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b>이시다 준</b> 石田 淳 (IS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주식회사 Will-PM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주식회사 Will Educator School 대표이사. IS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연구소 소장. ADI Japan 대표. 1998년 상장 직전의 회사를 그만두고,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인간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는 나사(NASA), 보잉(Boeing)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600개 사에서 이미 도입하여 실행 중이다. ADI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카운슬러 자격을 취득한 유일한 일본인으로서 미국의 심리학회 회장인 앤디 렌털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인재 교육과 기업 내의 문제 해결을 위한 독자적인 매니지먼트 방법을 구축해 전문 매니지먼트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교육 사업으로까지 확대되어 5년 간 직영 학교를 90개 설립하는 등 10배 성장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기록은 재계와 교육계, 그리고 매스컴의 주목을 끌어 TV <월드 비즈니스 새틀라이트>(TV 도쿄 계열), 잡지<AERA>(아사히 신문사)에도 전격 보도되었다. 또한 사내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자신이 운영하는 학교 시스템에도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를 도입하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익힐 수 있는 학습 매니지먼트로 그 이론을 발전시켰다. 주요 저서로는 《리더가 알아두어야 할 기술》(포레스트 출판 刊)이 있다.
옮긴이 <b>김은하</b>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와 번역가가 만나는 공간인 <왓북(www.whatbook.co.kr)>의 운영진으로 활동 중이며, 출판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www.translators.co.kr)>의 회원이다. 옮긴 책으로는 《지구온난화 충격리포트 (미디어윌, 2007》, 《회의 잘하는 법 (더난, 2006)》,《10년 후 일본 (해냄, 2005)》,《핵심만 전달하는 직장인의 논리적인 대화습관 (더난, 2005)》,《Big Fat Cat 1~7권(윌북, 2005)》,《업무력을 2배 높이는 직장인의 6가지 독서습관 (더난, 2004)》등 다수가 있다.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한양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어려서부터 한일 양국의 언어를 익힌 덕분에 번역이 천직이 되었다. 번역하는 틈틈이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 번역 강의를 겸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장실 이야기》, 《B급 연인》, 《도쿄 언더그라운드》 등의 소설, 《우리 모두 가위 바위 보!》, 《배추부인 뽐세라와 애벌레 친구들》, 《도야지의 도화지》 등의 아동서, 《1분 아들러》, 《지구온난화 충격리포트》 등의 인문, 《클래식, 나의 뇌를 깨우다》, 《끈기의 기술》,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15초 영단어》 등의 자기계발 및 학습서, 《왜 고치질 않니?》, 《일본 가정식 레시피 100》 등의 건강 및 실용서까지 다수가 있다.
목차
- 제1장 아아, 역시 끈기가 부족해!
에피소드1 굳게 결심했지만 이번에도 흐지부지 영어회화
에피소드2 몸무게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절제가 안 돼 실패한 다이어트
에피소드3 수십 번 도전해도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금연
에피소드4 돌아서면 금방 다시 지저분해지는 정리정돈
에피소드5 '성공의 비결'이라도 써놓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일기
제2장 끈기가 부족한 이유,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 방법을 알고 있어도 끈기가 없으면 실패한다
둘. '끈기'가 없으면 신뢰를 잃는다
셋. '목표행동'의 두 가지 패턴
넷. '부족행동'을 늘리기 어려운 이유
다섯. 부족행동을 방해하는 '라이벌행동'
여섯. '과잉행동'을 줄이기 어려운 이유
일곱. 과잉행동을 방해하는 행동은 있는가
여덟. 끈기를 키우는 데는 '지름길'이 있다
제3장 행동에 주목하면 만사를 가뿐하고 끈기 있게 해낼 수 있다!
하나. 조건을 정리하라
둘. 조건을 바꾸면 행동은 반드시 바뀐다
셋. 목표행동과 라이벌행동 후 무슨 일이 일어났나
넷. 목표행동을 '늘리고 싶은' 경우
다섯. 목표행동을 늘리기 위한 세 가지 포인트
여섯. 목표행동을 '줄이고' 싶은 경우
일곱. 과잉행동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세 가지 포인트
여덟. 딱 두 가지 원칙
제4장 단계별로 해설! 끈기의 기술을 습관화하자!
