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보다 맛있는 철학 이야기

정지영 저자(글) · 백정현 그림/만화

여름숲 · 2008년 07월 1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정지영

글 정지영
서울 교대 졸업, 한양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특별한 삶을 위한 행복노트>, <어린이 정치이야기> 등이 있고, <천 개의 태양>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각종 어린이 독서ㆍ논술교재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림 백정현
서울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전문 출판기획 집단 <그림ㆍ말>을 이끌며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백정현

목차

• 1. 철학을 공부하면 시험을 잘 보나요?
  - 우리 생활과 철학
  2. 나와 다른 의견을 낸 친구가 미워요
  - 다름과 틀림의 차이
  3. 벌거숭이 임금님 - 자존심과 사람다움
  4. 백설공주와 계모 왕비의 거울
  - 나와 사회의 관계
  5.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 경험과 생각의 차이
  6. 하느님도 자장면을 드시나요?
  - 신의 의미
  7. 수학은 왜 공부해야 하나요?
  - 철학 학교의 수학시험
  8. 노벨상을 탄 부시맨?
  - 문화의 차이
  9. 왕따들의 목소리 - 정상과 비정상
  10. 사형 선고를 받은 착한 사람 - 선과 악
  11. 다르게 가는 수천 개의 시계
  - 시간의 의미
  12. 양심이라는 마음 속의 법정
  - 양심과 거짓말
  13. ‘용기’는 어디에 살아요?
  - 이름과 참뜻
  14. 날아가는 돌멩이의 자유
  - 진정한 자유란?
  15. 행복을 재는 저울
  - 행복이란?
  16.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 아름다움이란?
  17. 아킬레스를 이긴 거북 - 무한의 의미
  18.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 우주의 설계도를 찾는 사람들

책 속으로

* 다름과 틀림을 올바르게 구별하는 것은 내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다름과 틀림의 차이점을 아는 것은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만 옳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좋은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생각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에요. 누가 뭐라고 이야기해도 받아들이거나 배우려 들지 않으니 언제나 좁은 자기 생각에만 갇혀 있게 되죠.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고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해요. 그리고 자신이 모르는 생각이 있을 때 그것을 새로 배워서 더 넓게 생각할 수도 없지요.
다름과 틀림을 올바르게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며, 다른 사람과 함께 힘을 합쳐 더욱 큰일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나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만 합니다.

출판사 서평

*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42차) 선정
* 한우리 독서논술에서 좋은 책 선정
* 대만에서 번역 출간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중요합니다. 이 “동기 부여”와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철학적인 생각”입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친구와는 왜 우정을 쌓아야 하는지, 사람은 왜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야 하는지 등등…. 많은 철학적 물음을 갖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의미를 추구하는 일은 진정 중요합니다.
“철학”의 사전적 뜻은 “인생·세상의 궁극의 근본 원리를 추구하는 학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세상에 나서 자라고 생각하고 경험하는 인생의 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이 배우는 모든 학문의 시작이 바로 철학이라고 둘러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세상 모든 공부의 기초가 바로 “철학”이고, 이 책은 그런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해줍니다. 아이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일에 대한 의미와 자신의 역할에 대한 가치를 찾도록 도움을 줍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93066029
발행(출시)일자	2008년 07월 10일
쪽수	183쪽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생각이 큰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