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나는 언니니까

양장본 Hardcover
맛있는 그림책 7
허윤 저자(글) · 이희랑 그림/만화
책먹는아이 · 2013년 07월 01일
9.7
10점 중 9.7점
(7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나는 언니니까 대표 이미지
    나는 언니니까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나는 언니니까 사이즈 비교 264x220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8,820 9,800
적립/혜택
490P

기본적립

5% 적립 49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9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15(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나는 언니니까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난 언니잖아. 언니만 믿어!
『나는 언니니까』는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인 자매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고자질쟁이에 욕심쟁이인 동생 제나 때문에 속상한 언니 유나. 하지만 엄마는 유나에게 먼저 양보하고 참으라고만 합니다. 어느 날, 미용실 놀이를 하다가 제나의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버린 유나는 엄마한테 혼이 납니다. 하지만 제나는 언니 편을 들어주고, 삐뚤빼뚤한 머리도 괜찮다고 합니다. 귀엽고 깜찍한 그림들이 재미를 더하는 이 책은 일상 속 언니와 여동생의 모습을 통해 형제자매의 우애와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허윤

저자 허윤은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때, 맛있는 걸 먹을 때, 어린이 책을 읽고 쓸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줌마입니다. 세상살이에 보탬이 되는 공부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더 좋아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글쓰기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빠가 감기 걸린 날》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희랑

그린이 이희랑은 대학에서 회화과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란스러운 열기로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 그림을 보는 즐거움, 그림을 느끼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그림 속에 담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토토의 행복찾기》《아빠와 함께한 주머니여행》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는 내 얘긴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동생 편만 들어요.
나보고 동생한테 뭐든 양보하고, 무조건 참으래요.
왜 만날 나만 양보하고, 나만 참고,
나만 손해를 봐야 해요? 이럴 땐 정말 화가 나요.

언니는 너무 힘들어!

6살 유나는 요즘 동생 제나 때문에 엄마가 너무 미워졌어요. 엄만 항상 동생 편만 드니까요. 어제도 엄마는 내 얘긴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동생 편만 들었어요. 또, 나보고 동생한테 뭐든 양보하고, 무조건 참으라고 했지요. 왜 만날 나만 양보하고, 나만 참고, 나만 손해를 봐야 해요? 이럴 땐 정말 화가 나요.

“고집불통 마귀할멈에 고자질쟁이인 제나가 너무 미워요.”

이렇게 화가 날 때면 나는 동생이 아슬아슬 쌓아올린 블록을 발로 살짝 건드려 무너뜨리고, 탁자 가득 차려진 소꿉놀이를 옷깃으로 툭 치고 지나가요. 또, 동생이 화장실에 있을 때면 모르는 척 불을 끄기도 해요. 때때로 제나가 깜짝 놀라 ‘아앙~’하고 울면, 난 그제야 화난 마음이 조금 사라져요.

“제나가 우니까 이제야 공평해진 것 같아요.”

그런데 고자질쟁이 동생이 웬일로 내 편을 들어주었어요. 내가 머리카락을 잘라 삐뚤빼뚤 들쭉날쭉 머리가 제멋대로인데도 말이에요. 그 순간, 나는 동생이 의리 있는 친구처럼 느껴졌어요. 이제부터 난 제나의 좋은 언니가 될 거예요.

“나는 언니니까요!”

《나는 언니니까!》는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인 알콩달콩한 자매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 속 언니와 여동생의 모습을 통해 영원한 친구 형제자매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영원한 앙숙 언니 VS 여동생
여동생 제나는 불리할 것 같으면 언제나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고,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떼를 부려 유나 것을 자기 것처럼 마음대로 씁니다. 언니 유나는 2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엄마처럼 제나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며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합니다.
항상 나만 손해 본다고 생각했던 언니와 여동생 사이. 그런데 서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언니도 여동생도 마냥 좋은 건 아닌가 봅니다.

영원한 친구 언니 VS 여동생
아침부터 저녁까지 절대 즐거울 것 같지 않던 언니 유나와 여동생 제나가 엄마놀이로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언니는 여동생을 아기라며 잘 달래주고, 여동생은 언니를 엄마라며 잘 따릅니다. 어느새 여동생 제나는 자기 때문에 엄마에게 야단맞는 언니 편까지 들고 있습니다. 자매란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임을 깨닫게 됩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3672244
발행(출시)일자 2013년 07월 01일
쪽수 40쪽
크기
264 * 220 * 15 mm / 40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맛있는 그림책

