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온 세상에 지도에 쏙 어린이 첫 지도 여행

태미라 저자(글) · 김미정 그림/만화

초록아이 · 2010년 04월 25일

책 소개

마법의 오줌지도 이불 타고 떠나는 흥미진진한 세상 탐험!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은 지도 속 세상 곳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도 지식 그림책이다. 지도의 개념에서부터 지도의 종류, 지도 속에 숨겨진 방위·축척·기호·경도·위도·적도, 우리나라 지도, 아시아·아메리카·유럽·아프리카·오세아니아·남극·북극을 담은 세계지도까지, 세상 곳곳의 볼거리와 정보가 다채롭게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대양 7대륙의 특징을 알기 쉽게 보여 주는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대왕판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브라질의 커피, 핀란드의 산타마을 등이 소개되어 있다.

주인공 우주가 간밤에 실수한 오줌지도 이불이 마법처럼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불을 타고 세상 곳곳을 돌아다닌 우주는 오줌지도 이불이 말라 마법이 사라진 이후에도, 우연히 만난 지도 연구가 두둥이와 지도 박사 검독수리 할아버지와 함께 용감하게 세상 탐험을 떠난다.

작가정보

저자(글) 태미라

저자 태미라는 <뽀뽀뽀>, <섹션TV 연예통신>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집필하며 오랫동안 방송 작가로 일했다.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에 ＜솔롱고스 안녕!＞이 당선되면서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얼뚱브라더스 딱 걸렸어!≫, ≪얼뚱브라더스 파란만장 부자되기≫, ≪엄마 아빠는 방송 중≫이 있다.

그림/만화 김미정

그림 김미정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지금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밝은 웃음을 짓게 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린 작품으로는 ≪Guess Who≫, ≪유태인의 칭찬교육≫, ≪우리아빠≫가 있다.

목차

• ·신기한 마법의 오줌지도 이불 6 ·한눈에 보이는 우리 마을 8
  ·우리나라에서 세계로, 우주로 날아오르다 10 ·공처럼 둥근 지구 12
  ·지구는 태양계 가족 14 ·수많은 은하수가 모여 사는 우주 16
  ·앗, 마법이 사라지고 있다! 18 ·낯선 마을로, 쿵! 20
  ·지도 그리는 삽살개 두둥이 22 ·길 찾기를 도와주는 지도 24
  ·지도는 어떻게 만들까? 26 ·옛날 옛적에도 지도가 있었을까? 28
  ·우주네 집 지도 그리기 30 ·우리 집 지도 그리기 32
  ·지도 속에 숨겨진 약속 34 ·오른쪽·왼쪽·위·아래, 동서남북 방위 36
  ·커다란 세상을 종이 한 장에 쏙, 축척 38 ·지도 속 간단한 모양, 기호 40
  ·검독수리 할아버지 집으로! 42 ·산의 높고 낮음을 알려 주는 등고선 44
  ·여러 종류의 지도들 46 ·놀이공원에서 두둥이를 찾아라! 50
  ·찾았다! 검독수리 할아버지 집 52 ·지도들을 모은 책, 아틀라스 54
  ·세상을 담은 세계지도 56 ·세계지도는 어떻게 만들까? 58
  ·지도 속 상상의 선, 경도·위도·적도 60 ·상상으로 그린 옛날의 세계지도 62
  ·탐험을 통해 직접 본 놀라운 세계 64 ·우리나라의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66
  ·지혜가 담긴 우리 옛 지도 68 ·조선 시대 최고의 지도학자 김정호 70
  ·우리나라 최고의 보물 대동여지도 72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74
  ·한 번쯤 가 보고 싶은 북한 76 ·볼거리가 많은 남한 77
  ·신 나는 세계지도 여행 78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아시아 80
  ·전 세계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북아메리카 84 ·세상에서 가장 긴 산맥이 있는 남아메리카 88
  ·아름다운 동화의 땅 유럽 92 ·야생동물들의 천국 아프리카 96
  ·동서남북 바다로 빙 둘러싸인 오세아니아 100 ·덜덜덜 너무 추운 얼음의 땅 남극 104
  ·얼음 덩어리로 된 지구의 천장 북극 105 ·검독수리 할아버지의 선물 108
  ·다시 집으로, 쿵! 110 ·지도라면 척척, 우주는 지도박사 110
  ·말하는 지도, 내비게이션 111 ·지도 속엔 더 큰 세상이 있어! 112
  ·우주와 함께하는 신 나는 지도 나들이 114 ·특별부록 세계지도 브로마이드(책 뒷면)

