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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

알코올, 그 치명적 유혹
캐롤라인 냅 저자(글) · 고정아 번역
나무처럼 · 2009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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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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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캐롤라인 냅

<b>캐롤라인 냅 Carolline Knapp</b>
1959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에서 자란 캐롤라인은, 이른바 ‘알파걸’로 저명한 정신분석가였던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쌍둥이로 태어났으며, 1981년에 브라운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전문직 여성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녀는 <뉴우먼>의 객원 편집자 겸 <보스턴 피닉스>의 주간 칼럼니스트로 <마드무와젤> <어트니 리더> 등 다양한 여성 잡지에 글을 썼으며, 여성으로서 쉽게 말하기 어려운 자신의 은밀하고 내밀한 사생활을 강렬한 묘사와 매혹적인 문체로 고백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중 이 책『드링킹』은 자신의 ‘알코올중독’ 이력을 섬세하고 문학적인 필치로 담았고,『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는 개를 향한 지나친 애착과 ‘중독’ 과정을 사회심리학적으로 썼다.『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는 거식증이라는 또 다른 ‘중독’에 빠졌던 이야기이다. 유복하지만 비틀린 집안에서 자란 캐롤라인은 애정 결핍에서 오는 심리적 보상을 ‘강력한 중독’으로 대체한 불행한 삶을 살았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독자의 정신을 사로잡고, 감동시킨 그녀의 3대 논픽션, 일명 ‘중독 시리즈’는 인문학, 심리학, 사회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작품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3년 6월 폐암으로 사망했다

번역 고정아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동화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일했으며, 현재 어린이 도서 집필 및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전망 좋은 방』 『하워즈 엔드』 『순수의 시대』 『오만과 편견』 『토버모리』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선』 『오 헨리 단편선』 『몰타의 매』 등의 문학 작품을 비롯해 『히든 피겨스』 『로켓 걸스』 등의 인문 교양서와 아동서 등 2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천국의 작은 새』로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목차

  • 프롤로그
    chapter 1 러브 스토리
    chapter 2 여기자의 사생활
    chapter 3 불행한 유산
    chapter 4 영혼의 유혹
    chapter 5 주신예찬
    chapter 6 낯선 남자 그리고 섹스
    chapter 7 거짓말
    chapter 8 알코올 중독
    chapter 9 위기의 사람들
    chapter 10 낯선 여자를 만나다
    chapter 11 슬픈 결혼식
    chapter 12 휘청거리는 나날
    chapter 13 두 남자
    chapter 14 끝없는 추락
    chapter 15 You're the One
    chapter 16 성숙하다는 것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매일 같이 술과 전쟁을 벌인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나는 사랑에 빠졌지만, 그 사랑이 내가 아끼던 모든 것을 망쳐버렸기 때문에 결국 헤어졌다… 그것은 스무 해 동안 얽혀 있던 나와 알코올의 격정적이고 난마 같은 관계를 끊는 긴 발걸음의 출발이었다.’ 브라운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재원인 그녀는 전문직 여성으로 남부러울 게 없어 보였지만 뒤틀린 가정환경에서 오는 내적 결핍으로 심한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술은 내가 원하는 나 자신이 되게 해주고 진실에 이르게 하고 소심함과 두려움에서도 벗어나게 하고, 마음에 응어리져 있던 분노를 터뜨리게도 해주고, 까닭모를 허전함과 쓸쓸함에서 충만과 완벽한 상호소통의 세계로 순식간에 다리를 놓아준다. ‘나는 기뻐서 마시고, 불안해서 마시고, 또 우울해서 마셨다.’라고 술 마시는 즐거움과 고통을 놀랍도록 솔직하게 고백한 그녀에게 술은 뒤틀린 현실을 잊게 했고 자신감도 주었지만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이었다. ‘술이 한 일이라곤 파편화된 느낌을 가속시키고, 통제력을 상실시킨 것뿐이었다.’ 고도 적응형 알코올 중독자였던 작가는 ‘내가 술을 좀 많이 마시긴 해. 하지만 상황이 이런데 어쩌겠어? 나는 좀 마셔도 돼’라며 위험한 변명을 한다. 또 그녀가 이룬 사회적 성공은 중독을 합리화하는 함정으로도 작용한다. 엘리트 여성인 작가는 자신이 어떻게 알코올로 인해 파멸했고 어떻게 중독을 극복했는지를 지나칠만큼 생생하게 전한다. 유려한 문장을 자랑하고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이 책은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주며 심리학적으로 인문학적으로도 빠지지 않는 깊이와 가치가 있다. 아울러 미국과 달리 술에 대해 지극히 관대한 한국 사회도 음주문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담배는 육체만 파괴하지만 알코올은 육체와 함께 영혼마저 파괴한다.
술은 거짓된 미혹이다. 알코올은 힘을 주지만, 준 만큼 그대로 빼앗아간다.
알코올의 위험을 극명하게 보여 준 최고의 논픽션.
그녀의 은밀한 고백은 충격적이고, 눈부시게 아름답다!


