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종이책 읽기를 권함

우리시대 한 간서치가 들려주는 책을 읽는 이유
김무곤 저자(글)
더숲 · 2011년 10월 28일
7.9 (6개의 리뷰)
쉬웠어요 (100%의 구매자)
  • 종이책 읽기를 권함 대표 이미지
    종이책 읽기를 권함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153x224
    단위 : mm
2011년 11월 07일 오늘의 선택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적용상품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그래서 나는 책을 읽는다!
우리시대 한 간서치가 들려주는 책을 읽는 이유『종이책 읽기를 권함』. 조선후기 실학사상가 이덕무는 스스로를 ‘책에 미친 바보’ 즉 간서치라고 불렀다. 이 책은 우리시대 간서치라고 불릴 만큼 책 읽기에 몰두하는 어느 책 바보가 들려주는 ‘책읽기’에 관한 책이자 ‘책 읽는 사람’에 관한 책으로, 한평생 종이책 읽기를 사랑한 저자가 책 읽기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람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독서는 독서 이외의 것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가치가 있는지,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의 물음에 대한 저자 나름대로의 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책이 사라져가는 시대, 책의 가치를 잃어가는 시대에 우리는 왜 종이책을 읽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무곤

저자 김무곤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오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사회심리학?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6년부터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그간 일본 게이오대학?도쿄여자대학과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과 국제정보대학원장이다. 2004년에 쓴 『NQ로 살아라』는 그해 경제?경영부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과 대만에서도 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때 그가 창안한 ‘NQ(공존지수)’는 여러 언론과 조사기관의 여론조사에서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 1위로 뽑힌 바 있다. 저서에 『NQ로 살아라』『미디어와 한국정치』, 역서에 『문화의 두 얼굴』 등이 있다. 또 KBS TV에서 <즐거운 책읽기><책. 너 영원한 연인이여!> 등의 독서강연으로 독서인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대학 재학 시절 문예지에 시 ‘바다로 가는 길’ 외 2편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으며, 그가 그간 주요 일간지에 연재해온 칼럼은 “솜털같이 부드러운 문장과 칼날같이 차가운 비판이 동거하는 기묘한 힘(카피라이터 이근섭)”으로 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2010년에는 직접 만든 디지털 게임 스토리로 ‘제8회 대원상 컨텐츠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동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의 강의 평가로 뽑는 ‘베스트티칭 프로페서’에 선정되었다.

목차

  • 머리말

    1. 나는 읽는다
    고서점에서 놀다
    아버지의 도서관, 딸의 멜론
    그까짓 책!
    한 우물을 파는 사람들의 천국, 진보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책 읽기
    책의 적(敵), 화씨 451도
    책 속에서 타자(他者)를 만나다
    리더(Reader)가 리더(Leader) 된다
    그래도 나는 읽는다

    2. 나는 이렇게 읽는다
    소리 내어 읽는다
    천천히 읽거나, 빨리 읽거나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
    책 읽는 장소를 고르다
    책이 책을 소개하다
    새로 나온 책을 읽는다
    읽기 싫은 책을 덮다
    서간문을 읽다

    3. 나는 책바보
    아무도 내게 왜 책을 읽느냐고 물어보지 않았다
    책을 팔아 다시 책을 사는 바보
    책을 훔치다
    책 있는 곳은 다 학교다
    책들도 나이를 먹는가

책 속으로

우리가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어떤 위정자가 독재자였고, 누가 민주적인 통치자였는지 한 칼에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우리 역사에서 광해군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가장 손쉬운 독재자 판별법이 있다. 책을 불태운 자가 독재자다. 네로, 진시황, 아돌프 히틀러와 같이 책을 불태운 사람들을 독재자라고 부르는 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을 불사르는 사람이 빼앗고 없애려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의 상상력, 꿈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다. 또한 ‘남과 다른 생각’이며, 남의 말이나 남의 생각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려는 의지’다. 그렇다. 책을 읽는 일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일이며,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공임을 우리 스스로 깨닫는 일이다. 그것은 때로 귀찮고 힘든 일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므로, 더욱, 인간으로 태어난 지고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일이다.
책 읽기는 때로 어렵다. 그래도 나는 읽는다.
- <그래도 나는 읽는다> 중에서

# 책값을 넉넉하게 주자 책 속에 들어 있는 지식과 정보를 다른 방법으로 얻으려면 그 수십 배, 수백 배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책값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 책을 사주러 함께 서점에 가거나, 아이들이 책을 사러 서점에 갈 때도 마찬가지다.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한, 책값을 좀 많이 가지고 가게 하는 것이 좋다. 내 경험으로는 돈을 조금 가지고 가니까 정작 필요한 책이나 마음에 드는 책을 못 사게 되거나, 다른 책과 비교해 값이 싸다는 이유로 책을 선택하게 되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 물론 세 권의 책을 사서 그중에 한 권은 실패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실패한들 어떠랴. 실패해보지 않으면 성공에 익숙해질 수 없다.

