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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6
상수리 · 2010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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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세계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백과!
아이들에게 생생하고 의미 있는 지식 정보를 전하는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제16권 『세계의 놀이』. 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세계의 놀이 백과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로 나누어 세계의 친구들이 즐기는 신나는 놀이 30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놀이의 방법은 물론, 이름, 종류, 역사, 그리고 의미 등의 지식 정보도 설명하고 있다. 친구들과 즐기기에 알맞은 놀이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까지 풍부한 종류의 놀이를 배우게 된다. 특히 세계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익히면서 체험할 수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보게 된다.
대륙별로 나라마다 대표적 놀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놀이를 직접 즐겨보도록 필요한 인원과 도구뿐 아니라, 적당한 장소까지 알려준다. 소개된 놀이를 즐기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직접 찾아보도록 지도도 곁들였다.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새로운 놀이를 찾아내게 될 것이다.
★ 수상내역 ★
- 체나콜로 상

이 책의 총서 (24)

작가정보

저자 알레산드로 마싸쏘는 이탈리아의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좋은 책으로 어린이들과 행복하게 만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놀이』가 있습니다. 이 책으로 2004년 이탈리아 체나콜로 상(Premio Cenacolo Editoria e Innovazione) 청소년 출판물 일등상을 받았습니다.

저자 라우라 폴라스트리는 이탈리아 작가입니다. 좋은 어린이책을 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놀이』가 있습니다. 알레산드로 마싸쏘와 함께 이 책으로 2004년 이탈리아 체나콜로 상(Premio Cenacolo Editoria e Innovazione) 청소년 출판물 일등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조성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이탈리아 언어와 문학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한 권에 담은 세계 음악』 『세계의 놀이』가 있습니다.

그린이 비비아나 체라토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계의 놀이』에 발랄한 아이들의 세계를 그리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목차

  • 놀이의 역사
    세계의 놀이

    아프리카 _대륙 친구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겨루기 놀이
    나뭇잎 통과 시키기Ⅰ점프-점프Ⅰ행운의 막대기Ⅰ카누 경기Ⅰ누구일까요?
    보아뱀 놀이Ⅰ배달부Ⅰ어리석은 하마

    세계의 뜀뛰기 놀이
    바다뱀을 조심해!Ⅰ주머니 속 콩Ⅰ통 뛰어넘기Ⅰ전통 대나무 춤

    말판놀이
    만칼라, 와리, 아웰레

    동물경주
    쥐를 잡아라!Ⅰ사자와 영양

    아메리카 _대륙 친구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겨루기 놀이
    펭귄 달리기Ⅰ막대기 치기Ⅰ야생마 사냥Ⅰ공치기Ⅰ명사구Ⅰ뜀뛰기 경주
    페테카 치기Ⅰ작은 공과 구멍 술래잡기

    세계 속 다양한 릴레이 경주
    암포라 옮기기Ⅰ바다 고래 경주Ⅰ빈 접시 채우기

    뛰어오르기 놀이
    양말차기Ⅰ시간 부르기Ⅰ시계의 시간 뛰어넘기

    공 릴레이
    다리에서 다리로Ⅰ공중의 공

    아시아 _대륙 친구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겨루기 놀이
    말 경주Ⅰ코코넛 열매 신발 신고 걷기Ⅰ돌 치기Ⅰ둥근 딱지치기Ⅰ기왓장 맞히기
    캐슈나무 열매 맞히기Ⅰ팽이치기Ⅰ공기놀이Ⅰ투호놀이Ⅰ오목

    세계의 다양한 땅따먹기 놀이

    숨 참기 놀이
    숨 참는 술래잡기Ⅰ숨 참는 공격과 방어Ⅰ신부 놀이

    유럽 _대륙 친구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겨루기 놀이
    루쫄라 팽이 던지기Ⅰ말과 기수Ⅰ그림자 사냥Ⅰ병뚜껑 경주Ⅰ올가미 던지기
    동전 던지기Ⅰ흉내 음악회Ⅰ깃발 훔치기Ⅰ손뼉 치기Ⅰ립빠 놀이

    세계 속 숨바꼭질 놀이
    잠자는 할머니Ⅰ흰 낙타Ⅰ거꾸로 숨바꼭질Ⅰ숨바꼭질

    왕, 여왕 놀이
    여왕 놀이Ⅰ산에 사는 오리Ⅰ도둑 잡기

    잡기 놀이
    경찰과 도둑Ⅰ검은 사람들Ⅰ움직이지 않는 장난감

    오세아니아 _대륙친구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겨루기 놀이
    돌아라, 돌아라!Ⅰ꼬마요정의 영혼Ⅰ그물 속 작은 물고기Ⅰ늑대야 지금 몇 시야?