출판사 서평

온 세상이 종이에 쏙! 마법의 지도 속 궁금한 세상 이야기!
도대체 세상이 뭐야? 나 말고도 다른 세상이 있어? 온통 자신에게만 관심을 쏟던 아이가 언젠가부터 다른 사람, 다른 나라, 세계에 대해 무척 궁금해한다.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세상, 하지만 꼭 알고 싶은 세상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은 어떻게 해결해 줘야 할까? 몰랐던 길을 정확히 알려주는 길잡이이자,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과 희망이 담긴 지도책을 보여 주자.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는 처음으로 세상을 궁금해하는 어린이에게 지도 속 세상 곳곳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들려주는 지도 지식 그림책이다. 지도의 개념에서부터 지도의 종류, 지도 속에 숨겨진 약속(방위·축척·기호·경도·위도·적도), 우리나라(북한 포함) 지도, 아시아·아메리카·유럽·아프리카·오세아니아·남극·북극을 담은 세계지도까지, 세상 곳곳의 볼거리와 정보가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다.

마법의 오줌지도 이불 타고 떠나는 흥미진진한 세상 탐험!
오줌싸개 우주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간밤에 실수로 오줌을 쌌는데, 오줌지도 이불이 마법처럼 하늘로 날아오른 것이다. 호기심 많은 우주는 이불을 타고 마을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다가 우리나라, 세계, 우주로 더 높이 날아오른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상을 처음 본 우주는, 넓고 큰 세상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자신 앞에 펼쳐진 세상에 대해 더욱 더 호기심이 생긴다. 이후 오줌지도 이불이 말라 마법이 사라지지만, 우연히 만난 지도 연구가 두둥이와 지도 박사 검독수리 할아버지와 함께 용감하게 세상 탐험을 계속한다. 도로지도·날씨지도·맛집지도·지하철지도·별자리지도·항공지도·바다지도에서 우리나라 지도·온 세상을 담은 세계지도까지 거침없이 세상 곳곳을 탐험한 우주는, 마침내 지도를 통해 세상에 대한 꿈과 용기를 얻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5대양 7대륙의 특징을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 주는 어린이 지도책
이 책에는 태평양·대서양·인도양·북극해·남극해의 5대양과 아시아·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유럽·오세아니아·아프리카·남극의 7대륙 특징을 알기 쉽게 보여 주는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아시아에는 휴대전화(우리나라)·대왕판다(중국)·호랑이·자동차(일본)·오랑우탄(인도네시아), 북아메리카에는 그랜드캐니언(미국)·토템폴(캐나다)·자유의 여신상(미국), 남아메리카에는 커피(브라질)·모아이상(칠레)·구아케로스(콜롬비아), 유럽에는 산타마을(핀란드)·마트료시카(러시아)·스톤헨지(영국)·드라큘라 성(루마니아). 오세아니아에는 캥거루(오스트레일리아)·태즈메니아데빌(뉴질랜드), 아프리카에는 피라미드(이집트)·다이아몬드(남아프리카공화국)·여우원숭이(마다가스카르) 등이 소개되어 있다.

194개 국가와 국기를 담은 세계지도 브로마이드!
세계에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인도처럼 땅덩어리가 아주 큰 나라도 있지만, 2010년 1월 큰 지진이 나서 많은 국민이 다친 아이티, 인구가 824명밖에 없지만 가톨릭의 중심지인 바티칸 시국, 석유 생산국 쿠웨이트 같은 작은 나라도 많다. 이 책에는 전 세계 194개국의 지도와 국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지도 브로마이드가 특별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기본정보

ISBN	9788992963497
발행(출시)일자	2010년 04월 25일
쪽수	115쪽
크기	220 * 280 * 20 mm / 824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5)

[ka******]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책에 대해서----
양장본의 깔끔한 일러스트 귀여준 주인공 지도에 관한 모든 삽화들이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주었고, 보는 이로 하여금 편한함과 흥미를 주었던 책이었답니다. 책 부록의 세계전도도 아이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궁금한 나라가 있을때 펼쳐 찾아보기 쉽게 책의 뒷장에  함께 있답니다. 책과 분리하여 벽에 붙여 놓아도 되지만 지도를 찾아볼때 책을 한번이라도 더 읽혀 보고 싶은 맘에 전 분리하지 않고 읽으면서 보게 하였답니다. 요즘 월드컵으로 각 나라의 축구를 볼때 지도를 찾아보게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참고자료 였답니다.
 
