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김정 저자(글)
홍디자인 · 2011년 12월 05일
0.0
10점 중 0점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신 디자인 정책고 대표 이미지
    신 디자인 정책고 대표 이미지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6,200 18,000
적립/혜택
900P

기본적립

5% 적립 9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9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절판되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신 디자인 정책고 상세 이미지
민-관-기업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디자인 문화를 만든다!
디자인의 개념으로부터 정책적 대안 제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정책 전문가 국회의원 김 정이 꼼꼼하게 따져 본 새로운 세상, 새로운 디자인 정책 『신 디자인 정책고』. 이 책은 디자인의 본질적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공 디자인 산업 정책을 제안한다. 저자는 보행자의 발길을 막는 각종 조형물에서부터 광화문 광장 등, 국회의사당 건축 과정, 국회의원의 무궁화 배지 등 ‘공공’이란 이름으로 대표될 수 있는 온갖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디자인을 발주하는 공공 기관의 행태와 법제의 허술함 등을 밝힌다. 이 모든 문제점들은 다시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공유하여 검증했으며, 공공기관과 디자이너의 소통, 더 나아가 가장 중요한 실수요자인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민-관-기업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디자인 문화를 제안하며 건강한 디자인 생태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

김정

1970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197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졸업(학사)
1977 파리4대학(소르본느)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석사)
1977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 수학
1978 소르본느 대학원 박사과정 수학
1980 ~ 88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의상학과 강사
1999 ~ 09 (주)환경포럼 대표이사
2006 ~ 현재 한국열린교육학부모회 수석대표
2008 ~ 현재 (사)한국열린교육협의회 이사
2009 ~ 현재 미래희망연대 18대 국회의원

예술 · 디자인 정책 세미나 및 전시회 주최
2011. 03. 제1회 미술정책연구 세미나 <사라지는 국가 미술품-국가 미술품 관리 현황과 개선 방안>
2011. 04. 제2회 미술정책연구 세미나 <국가 미술품 관리 법제 연구 세미나>
2011. 05. 제3회 미술정책연구 세미나 <아트 앤 더 시티-공공미술 변화를 꿈꾸다>
2011. 06. 제4회 미술정책연구 세미나 및 전시회 <국가 이미지전(展)-대한민국은 어떻게 시각화되고 있는가?>
2011. 10. 제5회 미술정책연구 세미나 <예술 · 디자인 R&D가 21세기 성장동력>
2011. 10. 디자인 전문가 대담 <문화 디자인 정책, 미래를 열다>

목차

  • 여는 글_문화유산 만들기로서의 디자인

    제1장_: 공공 디자인, 세상에게 묻다

    -소소익선小小益善, 서울
    -광화문 광장, 고립된 섬
    -궁궐 밖에 나앉은 세종대왕
    -공공 조형물, 바르게 놓기
    -간판 이기주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없다
    -국회의원과 ‘혹’회의원
    -표류 중인 국가 상징물법
    -설계자불명 국회의사당
    -‘짝퉁’ 공화국 처방전
    -경험 디자인으로서의 한식
    -꺼지지 않는 불꽃 지피기
    -소통으로 시작하는 디자인 진흥

    제2장_: 예술 디자인 정책, 전문가에게 듣다

    1)정부 미술품 관리 정책
    -역사의 메시지, 미술품
    -‘물품’ 취급 받는 국가 미술품
    -국가 미술품이 사라지고 있다
    -권리는 ‘내가’, 관리는 ‘네가’
    -미술은행을 통한 통합관리기능

    2)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99%의 불만, 1%법
    -장식을 내리고, 작품을 올리다
    -1%의 가치를 늘리는 법

    3) 디자인 R&D 확대 정책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의 힘
    -거꾸로 가는 디자인 R&D 투자
    -성장의 전략, 디자인 융복합 지원

    제3장_문화 디자인 정책, 미래를 열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디자인
    -경쟁하는 디자인, 상생하는 디자인
    -디자인을 살리는 정책, 디자인을 죽이는 법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디자인 생태계

