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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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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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윤상인은 서강대 국문과/도쿄대 문학박사/런던대 객원연구원/현재 한양대 일본언어문화학부 교수. 저서로는 '世紀末と漱石', '문학과 근대와 일본', '위대한 아시아'(공저), '일본 문화의 힘'(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그 후', '문학, 어떻게 읽을까', '재일동포 1세, 기억의 저편' 등이 있다
저자 박전열은 중앙대 국문과, 쓰쿠바대학 문화인류학 박사, 현재 중앙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일본의 문화와 예술', '일본 문화'(공저) 등이 있다
저자 황달기는 히토츠바시대학 사회인류학 박사, 현재 계명대 국제학부 교수. 저서로는 '일본의 사회와 교환', '일본 민속의 이해' 역서로는 '일본인과 집단주의' 등이 있다
저자(글) 이계황
저자 이계황은 연세대 사학과, 교토대 일본사 박사, 현재 인하대 일어일본학과 교수. 저서로는 '文祿·更張의 役과 동아시아'(일어판), '기억의 전쟁'(공저), '새로 쓴 일본사'(공역)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_ 타자를 바라보는 시선의 윤리
Code 1 다도 박전열
구도의 세계에 닿으려는 정신활동
다도의 경지와 참선의 경지는 같다|다회를 여는 일곱 가지 방식|다실과 정원, 그리고 다회 풍경|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와비’라는 미의식|선종과 함께 전래된 다도의 역사
Code 2 기모노 염혜정
작은 체구를 위한 겹쳐입기의 미학
대륙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다양한 미 형성|화려한 일본 왕조 복식의 극치, 주니히토에|복장의 간소화로 이어진 기모노 역사|에도시대의 소시민들이 꽃피운 기모노 문화|복식 문화의 유행을 주도한 ‘가부키’|양장의 시작과 함께 기모노 개량 시대 열리다|젊은이들에게 여전히 인기있는 기모노의 매력|격조와 기품의 상징인 ‘도메소데’|미혼 여성들만의 특권인 화려한 ‘후리소데’|각종 모임에 어울리는 ‘호몬기’|한여름밤을 더욱 흥겹게 해주는 ‘유카타’
Code 3 가부키와 노 심경호
비현실세계에서 느끼는 일상의 카타르시스
서민의 예능 ‘가부키’, 사무라이 가문의 의식, ‘노가쿠’|음악·무용·기예의 종합예술인 ‘가부키’|풍부한 레퍼토리를 뜻하는 ‘십팔번’|기호화·양식화된 가부키 무대|연극·춤·사설·시의 혼합체 ‘노’|잔혹함·혼령의 세계 다룬 독특한 무대예술
Code 4 정원 배현미
생활 속으로 끌어들인 정토사상과 신선사상
독특한 생활환경이 낳은 정원 문화|자연 풍광을 옮겨놓은 ‘츠키야마린센식’ 정원|츠키야마린센식 정원의 구성 요소|츠키야마린센식 정원의 유형|선종 영향으로 발달한 ‘가레산스이식’정원 |차시츠와 함께 발달한 검소한 정원 ‘차테이’|정토사상과 신선사상의 표출
Code 5 스모 김용의
천황의 권력을 확인하던 정치적 퍼포먼스
스모는 단순한 힘겨루기 스포츠가 아니다|스모의 기원과 역사|혼바쇼와 도리쿠미|리키시의 계급과 반즈케|계급에 따라 머리 모양과 복장 달라|리키시 이름의 유래|도효의 구조|혼바쇼에서 벌이는 도효마츠리|세계화를 겨냥한 스모의 변화
Code 6 바둑 손종수
세계는 바둑을 ‘고’라고 부른다
천 년의 틀을 깨고 한·중 양국을 추월한 일본|일본 바둑의 유래|3대 무장과 승려 닛카이|기원 4가의 생성|마지막 세습 메이진 슈사이|현대 바둑의 메카 일본
Code 7 마츠리 김양주
금지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
신에 대한 기원과 감사가 기본 정신|마츠리의 역사와 변천 과정|마츠리의 구성과 과정|마츠리의 역할과 기능|일본인에게 마츠리란?|마츠리 그리고 지역 축제
Code 8 혼례와 장례 황달기
가족 공동체를 확인하는 인생의 통과제의
“딸이 셋이면 대들보가 내려앉는다”|결혼 힘든 농촌 총각, 국제결혼이 돌파구|사람은 죽으면 누구나 신이 된다|장의업은 유망한 신종 비즈니스|천황이 본보기 보인 화장 문화
Code 9 미의식 이원곤
절제의 미학, 풍요로운 예술세계
사쿠라와 하나비로 대표되는 일본인의 미의식|귀족 미술에서 서민 미술로의 변화 과정| 유럽 인상파를 탄생시킨 우키요에와 샤라쿠|일본 미술 성립 과정|일본화와 서양화|일본의 현대 미술
Code 10 문학 이애숙
『고지키古事記』에서 바나나의 『키친』까지
일본 문학을 이해하는 열쇠 『고지키』와 『만요슈』|사랑과 정치권력의 대서사시 『겐지모노가타리』|중세 문학의 쌍두마차 세이 쇼나곤과 무라사키 시키부|문학 주체를 서민으로 확대한 가부키와 조루리
Code 11 하이쿠 김정례
17음절로 표현하는 시의 세계
