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9 포토에세이

고성애 , 박미숙 , 박행빈 , 손흥자 , 신미식 , 이영주 , 정경숙 저자(글)

푸른솔 · 2019년 10월 04일

책 소개

여행본능을 일깨우는 생동감 넘치는 글과 사진으로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함을 꿈꾸게 하는 신미식과
고성애 박미숙 박행빈 손흥자 이영주 정경숙 등 사진가 7인이
인생의 소소한 꿈을 사진과 글로 담아낸 사진 묵상집!

우리에게는 분명 꿈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었다. 다만 누군가는 그 꿈을 찾아 길을 떠나고 누군가는 그 꿈을 가슴에만 품고 평생을 살아간다. 우리에게 꿈을 꾸게 하는 것은 열정이다. 그 열정을 가슴에서 꺼내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나는 깊이 감동한다. 누군가에게는 10년 전의 꿈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주 오래전의 꿈이며 누군가에게는 아예 기억조차 가물가물할 정도로 희미해져 버린 꿈이다. 나는 그런 꿈을 존중한다. 어쩌면 너무 희미해져 꿈의 형상조차 찾을 수 없을지라도 우리에게는 모두 꿈을 꾸었던 때가 있다. 이번 포토에세이가 이 책에 함께 한 사람들이 가슴속에 간직한 꿈이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사진과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 세상을 향한 노래이기도 하고 세상을 향한 간절한 외침이기도 하다. 이 책을 계기로 더 높은 도전을 꿈꾸길 바란다. 아직은 잘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향기가 남아 있는 사진과 글이다. 그래서 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한 권의 책이 참여한 작가들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새로운 꿈의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
- 신미식

작가정보

저자(글) 고성애

출간작으로 『SINCE 2019 포토에세이』 등이 있다.

저자(글) 박미숙

출간작으로 『SINCE 2019 포토에세이』 등이 있다.

저자(글) 박행빈

출간작으로 『SINCE 2019 포토에세이』 등이 있다.

저자(글) 손흥자

출간작으로 『SINCE 2019 포토에세이』 등이 있다.

저자(글) 신미식

경기도 송탄에서 13남매의 막내로 태어났고,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서른에 처음 카메라를 장만, 31살에 카메라를 들고 아프리카, 아시아 오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여행본능을 일깨우는 생동감 넘치는 글과 사진으로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함을 꿈꾸게 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여행지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여행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고 믿고 있는 그는 갑자기 파리의 에펠탑이 보고 싶어 다음날 무작정 파리로 날아간 적도 있다. 결국 이틀 만에 돌아와 한 달을 배고프게 살았지만 그렇게 살아야 행복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그는 여행을 떠날 때 카메라 외에도 휴대용 프린터와 풍선 수백 개를 꼭 챙긴다.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단 한 번도 풍선을 만져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죽을 때까지 단 한 장의 사진도 찍어보지 못하는 이 땅 너머의 아이들을 위해서다. 지금까지 37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20여 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자유롭게 사진전을 열 수 있도록 효창동에서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머문자리', '떠나지 않으면 만남도 없다',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 : 엮음', '고맙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이야기', '카메라를 던져라 : 엮음', '나는 사진쟁이다', '미침: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노웨어',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행복 정거장', '에티오피아, 천국의 땅', '대한민국 국도 1번 걷기여행' 등이 있다.

저자(글) 이영주

출간작으로 『SINCE 2019 포토에세이』 등이 있다.

저자(글) 정경숙

출간작으로 『SINCE 2019 포토에세이』 등이 있다.

목차

• prologue 06
  첫 번째 이야기_고성애
  두 번째 이야기_박미숙
  세 번째 이야기_박행빈
  네 번째 이야기_손흥자
  다섯 번째 이야기_신미식
  여섯 번째 이야기_이영주
  일곱 번째 이야기_정경숙

기본정보

ISBN	9788993596922
발행(출시)일자	2019년 10월 04일
쪽수	376쪽
크기	150 * 210 * 29 mm / 629 g
총권수	1권

Klover

[mc********]

읽다보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다양한 위치나 관점에서 찍힌 생생한 사진들, 그 옆의 이야기를 보며 책을 읽다보면 책을 읽을때 하고자 하는 저자들의 다양한 세상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읽기에도, 사진이 주는 감동을 느끼고 싶을때에도 읽을 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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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이 어우러져 마음을 울리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