    세계 속 장님 놀이
    종소리를 들어봐요Ⅰ북소리Ⅰ사자와 임팔라Ⅰ눈먼 파리

    협동 놀이
    타케탁Ⅰ창작 놀이

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은 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배웁니다. 『세계의 놀이』는 어린이들이 즐기는 여러 놀이에 대해 소개하는 책입니다. 세계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들을 대륙별로 나누어 알려 줍니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5대륙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의 종류, 놀이의 역사, 각 나라의 전통 놀이, 놀이에 담긴 의미 등에 대한 지식들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들을 밝고 화사한 색조의 그림으로 표현하여 놀이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세계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좋은 자료입니다.

『세계의 놀이』는 대륙별, 놀이 종류별로 놀이 이름을 소개하고 놀이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하여 줍니다. 대륙별, 종류별 놀이 설명은 각 대륙의 자연 환경이 아이들의 놀이의 특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라마다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문화와 아이들의 놀이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어린이들이 공통적으로 즐기는 놀이는 어떤 것들인지도 알 수 있고, 우리나라 놀이가 세계 어느 나라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와 비슷한지도 알 수 있습니다. 『세계의 놀이』는 놀이 이름과 놀이 방법만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세계 어린이들의 역사와 세계 문화, 각 나라의 전통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책에 소개된 놀이를 즐기면서 지구촌 친구들이 옆집 친구처럼 가깝게 여겨질 것입니다. 또한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 들을 따라 하다가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놀면서 상상력과 창의력도 커지겠지요.

놀이 방법 설명과 함께 소개되는 지식들도 놀랍고 재미있습니다. 19세기 유럽에서는 잘 삭힌 둥근 치즈로 팽이치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은 사자나 영양이 되어서 놀이를 즐긴다고 하고, 태국 아이들은 코코넛 열매 신발을 신고 달리기도 한답니다. 또한 유목 생활을 하는 카자흐스탄 아이들은 말 타기 경주를 하며 놉니다. 책을 읽으며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에 숨어 있는 독특한 이야기도 알게 되고 세계 문화의 특징과 각 나라 놀이들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5대륙 어린이들의 놀이 백과
세계 어린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놀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좋아합니다. 스웨덴의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어찌나 신나게 놀았던지 놀다가 죽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내 모든 작품에는 내 어린 시절이 들어 있다.”는 린드그렌의 말에는 놀이가 인간의 삶에 얼마나 풍요로운 밑거름이 되는지 여실히 증명합니다. 그 즐거움의 원천인 ‘놀이’에 대해 『세계의 놀이』는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절이 표현된 고대 시대의 인형, 그리스 꽃병이나 로마 시대 유적에 남아 있는 놀이 그림, 우르 지방의 말판, 19세기의 판화 등은 놀이의 역사가 얼마나 깊은지 새삼 깨닫게 합니다. 명화나 유명 문학 작품에도 놀이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팽이치기가 약 2천 년 전부터 어린이들이 즐기던 놀이고, 땅이 기름지기를 바라던 종교 의식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은 놀이를 놀이로만이 아니라 세계의 역사와 문화로 인식하게 합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다양한 방식의 뜀뛰기 놀이, 말판놀이, 릴레이 경주, 숨바꼭질 놀이, 땅따먹기 놀이, 잡기 놀이 등이 있다는 사실은 세계 문화에 깃든 공통점도 유추하게 하고, 사람들 몸속에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본능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깨달음도 얻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놀이와 비슷한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들을 살피는 즐거움도 큽니다. 우리나라에 자치기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립빠 놀이가 있고, 우리나라의 닭싸움과 비슷한 놀이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이들도 즐기고 있다는 사실에 지구촌이 하나임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이름과 놀이 방법 소개는 놀이 백과이면서 세계 역사와 문화 백과이기도 합니다.

300여 가지 다양한 세계의 놀이
『세계의 놀이』는 세계 어린이들이 즐기는 300여 가지의 놀이들을 대륙별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놀이에 필요한 인원은 몇 명인지, 필요한 도구는 무엇이고 놀이에 적당한 장소는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 우리 아이들이 직접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5대륙 아이들의 300여 가지 놀이 가운데 각 나라의 대표적인 놀이들을 쉬운 말로 설명해 줍니다.

