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목차
- 제1장 역관의 딸, 장옥정
제2장 이순의 시대가 열리다
제3장 침방나인이 되다
제4장 옥정, 승은을 입다
제5장 옥정, 다시 입궁하다
제6장 숙명적인 맞수
제7장 조선의 왕비, 장옥정
제8장 폐비 민씨의 복위운동
제9장 최숙빈, 모사를 꾸미다
제10장 나를 위해 죽어다오
책 속으로
월영이 다시 물었다.
“어찌해 그리 짧은 저고리를 만들 생각을 했니?”
옥정이 대답했다.
“어머니가 실수를 하신 것은 들어서 아실 터이고.”
옥정이 잠시 뜸을 들였다가 말을 이었다.
“늘 익숙하던 것을 파괴하는 데에서 오는 새로움이 때로 큰 아름다움으로 비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작금 기녀들을 필두로 여인네의 저고리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조금 짧은 것보다는 아예 파격으로 보이게 뭉텅 잘라낸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좋던 것도 매일 보면 질리는 것이니. 익숙하지 않은 것이면 적어도 이상스러워서라도 눈길이 모일 것 아닙니까? 칭찬이든 비난이든. 그리고….”
“그리고 또?”
월영이 다정하게 물었다.
“어쩌면 다시는 불릴 날을 기약할 수 없는 퇴기에게는 일순 듣는 칭찬이 아니라 두고두고 회자될 말거리가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지요. 그것이 저고리를 그리 민망하도록 짧게 만든 가장 큰 연유입니다.” - p.26
이순의 강렬한 눈빛이 옥정을 향했고, 옥정은 담대하게 그 눈빛을 받아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순의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머물렀다. 그러고는 가만히 옥정의 어깨에 몸을 기댔다. 순간 옥정은 놀라움으로 가슴이 터질 듯했다. 어찌해야 하나.
“잠시만… 그대로 있어 주겠는가?”
궁궐의 참새들은 청년 국왕이 근래 들어 범보다 표독하고 뱀보다 싸늘하다고 수군거렸다. 남인에서 서인으로 조정을 갈아치우면서 피도 눈물도 보이지 않은 이순이었다. 가끔 노회한 신하들이 논리적으로 반박해 올 때 처음에는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절로 주먹을 끌어 쥐어졌다. 하지만 점점 자신감이 커지자 오히려 목소리는 낮아지고 분노를 숨기는 법을 알았다. 그렇게 이순은 차가워지는 법을 터득해갔다. 그리고 그만큼 이순은 더 고독해져갔다.
“누구에게든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 그 모습을 들키는 순간 아마도 그들이 누구든 간에 나를 이용하려 들 테니. 모후도 예외는 아니야. 모후께선 정치색이 강하시고, 권력욕 또한 강했지. 내가 조금이라도 기댈라 치면 모후께선 내 피를 묻혀가며 겨우 마련한 기틀을 흔들어댈 것이고 끊임없이 요구를 해올 것이거든. 가엾은 인생 아니냐? 자신을 잉태해 준 어머니조차 믿을 수 없으니.”