    맺는 글_공공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책 속으로

디자인은 인간의 의식주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문제 해결이 반드시 ‘생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우는 행위도 디자인이다.
-3p ‘소소익선(小小益善), 서울

행복한 삶을 뜻하는 복지(福祉)와 사용자의 만족을 추구하는 디자인은 궁극적으로 동의어이다. 배려하는 복지를 위해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필요하고, 무상급식에 있어서는 서비스 디자인이 필요하다. 차제에 새로운 디자인의 개념을 명확히 알고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면 복지의 동의어로서 더욱 효과적인 디자인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최고 책임자의 장기적 안목과 추진력, 행정 실무자들의 디자인 인식과 함께, 실력 있는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 23p(여는 글)

국가 미술품은 엄정한 국가의 재산일 뿐 아니라 사회조직이 지향하는 목표나 구성원들의 의식을 드러내는 국가 공동체의 이념이자 품격이기도 하다. 국민을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국가 미술품이 국가의 존립과 지속성 강화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작품 구입부터 수복,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
-104p ‘정부 미술품 관리 정책’

새로운 예술의 힘’은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예술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예술이 먹고 사는 문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216p ‘디자인을 살리는 정책, 디자인을 죽이는 법’

디자인계가 소외되고 푸대접을 받는 것은 참으로 답답한 일이지만, 우리가 반성할 점도 적지 않습니다. 디자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정부에 대해 개선안을 제안하고, 국회의원도 만나야 합니다. 그들이 제도와 법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디자이너들끼리 마음을 모아 공청회라도 열어야 합니다. 정부는 디자인계를 보며 ‘전문가들이 나서야 하지 않겠나’하고 기대하는데, 전문가들은 ‘돈 주면 움직인다’고 움츠리고 있으니 문제가 해결될 리 있겠습니까?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가 집단으로서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 224p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디자인 생태계’

21세기 대한민국은 진정한 문화 국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미술이나 디자인은 결코 개인만의 창작 행위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총체적 행위로서, 공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여 국격을 높이고, 창의력을 키워 문화산업에 이바지하며, 융복합 정책을 통해 국가의 문화적 우월성을 확보합니다. 이를 인식하여 국민과 정부, 디자인계가 소통하고 뜻을 모은다면 문화예술 정책은 단순한 기술이나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회복지 정책으로도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36p ‘맺는 글’

출판사 서평

신 디자인 정책고
정책홍보와 여론몰이의 와중에서 디자인 제대로 보기


디자인은 복지의 반대말일까?
원래부터 디자인은 복지의 동의어였다!

우리는 그 동안 수많은 정책적 구호에 휘둘리며 복지와 디자인을 저울의 양 쪽에 올려놓고
소득 없는 언쟁을 벌여 왔다. 이제부터라도 디자인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공공 디자인에서 소외되었던 사용자, 시민의 참여가 확대되어야 한다. 시민과 정부, 디자이너가 힘을 모으는 민주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는 복지를 위해서도 절실하다.

디자인의 개념으로부터 정책적 대안 제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정책 전문가 국회의원 김 정(金 情)이
꼼꼼하게 따져 본 새로운 세상, 새로운 디자인 정책

책 소개


‘디자인 서울’의 구호가 시작된 이래
공공 디자인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공공 디자인이
서울에 넘쳐나고 있다. 공공 디자인은 “왜, 지금에서야” 역설되고 있는 것인가?