단계1 목표행동을 정말로 꾸준히 해나가고 싶은지 자문자답한다
단계2 목표행동이 부족행동인지 과잉행동인지 파악한다
단계3 수치화한 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린다
단계4 매니지먼트-측정하고 기록하라
단계5 점검
제5장 끈기를 키우기 위한 마법의 요령
마법의 요령 1 행동계약서를 작성하라
마법의 요령 2 피드백
마법의 요령 3 지원을 요청한다
제6장 작심삼일, 흐지부지, 도중하차의 주인공들이 행동과학으로 끈기 있게 해냈다!
에피소드1 출퇴근 시간에도 늘 영어회화 교재를 가지고 다니는 김대리
에피소드2 다이어트를 위해 편의점 근처에는 얼씬도 않는 백장미
에피소드3 라이벌행동의 장벽을 높게 해 금연헤 성공한 박차장
에피소드4 정리정돈을 위해 가사일을 분담하고 포인트 카드로 상을 주다
에피소드5 교환일기로 일기쓰는 습관을 들이다
맺음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사실 나는 학창시절 응원단에 소속되어 선배들에게 호되게 당할 만큼 당한 터라 의지와 근성만큼은 남들에게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쉽게 말해 견디는 것 하나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근성과 의지만으로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없었다.
대체 나한테 결여된 것이 무엇이었을까?
'부족행동을 늘린다'
'과잉행동을 줄인다'
그 당시, 나에게는 이 두 가지 행동 유형을 파악하고 '목표행동'과 '과잉행동'을 조절한다는 발상 자체가 없었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영어 공부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당시의 나에게 '끈기의 기술'을 가르쳐주고 싶다. 꾸준히 공부했다면 나중에 훨씬 고생을 덜 수 있었을 테니까!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자신의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 왜 꾸준히 할 수 없는지 행동을 분석하면 그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있고, 분석한 결과에 따라 꾸준히 할 수 있게끔 구체적으로 환경을 조성하여 행동을 바꿔나가야 한다.
출판사 서평
새시즌 새출발, 새로운 목표를 세운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목표달성, ‘불굴의 의지’가 아니라 ‘끈기의 기술’이다!
나사 ? 보잉 등 미국의 최첨단 기업들이 다투어 도입하고, 일본 재계와 교육계가 들여와
대성공을 거둔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이를 개인의 목표달성에 적용시킨 끈기의 기술!
■ 흔히 끈기를 발휘하려면 강인한 의지를 다지고 정신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해, 새학기, 새시즌이 되면 새로운 각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지만, 이번에도 목표는 목표일 뿐 일주일을 넘기기가 힘들다. 대체 왜 그럴까. 내가 그렇게 나약한 인간이었나? 『끈기의 기술』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최근 국내외 기업에서는 강제금연이 확산되고 있다. 건물 전체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사내 금연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이요, 1년 내에 담배를 끊지 않으면 해고조치 하겠다고 공식선언한 기업도 있을 정도다. 영어회화, 다이어트, 메모의 습관도 마찬가지! 영어회화를 못하면 승진에서 누락되고 뱃살을 줄이지 못하면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으로 찍히고 만다. 비록 해고라는 카드까지는 내밀지 않지만 직원들의 금연, 다이어트,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이다. 알고 있는가? 바로 이 당근과 채찍이‘행동과학 매니지먼트’의 하나라는 것을!
■ 이제 살아남으려면, 승승장구하려면 목표달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목표달성에 성공해야 한다. 이제 이런 절심함이 있다면 당신의 목표는 눈앞에 있다. 나머지는 행동과학을 토대로 목표달성에 수월하게 접근하게 해주는 『끈기의 기술』과 함께 하면 된다. 다시 말해 목표달성의 비결은 불굴의 의지가 아니다. 당신도 나약한 인간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단지 방법을 모를 뿐이다.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할 뿐이다.
■ ADI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카운슬러 자격을 취득한 유일한 일본인으로서 미국의 심리학회 회장인 앤디 렌털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이시다 준은 끈기를 발휘하지 못했던 원인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콩 심은 데 콩 나듯이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게 행동과학의 기본 전제! 금연을 목표로 삼았으나 다시 담배를 피게 된 데는 원인이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굶었으나 살이 빠지지 않는 데도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을 행동과학적으로 분석해 찾아내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성취의 기쁨을 느끼며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책의 특장점이다.