어린이들의 놀이는 어떤 것들인지, 각각의 놀이에는 어떤 역사와 문화가 숨어 있는지, 놀이와 관련된 과학 지식이나 문화 지식들도 팁으로 처리해서 다양한 지식을 탄탄하게 쌓아가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놀이가 긴장감 넘치는 겨루기 놀이들이지만 오세아니아 대륙에는 협동 놀이라는 특별한 놀이가 있습니다. 두 모둠이 동점이 되어야 놀이가 끝나거나 서로 도와서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놀이들은 오세아니아 대륙 원주민들이 즐기는 독특한 협동 놀이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들은 힘들게 비행기 타고 떠나지 않고서도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다문화 지구촌의 다양한 놀이들을 즐기며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놀이를 통한 다문화 교육 활용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를 소개하면서 세계 지도 속에 그 놀이를 즐기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편집하여 아이들이 세계 지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소개된 놀이를 즐기고 나서, 그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은 세계 지도 어디 쯤에 살고 있는지, 기후는 어떠할지, 문화 전통은 어떤지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놀이를 즐기면서 지구촌 다문화 교육의 길을 열어 갈 좋은 교육 자료가 될 책입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3397222
발행(출시)일자 2010년 12월 28일
쪽수 99쪽
크기
188 * 258 * 20 mm / 35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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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놀이]
이 책으로 이탈리아 체나콜로 상을 받았군요.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이라는 다소 낯선 출판사여서 어떨까 했는데...
읽다보니 참 매력적인 책임을 실감하며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집니다.
 
자~ 이제 책소개 좀 해 볼까요?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친구들이 어떤 놀이를 하는지...
각 대륙별로 놀이 방법과 놀이의 역사와 지역축제들이 소상하게 나와 있어요.
특히 연날리기가 기원전 2세기 아시아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팽이치기나 보드게임(현대어) 또는 술래잡기등은 거의 모든 대륙의 어린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놀이라네요. 또 우리나라 놀이랑 비슷한 놀이가 많아서 친근감까지 느껴지네요. 역시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공통분모는 '재밌는 놀이'네요.
어렸을 때 9살쯤? 동네에서 땅따먹기를 해가 뉘엿뉘엿 질때까지 했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 아이들이 놀이 할 공간이 없네요. 흑흑
아프리카는 노래와 춤 그리고 자연을 이용한 놀이가 많아요. 순서도 노래를 부르며 술래를 정하고요. 한국,중국,일본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다는데 어디가 가장 처음일까요? 바둑이나 오목은 중국에서 왔다는데... 오세아니아는 아무래도 해변이나 물에서 많이 놀구요. 유럽은 루쫄라 팽이던지기, 말과 기수, 그림자 사냥, 병뚜껑 경주,올가미던지기,동전던지기, 흉내음악회,깃발훔치기,손뼉 치기,자치기랑 비슷한 립빠놀이등 아기자기하네요. 아시아는 우리 나라와 비슷한 놀이가 많구요.
이스라엘은 단어를 말한다거나 두뇌와 신체를 함께 사용하는 놀이가 많네요. 교육적인 측면이 많이 강조되는 듯하네요.
 