책속으로----
마법의 지도는 누굴까? 어디에서 나타났을까? 바로 주인공 우주의 오줌지도였답니다. 오줌을 싼 이불을 말리러 창문을 열자 오줌이불은 마법의 지도로 변해 우주를 태우고 하늘로 날아오르지요.
마법의 지도는 우주를 태우고 우리마을과 대한민국, 우주를 보여주죠. 우주에게는 정말 신나는 일이었을 거예요.
마법의 지도는 우주에게 지도에 관한 모든 지식을 저학년 수준으로 자세히 설명해 준답니다. 백과사전이 안부러울 정도로 지도의 용어, 고대의 지도와 우리나라의 옛지도, 그리고 지구의 지도등 지구상의 세계를 책 한권에 담아놓았죠. 우주가 신난 모험만큼이나 읽는 아이도 신나는 모험이었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도 정말 재미있다면 몇번이고 다시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책의 느낌----
저희 아이는 초등 중학년들이지만 사회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여서인지 책에대한 호감도가 높았답니다.
책에서 배운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복습하게 되어 아이들에게 지식적인 면에서 접근도가 더욱 증가 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초등 저학년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배우고 있는 아이들도 잘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qw****]

 
마법의 지도라길래 전 진짜 마법의 지도가 있는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신기한 마법의 지도는  바로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것이더라고요
그것도 밤에만요~^^
 
울 막둥이도 한동안  마법의 지도를  자주 만들곤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서랍을 열어 옷을 갈아입는등..스스로 해결할려고 하더라고요.
 

 
 울 막둥이랑 비슷한 우주라는 아이가 있네요.
오줌지도를  그리고는 몰래 이불을 말려 놓으려다 이불이 날아오르는 바람에
하늘을 훨훨 날아 온 세상 구경을 하게 된답니다.
 
 
처음엔 우리가 사는 집들이  하나 둘 모여서 이룬 마을 위를 날아다니고요.
다음엔  마을들이 모여서 이룬 우리나라 위를 날아다니고요.
또, 그 다음엔 우리나라를 벗어나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아메리카, 오세아니아를 거쳐서
남극과 북극까지 날아 갔답니다. 우주는 신기한듯 지구를 계속 내려다 보았지요.
 
그러다 오줌지도 이불은 우주를 태우고 지구 밖 우주로 힘차게 날아오르고요.
스스로 열과 빛을 내는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8개의 행성도 차례대로 만나고요.
태양계 밖으로 날아가 은하수에도 가고요.
 
은하수를 두고 우리나라에서는 미리내라고 불렀고요.
서양에서는 밀키웨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은하수 구경을 마칠 무렵, 오줌지도 이불이 흔들거리는데요.
오줌이 다 말라가서인지 계속 아래로 떨어지다가 마침내 우리나라의 낯선 마을에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지자마자 망원경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보며 지도를 그리는
강아지 두둥이를 만나게 되는데요. 두둥이를 통해 지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직접 지도를 그려볼수도 있고요. 다양한 지식도 전해주고요.
 
책의 맨 뒤에는 온 세상이 지도에 쏙! 신나는 세계지도 여행 이라는 제목이 쓰여진
세계지도가  195 개국의 국기와 함께 있는데요.
 
마법의 오줌지도 이불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또, 지도를 통해  
수시로 세계 곳곳을 드나들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꿈을 키워가길 바래봅니다.
울 막둥이도요.
 

  
지도를 잠깐 보니.. 
아프리카 대륙에는 무려 54개의 국가가 있고  언어도 천 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옆엔 휴대 전화 그림이 있고요. 우리나라 전통 무예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이라는 것도 알려 줍니다.
이렇게 지도를 통해서도 다양한 지식을 전해준답니다.
 
 
 

[sa******]

지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네이게이션으로 모르는 길을 쉽게 찾게 되고 지도만 보고 찾아 가는 시대는 멀리 가버린것 같다.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라는 책은 어린 꼬마아이부터 볼 수 있는 책으로 지도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주인공 우주와 함께 세계여행을 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또 하나의  특별 선물은 벽에 붙이는 세계지도를 준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 우주가 이불에 오줌을 싸고 형 몰래 이불을 말리려고 창문을 열었을때 오줌지도가 그려진 그 이불이 하늘로 날아가면서 우주는 지도에 관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늘을 날면서 보는 우리 마을, 나라, 지구,우주도 보게 되고 " 이 세상은 정말 크고 넓다." 는 것을 알게 된다.
이불이 힘이 없어지면서 우주는 낮선 장소에 도착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지도를 그리는 두둥이를 만나게 된다. 두둥이는 지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옛날 옛적의 지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우리집 지도를 그리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 지도에 숨겨진 방위, 축척, 기호, 등고선 에 대해서로 알게 되고 지도는 땅속, 바다 , 별자리, 인구, 맛집, 항해, 날씨, 항공 등 여려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과 그 지도의 쓰임도 알 수 있다.
세계지도는 우리나라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세계속에서 어디쯤에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 눈에 알 수 있고 우리나라의 지도학자는 대동여지도와 청구도를 만드신 김정호라는 분으로 2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지도를 완성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와 북한의 행정지역도와 세계지도를 8개로 나누어 아시아,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유럽,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극, 북극으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음식과 건축물, 국기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수업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이다.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라는 책을 보며 세계일주도 해 보고 세계여행의 꿈도 꾸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어른이 된 나도 아직 해외여행 한번 가보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본다.

