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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장편소설 | 마법과 기적이 일어나는 순간
이주희 저자(글)
매직하우스 · 2018년 04월 16일
9.0
10점 중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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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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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소울』은 죽은 자 해연과 살아 있는 자 정신과의 사랑 이야기이다.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설정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소설은 지난 10년 동안 물리학자와 생물학자 등 전 세계 과학자들을 갑론을박 논쟁하게 만든 로버트 린자 박사의 바이오센트리즘(Biocentrism;생물중심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로버트 란자 박사는 “시간은 우리가 주변의 변화를 인식하기 위한 도구이며, 공간은 생명체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한 가지 도구”라고 말하면서 “시간과 공간은 허상”이라고 주장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주희

이주희

저자 이주희

스물한 살, 『다른 차원으로 가는 문』을 출간하였다.
현재는 한양대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석학교수 이영백과 새로운 시도의 로맨스 소설을 집필 중이다.

작가의 말

나는 로맨스를 좋아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사실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하죠. 우리가 눈을 뜨고 숨을 쉬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그 이유는 충분합니다. 평가라는 것이 가치를 만드는 이 사회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잊고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굿바이 소울』은 사랑에 대한 깊은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있을, 그 이야기 말이죠.

목차

  • 1장. 사랑에 관대하지 않은 ·· 7
    2장. 그 별 내가 찾아줄게요 ·· 35
    3장. 별을 찾아서 ·· 55
    4장. 놀랍도록 이상한 남자 ·· 77
    5장. 일요일에 만난 여자 ·· 103
    6장. 파란 우산의 기억 ·· 123
    7장. 당신을 그 어둠속에 혼자 둬서 미안해요 ·· 139
    8장. 당신을 좋아했어요 ·· 157
    9장. 그리움의 무게는 슬픔의 무게와 비례할 것이다 ·· 167
    10장. 진심은 그에 걸맞게 전하는 거야 ·· 191
    11장. 노란 우비를 입은 아이 ·· 209
    12장. 모든 순간의 선택을 진실하게 마음 쓰는 것 ·· 219
    13장. 그저 그 문을 열었을 뿐 ·· 225
    14장. 49일의 토요일 ·· 233
    15장. 헤어질 때에도 만날 때에도, 안녕 ·· 241

추천사

  • 이 책은 우리가 모르고 있는 이야기를 해준다. 나는 양자물리학을 배우지도 다중우주이론을 알지도 못하지만 작가가 해주는 이야기들로 나는 이미 그곳에 닿았다.

  • 어떻게 사랑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남자와 혼수상태에 잠들어 있는 여자가 사랑을 할 수 있는지, 그것은 지구적인 사고라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우주적인 사고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 내 방 침대 맡 탁자에 이 책을 놓으려고 스탠드를 샀다. 그녀는 문학계의 테러범이 맞다.

  • 꾸밈없는 그녀의 문체가 내 눈을 사로잡았지만 어쩔 수 없다.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젖어드는 것.

  • 나는 혼란스럽다. 놀라운 표현력과 재치 있는 문장들이 그러하듯이.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집중도가 그러하듯이.

  • 스무 살 초반의 여성 작가 이주희. 문학계는 앞으로 그녀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책 속으로

수화기 너머로 전해져오는 잔인한 희망의 전율을 알아차린 정신은 짧은 숨을 내뱉으며 말했다.
“널 사랑 했지. 네가 남긴 흔적들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만. 딱 그 정도만.”
수화기 너머로 여자의 짧은 침묵을 뒤이어 잔인한 희망이 간단한 절망으로 뒤바뀌는 순간인 듯 소리 죽인 흐느낌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순식간에 표정이 뒤바뀌듯 여자의 흠칫한 코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정신은 그런 여자를 겪어본 적 있는 지라 휴대폰을 귀에 댄 채 가만히 고개를 기울였다.
“예전에는 날 사랑한다고 했잖아. 나는 하룻밤 여자가 아니라고 사랑하는 거라고 했잖아, 정신 씨.”
하룻밤 여자까지 거론하는 것도 모자라 사랑을 들먹이는 여자의 구걸에 정신은 슬슬 짜증이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지만 관두기로 했다. 이미 여자가 알고 있으니.
“그래서 이젠 안 사랑한다고 말하잖아.”
수화기 너머로 약간의 무거운 정적이 흘렀다.
“정신 씨 무섭다. 나 믿었는데. 정말 사랑이라고 믿었는데. 이렇게 믿음을 짓밟는 사람이었어, 정신 씨.”
정신은 낮춰져있던 고개를 약간 들어올렸다. 이젠 믿음을 논 하는 거야? 네 까짓 게? 역겨워라.

본문 중에서 29p

여자는 조금 놀란 얼굴을 하며 순순히 서랍을 열어 정리되어 있는 환자 목록 차트를 조금 빠르게 뒤적거렸다. 그리곤 서랍에서 맨 손을 꺼내 들고는 말했다.
“일요일 예약 차트는 없어요.”
“그럴 리가.”
안되겠는지 직접 비좁은 서랍 안을 분주한 손길로 뒤적이는 정신을 보고는 여자는 처음으로 약간 겁내하며 말을 이었다.
“……. 원래 일요일에는 진료 안 보시잖아요?”
정신은 무언가의 미친 사람처럼 정신없이 뒤적이던 손길을 멈춰 고개를 들고는 여자의 불안한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일요일에 당신이 없었다면 어떻게 들어온 거지?”
“네?”
그랬다. 남학생을 처음 본 날. 그날 닫혀있는 문에도 불구하고 진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실로 자연스레 먼저 찾아온 해연이 있었다.

본문 중에서 121p

출판사 서평

여기서 더 나아가 시간과 공간이 없는 곳에서는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도 제기한다. 에너지 보존 법칙을 따를 때, 육체가 소멸하더라도 “우리의 존재를 이루는 핵심 에너지 또한 늘어나거나 줄지 않는” 다고 했다. 이 소설에서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혼수상태에 잠들어 있는 여자가 만난다. 어떻게 그들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그들의 사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극히 지구적인 사고라고 작가는 말한다. 자연스럽게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우주적인 사고를 이야기하고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3342680
발행(출시)일자 2018년 04월 16일
쪽수 248쪽
크기
147 * 211 * 14 mm / 34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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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의 전작 을 4년 전에 읽었다. 세월호가 침몰되고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이 침몰되던 그해 봄 신인작가 이주희의 책을 읽었다. 박근혜를 박그네라고 풍자하던 내용이 생각난다. 그래서 세월호의 침몰을 그네호의 침몰이라고 얘기했다. 그 작품에서도 이주희 작가는 아름다운 사랑을 얘기했다. 이 작품은 그때 첫 작품에 비해서 확실히 발전을 했다. 문체도 발전했고, 내용도 매우 깊이가 있었다. 변한 것이 없는 것을 찾는다면 이주희만이 할 수 있는 재치있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라고 할 것이다. 코마 상태에 있는 여자와 음악치료사 정신의 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는데 어떻게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사람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양자물리학에서는 사라지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한번 생성된 모든 것은 우주의 일부가 되는데, 인간의 영혼 또는 감정 역시 에너지 형태로 우주에 일부로 남는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사람과의 연애는 매우 지구적인 사고라고 사고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우주적인 사고를 이야기하는 재미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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