■이 책은 행동과학을 토대로 목표달성을 둘러싼 우리의 행동을 목표행동, 부족행동, 과잉행동, 라이벌행동 등으로 분류한다. 이어 부족행동은 늘리되 과잉행동은 줄이고 목표달성을 방해하는 라이벌행동은 원천봉쇄할 수 있는 환경조건을 만들기 위한 ‘행동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다. 연예인들이 소속사와 연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 것처럼 나를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조력자 역할을 할 지원자들과 함께 행동계약을 맺고 하루하루 체계적으로 목표행동에 접근하는 방법이 쉽고 일목요연하게 등장한다. 이 책이 유용하고 흥미로운 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껏 의지만을 문제의 원인으로 삼았던 수많은 이론들을 뒤집고 과학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 구성도 재미있다. 제1장에서는 각자 목표달성에 실패한 다섯 명의 인물들이 등장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리얼하게 들려준다. 2장부터 5장까지는 이들의 행동에 어떤 원인이 있었는지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과학 매니지먼트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독자들은 이정표를 보고 길을 찾아가듯 책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 마지막 6장에서는 다섯 명의 실패자들이 드디어 자신들의 목표를 100% 달성하는 행복한 결말이 등장한다. 새해, 새학기, 새시즌에 새로운 목표를 세운 이들에게, 또 중도포기로 좌절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573009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2월 28일 | ||
쪽수 | 187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續ける」技術/石田 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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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시작한 후에
대부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 궁금합니다.
늘...시작할 때는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고 굳은 결의로
시작하지만..작심삼일은 아니더라도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하니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래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과 충격을 기대하며
선택하게 된 <끈기의 기술> ...
이책에서는 끈기는 개인의 의지와는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목적지향과...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끈기있게 하기 위해
방해가 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끈기라는 것도 결국은
자신의 목표가 있어 이루고자 하는 것이고,
그 하부에는 분명..개인의 의지와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목표라도 싫은 것을 억지로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일본인이라서가 아니라..
지난번에 읽어던 '1년만 미쳐라'라는 이런 자기계발 서적은
잠시 읽은 때만 조금(?) 좋은 것 같다는 단점...
그래도 한번은 내 목표와 끈기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므로 감사합니다.
우선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를 에피소드로 처음에 내세운다. 그 책을 읽고 무척이나 공감이 갔다. 나도 그렇게 실패한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보면서 그래, 맞아! 내가 이랬었지..라며 맞장구쳤었다. 그리고 왜 실패하는지 알려주고 서서히 기술을 알려주고 터득하는 방법, 마지막엔 앞에 에피소드로 나왔던 사람들의 성공한 이야기가 나왔다. 에피소드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성공했는지 나왔을땐 나도 저 사람들처럼 저렇게 할 수 있다. 그래, 나에게도 희망이 있어라며 생각했다. 그것이 자극이되어 내 의지에도 불태웠다.
저자의 쉬운 설명과 가벼운 마음으로 한장한장 넘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이런 자기계발서를 찾아내야 진정한 책을 찾아냈다고 할 수 있다. 어제만해도 이 책을 읽을생각에 한숨을 쉬며 자기계발서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펼쳤는데 큼직한 글씨와 순식간에 빨려드는 책의 마력을 톡톡히 느끼고 자기계발서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제까지 내가 읽어 온 자기계발서는 다 거짓같다. 끈기의 기술만이 진짜 자기계발서라는 느낌이 든다.
이전에 읽었던 자기계발서들을 생각해보면 머리가 아프다. 나는 그 책에 나오는 것을 터득하기 힘들었고 어려웠다. 반면, 이 책은 딱 두가지만 제안한다. 생각해보면 원리는 쉽다. 일상속에서 두가지만 지킨다면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멋진 생각인걸? 이 전에 읽었던 자기계발서들은 느낌은 그닥 좋았지만 나에게 실천의 의지를 이루게할 무언가가 부족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들을 보고 1% 빠졌던 느낌이 이 책에는 있었다.
덕분에 내일부터 살빼기에 관한 본격적인 계획짜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실로 1년만의 느낌이다. 작년 이맘 때 살을 빼는 것을 목표로 운동을 했었는데 그것이 점점 귀찮아져서 하루 이틀 빠지면 자신에게 변명(괜찮아, 내일 두배로 하면되, 하루 빠지는게 뭐어때서 등등..), 자기 합리화로 스스로를 위로하다 결국 그만둬서 실패했다. 그런데 다시 그때의의 마음으로 돌아가게 해준 이 책으로 인해 오랫만에 살빼기에 전념하게 되겠다. 에피소드에 나온 백장미처럼 나도 끈기의 기술을 참고로 열심히 운동 해 보아야겠다.