[pa******]

 
지리하면 초등학교 시절에 참 재미없게 공부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이야 교통도
많이 발달되고 체험학습이나 가족끼리 나들이로 이곳 저곳 가보기도 하지만 시골에
살아서인지 당시만해도 살고 있는 지역을 크게 벗어나 어디 가 본적도 없이 책으로만
공부하려니 재미없었던 것이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아이들은 자주 시간날때마다 계절마다 여러 곳을 다녀와도 자세한 것은 몰라도
지명정도 알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곳이 어디인지 어느 지역에 있는지 이야기를 해줘도
이상하게도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하네요. 생각해 보니 아이들이 제대로 지리에 대해
호기심이나 관심을 갖게 해줄 노력을 기울여주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첫 지도
여행이라는 책을 접하고는 아이들에게 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우주라는 꼬마와 두둥이라는 삽살개의 지리 탐험이야기입니다.
자다가 오줌을 싼 주인공 우주가 이불을 말리기 위해 창문을 열었는데 회오리바람이
들어와 오줌지도 이불이 창밖으로 날려 버립니다. 이불을 놓치지 않으려고 잡은
우주는 이불과 함께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이불 위 하늘에서 바라보니 우주가 사는
동네가 보이고 더 높이 올라가니 마을이, 나라들이, 지구가 보이더니 태양계와 우주까지
가보게 됩니다.
 
신나게 우주여행을 하는 동안 오줌이불이 말라가자 마법이 풀려 낯선 마을로 떨어지고
지도를 그리는 삽살개 두둥이와 지도박사님 검독수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지금까지 잘 모르던 지도와 지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우리나라는 물론
5대양 6대주 전세계를 지도로 즐거운 여행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여행이 끝나자 
우주는 지도에 관해 모든 것을 아는 지도박사가 되어 두둥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인데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나 탐험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귀여운 두 주인공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는 동네, 마을, 나라, 세계, 우주까지 여행해 보게 되네요. 덕분에 지도에 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아이들이나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지도에 대해 알게 될 것 같아요. 
 
 

[yu*****]

6살이 되더니
지도.다른나라에 관심을 마니 가지네요
만국기를 보면서
이건 중국,일본. 우리나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도까지 찾게되네요
 
마법의지도야,세상의 다보여줘 는
 
우주가 간밤이 실수를 했네요
너무 놀라서 지붕위에서 말리려고 하는데
마법처럼 이불이 날아 오르기 시작했어요
한눈에 보이는 마을에
우리나라에서 세계로 우주로 날아 올랐답니다
 
그때 마법의 지도가 사라졌어요
오줌이불은 우주에서 지구로 아시아로 우리나라로
계속 떨어지다 낯선 마을을 향하여 떨어졌어요
두둥이에게 떨우진 우주
지금부터 두둥이와 우주가 함께 여행을 떠난답니다
지도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옛날에는 지도가 있었는지
지도속에 숨은 약속은 무엇인지
숨은 약속을 해석해서
검은독수리 할아버지 집으로 찾아가기까지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남극 북극까지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어서
지도를 처음 접하는 아이가 쉽게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접하네요
부록으로 세계지도 브로마이드 완전 좋아요
 

[su*****]

우리딸아이가 요즘 부쩍 지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누군가 준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서.. 음.. 여긴 할아버지댁.. 여긴 우리동네..여기니 외가..여긴 이모네..하면서 열심히 들여다 봅니다.
그리곤 북한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참 대견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며칠후 이모들이랑 같이 수목원에 놀러를 갔었어요.
그런데 이녀석이 어쩜 수목원 안내도를 보면서 열심히 뭔갈 찾고 있는거예요..
뭘 그렇게 보는지 물었더니..
" 엄마 우리가 지금 어디 있냐면.."
하면서 또 열심히 설명까지 해 줍니다..^^
 
지도란것에 대해서 특별히 설명을 해 주거나 보여준적도 없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책..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정말 기적같은 책인것 같아요. 지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구첵적인 내용까지도 모두 담고 있어요. 우주까지도 말이죠~~

지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부터 시작해서 우리집 지도 그리기, 지도의 종류, 방위, 축적, 등고선, 세계지도, 우리나라 지도, 대동여지도..등등..
정말 수많은 지도에 관련된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학교 다니면서 한국지리를 배우던 생각도 나고.. 그땐 정말 어려웠던거 같은데..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 주니 귀에 쏙쏙 들어와요.
어른인 제가 봐도 정말 재미있어서 책이 글밥은 별로 없지만 100페이지가 넘는 두께감이 있는 책인데도 한번에 다 보게 되네요.
 