【본문 소개】
이 이야기는 러브스토리다. 열정에 대한 이야기고, 감각적 쾌락과 깊은 흡인력, 욕망과 두려움, 타오르는 갈망에 대한 이야기다. 그 강렬함으로 온몸과 마음을 마비시키는 결핍에 관한 이야기다. 도저히 이별을 상상할 수 없는 상대와 작별을 나누는 이야기다. 나는 술 마시는 느낌을 사랑했고, 세상을 일그러뜨리는 그 특별한 힘을 사랑했고, 정신의 초점을 나 자신의 감정에 대한 고통스러운 자의식에서 덜 고통스러운 어떤 것들로 옮겨놓는 그 능력을 사랑했다. 나는 술이 내는 소리도 사랑했다. 와인 병에서 코르크가 뽑히는 소리, 술을 따를 때 찰랑거리는 소리, 유리잔 속에서 얼음이 부딪히는 소리… 술 마시는 분위기도 좋아했다. 술잔을 부딪치며 나누는 우정과 온기, 편안하게 한데 녹아드는 기분, 마음속에 솟아나는 용기….

나 같은 사람을 일컬어 ‘고도 적응형 알코올 중독자’라고 한다. 겉에서 볼 때는 아무 문제 없고, 유능하며 단정하다. 그 밑은 진흙탕처럼 혼탁하고 온갖 비밀로 들끓지만, 그런 모습은 겉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그날 아침 의자 위에 다리를 뻗은 채 생각했다. ‘혹시 마샤가 짐작했을까? 나를 보고 이상한 낌새를 챈 사람은 없을까?’ 그 어름의 두어 해 동안 그런 의문을 자주 품었다. ‘분명히 표시가 날 거야.’ 편집 회의를 할 때,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 그들의 총명한 눈과 평온한 표정을 바라볼 때 자꾸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의문은 불안감을 주었고, 불안감은 나를 둘러싼 현실 부정의 막을 조금씩 깎아나갔다.

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들은 현실 부정의 챔피언이다. 나 또한 음주 문제가 전혀 걱정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런 걱정은 내 일상과는 무관한 일인 양 분리해서 중독에 대한 책들이 꽂힌 사무실 책장 속에 따로 보관했다. ‘내가 술을 조금 많이 마시긴 해. 하지만 그게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 알코올 중독자라면 직장에서 쫓겨나지 않고 배기겠어? 그런 사람들은 점심때부터 취해서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지도 못할 거야. 아니, 전날의 숙취 때문에 아예 출근도 못 할걸. 책상 구석구석에 술병이 뒹굴고, 업무 능력이 바닥을 긁어서 귀가 따갑도록 질책과 경고를 듣다가 결국 해고되겠지. 나는 그런 사람들하고 달라. 아무렴, 다르고말고.’ 나는 언제나 자신에게 말했고, 그것은 진심이었다.

아버지는 술을 마셨다. 훤칠하게 큰데다 명쾌한 지성과 통찰력을 갖춘 엘리트였다. 어린 시절 나는 아버지가 두려웠다. 그것은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른다거나 냉혹한 분이어서가 아니라, 언제나 알 수 없는 불안과 슬픔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이고, 또 늘 나를 꿰뚫어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술은 내 눈을 멀게 하고, 내 의지를 잠재우며, 나를 멋대로 조종하는 것 같았다.

