세요. 우리는 평범한 유년시절을 알아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어떤 게 평범한 유년시절인지도 모를 테니까요. 그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겠죠.”
그 학생의 걱정스럽던 표정은 순식간에 안도의 표정으로 바뀌었다.
우리에게는 평범한 당신이 필요하다. 기침감기에 걸렸을 때 시럽을 먹여줄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있었던 당신이. 그런 경험을 우리에게 들려 달라. 아마도 그런 경험이 당신의 흔들리는 삶의 토대가 되어주었을 것이다. 그 토대를 우리에게도 나눠 주는 것이다. pp.156~157

앞서 말했던 기본 훈련 두 가지를 다시 언급하고 싶다. 글이 방향을 잃었다고 느낄 때 이 방법을 써보기 바란다.
간단한 첫 번째 규칙은 눈앞에 있는 것을 쓰는 것이다. 하나도 멋지지 않은 것, 눈에 보이는 사물의 이름을 부르는 것부터 시작한다. 담에 기대어 자라는 화초, 창문 유리 여섯 장, 벽에 있는 전기소켓……. 머릿속에서 다른 것들이 떠오르면 그것을 적어도 좋다. 하지만 곧바로 눈앞에 있는 것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그것이 당신의 닻이라는 점을 잊지 마라.
두 번째 규칙은 무척 좋아하는 잘 쓴 책을 소리 내어 읽거나 속으로 읽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은 레이더와 비슷하다. 어떤 단계의 생각이든 피사체에 접근하면서 다른 생각을 만난다. 읽고 있는 글이 현재형이라면 그 영향을 받아서 당신의 생각도 현재형이 된다. 글이 애매하고 두서없으면 그 영향을 받아 당신의 생각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p. 269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이 글을 쓰고 있는가? 쓰려는 충

출판사 서평

전 세계를 사로잡은 나탈리 골드버그의 인생 수업
“시작하라. 오직 하나뿐인 당신의 삶, 당신만의 이야기”

머뭇거리고 망설이는 사람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글쓰기의 세계로 인도해온 나탈리 골드버그. 《글 쓰며 사는 삶》《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그녀가 ‘인생을 쓰는 법’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꿈꾸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한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쓰는 일에 정해진 규칙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손을 움직여서 지면 위에 붙들어 놓지 않으면 어느새 망각 속으로 사라져버릴 인생의 한 점들. 그 점들을 붙잡고 써내려가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은 묻는다.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글로 쓸 만한 게 있을까요?” 나탈리는 말한다. “차분한 목소리로 당신의 평범한 삶을 들려주세요. 틀에 박힌 삶속에서 물결치는 감정의 결을 보여주세요.”라고.
글감은 많다.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 사람의 눈빛과 손짓,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 주말의 청소, 거짓말을 했던 일, 날씨,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책, 그림, 음악. 틀에 박힌 일상이라고 여기던 것들 속에서 느꼈던 감정의 결. 그때 눈앞에 보이던 사람과 사물, 온도와 분위기.
무엇을 택해 쓸 것이며 어떻게 쓸 것인가? 나탈리의 조언을 따르며 삶속에서 반짝이는 순간들을 글로 옮기는 동안,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이전과는 다른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제 펜을 들고 써보자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지금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간직하고 있는지