아이들의 놀이 하는 모습의 사진을 보려니 그들이 반짝이는 '눈망울'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놀이 할 때 집중력이 생기고 팀을 나누워서 하다보니 협동심도 생기고 재치와 순발력 그리고 건강한 체력이 유지되니 이만한것도 없지요.
학원만 뺑뺑 돌리는 엄마들!
아이들 놀게 좀 해 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친구들 오면 이 책에 소개된 놀이 해 본대요.
저희 아이들이 쫌 잘 놀거든요!
10점 중 10점
우리 아이들이 제일 즐거워하는 것은 노는 것이지요. 친구들과 뛰어놀고 장난치며 놀면서 즐거움을 많이 느낄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놀이 속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은 공통된 점이랍니다. 숨박꼭질, 공놀이, 구슬치기 등등 여러 놀이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어떤 놀이를 하면서 놀고 있는지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의 5대륙 친구들이 하는 전통놀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놀이의 역사와 세계의 놀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아프리카 8개 나라의 전통놀이부터 소개합니다. 겨루기 놀이로 알제리의 '나뭇잎 통과 시키기', 나이지리아의 '카누 경기', 가나의 '보아뱀 놀이' 등이 있습니다. 놀이 중에 우리나라와 비슷한 놀이가 몇 가지 있는데  에티오피아의 '점프-점프'놀이는 우리나라의 '닭싸움'과 비슷하고, 코트디부아르의 '배달부' 놀이는 우리나라의 '수건 돌리기'와 거의 비슷한 놀이랍니다. 이렇게 다른 나라인데도 비슷한 놀이가 있으니까 아이들의 관심은 거의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아메리카 대륙은 11개 나라의 놀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겨루기 놀이로 파라과이의 '펭귄 달리기', 멕시코의 '공치기', 브라질의 '뜀뛰기 경주' 등의 놀이가 있고, 그 중 볼리비아의 '막대기 치기'는 우리나라의 '비석치기'와 비슷한 놀이랍니다. 제가 어릴 적 친구들과 '비석치기'했던 추억이 생각나면서 딸들에게 그 때 어떻게 놀았는지 얘기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엄마가 어릴 적에 놀았던 전통놀이를 얘기해 주니까 딸들이 넘 좋아하더라구요~아메리카의 뛰어오르기 놀이와 공 릴레이 놀이들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속해 있는 아시아 대륙에서는 11개 나라의 놀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똑같이 중국과 일본에서는 놀이에서 누가 처음 시작할지 정하는 것을 가위바위보로 한다고 합니다. 겨루기 놀이로 카자흐스탄의 '말 경주', 태국의 '코코넛 열매 신발 신고 걷기', 중국의 '둥근 딱지치기', 말레이시아의 '팽이치기', 인도네시아의 '공기놀이', 한국의 '투호놀이', 일본의 '오목' 등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오목의 유래뿐만 아니라  팽이치기가 약 2천 년 전부터 전세계에서 즐기던 놀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유럽 대륙에서는 12개 나라의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겨루기 놀이로, 이탈리아의 '루쫄라 팽이 던지기', 체코의 '말과 기수', 독일의 '그림자 사냥', 스페인의 '흉내 음악회' 등의 놀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여왕 놀이', 터키의 '도둑 잡기' , 알바니아의 '경찰과 도둑' 등의 놀이가 있답니다.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파푸아뉴기니 2 나라의 전통놀이를 소개합니다. 겨루기 놀이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돌아라, 돌아라!', '늑대야, 지금 몇 시야?', 파푸아뉴기니의 '꼬마요정의 영혼', '그물 속 작은 물고기' 놀이가 있고, 협동 놀이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창작 놀이'와 파푸아뉴기니  탕구족들의 '타케탁' 놀이가 있습니다.   단지,  5대륙의 전통놀이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각 대륙에 속하는 나라들의 국기를 지도상에 나타내었고, 실제 그 나라 아이들의 사진자료도 많이 실었으며, 놀이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필요한 정보들을 싣고 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세계 어린이들의 전통놀이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세계의 여러 나라 아이들이 하는 뜀뛰기 놀이, 릴레이 경주, 땅따먹기 놀이, 숨바꼭질, 장님 놀이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세계의 전통놀이를 책장에서 쉽게 꺼내볼 수 있는 '세계 어린이 놀이 백과'랍니다.니다.
10점 중 7.5점
요즘의 아이들은 몸을 부딪히며 노는것 보다는 주로 컴퓨터나 닌텐*와 같은 게임기
또는 핸드폰이나 아이폰을 이용해 친구들과 교류하는게 보통이죠.
때론 게임중독이 사회적 문제가되기도 하죠. 그래서 왕따 문제도 더욱 심화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학교나 아이들 스스로가 좀더 동적인 놀이를 한다면 친구들과의 유대감도 더욱
단단해지고 사회적 문제도 줄어들거란 생각이 드네요.
유학이 많아지고있는데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놀이만큼 빨리 융화할수 있는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세계각국의 놀이를 안다면 그들의 생각을 좀더 잘 이해
할거라고 봅니다. 
 