이런 결핍감은 육체적인 데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정신적이고 본능적이며 다층적이다. 저 와인, 저 보드카, 저 버번을 원하는 감정은 어떤 어두운 두려움이다. 그것이 없으면, 그 갑옷이 없으면 세상에 맨몸으로 서게 되는 듯한 허기지고 질긴 두려움이다. 사람들은 우리 같은 중독자에게 “정신적인 문제를 육체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말한다. 그것도 결국 내가 말한 두려움과 거기서 기인하는 본능적인 반응을 지적으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내면에 깊은 결핍감이 있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는 외부의 뭔가에 탐욕적으로,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내면의 불편함을 달래줄 수 있다고 믿기에.

내가 아는 알코올 중독자들은 대부분 술을 입에 대기 훨씬 전부터 그런 허기를 경험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안도감과 위로와 평안을 전해줄 외부의 어떤 것에 대한 갈망이다.

술의 탁월한 효과는 언제나 놀라웠다. 술병 뚜껑을 열면 금세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실로 마술이라 불릴 만했다. 술 마시는 일, 그것은 병마개를 열고 세상과 자신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일이었다. 이것은 많은 알코올 중독자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술의 마력 가운데 하나다. 술은 유대감을 전해주고, 사회생활의 불안과 고립감을 없애주며, 세상 속으로 한 발짝 더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우리는 껍데기에 갇힌 채 생각한다. 술을 마시면 해방된다. 맑은 정신일 때 우리 앞에는 심연이 놓여 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그 위로 튼튼한 다리가 생겨난다. 우리는 그저 그 다리를 건너기만 하면 된다. 알코올 중독은 어느 면에서 보면 심리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술을 마시면서 감정들 사이에 연결선을 긋는다. 그들은 소심함, 두려움 등 술을 마시지 않을 때의 힘든 감정들을 자유로움, 용기 등 술 마셨을 때의 편안한 감정들과 연결한다. 이런 선들의 그물이 우리 발아래 촘촘히 짜이면, 힘든 감정에 부딪혀 넘어져도 충격이 덜할 것이라 믿는다.