디자인의 이름으로 하사된 건설 프로젝트, 공공 디자인

우리나라의 산업 디자인이 급성장한 것과는 달리, 공공 디자인은 그 변화가 느렸다. 공공 디자인에 대한 일반 국민과 공공 기관의 인식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큰 이유이다. 사실, 우리는 그 동안 공공 디자인을 정부가 국민에게 베푸는 일종의 시혜로 생각해 왔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인식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디자인의 이름을 빌려 ‘하사’한 수많은 건설 프로젝트와 정책적 구호는 디자인을 ‘재정 낭비, 전시 행정’의 결과물로 보게 했고, 이를 비판하기 위한 또 다른 정치적 목적에 의해 복지의 반대 개념으로 오도되기도 했다.
또한 공공 기관은 아직도 디자인의 기능을 ‘장식’ 또는 ‘플러스알파’ 정도로 여기며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빈곤의 탈출이 우선시되었던 것이 고작 한 세대 전이다. 따라서 위정자들은 ‘보기 좋은 떡’보다는 많은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많은 떡’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놓았고, 디자인에 대한 논의는 ‘배불렀을 때나 할 수 있는 소리’로 치부해 버렸다. 이로 인해 세계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경제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디자인에 대한 인식 수준은 한참이나 뒤처져 있어서, 이제라도 디자인에 정책적 접근을 할라치면 여기저기 제동이 걸린다. 이제는 디자인의 힘으로 ‘보기 좋은 떡’을 만들어야 함은 물론, ‘더 많은 떡’ 또한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분야에서는 아직 그 중요성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공공 디자인과 문화예술, 현장에서 법제로, 법제에서 담론으로

이 책은 디자인의 본질적 가치가 배제되고, 소통이 단절된 채 벌어지고 있는 공공 디자인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시작된다. 필자는 보행자의 발길을 막는 각종 조형물에서부터 광화문 광장 등과, 국회의사당 건축 과정, 국회의원의 무궁화 배지 등 ‘공공’이란 이름으로 대표될 수 있는 온갖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갑’으로서 디자인을 ‘발주’하는 공공 기관의 행태와 법제의 허술함 등을 밝힌다. 필자의 날카로운 시선은 ‘물품’ 관리법으로 묶여 있는 국가 ‘미술품’으로 옮겨가서, 관리 감독이 미비한 국가 미술품의 구입 실태와 관리 현황을 낱낱이 비추는 한편, 1%법으로 불리는 건축물 미술장식 제도의 폐해와 그 대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시대와 역행하는 디자인 R&D 지원액의 수치를 연구 자료 속에서 끌어내어 독자들에게 펼쳐 놓은 후, 필자는 이 모든 문제점들을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공유하여 다시 한 번 검증하였다.
현장에서 법제로, 법제에서 담론으로 이어지는 이 책의 내용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소통’이다. 공공 기관과 디자이너가 ‘갑’과 ‘을’로 만나는 디자인 과정에서는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을뿐더러 가장 중요한 실수요자, 국민이 배제된다. 민-관-기업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디자인 ‘문화’가 있어야 건강한 디자인 생태계가 작동하며 이를 통해 창의성이 발현되는 한국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책적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구심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디자인계 내부의 지적도 따끔한 일침으로 남는다.

제1장_공공 디자인, 세상에게 묻다

2010년 7월, 유네스코가 서울을 <디자인 창의도시>로 선정한 데 대해 서울시는 창의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이 국제적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 홍보한다. 하지만 서울은 도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을 전제하였는지, 또한 ‘디자인 서울’의 각종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서울이 아름다운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했는가를 스스로 되물어야 할 것이다.
제2장_예술 디자인 정책, 전문가에게 듣다
562억 원의 국가 자산이자 예술적 가치를 지닌 정부 미술품이 ‘물품’ 취급을 받고 있다. 일명 1%법인 건축물 미술장식제도는 비리와 시각 공해를 증폭시켜왔다. 창의력이 미래의 힘이라면서, 국가의 100년 뒤를 보장하는 R&D 예산 중 디자인의 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현실과 유리된 정책에 이의를 제기한다.
제3장_문화 디자인, 미래를 열다
오늘날 디자인이 유난스레 호명되는 현상은 우리 시대가 결핍하고 있는 디자인의 사회적 책임감, 공공적 가치에 대한 역설적 강조일 것이다. 그 부름에 올바르게 호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활한 소통의 디자인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3941524
발행(출시)일자 2011년 12월 05일
쪽수 237쪽
총권수 1권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