Klover 리뷰 (7)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재미난 언니와 동생의 자매이야기에요..
티격태격하지만 결국은 화해하는 귀여운 자매의 이야기랍니다.
2살터울의 자매는 잘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엔 둘이 친구가 되어서 정말 잘 놀죠..
우리 아이도 2살터울 사촌언니랑 너무나 잘 놀더라고요...
주인공아이는 고자질쟁이 동생이 밉습니다.
언제나 엄마에게 이르면 자기만 혼나거든요
하지만 어느날 사촌언니가 놀러오자
사촌언니만 졸졸 따라다니는 제나가 밉습니다.
동생이 나만 따르지 않을때에 심통이 난 주인공아이는 너무나 귀엽습니다.
동생이 있는 아이들만 아는 감정이겠지요?
둘은 엄마가 없는 틈을 타서 미용실 놀이를 합니다.
미용실 놀이 우리 어렸을 적에도 많이 했었는데요..
재미난 놀이지만 진짜 머리를 자르면 안되는데
결국엔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하지만 엄마에게 고자질 하지 않고 언니를 감싸주는 동생
제나에게 주인공아이는 마음이 풀리게 되요..
자매 둘의 이야기가 너무나 귀엽게 그려져 있는 이 이야기는
자매인 아이들에게 읽혀주면 참 좋을 이야기같아요.
형제가 없어도 혼자인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이런 감정이 들겠구나 하고 느끼게 되서 좋은 거 같아요.
영원한 앙숙이자 알콩달콩한 자매이야기 정말 재미나게 봤어요.
10점 중 10점


형제나 자매가 있음 늘상 겪게 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은 내용이네요.
언니니깐, 언니라는 특권으로 동생에게 권위를 내세우고 싶은데
엄마는 동생에게 양보 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불만인 언니는 동생에게 무언의 압력을 주고 사소한것에 복수를 하구요.
옛날처럼 형제자매가 많았을때는 이런일이 다반사였지만 저희집 같은 경우도
아이가 외동이다 보니 뭐든 자기꺼고, 나눈다는 개념이 어렸을땐 없다가 요즘 그나마 초등학교
들어가서 조금씩 생기는거 같아요.

언니와 동생이 미용실 놀이를 하다가 동생의 머리를 짧게 잘라버렸어요.
하지만 언니는 동생의 움직여서 그렇다고 생각을해요.
밖에 나갔다 돌아온 엄마는 진짜 동생 머리를 자르면 어떡하냐고 노발대발 하시구요.
상황이 짐작이 가네요.
그래도 동생의 머리가 걱정되어 보듬어 주는 언니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10점 중 10점
매일매일 까르르 웃다가도 어느새 토라져서 투닥거리기를 하루에도 수십번 할 거에요.
형제,자매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부모입장에서 두 아이가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누구나 가질 거에요. 매일 그렇게 지냈으면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나는 언니니까!> 역시 2살 터울의 자매들의 아웅다웅하는 이야기랍니다. 언니니까 양보하고, 참아야 한다는 엄마, 엄마 빽을 믿고 언니의 것을 늘 제맘대로 탐하는 동생...솔직히 말하면 언니 입장에서 많이 많이 속상할 거에요.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늘 첫째여서 어렸을 때 겪는 일이였고, 결국 첫째 가연이에게도 네가 언니니까 좀 참아라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두살 터울이 얼마나 큰 차이도 아닌데 말이지요.
첫째 입장에서는 야속하기만 할 거에요.
 
가끔 동생이 쌓아놓은 블록을 살짝 건드려서 와르르 무너지게 하고, 소꿉놀이하는 동생이 차려놓는 밥상을 툭쳐서 와르르 쏟아지게 하고...소심한 복수로 속이 뚫리는 것 같다고 하는 언니를 보면서 어쩜 그런 것쯤은 눈감아줘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의 레이다망에 걸리면 어김없이 잔소리듣게 되는 상황이 되겠지요.
 
사촌언니의 등장은 두 아이에게 갈등을 심화시키기도 하지만 입장바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게 됩니다. 사촌언니의 등장으로 자신이 어리기에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사촌언니는 어리니까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그리고 동생 또한 사촌언니만 졸졸 따라다니고 심심하게 된다.
사촌언니가 사라지는 순간 동생이 얄밉기도 하지만 다시 언니가 되어 동생과 놀게 된다.
그러다가 그만 동생의 머리를 삐뚤빼뚤 자르게 되고...엄마에게 혼날 상황에 동생이 나의 편이 되어준다.
늘 고자질쟁이였던 동생이 내 편이 되어 주다니 감동이다...
 
