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휴머니즘(MARKET 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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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58년 충남 청양 출생.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충남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인사/조직), 일본 큐슈대학, 중국인민대학 연수, 흥국생명보험(주) 근무, 충남대학교 기획연구실 근무, 건양대학교병원 홍보실장, LBM생명과학(주) 사업본부장, 손안상사 대표, 한국병원경영학회 편집이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고문 교수,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이사, 한국법정책학회 이사, 한국정보통신진흥연구원 기획연구위원, 관세청 경영자문위원, 대한상공회의소 경제강사, 현재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교수, 주요 저서로는 '의료 인적자원관리', '전략적 병원인사관리', '병원조직인사관리', '지금 당장 장사를 시작하라', '매혹당할 확률 99%', '100만 불짜리 홍보력', '리더십 터닝포인트', '자기 주도적 리더십 능력개발', '경영상해고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고, 연구논문으로는 '병원 홍보 활성화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한국생산성학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제 1부 약자 괴롭히는 사회
제 2부 생산성, 인간 존중에 달렸다
제 3부 제 역할 못하는 교육
제 4부 청년에 대한 지상명령, 취업
제 5부 공공분야 개혁의 당위성
제 6부 시장에 휴머니즘을
기본정보
ISBN | 9788992730280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7월 05일 |
쪽수 | 289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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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복잡해질 대로 복잡해진 시장은 마치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하는 생존게임의 격투장과도 같다.”,“생존경쟁으로부터 밀려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장은 친인간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책 표지에 있는 글귀 중 두 문장이다. 이 책은 바로 저 두 문장을 위해 쓰여진 책인 것 같다. 단지 물물교환으로도 생존이 가능했던 시대에서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모든 이가 성공을 위해 경쟁하기 시작하고 살아남지 못한 자는 도태되는 시장 속에 어느덧 휴머니즘(Humanism)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시대에 안상윤 교수님의 ‘마켓 휴머니즘’은 피폐해진 현대 리더들에게 ‘인본주의’ 개념을 선사하며 진정한 현대식 성공 비법을 전하고 있는 듯 했다. 또한 현 이명박 정부가 이끌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며 비전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하였지만 책이 쓰여지고 2년이 지난 지금의 대한민국 정부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약자 괴롭히는 사회' 라는 1부의 목차를 보고 마음에 와닿으면서 나랑같은 생각 이실까? 궁금해 하면서 관심 있게 읽어 나갔다. 1부 내용속에 '자본주의가 발달할 수록 체제는 가난과 싸우는 대신 가난한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말은 요즘 우리가 사회를 두고 하는 것 같다' 라는 구절이 공감이 되었다. 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보다는 강하고 잘사는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나라가 되어가는 것 같다. 강한 자들은 튼튼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난한 자들은 강한 자들과의 공평한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언론들을 보게 되면 이슈가 되는 사건들은 대부분 강자들이 자기들의 경제력이나 권력을 이용해 불법을 저지르는 것들을 볼 수 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3부 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교육계가 사건사고가 끝이질 않는 이유는 정부와 교육담장자들 때문이 아니라 환경과 학생들의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it기술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 또 한 어디서든 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은 폭력성이 강한 게임이 인기가 있으며 학생들이 이러한 게임을 접해 폭력성이 짙어지는 현상이 온다. 그리고 학생들의 성격 또한 기술 발달로 변화되고 있다. 지금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책을 읽으면서 내가 꼭 경영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머릿속에 지식이 쌓이는 기분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책을 읽으면서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이 점이 조금 아쉬웠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 사회 전반의 경제, 병원, 교육, 취업,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청년실업문제나 학력위조, 늘어가는 비정규직 문제 등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들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안타까움이 많이 들었고, 이제 곧 취업을 앞둔 대학생으로서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 복잡한 여러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들이나 비판 등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그 문제점에 대해서 나 자신도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며,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이나마 다양한 시각이 생긴 것 같아서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뜻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