끈기의 기술?? 여러분은 그 기술이 어떤 기술이 궁금하지 않는가요? 그렇다면 읽어보세요! 앞으로 종종 살빼기 의지가 부족해질때마다 이 책을 다시 손에 집어야겠다.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게 되어서 이 책을 다시 손에 들 날이 없기를 바란다.
“만사를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은 의지의 부족이 아닌 끈기의 부족이다”라는 논리로 시작되는 『끈기의 기술』은 행동과학의 측면에서 ‘끈기’에 대한 재조명을 하고, 그것을 북돋는 사례들을 쉽게 소개하고 있다. 끈기의 부족으로 실패해버리곤 하는 중차대한 계획들을 바탕으로, 실패와 성공의 전환점이 되는 행동들에 명칭을 부여하고, 제대로 시행에 옮기기 위한 적절한 제안을 개요에 입각해 순차적으로 나열하고 있다. 그런데 행동과학이란 아주 기본적인 명명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인가?
새로울 것이 없는 상식적인 룰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그럴듯한 이름을 얻은 인간의 행동양상들이 마치 신세계로의 초대인양 과대포장 되어 있다는 인상이다. 흔히 일상적으로 매달리곤 하다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계획들을 ‘목표행동’이라고 한다. 영어회화, 다이어트, 성적향상 등의 목표행동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부족행동’을 늘려야하는데, 이는 종종 ‘라이벌행동’들에 의해 방해를 받거나, 중단의 위기를 맞는다. 부족행동을 늘리기 어려운 이유는 성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는 탓이고, 라이벌 행동은 단기적인 만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금연이나 금주 같은 줄이거나 끊어야겠다고 생각하는 행동은 ‘과잉행동’이라고 한다. 과잉행동을 자제하거나 중단하지 못하는 것은 순간적인 쾌락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쉽다는 것이고, 가장 큰 맹점 또한 쉽다는 것이다. 잔뜩 기대하고서 청강했던 강의가 시시한 신변잡기 식 이야기뿐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한 권의 분량이 아니라 팸플릿 정도의 홍보물만으로도 전달할 수 있는 사안들을 책으로 만들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인간의 행동양상들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 말고, 어떠한 새로운 이론이며 대안들을 발견해낼 수가 없었다. 현학적이고 외양만 화려한 이론서일 필요도 없지만, 주위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보면서 홀로 깨칠 수 있는 기시감을 넘어선 완벽한 매너리즘인 것은 곤란하지 않은가?
행동과학이란 자기관리능력의 부재에서 오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자기계발의 한 지류일 것이다. ‘그 나물에 그 밥’ 같은 복제이론들이 양산되는 이유는, 학습과 의지와 끈기와 결단성이 따로따로 작동해 잦은 실패에 적응해버린 얄팍한 인간의 내적인 자포자기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상식적인 실천들이 뒤따르지 않기 때문에서 오는 당면한 결과로 『끈기의 기술』처럼 반복성이 가득한 자기계발서의 행렬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책을 덮고 행동할 때이다.
끈기있게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방법!!
영어회화 ,다이어트,금연 ,정리정돈,일기쓰기... 등 목표만 세우고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끈기가 부족해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집중력을 잃어 시험에서 목표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책을 들었다.
책은 의지만 강하다고 성공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기술을 익힐 것을 강조한다. 요령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계획을 짜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잉행동과 부족행동으로 나누었다. 내게서 과잉행동은 군것질로 ,이로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부족행동은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이다. 과잉행동은 줄이고,부족행동은 늘려야한다. 여기서 내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부족행동을 늘리는 것을 방해하는 라이벌행동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영어를 해야하는데 드라마를 보는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사전, 사후 행동리서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목표행동을 한 기록용지를 에로 보여주면서 실천을 촉구했다. 어렸을 때 유치원에 가면 출석도장을 찍어주었는데 도장을 받기 위해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유치하다고 잊고 있었던 기록용지를 꺼내들 때가 온 것같다. 행동계약서를 통해 종이에 자신의 의지를 적고 지원자와 계약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부족했던 것은 의지가 아니라 끈기의 기술이라는 것을 느꼈다. 구체적 예를 통해 끈기의 기술을 익히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서 가서 나를 분석하고 기록용지를 꺼내고 계약서를 작성해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겠다. 끈기의 기술과 더불어 자신감을 얻었다.