 
'세계의 놀이'에서  놀이의 역사를 보면 여러나라의 예술작품에서 시대별
놀이를 찾을 수 있다는것을 알 수 있고 여러나라에서 같은 놀이가 행해지기도
했지만 그 목적이 서로 달랐다는것도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서로 놀이가 같다는것은 문화적 교류가 이루워졌었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이책 '세계의 놀이'는 5개의 대륙 즉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 로 나누어
겨루기라던지, 뜀뛰기, 말판, 동물경주, 공 릴레이, 숨 참기, 숨바꼭질, 여왕놀이, 장님놀이,
협동놀이 등 등 을 소개하고 있는데 서로 이름은 다르지만 비슷한 놀이가 많다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놀이란 현대에 와서 갑자기 생긴게 아닌 아주 오랜 옛날부터 행해져왔기 때문인지
놀이의 소재들이 동물이나 나무 곡식들과 같은 자연에서 얻어지는것 들 즉 자연과 더불어
만들어진게 많다는게 세계놀이의 공통적인 부분이었어요.
 
이책 '세계의 놀이'는 준비물과 놀이 방법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놀이가 만들어진 배경과 다양한 사진, 세밀한 삽하들로 인해 아이들이 쉽게 놀이를
따라할 수 있고 그들의 생활이나 문화를 이해하기도 쉬워요.
 창의력은 상상력에의해 이루워지고 이런것들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워진다는
생각이 드는데 세계 각국의 놀이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각과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무척 좋은 교재가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방과후에는 학원이나 그외 일과들로 인해서 아이들이 만나서 놀기는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 무척 안타깝지만 가정에서 아이와 세계여러나라의 놀이를 함께 해보고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이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해보는것도 참 의미있고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10점 중 10점
 
세계 어린이 놀이 백과
세계의 놀이
 
 
   놀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왜 어린 시절에 많은 놀이시간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얼마 전에 읽은 책인 '왜 아이들은 느리게 자라는가'라는 책에서 더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있었다.  아이들이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게 되면서  사회성을 기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익히게 되기 때문에 놀이가 단순히 그저 아이들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5대륙 친구들이 즐기는 신 나는 놀이 300가지'라는 부 제목의  <세계의 놀이>는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각 나라의 아이들이 평소에 많이 하는 놀이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내가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비석치기,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등 학교만 다녀 오면 집 안에 잘 있지 않았다. 가방만 던져 두고 밖으로 나오면  그때부터 종일  질리도록 놀이에 빠져 살았다.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도  거의 없었고, 골목에 차가 많이 다니는 것도 아니어서 정말 이런 저런 놀이로 밥먹자고 엄마가 찾아 나설 때까지 땅거미가 지도록  실컷 놀면서 성장했다.  왕따라는 것도 거의 없었으며 몸이 약하거나 어린 아이들은 깍두기라고 해서 꼭 놀이에 참여시키며 다 함께 놀았었다.  지금은 대부분 아파트 촌이기도 하지만, 그나마 놀이터에는 낮 시간에도 거의 아이들을 구경하기 힘들다.  누구 할 것 없이 학교를 마치면 방과 후로, 학원으로 ,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도 다시 학습지와 숙제 등 잠시도 놀 시간이 없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함께 하는 놀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가 나만큼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그러기에 더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를 한 가지씩 책을 통해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대륙의 기온이나 자연환경을  놀이에 이용하는 모습과, 대부분의 놀이가 혼자 하는 놀이보다  여럿이 모여 함께 해야 하는 놀이들이서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고 생각한다.  시간만 나면  혼자 컴퓨터나 게임, 텔레비전  시청 등으로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요즘의 아이들보다  몸이 꽁꽁 얼 정도의 추운 겨울에도 밖에서 실컷   뛰어 노는 놀이문화가 많이 아쉽다.
 
   책 속에는 정말 재미있는 놀이들이 많았지만, 5대륙에 걸친 많은 놀이 중에 생각보다 우리가 아는 놀이들과 비슷한 놀이들이 많았다.  숨바꼭질이나 비석치기, 공기놀이나 땅 따먹기 등  조금씩 규칙이 다르긴 했지만, 세계의 놀이를 통해 또 한 번 지구촌이 하나의 울타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세계의 놀이>는 놀이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세계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나라마다 풍습과 자연환경을 조금씩  놀이와 연결해 이해할 수도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과 잘 몰랐던 새로운 놀이를  해보고  세계의 놀이와 우리의 놀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10점 중 10점
상수리 출판사.. 참 특색있는 책을 마니 만드는 것 같다.
생각지도 못했던 주제를 가지고 신선한 책한권이 출간됐다.
와 ~~ 이 책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가 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다.
지금 우리 엄마들은 너무 앞선 교육열때문인지....
세계의 다른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하며 놀까...보다는
선진국의 아이들은 어떤 교구를 가지고...어떻게 학업의 연장선을 취하고 있을까를
연구하고 궁금해하는 건 아닐까 싶을정도로.. 학구열에 불타는 엄마들이 더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다.
 