함축과 생략의 미학|하이쿠 문예의 형식적 특질-정형·기고·기레지|하이쿠 문예의 성립 배경과 시대적 변천|근대 하이쿠의 혁신|공동사회적 요소-결사와 구카이|일상을 노래하는 시세계|하이쿠의 국제화
Code 12 신사 박규태
교조도 경전도 없는 종교
신사의 풍경|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신사|신도는 생활과 밀착된 전통문화|신과 인간은 동격이라는 의식|태어나서 죽기까지 신사와 함께 하는 일본인|우리에게 신도란 무엇인가
Code 13 장인정신 이 정
대를 물리는 장인정신과 기업문화 풍토
전문화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노사관계의 기본은 대립이 아닌 협조| 주어진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일본인의 의식|‘개인은 검소하게, 사회는 풍요롭게’|홈리스족들도 일이 없으면 못산다
Code 14 천황 이계황
국민과 국가를 통합하는 상징적 이데올로기
고대의 천황 및 천황제| 중세의 천황 및 천황제|근세의 천황|근대의 천황제|현대의 상징적 천황제
Code 15 관료 김석근
일본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운영자
일본 발전의 견인차|가장 근대적이고 잘 짜여진 조직|2차 세계대전 후 새롭게 출발|정치도 관료사회를 넘지 못한다
Code 16 사무라이 정신 김석근
무사도, 일본의 혼?
천황제 부활 촉구하고 할복한 미시마 유키오|무사도의 기원과 전개| 무사도에서 사도로의 전환|“꽃은 사쿠라, 사람은 사무라이”|전통의 재발견 혹은 창조?
출판사 서평
다도, 기모노, 가부키와 노, 정원, 스모, 바둑, 마츠리, 혼례와 장례, 미의식, 문학, 하이쿠, 신사, 장인정신, 천황, 관료, 사무라이 정신 등 모두 16개의 코드를 통해 일본과 일본 문화 제대로 알기의 지평을 넓혔던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개정판이 새로 나왔다. 이 책은 지난 2000년 초판 발간 이후 대학 교재로 채택되는 등 일본 전공자들에게 일본 이해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왔다.
일본은 누구이며 일본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일본 대중문화가 정식으로 수입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일본 대중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익숙하게 되었다. “일본을 따라잡아야 한다”거나 “일본은 무조건 안 된다”는 당위론에 대해 열정적으로 동의하는 젊은 세대는 없다. 그러나 극일(克日)하자는 구호는 있어도 실천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의지는 우리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땅의 젊은 세대에게 ‘우리가 왜 극일을 해야 하는지, 왜 일본을 따라잡아야 하는지’ 등을 차분히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종국적으로 ‘가장 가깝지만 먼 나라’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한 작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먼저 그들의 코드를 이해해야 한다. 그 코드란 다름 아닌 일본인의 고급문화다. 그 코드를 통해 일본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 관련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일본과 일본 문화를 16개의 코드로 분류하고 일본이들이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그들만의 문화와 정신세계’를 탐사했다.
서문에서 윤상인 한양대 교수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일본이라는 타자에 대한 섣부른 규정이나 판단에 앞서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의 윤리”라며 “미래의 올바른 좌표 설정을 위해서도 일본은 좀 더 가까이, 보다 진지하게 들여다보아야 할 타자”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전문 분야에 대한 식견을 갖춘 전문가에 의한 일본 담론이 드물었던 차에 이 책에서 차분하면서도 품격 있는 일본 문화 리포트를 접하게 된 것은 진정 다행스런 일”이라고 말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632118 ( 8993632111 )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3월 15일 | ||
쪽수 | 370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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