끈기 기술의 프로그램
새해가 되면 신년 계획을 세우고,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살고자갈망한다.
하지만
어제의 나로 되돌아 간 나를 어느새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왜 그럴까?
이 책 [끈기의 기술]은 양질의 기술을 전하고자 한다.
[끈기의 기술]은 끈기의 비결 '행동과학'을 연구한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끈기있는 인내력을 요한다.는 설득이 아니며, 끈기의 기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식의 단순함의 설득적 글이 아니다.
체계적인 근거에 의해 프로그래밍 순서도를 짜넣듯 과학 프로그램에 의해 끈기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말 그대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라 불린다.
이책의 본문 P 7 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끈기의 기술'은 강한 의지는 물론 타고난 근성과도 전혀 관계가 없다느 것입니다. 성격도 나이도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체계적인 보기의 기술을 서술하고 있다.
1장은 보통의 사람들을 등장시켜 내가 겪었을 법한 이야기로 작심삼일로 끝났던 사례를 들어 나도 그 속에서 내 일이라는 공감을하게 만든다.
2장~5장은 끈기의 기술 프로그램을 서술하고 있다.
6장은 2~5장에서 익힌 프로그램으로 끈기의 기술을 적용시켜 실제로 이들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덮으면서 나는
끈기의 기술로 인해 어느듯 변해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준비했다. 내가 필요한 과잉행동과 부족행동에 대해 도표를 그리고
라이벌 행동을 제거해 나가고 있었다.
끈기의 기술은 서술이 아니라 프로그램이란걸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프로그램을 배우게 되리라.
그래서 우리는 프로그램을 실행화에 옮기게 되리라.
이 책은 끈기가 부족한 사람들의 사례들과 목표를 방해하는 행동들을 설명하고, 끈기의 기술을 기를 수 있는 방법과 결국은 끈기를 가져서 목표를 달성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까 내가 끈기가 부족했던 이유는 내 목표를 방해하는 라이벌 행동들을 분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행동과 목표행동을 방해하는 라이벌행동 둘 다 분석하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 역시 끈기를 기르려면 분석 이후에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끈기를 기르기 위해 이 책을 펼쳐들어 놓고선, 라이벌행동을 분석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정말 헛일이 될 것 같다. 올해에 사무자동화 자격증을 따려고 마음 먹었는데 자꾸만 라이벌행동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 라이벌 행동을 왜 하게 되는지 정확히 분석하고 끈기를 살려서 꼭 자격증을 따고 싶다. 자격증을 따게 되면 어떤점이 좋은지 동기부여를 하고목표의식을 강화하여 꼭 이루어내고 말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 중간 중간의 그림이 단순하면서도 재미있어서 보기 좋았다.
'강한 자가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강하다'라는 이 말은 책 표지에 나오는 말인데 굉장히 멋진 말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 북돋움
리뷰:
" 끈기를 발휘하지 못한 원인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끈기의 기술'을 알고 있느야, 모르고 있느냐, 단지 그 차이일 뿐입니다. "
책머리의 이글을 보면서 내심 너무 좋았다.
왠지 그동안 내가 이루지 못한것들에 대한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를 찾은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끈기라면 자신있다고 자부하던 나한테 이 사실은 굉장히 충격이기도 했다. 내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끈기가 책속에서 말하는 끈기와는 조금 달랐다.
오히려 내가 그동안 해오던 끈기는 목표도 잃은채 맹목적으로 그일을 지속하는것에 불과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책은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정행동을 늘리거나 줄이는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 끈기의 기술을 습관화 하는데 중요한 다섯가지 단계를 서술하고 있다.
1단계: 목표행동을 정말로 꾸준히 해나가고 싶은지 자문자답하기
2단계: 목표행동이 부족행동인지 과잉행동인지 파악하기
3단계: 수치화한 목표를 설정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기
4단계: 측정하고 기록하기
5단계: 점검하기
이렇게 단순히 다섯단계만 본다면 조금은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을 해냈을때의 그 성취감이라든지 만족감은 이 번거로움을 잊을수 있을정도로 클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은 후, 나도 모르는새 5섯단계를 기반으로 행동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아마도 이번에는 결코 흐지부지로 끝나는게 아니라 꼭 이루고 말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ㅎㅎㅎ 혹시, 현재 이루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이책을 읽으라.