옥정은 그날 처음 이순의 진짜 얼굴을 보았다.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 뒤에 극한의 외로움과 나약함을 숨기고 있음을. -p.143
장옥정이 왕비로 책봉되던 날, 대제학 민암이 지어 바친 옥책문을 듣고 있는 옥정의 눈에서 쉴새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왕은 이르노라. 하늘과 땅의 덕이 모여서 만물이 힘입어 비로소 살듯이 부부의 윤리가 이루어지고, 낮과 밤이 나뉘어 해와 달이 번갈아 밝히듯이 안팎의 교화가 갖추어지므로, 임금의 다스림은 반드시 왕비의 어짊을 힘입어야 한다. 후궁에서 세자를 기르매 노경(魯經)에는 귀하게 된 어머니의 표상을 전하였고, 왕실(王室)에 효순(孝順)하매 주아(周雅)에는 잘 다스린 신하의 아름다움을 실었다. 이제 다행히 궁 안에서 덕이 있는 사람을 가리매 자나깨나 구하던 짝에 합당하니, 아름다운 위호(位號)를 바루고 절차를 갖춘 의례(儀禮)를 거행한다.……” -p.258
작금 서인들의 최대 현안은 숙원 최씨의 원조를 받아 폐비 민씨를 다시 중전의 자리에 올려놓는 것이었다. 숙원 최씨를 지원하는 한편 반대쪽 날개도 높이 펼쳐 들었다. 그것은 서포 김만중이 유배지에서 장옥정에 대한 증오와 남인에 대한 적개심으로 지은 ‘사씨남정기’의 출현이었다. -p.289
이미 마음이 떠났으면서도 이순이 남인과 역관 세력의 손을 마저 놓지 못하고 있는 것도 어쩌면 이 현실적인 문제의 타개책을 찾지 못해서였다. 그간 상인이나 역관들로부터 적지 않은 지원을 받아 친병 강화나 왕실의 위상을 세우는 일에 써왔다. 특히 장현이 많은 역할을 맡아주었다. 근래 남인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장현과도 관계가 틀어져 있었고, 그 대리인 역할을 해오던 옥정과도 소원한 관계였다. 옥정과 거리를 둔 것은 스스로 자처한 것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뻗을 곳이 필요했다. 고민에 빠진 이순에게 낭보가 날아들었다. 슬슬 서인을 가까이 두기 시작한 이순에게 줄을 대온 상인이 하나 있다고 했다. 이순은 그를 만나러 친히 궁 밖으로 나가 보기로 했다. -p.292
출판사 서평
사극의 옷을 입은 칙릿소설
한 여인이 있었다. 신분의 그늘이 재능을 압도하던 시절, 왕비가 되기에는 조금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탁월한 지성과 재능으로 이를 극복한 여자, 장옥정.
역사는 그녀를 아름다움에 의존해 치맛자락을 휘둘러댔던 희대의 요부로 기록했지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장옥정의 내면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남자들은 <칼의 노래>를 통해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우고,
여자들은 <사랑에 살다>를 통해 시대의 알파걸 장희빈의 지성과 열정을 배워야 한다.”
장희빈, 역사가 왜곡한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진실 1, 그녀는 뛰어난 지성을 가진 조선 시대의 알파걸이었다
역관의 딸로 태어나 침방나인이 되었고, 훗날 숙종의 뒤를 이은 경종의 어머니였으며, 6년여 동안이나 왕비의 자리에 머물렀으나 희대의 요부 장희빈으로 생을 마감한 여인, 장옥정. 조선 제19대 임금 숙종의 계비(繼妃)였던 인현왕후와 장희빈은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였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장희빈의 실체를 짐작할 수 있는 사료는 인현왕후의 삶을 그린 ‘인현왕후전’이 전부. 그런데 이 소설은 인현왕후를 모시던 한 궁녀가 썼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통설이다. 누가 썼든, 아마도 ‘인현왕후전’은 철저히 그녀의 입장에서 쓰인 승자의 기록임에 틀림없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영화로, 책으로, TV 드라마로 그려진 장희빈은 이렇게 편향될 수밖에 없었던 기록에 기대어 세상에 둘도 없는 요부로, 조선시대 최고의 팜므파탈로 박제되었다.
작가 최정미는, 죽은 자는 말을 할 수 없으니 진실이 무엇이었는지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누군가는 ‘인현왕후전’의 대척점에서 장희빈의 억울했을지 모를 사연을 대변해줘야 공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소설은 역사소설로서 두 사람이 살았던 시대에 대한 해박한 이해와 해설을 기반으로, 장옥정이라는 한 여인의 삶을 조망하고 있다.
1688년, 이순이 즉위한 지 열네 해째 되던 해,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온 궁궐을 들뜨게 했다. 왕자의 탄생이었고, 훗날 숙종 이순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경종의 탄생이었다! 서인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다. 왕자의 출산이 남인들의 복귀를 열어주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사람들은 옥정이 미인계로 단번에 임금의 마음을 사로잡고 치마폭에서 놀게 했다고들 하지만 그것은 천하의 이순을 모르고 하는 낭설이었다. 오히려 이순에게 옥정은 서인에게 긴장감을 유발시켜 권력 독점을 막는 데 유용한 방패막이일 수 있었다. -p.237
몇 번에 걸쳐 TV 역사드라마로 방영되었던 ‘장희빈’은 음모와 술수가 능하고 투기가 심한 악녀였던 데 반해 인현왕후는 온화하고 덕이 넘치는 사람으로 그려졌다. 그런데 실록에 의하면 악독한 요녀는 오히려 인현왕후였다. 숙종은 인현왕후 민씨를 폐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생각컨대 연산군의 어머니인 윤씨가 잘못한 바는 단지 투기였는데, 죄상이 드러나자 성종께서 종사를 위해 먼 앞날을 생각하시어 폐출했다. 더욱이 오늘날 민씨는 허물을 지고 범한 것이 윤씨보다 더하고, 윤씨에게 없던 행동까지 했으니 종사에 죄를 얻었다. 이에 폐하여 서인을 삼아 사저로 돌려보낸다.”