# 한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어보게 하자 하나의 주제를 파악하는 데 한 권 가지고는 부족하다. 같은 주제나 비슷한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다 보면,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감’이 온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필자마다 기술하는 방식이 다르고, 바라보는 각도가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그 분야에 대한 시각도 따라서 넓어지게 된다. 우주나 공룡 또는 정원 가꾸기 등등 어떤 주제라도 한 권에만 만족하지 말고 그 분야에서 여러 권의 책을 읽다 보면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넓고 깊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 분야에 대해 어느 순간 뭔가 확 뚫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통(精通)하게 된다는 것이다.

# 끝까지 다 읽으라고 강요하지 말자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청소년을 책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책은 듬성듬성 읽을 수도 있고, 거꾸로 읽을 수 있고, 읽다가 그만둘 수도 있다. 영화나 드라마는 관객을 기다려 주지 않지만 책은 언제나 독자를 기다려 준다. 책은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는다. 남들이 다 읽는다고 해서 자기에게 맞지 않는 책을 무리하게 읽을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지식에 비해 내용의 밀도가 떨어지는 책을 읽는 일도 시간낭비다. ‘이게 아닌데’ 싶으면 그때 바로 그만두는 게 좋다.

# 의심하면서 읽게 하자 책을 읽을 때, 독자는 저자에게 조금 기가 죽기 마련이다. 같은 말이라 하더라도 인쇄되어 나온 글자에는 어딘가 권위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책은 사람에게 의심하는 마음, 비판하는 생각을 길러주지만, 또한 그것들을 빼앗아버리기도 한다. 잘못된 생각들을 의심 없이 받아들일 때 책을 읽는 행위는 무의미해진다. 무언가 의십쩍은 대목이 있다면 의문을 끝까지 파헤쳐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 <그까짓 책!> 중에서

『독서의 역사』의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에 의하면 서구에서는 10세기까지 묵독이 보편화되지 않았다고 한다. 알렉산더 대왕도 모친이 보낸 편지를 말없이 읽어 부하들을 당혹스럽게 했고, 시저도 연애편지를 소리 내서 읽지 않은 것이 특별한 일로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 사실 사람이 책을 ‘혼자서 조용히’ 읽게 된 것은 인간이 신에 의존하지 않고 단독자로서 세계와 마주하게 된 이후의 습관이었다.
중세 유럽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책이 소리 내어 읽어야 하는 물건이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책 읽는 소리의 낭랑함으로 읽는 자의 기품과 성정을 가늠하기도 했던 모양이다. 더구나 이 책 읽는 소리가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한 듯.

출판사 서평

내가 아는 김무곤은 같은 일을 두고도 누구보다 찰지게 말하고 맛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그에 의하면 책은 등록금과 등하교, 조회와 훈화가 일절 없는 즐거운 학교다.
책은 멜론이자 유년기의 두근거림이며 지나간 청춘의 송가이다.
… 좋은 책은 다른 좋은 책의 아비이자 어미이고 스승이다.
책을 미친 듯이 읽는 사람(Reader)들만이 세상을 바꾸는 지도자(Leader)가 될 수 있다…
일생동안 책의 숲과 사원을 편력해온 김무곤은 이렇게 말했다.
- 성석제 (소설가)

책이 사라져가는 시대, 책의 가치를 잃어가는 시대에 우리는 왜 종이책을 읽어야 하는가

책이 사라져가고 있다. 그리고 책은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종이책을 읽는 일과 같은 느린 걸음을 갑갑해한다.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텔레비전, 인터넷, 영화, SNS와 같은 움직이는 영상과 빠른 뉴미디어 속에 깊이 빠져들어 있다. 자신의 것인 시간과 생각과 감성을 모두 그들에게 빼앗겨버린 채.

조선 후기 실학사상가 이덕무는 스스로를 ‘책에 미친 바보’ 즉 간서치(看書癡)라고 불렀다. 『종이책 읽기를 권함』은 우리시대 간서치라고 불릴 만큼 책 읽기에 몰두하는 어느 ‘책 바보’가 들려주는 ‘책 읽기’에 관한 책이자 ‘책 읽는 사람’에 관한 책이다. 저자 김무곤 교수의 엄청난 독서량과 뛰어난 문장력은 대학시절부터 그를 아는 많은 지인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었다.
그는 모든 글쓰기를 컴퓨터로 하고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현대인’이지만, 종이책에 대한 그의 애착은 대단하다. 저자는 종이책은 무한 에너지를 가진 매체라고 말한다. 충전시키지 않아도 되고, 콘센트에 꽂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영원한 배터리를 품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매체가 집단매체에서 개인매체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지금, 책은 근대 태동기부터 혼자서 읽고 싶을 때 읽고, 덮고 싶을 때 덮을 수 있는 개인매체였다고 말한다.