이 책을 펼치기전.. 우리나라에는 어떤 놀이가 있다고 해야할까? 하고 궁금해졌다.
전통놀이를 찾으라면 많이 있겠지만...지금 현재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세계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 말해줄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살짝......안타깝다...
닌텐도나... 각종 인터넷게임에 빠져버린 우리 아이들.... 얼굴이 갑자기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그 예전 우리 시절만 해도... 고무줄 하나만 있어도 즐거웠고..날렵한 돌 한장만 있어도
비석치기를 하며 친구들과 재미나게 오후한때를 보낼수 있었는데 말이다..
이미.. 구슬치기.콩주머니,오징어,고무줄놀이,비석치기,말놀이,들은 추억속에
묻혀버린지 오래인것 같다.. 그 시절 내내 해가 저물도록 아이들은 바깥에서 놀기 바빴는데....
그것 하나만으로도 친구들과 어울려 보내는 시간들이 내내 행복했는데
과연 우리 아이들은 지금의 각자 놀기(?)의 생활이 행복한 걸까?
그럴까?
하며........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긴다..
아이와 옛날 엄마가 어떤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도 이야기하며..
세계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하며 재미나게 지내는 지 알아보는 시간은 마냥 즐겁기만하다.
 



 
책을 보는 내내.. 소윤이는 무척이나 즐거워하고 신기해한다.
엄마..이 나라에서는 정말 이렇게 놀아?
와...이건 우리 나라에서도 하는 건데...
엄마 이리와봐.. 우리도 한번 해보자..
아이는 책한장 한장 넘기면서...따라해본다고 정신이 없다.
그리고 친구들이 많이 필요한 놀이는 무척이나 아쉬워하면서
아~~이건 적어뒀다가 나중에 친구들 많을때 해봐야겠다 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와 피부색이 달라서 나라가 달라서 뭔가 엄청나게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비슷비슷한 놀이들도 많고 쉽게 따라할수 있는 놀이들도 많고
따라해보면 또 내내 재미있어서 깔깔깔 웃어대게 만드는..
이 책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진정으로 즐겁고 행복해질수 있다는 공통점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라는 걸 알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이들도... 아직 어릴때.. 놀때는 놀아야하는데...
너무 학원이며... 학습지며...이것 저것 많이 바쁘게 움직이는 건 아닌지
그래서 친구를 찾으려고 해도 같이 놀 친구 찾기가 힘들어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줄수 있는 인터넷게임이나 닌텐도에 빠져사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지....
대한민국 아이들이 집밖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재미나게 웃음꽃 피우며
놀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내 아이와 이 책에 나오는
전 세계 어린들이 즐기는 놀이를 일주일에 한두개씩은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기로 약속해본다.
10점 중 7.5점
흔히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 '놀이'와 먼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 비해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단장한 놀이기구들이 많아진 놀이터에도 엄마와 함께 한 어린아이들이 아니면 보기 쉽지 않다.  물론 아이들의 '놀이'가 집밖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놀면서 자란다'는 말속에 숨은 뜻을 나름 짚어보자면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또래아이들과 부대끼며 함께 놀 때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쑤욱~ 자라지 않을까.... 요즘 주인 잃은(?) 놀이터의 원인은 다름아닌 아이들의 바쁜 하루일과 때문일 것이다. 학교가 끝나면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순례하기 바쁘고, 그나마 놀이터를 찾는 아이들이 있어도 함께 놀 아이들이 없으니 혼자서 그네 한 번 미끄럼틀 한 번 타고나면 머쓱해지니 놀이터를 찾는 발길이 자연스레 뜸해지기 마련일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는 동네 놀이터마다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그네도 한 번 타려면 길게 줄을 서야하고 구름다리며 정글짐, 시소에도 발디딜 틈도 없이 아이들로 와글거렸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서 숙제를 하면서도 마음은 벌써부터 놀이터로 향하고, 서둘러 숙제를 마치고나면 놀이터로 달려가기 바빴다.  밖에서의 놀이는 그 무엇보다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해가 지고 어둠이 드리워지면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옴을 깨닫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아도 그렇다. 