이 상반된 견해에 대해 작가 최정미는 이렇게 단언한다. 장옥정은 패션 감각과 재능, 영민함으로 왕비에 등극한 조선 최고의 알파걸이었다고. 더불어 이 당당한 여인의 죽음은 한 여자로서 한 남자에게 주었던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이순은 복잡한 머리를 털고 편전을 떴다. 옥정과 가볍게 농을 주고받으면 머리가 가벼워지려나. … 모처럼 응향각에 든 이순이 소주방에 일러 주안상을 내오라 했다. 평소에도 옥정이 영민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룰 수 있을 정도의 소양을 갖췄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근심을 털어놓고자 꺼내놓은 이야기들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옥정이 알아듣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꺼낸 이야기였다. … 그런데 옥정은 의외로 말귀를 잘 알아듣고 응수도 제법 잘했다.
이는 김인호 교수의 장희빈에 대한 평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500년의 조선 역사 중에서 최고의 어머니와 최고의 여성상을 또 한 사람 꼽는다면 그녀는 바로 장옥정 즉 장희빈이다. 특히 여성의 정치적 사회적 권리가 전혀 보장되지 못하고 정치적 훈련이 전혀 없던 시절, 그래도 자식을 왕으로 만들고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여 남성의 국왕 못지 않은 정치적 영향력을 후세에 남긴 장옥정이야말로 오늘날 다시 평가되어야 할 사람이라 보인다.”
가난한 역관 아버지와 천민 어머니를 둔 장옥정. 그녀가 왕비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었던 진정한 힘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주관과 특유의 영민함 그리고 국왕 이순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이었다.
진실 2, 그녀는 조선 최고의 패셔니스타였다
장희빈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면서 알려진 사실은 그녀가 역관 장현의 종질녀였고, 침방나인으로 궁생활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침방나인에게 주어진 소임은 왕실의 옷과 이불을 만드는 것이었다. 팩션을 써 나가는 데 있어, 장옥정이 침방나인이었던 점에 착안해 옷을 만드는 여인, 즉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재능을 돌아보게 되었다. 패션은 현대 독자들, 특히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다. 조선시대에 디자이너 혹은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간 여인 장옥정. 참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 철저한 남성 중심의 사회 구조 안에서, 역관인 아버지와 최하층 계급인 천민 노비를 어머니를 두었음에도 신분의 굴레에 함몰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인생을 개척, 당대 최고 지성 집단의 독설과 공격을 온몸으로 받았으면서도 끝내 조선 최고의 여인인 왕비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니 대단한 성공스토리가 아닐 수 없다.
한 시대를 풍미한 매혹적인 여성에 재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룬 성공스토리는 현대인들에게도 충분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것이다. 거기에 이렇게 현대적이고 당당한 여성이 지고지순한 사랑 속에서 죽어갔다는 비극성은 그녀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그 비극성이란 그렇게 재기발랄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여인 장옥정이 국왕 이순이라는 최고 권력가를 만나게 되고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가, 권력가의 이기에 의해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었다.
진실 3, 그녀는 사랑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내놓았다
“전하는 처첩 간의 갈등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시면서 많은 것을 얻어내셨다. 전하가 잃으신 것은 없으시지. 나에게 씻을 수 없는 한과 모욕을 준신 것도 전하시고, 희빈 장씨에게 역시 광영과 상처를 번갈아 주신 것도 전하시다. 전하는 나와 희빈 장씨를 번갈아 쥐었다 폈다 하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내셨다. 내가 중전의 자리를 다시 찾으면 기쁠 줄 알았다. 그러나 아니었어. 위안이 되는 것은 있지. 가문이 다시 일어서고 왕비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된 것! 대신 전하께서는 적절한 시기마다 왕비전의 주인을 바꾸어 환국을 일으키시고, 그 반대급부로 왕권을 극대화하셨지. 희빈 장씨와 나 모두 그분의 희생양인 것이야…….”