종이책의 또 다른 매력은 인간의 감각을 다양하게 자극하는 매체라는 점이다. 책 읽는 깊은 고통 뒤에 따라오는 쾌락, 스르륵 넘어가는 종이책장의 소리, 향긋한 종이냄새, 책장을 넘길 때 느끼는 손맛의 짜릿함. 이토록 다양하게 감각을 자극하는 매체는 흔하지 않다.

또한 종이책은 ‘선택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책을 고를 때 참으로 수많은 대안 중에서 자신의 의지로 자신이 읽을 책을 고를 수 있다. 한 예로, 방송과 비교해보면 그 명백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등장으로 시청자의 선택성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고작해야 수십 개, 많아도 수백 개의 채널뿐이다. 그러나 책의 경우는 다르다. 대한민국의 국립중앙도서관만 해도 2009년 현재 소장도서가 730만 권을 넘는다. 그리고 이 세상 곳곳에 도서관이 있다.

게다가 신문이나 방송, 영화와 달리 책은 지면이나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영화는 대개 2시간, 방송 드라마도 대개 1시간 내외의 시간 분량 때문에 다루지 못하는 내용들이 많지만, 책은 내용이 많으면 두께를 늘이면 되는 것이다.

이 많은 장점 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종이책을 놓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전히 종이책을 읽는다.

지성(知性)은 책 읽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
저자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 일에 비해 책 읽기는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통제해야 하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책은 텔레비전 화면을 보는 행위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을 듣는 행위와는 달리, 사람의 ‘적극적 의지’가 필요하다. 책을 읽는 일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일이며,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공임을 우리 스스로 깨닫는 일이다. 그것은 때로 귀찮고 힘든 일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므로 더욱 인간으로 태어난 지고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일이다. 그 고통을 넘어서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온전하게 다 읽은 자는 온전히 그 책의 주인이 된다. 하품과 잠과 고통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책을 읽을 때, 책 읽는 사람은 하나의 작은 우주가 된다.

저자는 책의 머리말에서 책을 읽는 또 다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앞 페이지의 내용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지탱해야만 뒤에 나오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 사람은 정신의 팽팽한 탄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정신의 팽팽한 탄력을 밀고 가는 힘, 이 지탱력이야말로 사람이 오직 책 읽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것의 다른 이름이 바로 지성(知性)이 아닐까요?”

탁월한 지성과 유쾌한 감동, 진중한 울림이 어우러진 독서론
저자의 책과 관련된 일화는 무궁무진하다. 고서점에 갔다가 책이 너무 탐이 난 나머지 통장에 있던 돈을 다 찾아들고 나갔는가 하면, 돈이 없던 유학시절 옥스퍼드 영어사전 한 질이 너무 갖고 싶어 책 한 트럭을 내다팔기도 했다. 한때는 책을 읽기 위해 일부러 기차를 타곤 했고, 인사동 고서점에 혼자 책과 놀기를 무엇보다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의 책에 대한 탐닉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먹고사는 데 바빠 여유가 없던 시절, 어느 날 그의 집에 엄청난 양의 책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날 저녁 밥을 먹는데 불쑥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그것, 너희들 책이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동네 책방에 들려 “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은 다 배달해달라”고 하신 것이다. 한 권 한 권 일일이 고르신 게 아니라, 작은 서점 하나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이다. 그럴 만큼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는 돈보다는 소중한 책을 선택하신 것이다. 을유문화사 세계문화전집부터 삼중당 문고본, 정음사 중국고전 시리즈까지 그때부터 그의 치열한 책읽기는 시작됐다.
그의 책 읽기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목적을 두지 않는다. 그리고 인내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책 읽기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책 읽기”라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책 읽기는 그저 즐거움이자 생활일 뿐이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그는 인문과학 · 사회과학 ? 예술의 경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그야말로 ‘르네상스적’ 지식인이 되었다.
종이책 읽기에 수많은 나날을 보낸 저자는 다른 그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종이책의 향수와 의미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그리고 책의 가치를 우리시대 푸른 영혼들에게 전해야 하는 자신의 책무를 잊지 않는 사람.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 김무곤이다.