이 책을 보면서 위인전에서 김정호도 한번 찾아보고.. 방위표가 있던 <볼뤼빌리스>라는 책도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젤로 신기햇던 부분이 '태평양 섬 사람들의 바다 지도'였어요.
야자나무로 만든 지도인데 바닷물이 어디로 흐르는지 물고기가 어디에 많은지 섬이 어디에 있는지를 산호나 조개껍데기를 묶어서 나타냈대요..
 

그리고 대륙별로 그에따른 특징과 지도, 국기가 따로 나와있어요.
플랩형식이라서 한눈에 들어 온답니다.
우리아이는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작냐구? 우리나라보다 작은 나라는 없냐구? 따지듯이 묻기도 합니다..^^&
친절하게도 책을보면 국기밑에 나라 이름과 수도, 인구, 면적이 나와 있어서 쉽게 설명해 줄 수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보다 큰 나라도 많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보다 작은 나라도 많더라구요..
 
이런 국기들을 보면서 몇개의 국기들을 그려보았어요..


 
역시 태극기를 그리는건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조금 힘들어 하길레 제가 대신 그려주고 색칠은 직접하고..

그래서 완정된 지도책(?)
아주 간단하지만 국기를 직접 그려보고 나라이름도 쓰고 나중엔 밑에 책에서 처럼 수도까지 적어 주었어요..
우리나라는 특별히 하트를 많이 그려주더라구요..ㅋㅋ(저기 위에 태극기가 없는 이유는 지금 붙일려고 가져가서 그래요..)
 

이책의 또 한가지 선물은 세계지도 브로마이드~~
종이로 되어 있어서 쬐끔 아쉽기도 했지만 꼭 필요한것이어서 얼른 벽에다 붙여 주었답니다..
우리나라 지도 옆에 같이 붙여서 우리아이들  조금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아이들에게 지도란걸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지 참 난감할때가 있어요.. 우리가 어디에 사는지.. 세계는 어떤 모양인지..
아빠가 출장을 갔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나라인지..
그럴땐 지도를 보면서 바로 찾아보고 국기와 수도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가끔은 뉴스를 보면서 나오는 나라를 찾기도 하고..집에 하나씩 있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정말 정말 두고 두고 오랫동안 볼 수 있을것 같아서 더 만족~~
백점 만점에 이백점주고 싶어요~~^^*
 
 

[ch******]

 
 
신기한 마법의 오줌지도 이불을 타고 세상 구경을
떠난다는 설정부터가 넘 재미있다보니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단번에 사로잡는 효과가 무척 컸던 것 같아요.^^
 
오줌지도 이불을 타고서 우리나라에서부터 세계로, 우주로
날아오르며 온 세상을 탐험하는 모습이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참 재미있고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학창시절에 지리 과목이 무척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던지라....
우리 아이만큼은 지리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덕분에 한시름 놓았답니다. 
 
   지리를 잘 하려면 반드시 지도와 친해져야 한다는데....
우리 딸내미가 이 책을 보면서 지도랑 많이 친해졌거든요.ㅎㅎ   
 

 
이 책을 펼쳐든 우리 딸내미가 한 장 한 장 참 재미있게 보고,
지도에 관련된 내용을 무척이나 신기해하며 보더군요.^^
특히나 놀이공원 지도가 나오는 페이지를 보더니 넘 좋아하고
복잡한 놀이공원에서 두둥이와 유령들을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져 정말 즐거워했답니다.ㅋㄷㅋㄷ
 
그리고 세계지도를 어떻게 만드는지 귤을 이용해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페이지를 보더니 자기도 귤지도를 만들어보고싶다며
세계지도 만들기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드러내보이더라고요.ㅎㅎ
 
그냥 단순하게 지도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주란 이름을 가진 남자아이가 오줌지도 이불을 타고
세상 탐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지도 그리는 삽살개 두둥이와
지도박사 검독수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지도에 대한
여러 가지 그림과 지식들을 하나하나 차례대로 접하고 배워나가는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우주는 오줌지도 이불을 타고 지구를 돌아보고 우주 구경도 한답니다.
지도 그리는 삽살개 두둥이를 만나면서 우주는 지도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지도가 있으면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이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지도를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지도에 동서남북을 알려 주는
표시가 없어도 지도 위쪽을 북쪽으로 하기로 약속했다는 
지도 속의 숨은 약속(방위, 축척, 기호)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답니다.
 
