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경제지 관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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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서유구는 조선후기 소론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다산 정약용에 버금가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의 학문은 조부 서명응의 선천역(先天易)과 명물지학(名物之學), 부친 서호수의 수리(數理)와 역상(曆象), 중부 서형수(徐瀅修)의 훈고(訓?)와 명물 등 가학의 영향을 받아 성숙하였고, 연암 박지원을 비롯한 북학파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서유구는 문학이나 경학보다는 농학과 같은 실용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22세(1785년)의 나이에 조부 서명응의 명을 받아 『보만재총서(保晩齋叢書)』 중 『본사(本史)』의 뒷부분을 대신 저술할 만큼 일찍부터 농학적 소양을 연마한 이래 『행포지(杏蒲志)』『종저보(種藷譜)』『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경솔지(??志)』『옹희지(饔?志)』『금화경독기(金華耕讀記)』 등을 저술하였고, 이들은 113권 54책에 달하는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로 종합되었다. 농사에서 의학, 예술, 상업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집대성한 『임원경제지』는 총서(叢書)의 성격과 유서(類書)의 성격을 아울러 지닌 백과전서적인 저술로 그의 평생에 걸쳐 온축된 학문의 결정체이다.
이외에도 『풍석전집(風石全集)』『모시강의(毛詩講義)』『완영일록(完營日錄)』『화영일록(華營日錄)』『번계시고(樊溪詩稿)』『누판고(鏤板考)』 등의 저술이 있다
번역 노평규
역자 노평규는 성균관대학교 및 동 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문학박사), 성균관대학교 및 전북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이규보의 철학사상」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역주 사단칠정논쟁』(공저)등이 있다.
번역 김영
역자 김영은 전북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郭店楚墓竹簡 雙聲兼疊韻通假字 考察」, 「漢文 古典籍의 올바른 飜譯을 위한 몇 가지 提言」(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번역서로는 『소식의 시세계와 평론(동파제발 1·2권)(공역), 『소식의 기호품론(동파제발 5·6권)』(공역), 『간재 전우 중용을 탐구하다』(공역) 등이 있다.
목차
- 권1_ 총서
권2_ 채소류
책 속으로
-종자 선택의 중요성
채소, 과일, 곡식, 열매채소 등을 심을 때는 모두 종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종자 하나가 좋지 않으면 천시, 지리, 인력이 갖추어져도 태반을 버리게 된다. 오이, 참외, 수박 등의 종자는 오래될수록 좋은데 먹다 남은 종자는 심어서는 안 된다. 또 맑은 날 심어야 한다. 종자는 모두 물에 일어서 그 가라앉은 것을 취해 햇볕에 말려 보관한다. 물에 뜨는 것들은 모두 쭉정이이다. 햇볕에 말린 씨는 종이에 싸서 이름을 적고 상자 속에 보관해야 한다. 종자를 보관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바람을 멀리 하는 것이므로 상자 속에 보관한다. 기름이 쉽게 나오는 종자는 거친 베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둔다. (관휴지01 권1 파종?모종하기)
-파 기르기
7월에 파종하여 4월에 처음 호미로 김매기를 한다. 한 차례 김매기가 끝나는 대로 파를 벤다. 파를 벨 때는 지면과 거의 닿을 정도로 해야 한다. 지면보다 높게 남기면 잎이 무성해지지 않고 아래로 깊게 베면 파뿌리를 손상케 하기 때문이다. 파를 베고자 할 때는 아침에 하고 뜨거운 대낮시간은 피한다. 8월에 베기를 멈춘다. 베지 않으면 무성하게 자라지 못하고 지나치게 자주 베면 뿌리가 상하기 때문이다. 12월 말에는 파 농사를 끝내고 땅 위 흩어져 있는 마른 잎과 껍질을 깨끗이 쓸어낸다. 2월과 3월에는 뿌리를 파내는데 종자를 채취할 것은 남겨둔다. 11월에 장아찌를 담그는 것도 나쁘지 않다. (관휴지01 권2 파)
-인삼 기르기의 어려움
인삼은 싹 나기가 쉽지 않은데 자라기는 더욱 쉽지 않다. 인삼은 물을 좋아하지만 습한 것은 싫어하고 그늘을 좋아한다. 인삼 씨가 다행히 싹이 났다고 해도 지대가 높고 건조하거나 지대가 낮고 습한 곳에 있거나, 혹 뜨거운 해가 늘 내리쬐거나 늘 볕이나 빛이 들지 않으면 자라지 못한다. 반드시 그 흙이 비옥하고 두터워 물 젖음과 빠짐을 겸해야 하며 초목이 가리면서도 빛이 새어 들어 볕도 들고 그늘도 져야 자랄 수 있다. 옛 말에 “3개의 가장귀에 5개의 잎, 볕을 등지고 그늘을 향한다”고 하니 바로 이것을 일컫는 것이다. 싹이 난 뒤에도 제 땅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인삼이 어려운 것이다. (관휴지02 권4 인삼)
출판사 서평
임원경제지는 인간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에 대한 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중 관휴지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요긴한 식물인 밭에서 나는 작물, 즉 채소류, 나물류, 약초류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재배법을 다룬다.
1840년 서유구는 조선의 브리태니커, 임원경제지를 완성하였다.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명문가인 달성 서씨 3대(서명응, 서호수, 서유구)에 걸친 작업으로, 그 분량이 113권 52책에 이르는 조선 최대의 백과사전이다.
임원경제지는 그 방대한 분량 뿐 아니라 당시 최신의 동아시아 지식을 망라한 정보력, 곧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서술 등으로 인해 일찍이 역사학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이미 1960~70년대부터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 100선으로 선정되어 완역 출간의 필요성이 부각되었지만, 그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내용으로 인해 완역 출간이 미루어져 왔다.
소와당에서는 서유구가 임원경제지를 완성한 지 170여년만이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임원경제지의 완역 출간 작업에 착수하였다. 그 결과로 2009년 4월, 1차로 임원경제지 전체 16지 중 첫번째인 본리지를 완역 출간하였고 2010년 9월, 2차로 관휴지와 만학지를 완역 출간하여 세상에 내놓는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820249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9월 30일 | ||
쪽수 | 483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쌀 삶 문명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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