분명 그일을 좀더 빠르게 혹은 꼭 이룰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표달성이란 단어를 참으로 많이 쓰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보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참으로 잘 지켜나가 달성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늘 작심삼일만을 일삼는 사람도 볼 수있다. 왜일까? 이 책을 읽기 전,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했었다. 전자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고 후자는 의지가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고...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선 그런 생각들이 확! 바뀌었다.작심삼일만을 일삼는 사람들...결코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것 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럼 왜? 이 책의 저자 이시다 준님에 의하면 목표달성에 실패하는 이유는 행동을 분석하면 여실하게 드러난다고 한다. 행동 과학 이론...을 통해 끈기의 기술을 익혀 목표달성을 이룰 수있다는 말에 나역시 솔깃해졌다.
우리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행동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 [목표행동 늘리기]!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늘려나가고 싶은 목표를 세웠을 경우를 말하며 학습이나 운동 등이 이에 속한다. 목표행동을 늘리기 위한 세 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하나, 목표행동을 수월하게 하는 보조수단을 동원한다.
둘, 목표행동의 장점을 최대화하고 보상을 하여 동기를 자극한다.
셋, 목표행동을 방해하는 장벽을 허물어뜨린다.
두번째, [과잉행동의 발생 줄이기]! 이는 목표행동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싶은 경우를 말하며 금연, 다이어트 등이 이에 속한다. 과잉행동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세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하나,과잉행동을 부추기는 보조수단을 제거한다.
둘, 대안행동을 마련하고 과잉행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지 않는다.
세, 과잉행동을 방해하는 장벽을 높인다. 즉, 과잉행동이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책 뒷부분의 에피소드 부분을 읽었더니 나도 이젠 목표를 세우면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후후 실제 그렇게 될 지는 모르지만 그런 느낌을 팍! 받았다는 뜻이다.
끈기가 부족한 사람들이라면 정말 한번을 읽어봄직한 책이다. 다도 해당이 되나? *^^*
"이번에는 꼭 달성하고 말거야" 라고 외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고 만다."왜 이렇게 끈기가 부족한 걸까? "라고 되뇌이지만, 어김없이 매번 목표했던 일들은 이루지 못한다.영어 회화를 마스터하겠다고 학원까지 신청했지만 고된 회사 업무 등으로 포기해버린 김 대리.마음에 드는 남자 선배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금새 실패하는 여사원.회사의 전면 금연 조치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흡연에 굴복한 박 차장 .바쁜 일과로 집안일을 신경쓰지 못해 아수라장인 집을 정리하겠다고 결심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맞벌이 주부.성공한 사람들처럼 매일 일기를 쓰겠다고 멋진 다이어리까지 구입했지만 열흘 남짓 쓰고 포기해버린 샐러리맨 등 이 책에서는 공감가는 실패한 사연을 소개로 목표에 달성하지 못하고 중도하차하는 우리의 자화상을 대리인물로 실감나게 보여 준다. 그러면 이러한 끈기 부족은 왜 생기는 걸까? 목표는 달성할 수 없는 걸까? 미국과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이 책을 읽고 나름대로 정리해 보면서 "끈기의 기술"을 익히게 되었다. 물론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끈기가 부족한 이유는? 가. 끈기의 기술을 모른다. 강한 정신력이나 재능 문제가 아니다.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실천하라! 나. '목표행동'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ㄱ.'부족행동 늘리기' 인가? (부족 행동: 영어회화, 근육단련 등) - '부족행동 늘리기' 가 어려운 이유 -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음. - '부족행동'을 방해하는 '라이벌행동' - 결과가 바로 나타남. * 라이벌행동? (예:조깅에는 "TV시청" 이 영어 교재에는 "만화책" 이 라이벌이다) ㄴ.'과잉행동 줄이기' 인가? (과잉 행동: 다이어트, 금연 등) - '과잉행동 줄이기' 가 어려운 이유 - 행동하는 순간 쾌락을 주기 때문. 라이벌 행동과 비슷. - '과잉행동'에는 '라이벌행동'이 없다. (예: 술 마실 때 우롱차는 마시나?) 