다시 환궁하여 중전 자리에 오른 인현왕후의 회환 어린 말이다.
인현왕후와 장희빈 두 여성은 단순히 숙종의 여인이 아니라 남인과 서인 각파가 벌이는 권력쟁탈의 상징이었다. 권력과 함께 그들의 운명은 부침했고, 그 과정에서 이들 여인들은 모두 권력의 희생양으로 혹독한 업보를 치르고 말았다. 요녀가 아니라 정객으로서, 나아가 미모보다는 시대를 넘보는 재주로서 장옥정은 자식을 왕으로 만들었고, 잠시간 정권 교체라는 신선한 광풍을 역사에 남겨놓았다. 진정 멋진 여성의 운명은 미모보다는 시대와 역사 앞에 얼마나 정열적이었던가에 크게 빚지고 있다.
이 지점에서 작가는 장옥정의 죽음을 새롭게 바라본다. 옥정이 자신의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인 것은 진정 사랑 때문이었다고. 소설의 마지막 대목은 이순과 옥정의 대화 장면이다. 이순이 옥정에게 죽음을 명한 뒤 옥정이 되묻는다. “그것으로는 죽어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다른 이유를 말씀해주시오! 어찌해서 내가 죽어야 합니까?” 왕은 왕세자를 위해서 죽어달라고 말하지만, 옥정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어미 없이 커갈 자식을 두고 눈에 밟혀서 어찌 떠납니까? 그리는 더욱 못해드리겠습니다.” 이때 이순이 결정적인 한마디를 내뱉는다. “나를 위해 죽어다오, 옥정아! 내가 너의 죽음을 원한다. 그것이면 되겠느냐?”
시대의 알파걸이었던 옥정은 그 순간,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짓는다. 이순을 위해 죽어주겠다고. 이것은 시대에 의해 희생된 죽음이 아니라, 사랑 앞에 정열적이었던 한 여인의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 장희빈은 정치적 야망 때문에 죽음에 내몰린 것이 아니라 순결한 사랑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내놓았다. 그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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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지만 어쩌면 전혀 모를 수도 있는 한 여자에 대한 빼어난 조망.
조선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재능과 영민함으로 왕비에까지 등극한
그녀의 인생 스토리가 마치 한 편의 칙릿소설처럼 빠르고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_정윤철 영화감독 (<말아톤><좋지아니한가><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감독)
그녀는 사극과 현대물을 자유롭게 오가며 재능을 발휘하는 보기 드문 시나리오 작가다. 거기에 침착하고 섬세한 감성과 선굵은 터치를 겸비했다. 누구나 해오던 장희빈에 대한 해석이 아닌 그녀만의 시각으로 새롭고 독특한 장희빈을 탄생시켰다.
새롭고 강렬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멋지고 드라마틱하다.
_정승혜 (주) 영화사 아침 대표(<라디오스타><궁녀><님은 먼 곳에> 제작)
처음 몇 줄을 읽고 나면,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소설이다.
이렇게 현대적이고 당당한 여성이, 이렇게 지순한 사랑에 목숨을 바친다는 사실이 비극적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시대를 너무 앞서온 희빈의 최후가 가슴을 시리게 한다.
_성재준 뮤지컬 연출가(<뮤직인마이하트> <싱글즈> <카페인>)
기본정보
ISBN | 9788992522175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12월 05일 |
쪽수 | 343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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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 수록 장희빈이라는 인물에 대해 빠지게 되고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이 어느 정도의 사실을 기반으로 쓰여진지는 모르겠지만,
역사를 승리자의 관점으로만 봐 왔던 우리에게 또하나의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장희빈이 영혼이 되어 우리를 보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인현왕후의 시각에서만 봐왔던 자신의 이야기에 억울해 하지 않았을까?
이제서야 그 원한이 풀어졌겠지...