우리 딸내미의 경우 자세한 그림으로 표현된 마을 지도를
간단한 기호로 나타낸 것을 무척 신기해하고,
자기도 마을 지도를 간단한 기호로 그려보고싶다면서
지도 그리기에 대한 흥미를 많이 보였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 나라 옛 지도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하여
접할 수 있었음은 물론 5대양 7대륙(아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극)의
 특징(세계 지리와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접할 수 있었답니다.
 
아!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지도는 쓰임새와 나타내고 있는
 내용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어진다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 넘 좋았답니다.
 
*책 뒷편에 보면 지도와 관련된 나들이 장소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요.
   

 
*책 뒷편에 보면 세계 지도 브로마이드가 부록으로 달려있어요.
접힌 종이를 펼치면 커다란 세계 지도 브로마이드가 짜~잔 나타난답니다.^^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우리나라도 찾아보고, 다른 나라도 찾아보고...
나라마다의 서로 다른 국기 모양도 비교해가며 관찰하는
재미에 아이가 정말 좋아했답니다.ㅎㅎ
 
*독후활동: 우리 마을의 지도를 기호로 나타내 보기
 
이 책을 읽고 난다음 독후활동으로
집에서 학교 가는 길까지의 우리 마을 지도를
아이가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갖았답니다.^^
 
여러 건물을 간단한 기호로 표시하여 나타내는 것을 
넘 재미있어했고, 우리 마을 지도를 모두
완성하고 나더니 무척 뿌듯해했답니다.ㅎㅎ
    

[pa***]

우리 아들 어릴 적에 고모한테
지구본 모양 저금통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둥근 지구본 저금통에 '땡그랑~' 저금하는데만 재미를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 이 그림은 무슨 그림이야?"하며
지도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도에 관한 책을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란 책이 우리 아들을 위한
지도 첫 책으로 좋을 것 같아 선택을 하게 되었답니다. 
 

 
지도와 관련된 재미난 그림과 유익한 정보들이 한가득 담겨 있고,
 지도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을만큼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두께만 보더라도 어른 손가락 한마디 가까이 되는 두께로 
무척 두툼하고, 책 크기도 커서 더욱 마음에 들었네요.
 

  
이 책에 나오는 꼬마 이름이 우주인데.....
우주란 이름이 참 반갑게 느껴지는게 우리 아들 태명이 우주였거든요.^^
세계명작책을 읽다가 우주란 태명을 지었던 생각이 나서 더 반갑고,
꼭 우리 아들 이야기같아 이 책에 더 쉽게 빠져들게 되더라구요.ㅎㅎ
또한 아들과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들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우주라고 불렀는데
이 친구 이름도 우주네."하고 말했더니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내 이름이 우주였어?ㅎㅎㅎ"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우주란 꼬마가 잠을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싸게 되고
이불을 말리기 위해 창문을 열었는데 회오리바람에
오줌지도 이불이 마법처럼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우주는
마법의 오줌지도 이불을 타고 세상 구경을 떠나게 된답니다.
 
마법의 오줌지도 이불은 맨 처음에 마을 위를 날아다니면서
우리가 사는 집들이 하나둘 모여서 마을을 이루고,
마을들이 모여서 나라를 이루고, 그런 나라들이 수백 개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지구라는 것에 대해 알려준답니다.
 
오줌 지도 이불은 우주를 태우고 우리나라 곳곳을 날아다닌다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를 지나서
남극과 북극까지 날아가게 된답니다.
 
오줌지도 이불은 지구 밖 우주로 날아가 공처럼 둥근 지구를 살펴보고, 
태양 주위로 돌고 있는 8개의 태양계 행성(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살펴보게 된답니다. 
 
우리 아들 이 책을 보면서 태양계 가족을 익혀보았는데
너무나도 신기해하고, 태양계 행성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엄마 이게 뭐야?"하며 묻고, 관심을 참 많이 보이더라구요.
 

  
오줌지도 이불이 말라 마법이 풀리게 되면서 우주는
어느 낯선 마을의 시계탑에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지도 그리는 삽살개 두둥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두둥이는 우주에게 지도가 무엇인지, 지도가 어떻게 쓰이는지,
또 지도는 어떻게 만드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지도 속에 숨겨진 약속(방위, 축척, 기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우리 아들 학교, 집, 수퍼마켓, 산 등을 간단한 기호로 나타낸 
마을 지도를 보더니 무척 신기해하면서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엄마~ 길에 사탕이 왜 있어?"
"이건 슈퍼마켓을 간단하게 나태낸 표시야."
 "마이크는 무슨 표시야?" <방송국>
" 화살표 표시는 뭐야?" <집>.....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무엇을 나타낸 기호인지
묻고 연신 신기해하더라구요.ㅎㅎ
 

 
<길 찾기를 도와주는 지도>페이지에 나오는 지도인데
깨봉이 아줌마 집을 찾아가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더라구요.
 