따라서, 꾸준히 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행동 분석"을 하라! 규칙을 정하라가. '목표행동'을 유도하는 환경을 구축하라. '라이벌행동'의 조건을 완전 차단하라. ㄱ.'부족행동 늘리기' 일 경우: 운동일 경우 운동복을 눈에 띄는 곳에 늘 두고, 조깅 시간이 TV시청 시간과 겹치지 않게 조절한다. ㄴ.'과잉행동 줄이기' 일 경우: 흡연장소에 얼씬도 하지 말고, 비흡연자들과 어울려라. 나. "선행조건"을 바꾸라. 행동이 발생하는 인과 관계: 선행조건(덥다)-행동(에어컨을켠다)-결과조건(시원하다) 다. 행동 직후의 상황 조사. 서로의 이득을 비교해 보라. 라. '목표행동'을 늘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때 유념할 것들. 보조수단이용. 장점을 최대화하고 보상하라. 장벽제거. 마. '과잉행동' 을 유발하는 조건을 제거할 때 알아야 할 것들. 보조수단제거. 대안행동. 장벽마련. 그리고, 끈기의 기술을 발휘하여 실천하도록 돕는 법칙 2가지를 명심하라. 1. 환경조건을 바꿈. 2. '라이벌행동' 차단.따라서, 행동에 주목하여 조건을 설정하면 행동을 컨트롤 할 수 있다.행동 단계를 이행하라가. 목적이 있는가? 나. '부족행동' 냐 '과잉행동' 이냐를 파악라라.다. 수치로 목표 설정 및 주변에 공개. 목표 설정시 최종목표와 중간목표를 각각 만들어라.라. 측정하고 기록하라. 마. 점검하라. 요령 가. 행동계약서 작성. 당근과 채찍을 겸하라.나. 피드백. 다. 지원 요청. 읽고 나서끈기가 없는 이유가 무엇이고, 끈기를 키울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사용된 용어와 규칙을 통해서 말해주고 있다. 특히 여기에 언급된 '끈기의 기술'은 행동에 주목하여 애초에 환경 조건을 바꾸기 때문에 이러한 '룰' 에 따라 행동만 한다면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만약 TV시청이 달하고자 하는 목표에 걸림돌이 된다면 TV를 '버리라'고 말하므로 목표 달성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게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어렵지 않은가? 따라서, '끈기의 기술'에는 그에 따르는 '희생'과 '단호함'이 필요함을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이 책에 언급된 '"단계"와 "요령" 제하의 내용에서는 '기록'과 '작성', '피드백' 과 같은 꼼꼼이 챙겨야 하는 "습관의 힘"이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은 자세히 언급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습관도 끈기를 지속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조건인데 말이다. 여하튼 결론에서는 서두에서 언급한 다섯명의 실패자들이 이러한 과학적인 행동분석으로 결국 목표를 달성하여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한다. 따라서, 결심한 바를 이루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끈기를 갖게 하는 행동 지침을 익히기를 바란다.-努力-
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무한한 끈기와 인내가 요구된다. 천재
란 어려운 과정을 견대내는 힘이 남보다 강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누가 그랬
지, 99%가 노력의 산물이라고.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이시다 준은 목표달성에 방해가 되는 끈기의 부족은
개인의 능력과 무관하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행동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이
것은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하나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요컨
대 우리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행동에 대해 제대로된 분석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는 이야기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목표행동에는 늘려나가야하는 '부족
행동'과 줄여야하는 '과잉행동'이 있으며, 자신이 목표로하는 행동이 이 두
가지 중 어느것인지 알아야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줄여가야
하는 부족행동에는 이를 방해하는 '라이벌행동'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를 테면 영어회화는 부족행동 늘리기에 해당되고 금연이나 다이어트는
과잉행동줄이기에 해당된다. 라이벌 행동은 영어회화 테이프를 켜기전에 무
심코 TV를 켜버리는 행동을 가리킨다. 이처럼 저자가 말하는 끈기기술을
시작점은 자신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다.
우선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그 행동에 장애가 되는 환경을 제거해나감으로
써 목표행동을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 이 과정이 '조건설정'과 '행동
컨트롤'의 과정이다. 그 다음은 실천방법으로 저자는 다섯단계를 제시한다.
1.자문자답: 목표행동을 정말로 꾸준히 해나가고 싶은가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라.-절박한 이유가 있는가?