그나마 더운 여름밤이면 잠옷을 입고 밖으로 쏟아져나와 전봇대에 높이 매달린 희미한 전등불 아래서 숨바꼭질도 하고 그림자 놀이도 하며 더위를 식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가끔 소독차가 돌아다니기라도 하면 하얀 소독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뒷꽁무니를 따라 옆동네까지 땀을 흘리며 뛰어가기도 했었다. 무엇이 그리도 재밌는지 깔깔거리며 웃고 떠들던 그 시절이 정말 그립다. 그러고보면 요즘 아이들은 진정한 '놀이'의 재미를 한 번이라도 제대로 느끼기는 할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래서인지 밖에서의 놀이보다 집안에서 형제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같은 놀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떤 집에서는 보드게임을 놀이보다도 아이들의 지능계발이나 학습보조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한다고 하던데... 놀이조차도 공부 혹은 학습과 관련짓는 세태에 씁쓸한 현실을 상기시켜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5대륙 아이들의 300가지 놀이가 담긴 책이라고 하니 우리나라의 놀이는 어떤 것이 소개되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먼저 밀려왔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의 5대륙별로 세계 아이들의 놀이를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무엇보다 생생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에 뜨인다. 어느 곳에 살든 어떤 모습이든 하나같이 맑은 눈망울과 미소를 지닌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피어난다.  적게는 2명부터 많게는 '수도 없이' 혹은 '많을수록' 좋은 아이들의 놀이는 특별한 준비물없이도 놀 수 있는 놀이부터 준비물이라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끈이나 열매, 나뭇잎, 돌, 양말, 끈 등이 고작이다. 놀이하면 (인공적인)장난감부터 떠올리는 것이 보편적인 우리의 모습이 떠올라 문득 본연의 놀이와는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 대륙별로 소개된 놀이를 살펴보면서 아이들의 놀이는 주변의 자연을 이용한 놀이가 보편적임을 발견하게 된다. 보아뱀이나 하마, 펭귄이나 야생마, 물고기나 늑대와 같은 동물들의 생태를 반영한 게임도 적지 않다.책의 중간중간에 마련된 세계의 뜀뛰기 놀이/ 세계 속 다양한 릴레이 경주/ 세계의 다양한 땅따먹기 놀이/ 세계 속 숨바꼭질 놀이/ 세계 속 장님놀이...는 서로 다른 나라에 살면서도 비슷한 놀이로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놀이로 투호놀이가 소개된 것을 보면서 책 속에 소개된 각국의 놀이 역시도 오랜 전통을 가진 놀이가 아닐까 짐작해 볼 수 있다. 투호놀이를 옛날에 비해 그다지 즐겨하지 않는 우리의 현실로 미루어 다른 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4년 이탈리아 체나콜로 청소년 출판물 일등상'을 받았다는 이 책은 세계의 아이들 모두가 놀이를 통해 자라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는 듯하다.
10점 중 10점

세계의 놀이
 
아이들은 학교 안 가는 방학을 좋아한다. 하지만 맞멀이 엄마인 나는 솔직히 방학이 반갑지 않다. 직장에서도 집에 있을 아이들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점심을 잘 챙겨 먹고 있는지, 학원, 과외 시간 제대로 챙기고 있는지 신경이 계속 쓰이는 데다가. . . 또 집에 있는 엄마들이 방학에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해주는 것을 나는 하나도 못해 주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등 등. 게다가 또 퇴근하면 추운 겨울이면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는 아이들 덕분에 집안은 뒤죽박죽 이고! 흑흑...
 
그런데 어제 아이 데리고 서점에 나갔다가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스스로도 즐겁게 보내고 덤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세계의 놀이>라는 책인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아이들이 어떤 놀이를 하며 노는지 다양한 놀이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놀이 도구랑 놀이 방법 설명이 깔끔했다. 놀이 설명을 읽다가 세계의 문화 특성도 알 수 있었다. 다른 나라 아이들 놀이와 우리나라 아이들 놀이하고 비슷한 놀이가 어떤 것인지 비교도 해 놓아서 아이들이 신기해 했다.
 
아이들은 노는 걸 좋아하는데 세계 놀이 백과 보고 놀다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니 내 아이가 스스로 놀아서 좋고, 나는 걱정을 덜어서 좋고, 지식도 얻으니 더 좋고.... 남은 방학이 조금 덜 부담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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