  
 
자동차를 타고 여행할 때 길을 알려 주는 도로 지도,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날씨 지도,
맛있는 식당은 어디에 있는지 알려 주는 맛집 지도, 지하철 노선을 알려 주는 지하철 지도,
밤하늘의 수많은 별자리를 알려 주는 별자리 지도, 비행기가 날아가는 길을 알려 주는 항공 지도,
사람들이 어느 곳에 얼마나 사는지 알려 주는 인구 지도, 배가 다니는 바닷길을 알려주는 항해 지도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있어 여러 가지 종류의 지도에 대해 한눈에 비교하며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도 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더라구요.ㅎㅎ
 놀이공원 지도에서 두둥이를 찾아보는 페이지인데.....
작은 그림들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살펴보면서 넘 재미있어하고
아주 어렵게 두둥이를 찾아내더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옛날의 세계지도, 우리 옛 지도, 조선 시대 최고의 지도학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우리나라 행정권역지도까지 모두 함께 만나보고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북한',
'볼거리가 많은 남한'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어 볼거리가 정말 다양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에 말하는 지도, 내비게이션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앞서 접한 여러가지 옛 지도와 현대적인 지도 내비게이션까지 지도와
관련된 내용을 무척 폭넓고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지도와 관련된
지식 습득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에는 특별한 선물이 있는데요.
바로 세계지도 브로마이드랍니다.
 
우리 아들 세계지도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아주 쉽게 잘 찾더라구요.^^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보면서 우리나라 국기와 다른게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우리 아들 깜짝 놀라더군요.ㅎㅎ 
 

 
이제는 지구본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것도 아주 쉽게 잘 찾네요.^^
  
독후활동: 지도 속의 기호 모양 익히기
 
지도 속의 집, 수퍼마켓, 공원, 병원, 산, 해수욕장을 나타내는
기호를 색종이로 오려 준비해주고, 풍선에 붙여가며 놀았어요.^^ 
 

 
우리 아들 엄마가 말하는대로 척척 잘도 찾아 붙이더라구요.
우리 아들 이 활동을 하면서 하는 말이 "엄마~ 목욕탕 표시는 왜 없어?
엄마가 그려줘~" 라고 해서 목욕탕 표시도 그려주고 붙일 수 있게 해줬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목욕탕 표시가 생각났나보더라구요.^^ 
 

 
그리고 아들이 손수 기찻길도 그리겠다며
매직을 가지고 와서는 기찻길도 그려넣어주네요. 정말 진지하죠?ㅎㅎ
 

 
우리 아들이 혼자 놀 때 전단지에서 내비게이션 그림을 직접 오려내서는
자동차 장난감에 테이프로 떡하니 붙여놓고 놀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멋진 교육효과가 있을줄이야~~~^^
넘 대견하기도 하고 웃겨서 얼른 사진을 찍었네요.ㅋㅋ
 

 
우리 아들도 뿌듯했는지 "엄마~ 이것 봐.
아빠 내비게이션 붙였어."라면서 자랑하더라구요.^^
 
 

[jj*******]

어린이 첫 지도 여행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글 테미라/그림 김미정
초록아이
 
재미있는 지도책을 만났답니다.
사실 학교에 가면 지도를 가지고 공부하는 부분이 참 많아요.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지도..
이 지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온 세상을 지도에 쏘옥 넣은 어린이 첫 지도 여행~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쉽게 되어 있어 참 좋네요..
 
우주와 함께 지도여행 떠나 봅니다.

우주가 실수한 이불에 그려지 오줌지도...
마법을 가지게 되며 하늘을 날아갑니다.
마을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세계, 우주로 떠나는 여행이 궁금하시죠~
 
지구, 태양계, 은하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우주를 둘러본 다음
오줌이 마르면서 마법을 잃게 된 이불이 낯선마을에 떨어지게 됩니다.
 
우주는 지도 그리는 삽살개 두둥이를 만나게 되죠~
두둥이로 인해 지도의 기원부터, 지도의 방위, 숨겨진 약속등을 배우며
온세상을 작은 지도 한장에 그려넣는 축척의 개념도 알게 되요~
축척 때문에 사용하게 되는 간단한 기호와 모양들을 보니 학창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눈에 익은 기호들도 있구요..
딸아이는 간단히 표시하는게 싫은가 봅니다.ㅎㅎ
있는 그대로 그렸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그리면 지도가 엄청 커져야 된다고 말해주었어요..
 