2.부족행동인지 과잉행동인지 파악:목표행동의 정확한 파악이 구체적 방법
을 가능하게 한다.
3.목표의 수치화와 공표:최종목표와 중간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공개한다.
4.측정과 기록:매일 결과를 그래프화하여 목표행동의 증감을 측정, 기록하
는 매니지먼트의 과정이다.
5. 점검:목표행동의 증감을 확인, 원하는 결과가 아닐 때는 다시 1단계로.
이 책은 보통 끈기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한 개인의 성격이나 능력에 관련
된 것이라는 생각을 일소하고, 자신의 정확한 행동파악, 그리고 목표의 수치
화와 점검을 통해 누구나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함으로써 목표의 문턱에
서 좌절의 쓴맛을 보아왔던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 바쁜 일
상에서 의욕상실을 겪고있는 우리들에게 이것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여겨
지기까지 한다. 또 저자가 제시한 끈기를 키우는 요령중 한가지에 행동계약
서를 작성한다는 내용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다. 미국의 성공한 여성에 대
표적인 예로 언제나 등장하는 오프라 윈프리 역시 모든 다이어트에 실패한
후에 다이어트 계약서를 공식으로 작성하고 이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물론 그녀의 체중 증감은 늘 매스컴의 기사거
리이고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또 그 계약서 내용에 보상의 기준을
강화하는 방법, 즉 당근효과를 삐뜨리지 않아야한다는 것도 공감이 된다. 뿐
아니라 또다른 요령의 하나인 지원요청에서 블로그나 홈피에 자신의 경과
를 보고하는 식의 방법을 예로 들었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란 생각이다. 책은
5명의 각각의 사례자의 경우가 책의 서두와 말미에 문제점제시와 해결이라
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행동과학은 특히 미국쪽에서 유행한 학문분야라고 들었던 것같다. 저자
이시다 준은 ADI행동과학 매니지먼트자격을 취득한 유일한 일본인이라고
한다. 그는 이 행동과학의 전도사로서 자신감을 피력한 맺음말에서 실제적
인 이 사업의 목표가 자폐아치료에 있다는 말도 덧붙이고 있다. 행동과학의
효용성에 많이 공감이 되었다.
그런데 단지 몇가지 부분에서 약간의 이견도 없지 않다. 우리가 자신의 목
표행동을 이해할 때 그 목표행동이 부족행동인지 과잉행동인지의 구별은 실
제 목표달성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물론 늘리고 줄인
다는 산뜻한 개념정리는 필요하겠지만 실제 행동에는 수치화된 목표와 그
관리가 백배 더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과잉행동, 라이벌 행동 등의 개념
으로 그간 자신의 행동을 분석하는 것은 무심코 넘기는 일상의 행동을 뒤돌
아볼 수 있게해서 가히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보다 핵심적인 것은 순간순간
자신의 행동을 느끼고 통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란 생각은 지울 수 없다.
밥먹을 때 나는 밥을 먹고 있는 자신을 생각하고 걸음을 걸을 때 나는 걷고
있는 자신을 생각해야하는 건 아닐까. 우리는 일상에서 언제나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를 점검하지 못한다. 일을 저질러 놓고 저녁에 수치화된 그래프에
그날의 결과를 한점으로 표시하기보다는 매 행동에 대해 그 순간순간을 의
식하는 길이 있다면 그 방법을 습관하하는 것이 필요할 것같다. 그렇다면 이
방법역시 자기통제에 관련한 것이기에 능력에 관한 문제로 떨어져 버리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행동과학에서 이 순간순간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면 좋겠다. 꿈일까?
보상이라는 부분도 그렇다. 적절한 보상을 스스로에게 내린다고 할 때 스
스로에 대한 보상과 벌칙이란 계획도 목표행동에 도달하는 것만큼 통제가
어렵다는 것이다. 보상과 벌칙을 지키는 행동역시 무한한 자기통제가 필요
하지 않을까싶다. 이를 테면 다이어트에서 몇 킬로그램을 체중을 줄였다고
해서 빠듯한 한 집의 가계살림을 맡은 주부가 자신에게 10만원 상당의 액세
서리를 선뜻 선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P.S. 1) p.128의 삽화에서 1단계와 2단계의 순서가 바뀌어 있는데 고쳐주세요.
2) p.186-7의 참고문헌에 책의 발행년도도 병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