언니와 동생은 어쩜 이렇게 앙숙이기도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한다.
나 역시 두 딸을 키우면서 늘 토닥거리고 싸우기도 하는 딸들을 보면서 지금은 이래도 나중에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는 언니니까!>를 읽은 첫째가 깊은 공감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독서록에
'엄마는 동생과 싸우면 똑같이 혼낸다."라는 말을 한다. 솔직히 야속한 마음도 있을텐데...딸아이가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고만고만 두어살 터울의 자매를 키우는 집에서 절대 공감을 할 것입니다. ^^ 그리고 찐한 감동도 느끼게 해주는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랍니다.
10점 중 10점
나는 언니니까!
글 허윤 | 그림 이희랑
책먹는 아이


 

 
 
 
연년생이 두아이. 얼마나 싸우는지 모른답니다.
없으면 찾고 있으면 종일 싸우네요. 동생이 싫은가 보네요.
큰 아이가 샘이 많고 동생이 먼저 하면 그걸 못본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용한 날이 없네요.
뭐든지 똑같이 해야 하거든요.
그런 두 아이에게 이 책은 꼭 필요했답니다.
언니와 동생사이에서 상황을 잘 표현했어요. 우리집 아이들을 보는 듯 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그래 너희들과 정말 똑같지 않니?" 물어보았지요.
"엄마, 정말 우리도 그랬어?"
자기들은 그렇지 않았다는듯 되묻네요.
친척언니가 놀러왔는데 너무 신이 났어요. 하지만 언지랑 놀면서 불만이 너무 많았어요.
나도 하고 싶은데... 그런데 언니는 하지 말라고 하네요.
"언니! 나도 주인공 하면 안 돼? 왜 언니만 엄마 해?"
"난 언니니까! 너희는 어려서 아직 못해!"
"언니가 뭐 저래? 양보도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잖아?"
사촌언니랑 재미있게 논 동생이 정말 미웠고 놀고 싶지 않았지만 한편으론 동생이랑 함께 놀고 싶기도 했어요.
평상시 우리 아이들도 이렇답니다.
"좋아, 엄마 놀이자자. 언니가 엄마할 거야!"
"언니, 또 내가 손님이야?"
"그럼! 넌 어직 어리잖아!"
아까 사촌 언니가 한 말을 그래도 따라하네요.
동생이랑 미용실 놀이를 했어요.
실제로 동생의 머리를 싹뚝 잘랐어요.
다 자른 머리 모양은 엉망이었어요.
"엄마, 괜찮아. 내가 언니한테 잘라달라고 했어."
"언니, 내 머리 정말 이상해? 친구들이 놀리면 어떡하지?"
"걱정마. 머리카락은 금방 자란대. 그리고 놀리는 친구 있으면 언니가 혼내줄게."
"언니, 정말이야? 우리 언니 최고!"
 
아이들은 이렇게 하면서 성장하는 것 같아요.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말이죠.
 
"앞으로는 제나가 고집불통에 고자질쟁이어도 꾹 참을 거예요.
나는 언니니까요."
 
큰아이도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런 맘이 생겼겠죠.
 
아이들의 심리를 정말 잘 그려냈어요. 내용들이 우리 아이들 같았거든요.
언니가 더욱 언니다웠지길 바란답니다.
10점 중 7.5점
나는 언니니까!, 책먹는 아이, 맛있는 그림책 7
 


 
 
언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을 만났어요.
우리집 세아이는 매일 매일 전쟁을 치룹니다.
큰아이는 누나의 입장, 언니의 입장에서 투덜투덜~
동생들도 울고 불고, 이르고, 불만 가득...
어느 집이나 다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을 듯해요.
큰 아이는 늘 누나니깐...언니니깐..참아야지, 동생들을 보살펴야지..
너가 제일 크니까 양보해야지~ 이런 말들을 듣고 살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이 더 마음에 와닿지 않았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6세 유나는 동생 제나 때문에 너무 화가나고 엄마가 미워지기까지 해요.
제나와 말다툼이 있거나 트러블이 생기면 동생은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 일러요.
그럼 엄마는 참고, 양보하라고 하는지...
유나는 자신만 손해본다고 생각하니..화가 나나봐요.
그럴때마다 동생의 블록을 무너뜨리고, 화장실 불도 모르는 척하고 끄기도 하는데...
 
우리 집의 큰아이와 둘째는 자매이면서 유나와 제나처럼 2살 차이랍니다.
어제도 엄마한테 한소리 듣고 잠이 들었는데요.
책의 내용이 너무 똑같은 상황이라..책을 보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큰애는 자신만 누리던 물건들을 동생에게 빼앗기게 되고,
투덜투덜..기분도 많이 상해하고, 동생은 언니것이 탐나고..
양보는 늘 언니가 해야하니...기분도 많이 상할 것 같아요.
하지만, 언니니까...ㅎㅎ
엄마와 아빠가 늘상하는 말이고, 큰아이가 듣는 말이죠.
언니니까 들어야했던 말들과 느낌과 생각들을 아이의 입장으로 볼수 있었던 이야기였어요.
자매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이야기라서..더 재미있게 느껴졌네요..ㅎㅎ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관계인 자매!!
울 집에서도 매일매일 볼 수 있는 모습이네요..ㅎㅎ
 
10점 중 10점
투닥투닥 매일 싸우는  제나와 유나.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자매의 귀엽고도 사랑스런 이야기예요.
 