추천의 글

내가 아는 김무곤은 같은 일을 두고도 누구보다 찰지게 말하고 맛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그에 의하면 책은 등록금과 등하교, 조회와 훈화가 일절 없는 즐거운 학교다. 책은 멜론이자 유년기의 두근거림이며 지나간 청춘의 송가이다. 책은 기억된 미래이며 독재자에게는 눈엣가시이다. 책은 개인의 역사, 보여주고 싶지 않은 즐겨찾기이며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표지판이다. 책은 책을 읽는 사람을 냄새 맡고 들여다보고 만져보고 뒤흔들고 나서 골똘히 귀 기울인다. 책은 행복이 뭔지에 관해 책을 읽는 사람과 대화한다. 좋은 책은 다른 좋은 책의 아비이자 어미이고 스승이다. 책을 미친 듯이 읽는 사람(Reader)들만이 세상을 바꾸는 지도자(Leader)가 될 수 있다… 일생동안 책의 숲과 사원을 편력해온 김무곤은 이렇게 말했다.
- 성석제 (소설가)

김무곤의 글은 간결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그러한 글솜씨를 십분 발휘해 출렁이는 독서의 바다로 우리를 이끄는 그는 뛰어난 항해사이다. 독자에게 지적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는 그의 글은 청량하고 상쾌한 영혼의 산소호흡기다.
- 김명곤(연극인, 전 문화관광부 장관)

<책속으로 추가>

조광조에게도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그의 낭랑한 독서성(讀書聲)에 반한 처녀가 담을 넘었다. 조광조는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려 돌려보냈다. 그녀는 잘못을 뉘우쳤고, 훗날 다른 집안으로 시집갔다. 기묘사화 때 그 남편이 조광조를 해치려 하자 그녀는 자신의 젊은 시절 일을 이야기하며 조광조를 해치지 못하게 했다고 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독서는 역시 묵독(?讀)이 기본이다. 책을 읽는 일은 기본적으로 혼자서 해야 하는 외로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소리 내어 읽으면 아무래도 책 읽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소리를 내고 읽을 수 있는 책이 한정되어 있다.
일본의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에 따르면, 원래 묵독의 습관이 유럽에서 지방도시까지 널리 퍼진 것은 19세기 이후부터라고 한다. 19세기 후반 이후에 묵독이 독서습관의 중심이 된 이후, 작가도 독자의 묵독을 전제로 글을 쓰면서, 독자의 습관에 맞게 글의 내용도 ‘내면화’되어갔다는 것이다. 즉 소리 내어 외부에 알릴 만한 내용보다는 혼자서 묵묵히 읽고 내면에 간직해두기 좋은 내용으로 책의 내용이 바뀌어갔다는 뜻이다.
그뿐 아니다. 묵독이 일반화되자 순식간에 책에 담긴 표현도 풍부해졌다고 한다.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사례가 에로틱한 주제나 묘사라고 한다. 책을 소리 내어 읽던 시대에는 아무래도 표현이 담백하거나 우회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혼자 소리내지 않고 읽는 독자를 전제로 쓴 글은 그 내용이 훨씬 더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히라노 게이치로는 음독(音讀), 즉 소리 내어 읽기를 반대한다. “누구에게 들려주어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지극히 건전한 내용의 책이 아니면 도저히 소리 내어 읽을 수가 없기 때문”이란다.
- <소리 내어 읽는다>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4418315
발행(출시)일자 2011년 10월 28일
쪽수 199쪽
크기
153 * 224 * 20 mm / 284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혜택/포인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배송 일정 안내

  • 출고 예정일은 주문상품의 결제(입금)가 확인되는 날 기준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상품 포장 후 교보문고 물류센터에서 택배사로 전달하게 되는 예상 일자입니다.
  • 도착 예정일은 출고 예정일에서 택배사의 배송일 (약1~2일)이 더해진 날이며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입니다.
배송 일정 안내
출고예정일 도착예정일
1일이내 상품주문 후 2~3일 이내
2일이내 상품주문 후 3~4일 이내
3일이내 상품주문 후 4~5일 이내
4일이내 상품주문 후 5~6일 이내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당일배송 유의사항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 회사에서 수령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퇴근시간 이후 도착 또는 익일 배송 될 수 있음)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배송 시 유의사항

  • 날씨나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 바로배송 서비스의 경우 경품 수령 선택 여부에 따라 도착 예정일이 변경됩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선물포장 주문 시 합배송 처리되며, 일부상품 품절 시 도착 예정일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 시 유의사항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Special order 주문 시 유의사항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종이책 읽기를 권함
우리시대 한 간서치가 들려주는 책을 읽는 이유
한달 후 리뷰
/ 좋았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 좋았어요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