아침 햇살 속에 눈을 뜬다. 머리가 너무나 무겁다. 너무 무거워 움직이는 것조차 고통스럽다. 안구 뒤쪽과 관자놀이에서 맥박이 불끈거린다. 격심한 고통, 끈질긴 통증. 두개골 속 뇌액이 찐득찐득해진 듯 머릿속도 아프다. 구토감이 인다. 빈속을 채워야 할지, 무언가 먹으면 상태가 더 나빠질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몸속의 모든 세포가 제멋대로 풀려 흔들리는 것 같다. 마치 배선 공사가 잘못된 자동차 같다. 그리고 옆자리에 남자가 누워 있다. 아는 사람일 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다. 한순간 당혹스런 혼란이 몰려온다. 어떻게 된 거지?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얼른 주변을 돌아본다. 옷은 입고 있나, 벗고 있나, 피임의 흔적이 있나, 콘돔 혹은 질 좌약 포장지 같은 것. 그러고는 눈을 감는다. 남자가 움직이면 자는 척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신을 그러모아 지난밤의 일을 돌이켜본다. 하나 둘 기억들이 떠오른다. 이른 저녁 무렵은 똑똑히 기억난다. 처음 마신 몇 잔의 술, 몸이 슬슬 풀리던 느낌. 춤을 추었을 수도 있고, 이 남자와 레스토랑 혹은 술집의 이슥한 곳이나 파티장의 조용한 방에 함께 앉아 있었을 수도 있다. 눈앞이 조금씩 흐릿해진다. 내가 웃음을 터뜨린다. 농담을 던진다. 또 남자의 농담에 웃어준다. 현기증과 함께 홀가분함과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내면에 숨어 있던 어떤 비밀스런 자아(술을 마시지 않을 때는 다가갈 수 없는)가 몸을 일으키는 것 같다. 그러면 어떤 안도감이 느껴진다. 맨정신은 너무 건조하고 뻣뻣하지만, 술을 마시면 모든 게 유연하고 유동적이며 느슨해진다. 술을 더 마신다. 눈앞이 더 흐려진다. 어느 순간 신체 접촉이 발생한다. 남자가 먼저 내게 손을 얹었을 수도 있고, 내 쪽에서 남자의 팔에 손을 댔을 수도 있다. 웃으며 서로 바라본다. ‘내가 매력적인 거야.’ 마음속에 자신감과 기대감이 부풀어오른다. 머리가 윙윙 울린다. 아직도 침대에 있다. 또렷한 기억은 거기서 멈추고, 이제 떠오르는 건 조각난 단편들뿐이다. 내가 남자에게 무슨 말을 한다. 아주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그게 무슨 이야기였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였나?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가면서 떠올린 인간 본성에 대한 정교한 이론이었나? 아무튼 어떤…… 이야기가 있었다. 생각을 더 해내려고 안간힘을 써본다. 무슨 말을 했는지, 그때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교감이 있었는지 떠올리려 애쓰다 보니 몸이 저절로 움츠러든다. 다른 단편들. 남자에게 스르르 몸을 기댄 일이 생각난다. 아니면 남자를 끌어안고 길을 걸었을 수도 있다. 어쨌든 흐릿한 정신으로도 길 위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출렁거리는 감정 속에 갈망이 일어난다. 준 만큼 받고 싶은 갈망. 이 남자는 나를 매력적이라고 여기는가? 얼마만큼이나? 과연 나는 매력적인가? 섹스 자체는 이런 모든 상황과 단절된, 초현실적인 행위였다. 내 몸은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어쨌거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렇다. 남은 것은 흩어진 이미지의 조각들뿐이다. 다리를 벌려 남자의 허리를 감싸고, 그의 등에 팔을 두른다. 섹스 행위는 거의 본능적으로, 어떤 행동 교본을 실행하듯이 이루어진다. 키스하고, 끌어안고, 쾌락 속에 고개를 젖힌다. 실제로 쾌락을 느끼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느낌 자체가 전혀 없어도 상관없다. 잠시 후 머릿속이 텅 비어 버리고, 그 이후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고통스러운 질문들이 떠오른다. 남자도 나만큼 취했나? 남자는 내가 얼마나 취했는지 알았나? 남자는 이 일을 어느 정도나 기억할까? 내가 미쳤던 건가? 아니, 아직도 미쳐 있나? 눈을 감고 누워 있다. 나가고 싶다. 그저 나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집에 가서 샤워하고 이 일을 기억 속에서 싹 들어내서 과거 속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이다.

【서평】
대성공이라는 한 단어로 이 책을 묘사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
-뉴스위크

엄청난 고통의 대가로 얻은 지혜로 가득 찬……통찰력 있고 폭로적인 책.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격렬하고, 으스스하며, 정직하고, 용감하고, 아주 멋진 책이다.
앤 라모트

그저 알코올중독 여성으로서 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여성의 이야기로 놀라움과 동시에 만족감을 준다.
-뉴욕 뉴스데이

캐롤라인 냅의 문장은 율동적이며 보석과 같다.
-뉴욕

그녀의 허심탄회함과 유창한 화술이 강렬한 회고록을 만든다.
-미니에폴리스 스타트리뷴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게 빚어진 문장이 매혹적이다. 주목할 가치 있는 중독과 치유의 이야기다.
-뉴스위크

아주 탁월한 회고록이다.
-마드모아젤

극도로 투명하면서도 정교하게 쓰인 고백, 그 안에는 통찰력이 가득하다.
-퍼블리셔즈 위클리

지독히도 정직하고, 아름다운 필체로, 독자를 알코올 세계로 안내해 주며, 어떻게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한다.
-Getting Better의 저자 낸 로버트슨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북리스트

혼란스럽고 가슴 아프도록 정직한 회고록이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고요한 감동! 알코올의 매혹과 파괴적인 위력을 격렬하게 묘사하며 우리를 매혹시킨다.
-LA타임스

놀라움을 금치 못할 책이다.
-뉴스위크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2877077
발행(출시)일자 2009년 01월 05일
쪽수 327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Drinking : a love story/Knapp, Car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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