스무 살에는 스무 살의 인생이, 마흔 살에는 마흔 살의 인생이 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왔는가. 학교에 다니고, 평범하게 회사에 다니면서 저축을 하고, 주말이면 여행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으로 특별한 식사를 하기도 한다.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이 평범한 삶속에도 희망이 있고, 불행이 있고, 뜻밖의 사건이 있다. 순서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 같다가도 뒤죽박죽 얽혀버리는 게 사람의 삶이다. 누구나의 가슴속에는 꺼내놓지 못하고 담아둔 상처와 고민, 고통스런 기억이나 잊고 싶은 과거, 남몰래 지켜온 가슴 설레는 추억이 숨겨져 있기 마련이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그 모든 일들을 망설이지 말고 종이 위에 옮기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써볼까?’ 하고 생각하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 무엇을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내 삶속에 글로 쓸 만한 일이 있기나 한 건지 망설이다가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심사숙고하고 최대한 깊이 생각해서 한 문장 한 문장 잘 써보려고 하다가, 고민만 깊어지고 정작 글은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 《인생을 쓰는 법》은 글쓰기를 앞에 두고 머뭇거리다 포기해버리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이 책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쓰는 법을 소개하면서, 글쓰기를 멀게만 느끼고 동경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던 사람들까지도 함께 동참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길을 알려준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말한다. “인생을 쓰는 일에 정해진 규칙 같은 건 없다. 물러선 채 다가가지 못하면 평생 닿지 못할 지도 모른다.”라고. 글쓰기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 같은 조언과 함께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글감들을 소개하고, 그것들을 지면으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풀어놓는다. 제임스 볼드윈, 스티브 아몬드, 지미 산티아고 바카 같은 작가들의 글을 소개하기도 하고, 폴 세잔이나 조앤 미첼 같은 화가의 그림을 소재로 삼기도 한다. 자주 가는 찻집, 좋아하는 도시, 날씨, 요리, 달리기, 운전 같은 구체적인 소재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 게으름, 비참함, 사랑, 환상과 같은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소재들을 다루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단문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서로 소통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고, 스마트폰을 응시하며 자판을 두들긴다. 사람들은 짧은 글 속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한다. 겉모습일 수도 있고 장난스런 글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진솔한 감정을 담는 일도 많다. 소통의 욕구가 글에 대한 욕구로 바뀌어 점점 더 커지지만, 짧은 글과 달리 긴 글로 자신의 삶과 생각을 적는 일은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나탈리 골드버그의 조언은 바로 그러한 독자들에게도 유효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픈 독자들이라면, 그녀의 인생과 글쓰기, 삶의 순간순간을 적으며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에서 뜻밖의 커다란 가르침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인생을 쓰는 법》은 살아온 날들과 현재의 삶속에서 어떤 소재를 찾고 글로 옮길 것인지를 진실하게 전한다. 이 책은 예비 작가들과 글쓰기 입문자들 사이에 하나의 관문처럼 읽혀 온 《글 쓰며 사는 삶》《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이후에 소개되는 나탈리 골드버그의 인생과 글쓰기에 관한 히트작이다. 인생을 글로 쓰는 일을 멀고 어렵게만 생각해온 독자들, 살아갈 날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추억하고 정리할 기회를 갖고 싶은 독자들에게 “인생을 쓰는 일에 정해진 규칙은 없다. 종이 위에 펜을 올려놓으면 머릿속을 맴돌던 기억들을 글로 옮길 힘이 생길 것”이라는 그녀의 메시지가 커다란 용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추천사
글쓰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도 그 안에 뛰어들게 만드는 책이다. 망설이며 겁내는 독자들을 다독여 기꺼이 글쓰기에 동참하게 한다.
《시애틀 타임즈》

생각을 그대로 옮기는 수준의 작문실력을 한 단계 높여주는 책. 내면의 성찰뿐 아니라 글의 표현기법까지 다루고 있으며, 대중이 생각하는 방식과 자연스럽게 부합한다.
《앨버커키 저널》

작가든 독자든 반드시 책장에 꽂아두어야 할 책. 펼치는 장마다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그 해답을 알려준다.
로버트 와일더,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는 인생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멋진 작가이자 창의력을 북돋우는 열정 넘치는 스승이다. 보기 드물게 뛰어난 이 책이 독자들의 삶을 글로 옮기도록 용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마시 시모프, 작가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4651057
발행(출시)일자 2013년 05월 10일
쪽수 351쪽
크기
145 * 210 * 30 mm / 456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Old friend from far away : the practice of writing memoir/Goldberg, Nata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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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7.5점
 얼마전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읽었다. 원래 <인생을 쓰는 법>을 먼저 읽으려다가 그 책을 알게 되었고, 그것부터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생을 쓰는 법>이라는 거창한 제목때문에 먼저 읽기 주저하게 되어 읽었던 책이었는데, 정말 나에게는 최고의 글쓰기 책이었다. 하지만 습관화되지 않은 글쓰기가 하루 아침에 꾸준한 습관이 될 리는 없었다. 그때의 기억도 되살리고 싶었고,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던 이 책 <인생을 쓰는 법>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솔직히 나에게 이전 책만큼의 강렬한 무엇인가를 주지는 못했다. 자서전을 쓰는 것을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의 자서전을 인상 깊게 읽지 못해서일까? 아니면 나 자신이 자서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일까? 예전같은 폭풍몰입 무한감동의 시간은 갖지 못했기에 그 점은 약간 안타깝게 느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이 세상에 글을 쓸 소재는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일단 쓰기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가 붙어서 글을 쓰는 재미를 무궁무진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며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글을 쓰는 시간을 제한해준다. 예를 들어 신경을 쓰면서도 무관심한 척했을 때는 언제인가? 자, 10분을 주겠다. (165쪽) 이런 식이다. 물론 쓰다보면 시간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쓰기 전에 도대체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의 제시,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사소한 소재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일단 시작하라는 것이라는 느낌이 온다.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날마다 글쓰기 근육을 단련하라는 시작의 글을 공감하게 된다. 세상에 글 쓸 소재는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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