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삼포 가는 길(The Road to Sa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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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발표된「삼포 가는 길」은「객지」가 이룬 문학적 성취의 완결판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길 위의 삶을 다룬 여행 소설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 영달은 길 위에서 만난 정 씨와 함께 정 씨의 고향인 삼포를 찾아가지만 예전의 삼포는 사라지고 없다. 삼포는 고유명사로서 지명이 아니라 두고 온 고향을 상징하는 추상명사다. 이 소설을 관통하는 건조한 시선 뒤에 불우한 인생에 대한 연민의 눈물이 감춰져 있음을 독자들은 소설을 다 읽은 다음에야 눈치챈다. 「삼포 가는 길」의 미학적 성취는 완벽하게 구축된 장면과 오감을 파고드는 상징체계에서 그 빛을 더한다. 칼바람이 부는 겨울 들판은 잘 만들어진 영화보다도 더 영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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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황석영은 1943년 만주 장춘(長春)에서 태어나 1959년 경복고등학교 입학 후 청소년 잡지《학원(學園)》에 단편소설「팔자령」이, 1961년에는 전국 고교 문예 공모에「출옥일」이 당선됐다. 1962년 봄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같은 해「입석부근」으로《사상계》신인문학상을 통하여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소설집 『객지』, 대하소설 『장길산』, 희곡집 『장산곶매』, 광주항쟁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장편소설 『무기의 그늘』『오래된 정원』『손님』『심청, 연꽃의 길』『바리데기』『강남몽』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1989), 이산문학상(2000), 단재문학상(2000), 대산문학상(2001) 등을 수상했다.
역자 김우창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미국 코넬 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하버드 대학교에서 미국 문명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이화여자대학교 학술원 석좌교수로 있다. 1965년《청맥》지에「엘리어트의 예(例)」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자 영문학자이다. 저서로는『김우창 전집』과『심미적 이성의 탐구』『정치와 삶의 세계』『행동과 사유』『사유의 공간』『시대의 흐름에 서서』『풍경과 마음』등이 있다. 『한국 문학 선집―고대에서 근대 이전까지』『한국 현
대 문학―박목월 시 선집』등 다수의 한국 문학을 번역했다.
감수자 K. E. 더핀은 시인, 화가, 판화가. 하버드 인문대학원 글쓰기 지도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 글쓰기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심포 가는 길
The Road to Sampo
해설
Atferword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About the Author
출판사 서평
1973년 발표된「삼포 가는 길」은「객지」가 이룬 문학적 성취의 완결판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길 위의 삶을 다룬 여행 소설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 영달은 길 위에서 만난 정 씨와 함께 정 씨의 고향인 삼포를 찾아가지만 예전의 삼포는 사라지고 없다. 삼포는 고유명사로서 지명이 아니라 두고 온 고향을 상징하는 추상명사다.
이 소설을 관통하는 건조한 시선 뒤에 불우한 인생에 대한 연민의 눈물이 감춰져 있음을 독자들은 소설을 다 읽은 다음에야 눈치챈다. 「삼포 가는 길」의 미학적 성취는 완벽하게 구축된 장면과 오감을 파고드는 상징체계에서 그 빛을 더한다. 칼바람이 부는 겨울 들판은 잘 만들어진 영화보다도 더 영상적이다.
2개 국어로 읽는 한국 단편 소설의 백미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각국 전문 번역진이 작업한 프로젝트이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5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이 시리즈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민영빈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각각 영국과 호주에서 활동 중인 번역가 아그니타 테넌트와 손석주 등 전문 번역인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전쟁과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과해 온 한국의 현대 소설은 그 과정의 기억을 담고 있다.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최윤의 『하나코는 없다』,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1』 등 15개 작품들이 분단, 산업화, 여성 3가지 키워드로 구분되어 첫 패키지로 출간했다. 한국 현대사 충격적 사건인 분단, 전쟁의 폐허를 수습하고 이루어낸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한국인들의 삶을 둘러싼 ‘가부장제, 남성과 여성, 사랑과 욕망’의 과정들을 한국 현대 소설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들 속에서 읽어낼 수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은 우리 소설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아시아 문학의 재발견에 힘을 보태고 국내는 물론 한국을 알고자 하는 세계 독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추천사
아시아 출판사가 이번에 출간하는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주제별로 엄선하여 제공함으로써 세계문학의 장에 주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문학 번역의 거장들이 영역한 이 대역선 시리즈는 일반 독자들이나 한국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모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현대 한국 문학과 문화의 풍부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을 구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테오도어 휴즈 (컬럼비아 대학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
이번에 아시아 출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로 인해 한국문학의 교육자들은 대단히 중요한 교육 자료를 얻게 되었다. 이 분야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최상의 편집자들과 번역자들이 편집, 번역한 이 시리즈에 선정된 작품들은 한국의 현대 문학계의 핵심을 이루는 것들이다. 한국문학은 이 시리즈의 덕분에 세계문학계의 독자층에게 이전과는 다른 차원으로 성큼 다가갈 것이며 한국의 특정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알려지고 사랑을 받을 기회도 크게 확대되었다. 동시에 이 작품들이 대역판의 형태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고급 한국어 수업이나 한국문학에 관한 강의에도 새로운 교재의 샘이 깊은 곳에서 솟아난 셈이다.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즐기는 독자로서 이 새 시리즈의 출간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데이비드 매캔 (하버드 대학 동아시아 학과 한국문학 교수)
기본정보
ISBN | 9788994006260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7월 25일 | ||
쪽수 | 118쪽 | ||
크기 |
115 * 188
* 60
mm
/ 13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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