아이가 우리집의 구조와 유치원 가는 길을 그렸어요..
책에서 배운대로 그리려고 했지만 쉽지 않네요..
집의 모습을 그대로 잘 그려낸 것 같은데
유치원 가는 길은 아무래도 좀 어려웠던 것 같지만
지도 그리기 넘 재미있어 했어요
 

검독수리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좀더 다양한 지도들을 만나게 되요~
세계지도 만드는 법이라든지, 지도속에 숨어 있는 경도, 위도, 적도의 개념도 알게 되구요,
김정호 선생이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면 작성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동여지도를 비롯하여
한번쯤 가보고 싶은 북한과 우리나라(남한)의 볼거리등을 지도속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북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아이는 지도를 한참 보더니 금강산에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펼침북으로 들어 있는 아시아.,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극, 북극등 세계지도 속의 모든 나라들을 자세히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지도 여행을 하고 온 우주는 자연스레 지도 박사가 되었다죠~
지도 속에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우주는 과연 어떤 사람이 될까요?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ㅎㅎ
 

지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주와 두둥이의 여행 이야기속에서
지도가 자연스레 연계되어 지도의 특징, 보는 법, 지도의 종류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세계 여러나들을 지도 위에서 찾고 그 나라의 날씨, 문화 , 특징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간단명료한 그림과 해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도 이제 지도를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이곳저곳 찾기도 재미있어 하네요.
지도 속에 숨겨진 더 큰 세상을 찾아가는 재미도 알아낸 것 같아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지도책이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저도 참 놀랐답니다.
 

부록으로 담긴 세계지도 브로마이드에요..
세계지도와 더불어 각 나라의 국기, 특징들이  한 눈에 보인다죠~
요즘 나라와 국기를 연결시키는 재미에 빠진 아이에게 정말 유익한 브로마이드네요..
 
지도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게 해주고
지도로 떠나는 세계 탐험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지도와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vn********]

도서명 :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출판사 : 초록아이글 태미라 / 그림 김미정망원경을 들고 이불을 타고 하늘을 나는 주인공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든상상을 하게 만들죠~아래에 펼쳐져 있는 세계지도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또 다른 모습의 세계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재미있는 구도로 그려져 있구요.세계로의 모험... 아이와 함께 떠나볼까요~좁게는 우리 마을, 우리 나라, 넓게는 세계 여러 나라, 우주까지 폭넓게 다뤄주고 있어아이들로 하여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요.또한 지도 그리기, 방위, 축척, 경도, 위도, 지도의 역사 등은 지도를 이해하기 쉽도록간단하게 다루어주고 있어 처음 지도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참 유익할 것 같더라구요.어린이 첫 지도 책이라 그런지 글 보다는 그림이 더 많아 보이죠~선명하고 재미있는 그림 속에 간단한 원리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또한 주인공 우주와 지도를 아주 잘 그리는 강아지 두둥이와 함께하는 여러 곳으로 여행은한편의 동화책을 읽는 듯한 재미를 주기도 하네요.그리고 도로 지도, 날씨 지도, 맛집 지도, 별자리 지도, 인구 지도 등 지도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어요.지혜가 담긴 우리 옛 지도에 담긴 다섯 마리 수호신(현무, 황룡, 백호, 청룡, 주작)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답니다.학교 다닐 때 어렵게 배웠던 지리를 요즘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니시대를 잘 타고 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세계지도를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극, 북극으로 나누어유명한 곳이나 지역의 특징적인 부분까지 다뤄주고 있어 참 유익했어요.해당 국가의 국기와 수도, 인구수, 면적 등까지 표시해 주고 있어 국기에 관심 많은 아이가 참 좋아했답니다.쉽고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제가 보기에도 편하더라구요.^^;가장 마지막 장에는 부록으로 벽에 붙일 수 있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있어요.아이와 함께 손으로 짚어가며 지역을 이야기 해 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우주와 두둥이의 탐험을 통해 지도의 역사, 지도에 사용되는 기호, 지도의 종류,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은 아이에게 관심과 지식을 주기에 충분했답니다.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지도책으로 참 좋은 것 같아요.아이와 함께 책 속에 있는 부록으로 있는 우리 집 지도 그리기를 해 보았어요.자를 사용하는 방법도 배우고, 위치를 생각해서 짜 맞춰 보는 작업을 통해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공간지각능력도 생길 것 같아 좋더라구요.처음 그려보는 우리 집 지도 그리기...아이가 참 재미있어 했답니다.자신의 방을 그려놓고는 자랑하고 싶은지 장난감 등을 그려 넣고 싶어 하더라구요."너무 복잡해 지니까 글만 써두자~" 했더니 요런 아이만의 지도가 탄생했어요.안방에선 잠을 자고, 거실에선 책을 읽고 자신의 방에선 놀이를 하나보네요..ㅎㅎ지도를 다 그린 후 색을 칠했더니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잘 안되 보여요..'우리 집 지도 그리기' 아이에게 참 특별한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나중엔 유치원에서 우리 집까지 가는 길을 그려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