 
고집불통 마귀할멈 고자질쟁이 동생 제나.
 유나의 말은  듣지 않고 무조건 동생 편만 들어주고 뭐든 동생에게 참으라는 엄마 .
언니 유나는 동생때문에 정말화가 나요.
 
 
그래도 가끔 동생이 쌓아놓은 블록을 발로 살짝 건드려 무너뜨리고,
탁자 가득 차려진 소꿉놀이를 옷깃으로 툭치고,
동생이 화장실에 있을때 모른 척 불을 꺼버릴때면  공평해진 것 같아 화난 마음이 사라지는  언니 유나.
 
 
고집불통 마귀할멈 고자질쟁이 동생이지만
가끔은 미용실 놀이도 해주고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을때
 편을 들어 주는 미워할 수 없는 동생.
 
 
비뚤빼뚤  동생의 머리를  망쳐놓은게 살짝 미얀했던 유나.
 
'앞으로는 제나가 고집불통에 고자질쟁이어도 꾹 참을 거예요.
머리카락이 다 자랄때까지만 말이에요.나는 언니니까요.'
 
두 주인공을 보면서
'나는 언니니까 ' 책을 읽으면서 연신
두살 터울 매일 투닥투닥 다투는 우리 딸들에게 "딱! 너희다!"  말했네요.
어쩜 두 주인공과 똑같은지~~
 
동생이 공들여 쌓은 블럭을 모른척 무너뜨리고 화장실 불을 몰래 끄는 장면에선
큰아이가 쿡! 하고 웃더라구요.
동생이 얄미운 짓을 했을때 자기도 그랬다면서...
 
알콩달콩 다툼이 잦은 우리 딸들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10점 중 10점

<나는 언니니까>라는 제목이 아이들보다도 저에게 낯익게 다가옵니다. 저 역시 여동생을 둔 언니 입장이다보니 어릴 때 부모님에게 듣고 자란 말인 것 같아 익숙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욱 더 "너는 언니니까~" 이런 말을 안 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큰 아이는 그렇게 느끼지 않겠죠? 알게 모르게 저희도 아이들에게 언니로서 부담을 준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사실 이 책은 우리 둘째 딸 아이와 함께 봤는데 언니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우리 둘째 녀석도 언니가 자기 뜻을 다 들어주지 않으면 저에게 와서 쪼르르 이르거든요. 이르는 것은 안 좋다고 타일러도 보고 하지만 결국엔 저도 언니니까 너가 참으라는 말로 큰 딸 아이를 다독일 때가 많은 것 같네요. 오히려 이 책을 보면서 큰 딸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저는 물론 둘째 녀석도 그렇기를 바라구요.
자기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고 동생 이야기만 들어준다고 생각하는 유나가 서운한 것은 당연하겠지요. 자기는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항상 양보만 해야되는 큰 아이로서의 서러움이 잘 그려져 있어요. 이런 서러움을 아이도 나름 표출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동생을 살짝 살짝 괴롭히는 걸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을 공평하게 부모가 받아주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유나는 사촌 언니를 만나서 함께 놀면서 언니가 제멋대로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을 보고 불만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런 자신의 마음은 모른체 동생은 사촌 언니만 좋다고 따라다니니 얼마나 동생이 얄미웠을지는 생각만해도 느낄 수가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큰 맘 먹고 동생에게 진짜 미용실 언니처럼 해주겠다면서 머리를 잘라주었는데 동생의 머리가 저렇게 웃기게 되어버렸네요. 언니가 머리를 싹둑싹둑 잘라주는 모습을 보더니 우리 딸 아이가 어떻게 하냐면서 걱정을 하더라구요. 아마도 자기는 동생이다 보니 동생 입장이 좀 더 눈에 먼저 들어오나봅니다.
하지만 동생의 머리를 저렇게 잘라놓고는 동생이 친구들이 놀릴까봐 걱정을 하고 있는데에다 대고 놀리는 친구를 자기가 혼내주겠다고 합니다. 역시 언니는 맨날 싸우고 괴롭히고 그래도 든든하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임이 틀림없네요.
맨날 싸우면서도 언니~ 언니~하고 졸졸 따라다니는 우리 딸 아이들 모습하고 똑같은 것 같아서 아이랑 이 책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답니다. 지금처럼 티격태격해도 서로 아끼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사이좋게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